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ya - ' May it be

 

 

 

  

 

May it be - Enya

 

 

 

 

May it be / Enya

 

May it be

An evening star

Shines down Upon you 

May it be When darkness falls

Your heart Will be true

 

You walk a lonely road

Oh how far you are from home

그대 앞길을 환히 밝히는

빛나는 저녁 별이 되게 하소서

암흑이 드리워질 때

 

그대 가슴에 진실이 녹아 들게 하소서

외롭고도 외로운 길을 걸어서

그대 고향을 떠나 얼마나 먼 길을 왔던가

 

 

 

Morrinie utulie(darkness has come)

 

Believe and you will find your way

 

Morrinie utulie(darkness has come)

 

A promise lives within you now

암흑이 다가와도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길을 얻을 것이오

암흑이 드리워져도

그 약속은 그대 안에서 살아서 움직이리니

May it be The shadow's call

Will fly away

 

May it be You journey on 

To light the day 

When the night is overcome

You may rise To find the sun

 

어둠 속 망령들의 외침을

떨쳐 버리게 하소서

낮같이 불 밝히는 그런

 

여정이 되게 하소서

암흑이 압도할지라도

그대 태양을 찾아서

일어서게 하소서

Morrinie utulie(darkness has come) 

Believe and you will find your way

Morrinie utulie(darkness has come)

 

A promise lives within you now 

A promise lives within you now

암흑이 다가와도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길을 얻을 것이오

 

암흑이 드리워져도

그 약속은 그대 안에서 살아서 움직이리니

그 약속은 그대 안에서 살아서 움직이리니...

 

 

 

 

 

Enya의 공식 데뷔 앨범{Watermark} 의 발매가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대인들에게 그녀의 음악이

주는 위상은 확고하다. 그래미와 월드뮤직어워드의 뉴에이지 부문을 휩쓸었고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도

노미네이트 되었던 아일랜드 출신 최고의 아티스트 Enya....

독특하고 몽환적이며 신비로운 분위기에 아일랜드 민속성까지 표현해내는 Enya 음악을 만들어낸 것은

30년 가까이 파트너쉽을 유지해온 라이언 부부 (프로듀서: 니키 라이언/ 작사: 로마 라이언)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Orinoco Flow’는 기존의 팝음악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악기편성과

연주, 수백 번의 오버더빙을 통한 풍부한 화음, 그리고 음악의 중심에 흐르는 켈틱특유의 신비한 느낌의

3박자가 완벽히 어우러지며 “Enya”만의 스타일로 자리매김 하게 해준 곡이다.

이후 Enya 는 {Shepherd Moons}{Memory Of Trees}를 발표하면서 매 음반마다 평균 9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대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더욱이 주목할 점은 Enya가 특정 지역에서만이 아닌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았다는 점인데, 이것은 그녀의

음악이 인간에게 얼마나 편안함과 해방감을 주는 지를 (소위 최상의 느긋한 쾌락) 말해준다.

 

영광스러운 20여 년의 음악 여정을 담은 엑기스 같은 음반 {The Very Best Of Enya}에는 ‘Storms In Africa’

‘Anywhere Is’ 등 주옥 같은 명곡 이외에도 반지의 제왕 사운드트랙에 실려 많은 감동을 준 ‘May It Be’,

아르곤과 아르헨 테마곡이 새로운 보컬버전 ‘Aniron (I Desire)’으로 실릴 예정이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에 삽입된 ‘Wild Child’,’Book Of Days’, ‘Caribbean Blue’ 은 영화의 몽환적이며

애잔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여기에 9.11테러를 기리는 슬픔과 절제미가 가미된 ‘Only Time’까지 오랫동안 간직하고픈 감동으로

가득찬 보다 선명한 음질로 구현된 리마스터링 앨범 {The Very Best Of Enya} 는 Enya 팬들 이외에도

음악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고자 하는 음악 팬들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음반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 개념 뉴에이지의 개척자 에냐.....
멀티밀리언셀링을 기록한 데뷔음반 ' Watermark' 부터 환상적인 겨울 음반 'And Winter Came…'까지

리마스터링 된 베스트 앨범...

 

에냐에게는 운명적 동지라고도 할 수 있는 프로듀서 라이언 부부의 열정과 의 장인정신은 단 한 곡을

레코딩하기 위해 한 달 이상의 기간과 목소리 더빙만 천번 이상을 하는 피나는 노력의 과정을 거쳐

완벽한 음악을 창조해 낸다......

 

 

보컬멀티 레이어닝이라는 에냐만의 독특한 기법을 도입하고  몽환적인 가사와 차분한 음악전개로

에냐표 음악의 독특함을 물씬 풍겨준다.....

 

사실 에냐는 1985년부터의 음악기간에 비한다면 앨범발매가 많은 뮤지션은 아닌데 그래서그런지

발표되는 앨범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중이다...

 

아일랜드 음악은 내가 좋아하는 Thin lizzy, U2, 게리무어, 크랜베리즈같은 락음악을 떠올리지만

에냐같은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들도 많다.....

정서가 비슷해서 그런지 아일랜드 음악은 한국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친근하게 다가오는점도 

한몫하는거같다.....

 

 

 

 

 

주옥같은 명곡들이 즐비한 베스트앨범도 듣기 참 좋지만,  혹시나 에냐의 초창기 음악들이

궁금하신분들은 1988년에 발매된 Watermark라는 앨범도 한번 들어보시길 바란다....

요즘같이 정신없고 시끄러운 세상에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정신적인 위안을 받으실수있다....

뉴에이지 음악계에서는 진정한 명반으로 손꼽히는 앨범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