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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Tish Hinojosa - Donde Voy , Song for the Journey

 


 

 

 

 

 

Donde Voy

 

Madrugada me ve corriendo
Bajo cielo que empieza color
No me salgas sol a nombrar me
A la fuerza de "la migracion"


동트는 새벽녘 나는 달리고 있어요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어느 하늘 아래를.
태양이여, 부디 낭패보게 하지 말아다오
이민국에 신고되지 않도록.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Es mi alma que llere de amor
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
Tus besos y tu pasion

 

내 가슴 속에서 느껴오는 이 고통은
쓰라린 사랑의 상처로 내 맘에 남아있네
난 당신의 품을 그리워하며 기다리고 있어요
당신의 키스와 사랑을....

 

Donde voy, donde voy
Esperanza es mi destinacion
Solo estoy, solo estoy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어디로 가야만 하나요?
난 희망을 찾아 가고 있어요
난 혼자서, 외로이
사막을 헤매며 도망쳐 가고 있어요.

 

Dias, semanas, y meses
Paso muy lejos de ti
Muy pronto te llegara dinero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


하루 이틀 날이 가고, 달이 가면서
당신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어요
머지 않아 당신은 얼마간의 돈을 받을거에요
그 돈으로 당신이 내 곁에 와줬으면 좋겠어요

 

El trabajo me llena las horas
Tu risa no puedo olvidar
Vivir sin tu amor no es vida
Vivir de profugo, igual


매일같이 일하느라 너무 힘들지만
당신의 미소를 잊을 수가 없어요
당신 없이 살아 간다는건 무의미한 삶일 뿐예요
도망자처럼 사는 것도 마찬가지지만..

 

Donde voy, donde voy
Esperanza es mi destinacion
Solo estoy, solo estoy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어디로 가야만 하나요?
난 희망을 찾아가고 있어요
난 혼자서, 외로이.....

 

 

사막을 헤매며 도망쳐 가고 있어요,

Donde voy, donde voy
Esperanza es mi destinacion
Solo estoy, solo estoy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어디로 가야만 하나요?
난 희망을 찾아가고 있어요
난 혼자서, 외로이.....
사막을 헤매며 도망쳐 가고 있어요,

 

 

 


 

멕시코계 미국인 여가수

Tish Hinojosa'는 1955년 미국 텍사스주 출생.

어머니가 멕시코인이어서 남미특유의 독특한

정서를 지닌 '퓨전 컨트리'類의 포크송.

 

 

 


 

 



 

 

 

 


 

 

 

 

 

 

 

 

 

 

 

Song for the Journey

 

 

 

Here's a song for the journey
As we draw near the line
Though our eyes bear a tear
As we wave our goodbye
May the clouds part before you
May the stars kiss your eyes



There are days made for wonder
and laughter and wine
May your dreams take you places
Through rivers that wind
If we don't count our blessings
We're wasting our time



Heaven knows where the road falls before me
May the angels hold those left behind
When I dream of the treasures
and pleasures we find
There are many and many were mine



When your heart it grows weary
And you can't face the night
I will give you my shoulder
For the weight on your mind
If we don't count our blessings
We're wasting our time
Here's a song for the journey tonight

 

 

 

 

 

 

이 노래를 부른 '티시 히노호사'는 1955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백인 아버지와 멕시코계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으며 1989년 약간 특이한 '퓨전 포크풍(멕시코 민요와 칸츄리 풍의 결합)'의 노래 'Donde Voy'를 불러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초부터 MBC에서 약 8개월 간 김수현 극본의 드라마 '배반의 장미' 주제곡으로 쓰이면서

 유명하게 되었는데 재벌 2세와 식물인간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인의 이야기....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돈 벌러 간 남편을 찾아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한 여인이 하늘의 태양에게

제발 이민 당국에 잡히게 하지 말아 달라고 기도를 하며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읊조리는 애절한 이야기가

 가사의 내용입니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일자리를 찾는 현대판 슬픈 노마드(Nomad)들의 유랑은 미국과 멕시코,

 그리고 캐나다 사이뿐 만 아니라 유럽 국가들 사이에도 흔한 일입니다.

 

북한 여성들의 탈북도 결국은 일자리를 찾는 처절한 세계화의 현장의 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 여성들의 경우는 너무나 참담한 상황입니다. 

 

한 밤중에 옷을 벗어 물이 들어가지 않게 비닐로 싸서 들고 맨 몸으로 강을 건넌다는 그들의 모습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리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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