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Little Bird
There'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누군가가 보낸 작은 새가 있어
Down to the earth to live on the wind
바람결에 살면서 세상끝까지 실려내려가는
Born on the wind and he sleeps on the wind
바람에서 태어나 그는 바람결에 잠을자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이 작은 새는 누군가 보낸거야
He's light and fragile, and feathered sky blue
그는 가볍고 깨지기도 쉬워, 그리고 하늘색 깃털을 가지고있지
So thin and graceful, the sun shines through
무척 얇고 우아한, 햇빛도 관통하는
This little bird that lives on the wind
바람결에 사는 이 작은새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누군가가 보내온 이 작은새
He flies so high up in the sky
그는 하늘 높이 높이 날아
Out of reach of human eye
사람들의 시선이 닿을수 없게
And the only time that he touched the ground
그리고..그가 지상에 닿게되는 유일한 시간은
Is when that little bird
그때는 그 작은새가
Is when that little bird
그때는 그 작은새가
Is when that little bird dies
So Sad
Strum me hard strum me fast
가혹하고 빠르게 저를 가볍게 연주해주세요
Fears sure built into every wall
모든 벽마다 두려움이 확실히 형성되었습니다
Looking hard through the glass
유리를 통해 바라보니
Fears sure built in with every waltz
왈츠마다 틀림없이 두려움이 보여집니다
Looking out at the rain
비오는 것을 바라보며
Looking in through the storm
폭풍 속을 들여다 보며
Treading the waves
해로운 것에서 출발한
Come in from harm
그 물결을 밟으며 How could you regret your other words
뉘우치는 다른 말을 어찌 할 수 있단 말인가요
Hoping for thrills — free as a bird
자유로운 새처럼 전율을 희망하면서...
Strum me hard, strum me fast
가혹하고 빠르게 저를 가볍게 연주해주세요.
Fears sure built into every wall
모든 벽마다 두려움이 확실히 형성되었습니다
Looking hard through the glass
유리를 통해 바라보니
Fears sure built in with every waltz
왈츠마다 틀림없이 두려움이 보여집니다.
There's a knock at the door
문에서 노크소리가 납니다.
I get up — let you in
난 몸을 일으킵니다-당신을 들여야 하니까요
Travelled and stained
그대 여행 탓으로 더렵혀 지고
Soaked to the skin
온몸이 흠뻑 젖었네요
Welcome my darling, you got here at last
환영합니다 내 사랑, 드디어 여기에 오셨군요
Come and sit by the fire
와서 불 옆에 앉아요
— forget what's past
- 지난 일들은 잊으세요
So sad so sad
너무도 슬프네요 슬퍼요
So sad so sad
너무도 슬프네요 슬퍼요
Strum me hard strum me fast
가혹하고 빠르게 저를 가볍게 연주해주세요.
Fears sure built into every wall
모든 벽마다 두려움이 확실히 형성되었습니다
Looking hard through the glass
유리를 통해 바라보니
Fears sure built in with every waltz
왈츠마다 틀림없이 두려움이 보여집니다
Looking out at the rain
비오는 것을 바라보며
Looking in through the storm
폭풍 속을 들여다 보며
Looking back looking forward
앞뒤를 번갈아 보며
Flying up flying down
위 아래로 번갈아 날아보았더니
What have you found
당신 눈에는 무엇이 보이던가요
So sad so sad
너무도 슬프네요 슬퍼요
What have you found
당신은 무얼 발견하셨나요
So sad so sad
너무도 슬프네요 슬퍼요
What have you found
당신은 무얼 발견하셨나요
So sad so sad
너무도 슬프네요 슬퍼요
What have you found
무얼 찾아낸 거라도 있나요,
So sad so sad
Marianne Faithfull (마리안느 페이스풀)
Bird
그 이름만 귀족인 영국 출신의 가수.
오스트리아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엄격한 미션 스쿨에서교육을 받은 무위고결의 그녀가 영국 팝 매니지먼트계의
Andrew Loog Oldham을 만난 것은 기연이었을까?
아니면 반드시 피해 갔어야 할 악연이었을까?
만일 Andrew Loog Oldham이 Rolling Stones의 매니저가 아니라,예전 처럼 Beatles의 홍보담당이었다면,
또 Marianne Faithful의 인생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를 일이다.
만일 인생이 어드벤쳐 게임 처럼 어떤 결정의 순간에 만일을 위해 세이브할 수 있는 것이라면,
Marianne Faithful도여러 번 세이브와 리플레이를 시도했을 것이다.
그런데,인생에 있어 선택의 기회는 단 한번 뿐이다.
인생이 두려움과 고달픔의 연속인 이유도모든 경우에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은 선택의 기회 탓일 것이다.
마리안느 페이스풀과 맥 재거
한 때, 영국을 대표하는 가수 였고,British Invasion의 여성으로 까지 불렸지만,가수로 그녀의 전성기는 2년 밖에
되지 않는다.
몇 곡의 노래 외에 뚜렷이 그녀를 기억시키는 노래들도 없다.
그는 말 그대로 백만 개비의 담배를 피워대고 난 것 같은 그런 목소리를 지녔다.
그녀의 목소리는 아름답다는 형용사와는 결코 어울리지 않지만모노톤의 황량한 풍경화 처럼 심란하게 모래알 같은
질감으로 안타까운 감동을 안겨준다.
롤링 스톤즈의 발라드'As Tears Go By'를 페이스풀의 목소리로 들으면 잔잔한 가슴에 돌무더기가 쏟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60년대 후반 당대의 수퍼스타 그룹인 롤링 스톤즈, 비틀즈 등과 대등한
인기를 끌었던 마리안느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
롤링 스톤즈의 믹 재거를 만나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결국 믹 재거 때문에 시련을 겪고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을 걸어 온 인물이기도 하다.
매력적인 용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목소리로 팝팬들을 사로잡았던 그녀는
바람둥이 믹 재거와 연인사이로도 발전했으나, 잘 나가는 듯 했던 그들 사이가
깨지면서 그녀의 인생은 마약과 약물복용 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다.
다시는 재기할 수 없을거란 우려를 불식시키며 발표한 노래가 바로 'So Sad' 이다.
국내 팝팬들에겐 초창기 히트 곡인 아래의 두 곡이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So Sad'란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1981년도에 발표된 곡으로
그녀의 인생역정만큼이나 아픔이 느껴지는 성숙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So Sad'......이 음악에 대한 에피소드 :
십 수년 전에 유럽투어 중에 프랑스 파리 소극장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축소판)을 보러
들어 갔다가 우연히 여성 무희의 섹시한 솔로댄싱 배경음악으로 들었던 'So Sad'를
국내에 돌아와 찾아내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곡입니다
마리안느 페이스풀(Marinne Faithful)은
1946년 런던에서 귀족의 딸로 원래 쇼비지네스 계와는 거리가 먼 엄격한 가정의 출신입니다.
이러한 그녀가 연예계에 발을 딛게 된 것은 어느 파티석상에서 롤링 스톤즈의 매니저에게 발탁되면서부터죠.
청순하고 연민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목소리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As Tears Go By>, <This Little Bird>등의
곡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함으로써 스타덤에 올라섰답니다.
마리안느는 영화에도 출연하여 아랑드롱과 공연한「그대 품에 다시 한번 」에서 개성적인 연기를 보여 주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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