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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Jordin Sparks-One Step At A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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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in Sparks-One Step At A Time

 

 

 

 

 

 

One Step At A Time

 

 

 

Hurry up and wait
서둘러야 하겠지만, 기다릴 줄도 알아야해
So close, but so far away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멀구나

 


Everything that you've always dreamed of
네가 꿈꾸던 모든 것들은
Close enough for you to taste
니가 맛보기에 충분히 가까이에 있지만

 

But you just can't touch
건드릴 수는 없지
You wanna show the world,
너는 세계에 널 보여주고 싶어할거야,

 


but no one knows your name yet
하지만 아직까진 아무도 널 몰라
Wonder when and where and how you're gonna make it
언제, 어디서 어떻게 네가 성공할 건지 의아해하지

 


You know you can if you get the chance
니가 찬스를 얻는다면 넌 할 수 있겠지
In your face as the door keeps slamming
네 얼굴은 계속 문에 쾅 부딪치는 것 마냥 울상이구나

 


Now you're feeling more and more frustrated
지금 넌 점점 더 혼란을 느끼고 있어
And you're getting all kind of impatient waiting
온통 참을 수 없는 기다림으로 가득차 있지

 

We live and we learn to take
우리가 살아 남고, 우리가 가질수 있는 방법은
One step at a time
한 발자국, 두 발자국씩 천천히 가는거야

 


There's no need to rush
서두를 필요가 없지
It's like learning to fly
이건 하늘을 나는 거나, 사랑에 빠지는 걸

 


Or falling in love
배우는것과 비슷한거야
It's gonna happen and it's
이런 날이 오게 될거고, 반드시 올 거니까

Supposed to happen that we
우리가 이 이유를 알기 위해서
Find the reasons why one step at a time
한 발자국, 두 발자국씩 천천히 가야만 하는 거라구

 


You believe and you doubt
넌 믿음과 의심이 교차하겠지
You're confused, you got it all figured out
넌 혼란스럽겠지만 모든 걸 이렇게 이해해야 해

 


Everything that you wished for
니가 바라는 모든것들이..
Could be yours, should be yours, would be yours
그들이 알아봐주기만 한다면

 

If they only knew

니것이 될것이고, 니것이 될거고, 니것이 된다고 말야
You wanna show the world,
너는 세계에 널 보여주고 싶어할거야,

 


but no one knows your name yet
하지만 아직까진 아무도 널 몰라
Wonder when and where and how you're gonna make it
언제, 어디서 어떻게 네가 성공할 건지 의아해하지

 

You know you can if you get the chance

니가 찬스를 얻는다면 넌 할 수 있겠지
In your face as the door keeps slamming
네 얼굴은 계속 문에 쾅 부딪치는 것 마냥 울상이구나

 


Now you're feeling more and more frustrated
지금 넌 점점 더 혼란을 느끼고 있어
And you're getting all kind of impatient waiting
온통 참을 수 없는 기다림으로 가득차 있지

 

We live and we learn to take

우리가 살아 남고, 우리가 가질수 있는 방법은
One step at a time 
한 발자국, 두 발자국씩 천천히 가는거야

 

There's no need to rush

서두를 필요가 없지
It's like learning to fly
이건 하늘을 나는 거나, 사랑에 빠지는 걸

 

Or falling in love

배우는것과 비슷한거야
It's gonna happen and it's
이런 날이 오게 될거고, 반드시 올 거니까

 


Supposed to happen that we
우리가 이 이유를 알기 위해서
Find the reasons why one step at a time
한 발자국, 두 발자국씩 천천히 가야만 하는 거라구

 

When you can't wait any longer

어떤 경우엔 더 이상 기다릴수 없겠지
But there's no end in sight
하지만 넓게 보면 끝나지 않았어

 


It's the faith that makes you stronger
이런 믿음은 널 더욱 강하게 만들지
The only way you get there
니가 그 곳으로 다가가는 유일한 방법은

 

Is one step at a time

한 발자국, 두 발자국씩 천천히 가는거야
One step at a time
한 발자국, 두 발자국씩 천천히 가는거야

 


There's no need to rush
서두를 필요가 없지
It's like learning to fly
이건 하늘을 나는 거나, 사랑에 빠지는 걸

 


Or falling in love
배우는것과 비슷한거야
It's gonna happen and it's
이런 날이 오게 될거고, 반드시 올 거니까

 

Supposed to happen that we

우리가 이 이유를 알기 위해서
Find the reasons why one step at a time
한 발자국, 두 발자국씩 천천히 가야만 하는 거라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Jordin Sparks - Jordin Sparks(2007)

 

 

지난 5월 매년 음악시장에 괄목할만한 신인을 하나씩 던져놓는 TV쇼 <아메리칸 아이돌>의 6번째 승자가 탄생했습니다.

시즌 내내 17세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원숙하고 안정미 넘치는 가창력과 깔끔하고도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하며 인기를 모으던 조딘 스팍스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것도 최연소 우승자라는 타이틀까지 따면서 말입니다.

 라고 해봤자 아이돌 카페니까 조딘에 대한 설명은 생략해도 무관하겠지요;

 

아무튼 시즌 중 조딘의 공연들을 보고 있노라면 앨범의 방향을 짐작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조딘은 팝, 알앤비, 어덜트 컨템포러리, 심지어 락까지 이런저런 장르에 모두 능했으며 딱히 특별히 한 장르에 특화된

후보도 아니었으니까요.

 

여태까지 우승자들은 각자의 색이 굉장히 뚜렷한 편이었는데(준우승자들 까지도요) 조딘은 그렇지 않아 어떤 방향으로

 앨범이 나올지 조마조마 했었는데 드디어 뚜껑이 열렸네요.

(벌써 나흘이 넘었는데 뒷북;;)

 비욘세+켈리 클락슨이라더니 생각보다 알앤비 색이 더 짙었습니다.

 

조딘의 데뷔 앨범에는 확실히 꼬집어 줄 부분도 있고, 높이 사야 할 부분도 있어요. 우선 높이 사야 할 부분이라면

전형적이지 않다는 거에요.

 

역대 아이돌이 배출한 스타들의 앨범은 분명히 거론할 필요도 없는 훌륭한 보컬과 괜찮은 퀄리티를 지니고 있지만

대부분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감수해야만 했었죠. 하지만 조딘은 적어도 그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조딘의 앨범은 시종일관 변화무쌍하고, 생각보다 훨씬 비범한 사운드를 쓰고 있거든요.

 

그리고 나이답게 상당히 신선하고요. 각종 비평지에서 아이돌 위너의 데뷔 앨범 치고는 전혀 나쁘지 않은

(사실 객관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짐작이 가능하죠.

 앨범 전체에 깔려 있는 강한 알앤비 리듬과 전자음은 (특히 전자음이 생각외로)거의 겉돌지 않고 상당히 세련되게

 자리잡았어요.

 

하지만 꼬집어줄 부분이 어쩐지 눈에 더 크게 보입니다.

일단 앨범에 두서가 없거든요. 아무리 앨범이 좋아도 구성이혼란스러우면 듣기에 거북한 음악이 될 뿐이죠.

처음에 알앤비로 가는가 싶더니 Shy Boy같은 노래가 나와버리다가 마지막에는 팝으로 끝나거든요.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수록곡들마저 아주 뛰어난 정도는 아니에요.

 

어떤 앨범들은 구성의 혼란을 전곡의 퀄리티로 커버해버려서 수작의 대우를 받는 경우도 있는데, 조딘의 곡들은 대부분

평범하고, 몇몇 곡들은 엉망 진창이고 몇몇 곡들이 두각을 나타낼 뿐이에요.

알앤비 곡들은 대부분 평범한 수준이고 아주 좋은 곡들은 크리스 브라운이 참여한 No Air, 드라마틱한 팝넘버

Permanent Monday 같이 조딘의 역량을 뽑아낸 곡들이더군요. 전 Freeze도 완전히 신선해서 좋았어요.

 

Shy Boy, Young And In Love 같은 경우는 최악이고요. 조딘에게 맞지도 않고 곡 자체도 별로에요. 

Next To You나 one Step At A Time같은 경우는 너무 평범하고 진부해서 앨범을 대여섯번이나 들은 지금도 별로

기억에 남질 않아요. 사실 이런 곡이 대부분이라서 앨범에 자주 손이 갈까 잘 모르겠어요.

 

위와 관련해서 제가 제일 지목하고 싶은 부분은 조딘의 역량이 여실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물론 음색 자체가 워낙 곱기 때문에 알앤비 넘버에도 잘 어울리지만 시즌 중 조딘의 최대 강점은 드라마틱한 가창력

아니었나요?

 

글로리 노트에서 뽑아내는 조딘의 목소리는 눈물이 핑 돌 정도였는데요.

이번 앨범에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은기껏해야 Permanent Monday, 보너스 트랙인 This Is My Now, 많이

 봐줘서 No Air 정도까지에요.

 우승자의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가려면 시청자들에게 보였던 강점으로 밀고 나갔어야한다고 봅니다.

Tattoo도 충분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앨범과 가수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첫 싱글치고는 쌩뚱맞지 않았나요?

 

조딘의 데뷔 앨범에 결코 최악의 평가를 내릴 수는 없습니다. 사실 전체적으로 평균 이상은 해주는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곡들이 기억에 남지 않을 뿐 전체적으로 두드러지게 나쁘진 않거든요.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것이 치명적일 뿐이죠) 개인적으로는 조딘의 데뷔 앨범에 만족하지도, 실망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조딘이 다음 앨범에는 자신의 강점을 보다 더 살리기를 바랄 뿐이에요.

분명히 No Air같이 앨범이 바라고 있는대중성과 조딘의 실력을 동시에 살려줄 수 있는 곡들은 나올 수 있을테니까요.

개인적으로는 Permanent Monday나 This Is My Now같은 곡들이 많이 들어있길 바라고요.

 

 

 

 Jordin Sparks - Tat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