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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OST

Running on Empty / Jackson Brow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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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의 질주 OST


Looking out at the road rushing under my wheels
Looking back at the years gone by like so many summer fields

나의 차 옆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창밖을 바라보니

아주 많았던 여름 들판처럼 지나가 버린 지난 날들이 생각난다


In sixty-five I was seventeen and running up one-on-one
I don't know where I'm running now, I'm just running on
1965년에 나는 17살이었고, 101번 국도를 달렸어

지금도 나는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 그냥 계속 달릴 뿐이지


Running on, running on empty
Running on, running blind

계속 달려, 정처 없이 허공을 질주해

계속 달려, 맹목적으로 달려


Running on, running into the sun
But I'm running behind
계속 달려, 태양 속으로 달려

하지만, 나는 뒤쳐져서 달릴 뿐이야


Gotta do what you can just to keep your love alive
Trying not to confuse it with what you do to survive

너의 사랑을 살리기 위해서 니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해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와 혼동하면 안 돼


In sixty-nine I was twenty-one and I called the road my own
I don't know when that road turned, into the road I'm on
1969년에 난 21살이었고, 그 거리를 내거라고 불렀지

내가 언제 가는 길을 돌아서, 그 길로 갈지 모르겠어


Running on, running on empty
Running on, running blind

계속 달려, 정처 없이 허공을 질주해

계속 달려, 맹목적으로 달려


Running on, running into the sun
But I'm running behind
계속 달려, 태양 속으로 달려

하지만, 나는 뒤쳐져서 달릴 뿐이야


Everyone I know, everywhere I go
People need some reason to believe

내가 아는 모든 사람, 내가 가는 곳에서

사람들은 뭔가 믿을 만한 이유가 필요해


I don't know about anyone but me
If it takes all night, that'll be all right
If I can get you to smile before I leave
나를 빼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모르겠어

밤을 새야 한다면, 괜찮을 거야

내가 떠나기 전에, 내가 너를 미소짓게 할 수 있다면


Looking out at the road rushing under my wheels
I don't know how to tell you all just how crazy this life feels

나의 차 옆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창밖을 바라보니

이 삶이 얼마나 미쳤는지 어떻게 당신에게 말해야 될지 모르겠어


Look around for the friends that I used to turn to to pull me through
Looking into their eyes I see them running too
나는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기대곤 했던 친구들을 찾아

그들의 눈을 보면 난 그들도 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어


Running on, running on empty
Running on, running blind

계속 달려, 정처 없이 허공을 질주해

계속 달려, 맹목적으로 달려


Running on, running into the sun
But I'm running behind
계속 달려, 태양 속으로 달려

하지만, 나는 뒤쳐져서 달릴 뿐이야


Honey you really tempt me
You know the way you look so kind

자기야, 당신은 정말 날 유혹하네요

당신의 눈길이 너무나 다정한지 당신은 알아요


I'd love to stick around but I'm running behind
You know I don't even know what I'm hoping to find
난 정착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난 뒤쳐져 달리고 있어요

나는 내가 무엇을 찾기를 바라는지조차 모르겠어요

 

Running into the sun but I'm running behind
태양 속으로 달려 하지만, 나는 뒤쳐져서 달릴 뿐이야...

 

 

 




 

 

 

 

 

 

 

 

잭슨브라운의 최대 히트곡은 1977년 발매된 5집앨범 <Running On Empty>의 1번 트랙

 'Running on Empty'입니다.

그래봐야 빌보드Hot100 11위가 인기 최고 성적입니다. 

 

 그의 음악은 일반 팬보다 동료 뮤지션들에게 훨씬 더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록앤롤 명예의전당에 입성하는 수상자를 뽑는 방식이 선정위원회에서 음악종사자로 있는 1000명의 선거단에

투표를 의뢰합니다.

 

그래서 록앤롤 명예의전당 수상자들 중에 일반 팬에게 유명하지 않은 뮤지션도 많습니다. 

동업자들이 인정하는 실력이 중요합니다.

 

잭슨브라운도 2004년 록앤롤 명예의전당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동영상은 그때의 기념공연입니다.

 

잭슨 앞에 놓인 마이크가 너무 초근거리지향이라 마이크에서 조금 떨어지면 목소리의 볼륨이 확 줄어들어 전달됩니다.

그래서 잭슨의 목소리가 답답하게 녹음되었습니다. 

오디오면에서 부족하지만, 명예의전당 입성 공연 자료이니 올려봤습니다.

 

잭슨의 노래는 가사의 가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가사를 파악하고 듣는 것이 훨씬 감상에 도움이 됩니다.

이 노래는 2008년 미국 대선에서도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공화당의 존매캐인과 민주당의 버락오바마의 대결이었는데,

사실 잭슨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쟁자였던 에드워드케네디 상원의원 지지자였습니다. 

 

케네디 상원의원이 탈락한 마당이니 이 곡을 선거 캠페인송으로 쓰지 말라고 일찌감치 공표를 합니다.

월남전 참전과 포로경력이 있는 존매캐인 후보 측에서 이 노래를 포기 못하고 사용했다가 소송이 벌어졌습니다.

 

뭐 결국 다 잘 합의로 매듭져졌지만, 30년이 지난 세월에도 대선 캠페인송으로

 찾을만큼 이 노래의 생명력이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