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P SONG & ROCK

Robin Mckelle -Listening to the album

연속듣기-재즈, 소울] 로빈 맥켈 Robin Mckelle 의 앨범 "Soul Flower" 수록 전곡

 

 

 

Robin Mckelle - So It Goes

Robin Mckelle - Tell You one Thing

Robin Mckelle - Nothing's Really Changed

 

Robin Mckelle - Fairytale Ending

Robin Mckelle - Miss You Madly

Robin Mckelle - Don't Give Up

 

Robin Mckelle - Walk on By

Robin Mckelle - To Love Somebody

Robin Mckelle - Change

 

Robin Mckelle - I'm Ready

Robin Mckelle - Love's Work

Robin Mckelle - I'm A Fool To Want You

 

 

 

 

 

 

Robin Mckelle

 

 

 

본명이 Robin McElhatten인 그녀는 1976년 영국에서 태어나, 뉴욕의 로체스터에서 성장했다.

이후 뉴욕에서 자라며 10년 동안 클래식 피아노와 프렌치 혼을 배우며 음악적 감각을 키워나갔다.

그 과정 중에 아레사 프랭클린, 도니 해더웨이, 니나 시몬, 글래디스 나잇, 엘라 핏제럴드, 사라 본, 프랭크 시나트라,

낸시 윌슨 등의 음악을 들으며 자연스레 Soul, Rhythm & Blues, Traditional Pop 음악에 심취하게 된다.

 

러나 이후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스윙시대의 빅밴드 리듬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된다.

1996년 마이애미에서 다니던 대학을 졸업한 후 보스턴으로 거처를 옮겨 명문 버클리 음대 진학한다.

 

이후 L.A에 거주하며 백업 싱어와 여러 뮤지션들의 음악에 피쳐링 활동을 해오다 2000년 2월 비로소 첫 앨범

[Never Let Me Go]을 자주 제작 형태로 발매한다.

 

하지만 첫 앨범의 미지근한 반응에 그녀는 다시 보스턴으로 돌아와 3년 동안 버클리 음대에서 음성학을 맡아

가르치게 된다. 그러던 중 2004년 워싱턴에서 열린 텔리우스 몽크 재즈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 로빈 맥켈은

컨테스트에서 3위에 입상하며 주목을 받는다.

 

2006년 Robin McKelle로 이름을 바꾼 뒤, 함께 오랜 음악적 교류로 인해 친분을 쌓아온 명 프로듀서 Willie Murillo

(브라이언 세처 오케스트라, 리앤 라임즈, 에이미 맨 등의 앨범 프로듀서로 활동)와 함께 공식 데뷔작

 Introducing Robin McKelle을 발표하게 된다. 그녀의 재능에 감명받은 Cheap Lullaby Records의 대표 Joe Ross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이 앨범은 발매 즉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 공식 데뷔작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Amazon 재즈 보컬 부문 판매 1위, 빌보드 재즈 차트 6위 핫샷 데뷔와 더불어

 iTUNES에서도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급기야 당시 최고를 구가하고 있던 다이앤 리브스, 다이애나 크롤, 카산드라 윌슨을 제끼고 프랑스 재즈 차트 1위 기록이란

기염을 낳아 유럽과 미국의 재즈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후 그녀는 2008년 Modern Antique과 2010년 Mess Around를 발표하며 차세대 정통 스윙 재즈 보컬리스트로

한걸음 한 걸음 진화하고 있다.

 

 

 

 

 

 

 

 

로빈 맥켈(Robin Mckelle)

 

 

대부분의 미국 흑인음악과 마찬가지로 리듬앤 블루스의 다양한 양식들은 재즈 리듬을 바탕으로 음의 굴절,

 특히 당김음의 처리와 반음 내려 연주하는 블루스 화음이 뒤섞여 유럽 음악의 영향을 한데 섞인형태를 하고 있다.

 

리듬 앤 블루스의 뿌리는 미국 남부의 시골에서 유행하던 블루스 음악에서 시작됐다 .

흑인들의 음악 양식인 블루스가 발전하여 재즈와 리듬 앤 블루스 갈라진 것 이다. 재즈가 유럽의 도시에서 유행하던

 백인 음악과 만나 재즈로 발전했다면 리듬 앤 블루스는 유럽의 시골에서 유행하던 음악과 만나 정착된 장르다.

 

흑인들이 백인으로부터 가혹한 중노동의 고통에 시달리면서 불렀던 슬픔의 노래 였기에 전체적으로 슬프고도 애절한

리듬과, 멜로디, 가사를 담고 있다.

블루스가 발전하여 흑인 교회의 가스펠송으로 분화됐기에 가스펠송과 같은 맥락을 갖고 있다.

 

리듬 앤 블루스의 특징은 보컬리스트나 소규모의 보컬 그룹 또는 리드 악기가 멜로디를 리드하며 현악기나 일렉트릭

 악기들의 리듬 섹션, 리듬을 받쳐 주는 관악기의 연주를 들 수 있다.

 

또한 인간주의적이고 도피적이며 세속적인 가사도 리듬 & 블루스의 큰 특징이었다.

리듬 & 블루스 계의 큰 조류였던 모타운 사운드는 현악기를 포함한 스튜디오 오케스트라로 편곡되어 세련된 모습을 갖추고 있었으며 흑인 음악의이상적 음향과 실제의 연주기교와의 조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시카고, 뉴욕, 멤피스의 흑인 음악과 차이를 가지고 있다.

 

Motown Record가 배출한 대표적 아티스트로는 Smoky Robinson, Marvin Gaye, The Miracles등이 있다.

디스코 소울(Disco Soul)의 대부라 일컬어지는 Stevie Wonder도 모타운에 소속된 아티스트로서 리듬 앤 블루스에

그 음악적 기초를 두고 있다.

 

80~90년대 이후로 리듬 앤 블루스음악은 힙합이라는 장르를 낳았고 계속 변화를 겪어 네오 소울(Neo Soul)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생겨나기도 하였다.

네오 소울은 기존의 알앤비 음악에 힙합/소울/재즈적인 요소를 가미한 변형/진보적인 스타일인데 대표주자로는 Maxwel, Erikah Badu, D'Angello 등이 있다.

 

쾌활하고 쉬운 모타운의 아티스트들로 부터 Stax ― Volt Record의 혼 위주의 대담한 소울까지 소울 안에는 수많은

 다양성이 있다.

 

60년대 상반기 동안에 소울 음악은 리듬 앤 블루스의 뿌리에 가깝게 남아있었다.

그러나 뮤지션들이 이 음악을 다른방향들로 밀어 부쳤다.

 

소울 뮤직은 사랑과 인간 관계를 주로 노래했던 리듬 앤 블루스와는 달리 사회의 비리, 흑인의 투쟁 정신, 종족적

자긍심 등을 표현했다.

또한 소울 뮤직은 강한 개인적 감정이나 메시지 전달을 중요시했다.

 그리하여 매우 극적이며 보컬과 연주가 형성되었으며 이는 리듬 앤 블루스보다 날카롭고 폭발적이며 흐느끼는 듯한

독특한 음색을 갖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서로 다른 지역들이 서로 다른 종류의 소울을 만들어냈다.

뉴욕이나 필라델피아 그리고 시카고 같은 도시 지역에서는 보컬의 상호 작용과 부드러운 작품 (production)에 집중했다.

 

디트로이트에서 모타운은 팝 지향적인 사운드의 창조에 집중하는데 이 사운드는 가스펠, R&B 그리고 Rock& Roll로도

알려졌다. 남부지역에서, 음악은 절분된 리듬과 정제되지 않은 보컬 그리고 크게 울려 퍼지는 혼에 의존하며 더욱

 견고하며 외고집적인 음악이 되었다 .

 

이 모든 스타일들이 60년대를 통틀어 블랙 음악 차트를 휩쓸고 또한 팝 차트로 크로스오버된 소울을 형성한다.

60년대 말 소울은 James Brown, Sly Stone같은 아티스트들이 funk를 발전시키고 그리고 다른 아티스트들이 보다

매끄러운 형태의 소울을 발전시킴에 따라 서로 분류된다.

 

세련된 모타운 사운드와는 대조적으로 멤피스 사운드는 듣는 이의 혼을 뿌리부터 흔드는 듯 역동적이고 영혼이 깃든 듯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Otis Redding, Johnny Tailer, Aretha Franklin, Wilson Pickett등의 대스타들도 멤피스에서 배출된 아티스트이다.

소울은 빌보드 지에서 이름을 얻은 1969년 이전에 이미 멤피스 사운드가 원동력이 되어 번성하기 시작해 필라델피아

사운드로 이어졌다.

 

소울 뮤직은 필라델피아 사운드의 퇴조와 함께 하락세에 있는듯했으나 지난 1983년과 1984년 무렵부터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Tina Turner의 기적적 재기나 60, 70년대의 블랙뮤직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 Shadei, Paul Young등이 소울 뮤직 부활로 등장한 아티스트들이다

 

 

 

  [영화음악]브루스 브라더스 (The Blues Brothers,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