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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Tish Hinojosa -Donde voy

 
미국과 멕시코와의 국경 


Donde Voy / Tish Hinojosa

 

 
 
Donde voy - Tish Hinojosa

 

Madrugada me ve corriendo

마드루가다 메 베 꼬리엔도

새벽녘, 날이 밝아오자 난 달리고 있죠

 

Bajo cielo que empieza color

바호 시엘로 께 엠피에사 꼴로르

태양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아래에서..

 

No me salgas sol a nombrar me

노 메 살가스 솔라 놈브라르메

태양이여, 내 모습이 드러나지 않게 해주세요.

 

A la fuerza de "la migracion"

아 라 푸에르사 데 라 미그라시온

이민국에 드러나지 않도록..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운 돌로로 께 시엔또 엔 엘 페초

내 마음에 느끼는 이 고통은

 

Es mi alma que llere de amor

에스 미 알마 께 예레 데 아모르

사랑으로 상처 받은 거에요

 

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

삐엔소 엔 띠 이 투스 브라소스 께 에스뻬란

난 당신과 당신의 품안을 생각하고 있어요..

 

Tus besos y tu passion

뚜스 베소스 이 투 빠시온

당신의 입맞춤과 애정을 기다리면서..

 

Donde voy, Donde voy

돈데 보이 돈데 보이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에스뻬란자 에스 미 데스띠나시온

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에요

 

Solo estoy, solo estoy

솔로 에스토이 솔로 에스토이

난 혼자가 되어버린거죠.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뽀르 엘 몬테 프로푸고 메 보이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Dias semanas y meces

디아스 세마나스 이 메세스

몇일 몇주 몇몇 달지나

 

Pasa muy lejos de ti

빠사 무이 레호스 데 띠

당신으로 부터 멀어지고 있어요.

 

Muy pronto te llega un dinero

무이 프론또 테 예가 운 디네로

곧 당신은 돈을 받으실 거에요.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

요 테 끼에로 테네르 훈토 아 미

당신이 내 곁에 가까이 둘 수 있으면 좋겠어요.

 

El trabajo me llena las horas

엘 트라바호 메 예나 라스 호라스

많은 일때문에 시간이 버겁지만

 

Tu risa no puedo olividar

투 리사 노 푸에도 올리비다르

난 당신의 웃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Vivir sin tu amor no es vida

비비르 신 투 아모르 노 에스 비다

당신 사랑없이 사는 건 의미없는 삶이에요

 

Vivir de profugo es igual

비비르 데 프로푸고 에스 이구알

도망자처럼 사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Donde voy, Donde voy

돈데 보이 돈데 보이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에스페란사 에스 미 데스티나시온

희망을 찾는 것이 내 바램이요

 

Solo estoy, solo estoy

솔로 에스토이 솔로 에스토이

닌 혼자가 되어버린거죠.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뽀르 엘 몬테 프로푸고 메 보이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Donde voy, Donde voy

돈데 보이 돈데 보이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에스페란사 에스 미 데스티나시온

희망을 찾는 것이 내 바램이요

 

Solo estoy, solo estoy

솔로 에스토이 솔로 에스토이

닌 혼자가 되어버린거죠.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뽀르 엘 몬테 프로푸고 메 보이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멕시코' 하면 우리에게 떠오르는 건 뜨거운 태양과 선인장

 

그리고 챙이 큰 모자를 쓰고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악단 정도일까요?

 

낭만적인 모습으로만 알려진 멕시코, 그러나 이와는 다른 모습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 American Dream 을 꿈꾸며 너도나도

 

미국으로 국경을 넘는 수많은 불법 이민자들의 모습입니다.

미국에 가기만 하면 잘 먹고 살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비교적 경비가 뜸한 사막지역을 통해서 국경을 넘으려고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서 가다 죽는 사람들이 많은데,
국경 수비대에 잡혀도 돌려보내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제재가 없기 때문에
몇 차례고 성공할 때까지 다시 밀입국 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설령 밀입국이 성공했다고 해도 불법 이민자라는 신분때문에
 
저임금 및 고되고 힘든 일 밖에 할 수 없어 웬만해서는 어려운 생활을 면하기 어렵다지요.

이렇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불법이민자의 고된 심경이 담겨있는 노래가

 

바로 이
'Donde Voy'
라는 노래입니다.

 


노갈레스 국경검문소 부근의 국경 담장.

 

왼쪽이 멕시코, 오른쪽이 미국... 외견상으로는 서로가

 

비슷해 보이고, 고요하고 평화롭게 보이지만, 밀입국자들과

 

순찰대간의 숨박꼭질과 같은 전쟁이 끝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Tish Hinojosa

 

 
 
티시 히노호사(Tish Hinojosa)는 1955년 12월 6일 미국 TEXAS주

 


San Antonio에서 MEXICO인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영향으로 영어와 스페인어에 능통한 포크싱어다.

 

 
특히 멕시코계의 어머니의 피를 이어받아 남미 특유의 정서와 잔잔한 애상과 애절함이

 

묻어나는 퓨전 Country풍 형식의 노래를 불렀다.

 

 
1989년에 Donde Voy라는 단 하나의 데뷔곡으로 일약 세계적 명성을 얻은 그녀는

 

소수민족의 애환을 주제로 한 가사와 애잔한 Melody로 순백한 분위기의 오염되지 않은

 


정서를 표현하여 인기를 받았다.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불법 이민자의 괴로운 심경을 잘 담아 서글프면서도 잔잔한

 
파문을 드리운 그녀의 노래는 그리움과 못다 이룬 사랑을 호소한 애절함에 대중의
가슴에 파고들었을 것이다.
 
 
전 미국시장을 휩쓸고 행운의 Artist가 된 Tish Hinojosa는 스타덤에 올라 빌 클린턴

 

대통령의 재직 시 백악관에서도 콘서트를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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