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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Il Divo - Live in Barcelona 2009 [HD Full Concert]

 

 

 

 

 

 

 

 

 

 

 

 

 

 

 

 

 

 

 



 

 

 

 

♬-IL DIVO 의노래 제목

 

01 - Somewhere
02 - Unbreak My Heart / Regresa A Mi
03 - La Promessa
04 - Angelina
05 - Isabel


06 - Bridge Over Troubled Water
07 - She
08 - Passera
09 - Unchained Melody / Senza Catene
10 - Mama

11 - Nights In White Satin / Notte Di Luce
12 - The Winner Takes It All / Va Todo Al Ganador
13 - Without You / Desde El Dia Que Te Fuiste
14 - Pour Que Tu M'aimes Encore
15 - Everytime I Look At You


16 - Hallelujah / Aleluya
17 - Adagio
18 - La Vida Sin Amor
19 - Caruso
20 - The Power Of Love / La Fuerza Mayor


21 - My Way / A Mi Manera
22 - Amazing Grace
23 - The Impossible Drea

 

 

 

 

 

 

 

 

 

 

사람의 목소리만큼 아름다운 악기는 없다!
오감으로 느끼는 일 디보의 매력

이만 명의 관객과 함께 한 공연 실황 (4월 3일, 바르셀로나 Palau Sant Jordi)
(CD) 베스트 라이브 트랙 Unbreak My Heart, Adagio, Hallelujah, My Way 등 10곡 수록
(DVD) 사이먼 앤 가펑클 Bridge Over Troubled Water, 영화 “노팅 힐”의 주제곡 She 그리고 히트곡 등이 담긴 감동의 영상과 일 디보 투어 현장 인터뷰

전 세계 크로스오버-오페라틱 팝 팬들을 사로 잡은 4인조 보컬 쿼텟 일 디보의 2009년 투어 하이라이트를 담은 라이브 앨범과 DVD

이번 공연은 거의 그들의 모든 대표 곡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Il Divo」에서 5곡, 2집 「Ancora」에서 3곡, 3집 「Siempre」에서 5곡, 그리고 4집 「The Promise」에서 가장 많은 8곡을 선곡했으며, 기존 그들의 앨범에서 만날 수 없었던 트랙도 2곡을 소화했다. 한 곡은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의 대표적 싱글인 [Bridge Over Troubled Water]로, 원곡의 어쿠스틱적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동시에 보컬도 영어로 소화하면서 크로스오버 팝 팬들이 딱 좋아할 만한 버전으로 커버해 놓았다. 또 한 곡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The Impossible Dream]인데, ‘돈키호테`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맨 오브 라만챠(Man of La Mancha)’의 대표곡으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했었던 이 곡을 자신들의 꿈을 이뤄준 팬들을 위한 고마움을 담아 멋진 앙코르 트랙으로 소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 디보의 음악을 사랑했었던 음악 팬들에게 이번 공연 음원과 영상은 마치 (아직은 발매된 적 없는) 그들의 ‘라이브 히트곡 모음집’으로서 그간 그들에게 느꼈던 감동을 재확인하게 해 줄 것이며, 아울러 이제 일 디보의 음악에 처음 접근하는 팬들도 자신도 모르게 이들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일 디보의 라이브 실황 앨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의 대표곡 [Somewhere]로 화려하게 시작해 지난 정규 4집에 담겨있었던 매력적인 발라드 [La Promessa]와 플라맹고 리듬이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Angelina], 영화 ‘노팅 힐(Notting Hill)’을 통해 샹송의 고전에서 한국인의 인기 팝송으로 거듭난 [She], 이번 공연에서 가장 멋진 파트라고 해도 좋을 [Notte Di Luce]와 [Desde El Dia Que Te Fuiste]에서 보여주는 멤버들의 열창, 프랑스의 싱어 송라이터 장 자크 골드먼(Jean-Jacques Goldman)의 대표곡이자 셀린 디옹의 버전으로도 우리에게 알려진 [Por Que Tu M`Aimes Encore]에서 보여주는 관객과의 편안한 호흡, 의자에 나란히 앉아 정갈하게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매력적인 팝 발라드 [Everytime I Look at You], 레너드 코헨의 오리지널이나 제프 버클리(Jeff Buckley)의 버전과는 다르게 편안하고 장엄하게 변신한 [Hallelujah]까지, 21곡의 노래들은 특별히 이들이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는 것이 아님에도 자연스러우면서도 완벽한 보컬 하모니와 관객과의 편안한 어울림 속에 어느덧 보는 이를 현장에 와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그리고 앙코르 무대에서 선보이는 [Amazing Grace], 그리고 [The Impossible Dream]로 그들의 마지막 열정이 불타오른 후, 1시간 50분에 가까운 아름다운 ‘노래의 향연’은 그 막을 내린다.

앙코르 타임 전 마지막 곡인 [My Way]를 시작하기 전에, 데이빗은 다음과 같이 관객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5년 전에 우리 넷이 처음 일 디보에 가입할 것을 제안 받았을 때, 물론 우리는 흥분했고, 열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선 확신할 순 없었습니다. 3명의 클래식 보컬과 1명의 팝 싱어가 만나서, 대중적인 음악들을 노래하면서도 오페라 창법을 활용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이 ‘중간에 위치한’ 음악을 여러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 궁금했었죠. 처음에는 기껏해야 2년 정도 지속된다면 다행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제 5년이 지났고, 우리는 여전히 여러분들과 함께 이 무대에 있고, 여전히 함께 노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여러분 덕분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우리가 여기서 노래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와 같이 관객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함께 전하는 [My Way]의 감동은 다른 어떤 아티스트들이 이 곡을 부를 때보다 더 진하게 와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