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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Thin Lizzy - Still in Love with You

 

 

 

 

 

 

Thunder & Lightning Tour. Live in Dublin, Ireland, 1983.8.11

 

Phil Lynott : Vocals & Bass,

Brian Downey : Drums,

Scott Gorham : Guitars,

John Sykes : Guitars,

Darren Wharton : Keyboards

 

 

 

 

 

 

 

 

 

Still in Love with You

 

 

 

Think I'll fall to pieces
If I don't find somethin' else to do.
This sadness never ceases.
Woman, I'm still in love with you.

 

달리 방법을 찾지 못하면

난 산산조각버릴 것 같아요
이 슬픔은 전혀 그치질 않는군요
난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요

 

My head it keeps on reelin'
It's got me in a crazy spin
Ooh, darlin', darlin', darlin', darlin'
Is this the endI'm still in love with you


지끈거리는 머리 때문에
미치도록 괴로워요
이것이 끝이란 말인가요
난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요

 

Some people say time has a way of healing
And it can dry all the tears from your eyes
Oh, but darlin' they don't tell you 'bout this empty feelin'
And I cannot disguise it

 

어떤 이들은 시간이 상처를 치유하고
당신 눈가의 눈물도 모두 마르게 될거라 하더군요
하지만, 이 텅 비어버린 내 마음을 당신께 말할 수 없어요

내 심정을 숨길 수가 없어요

 

After all that we've been through
I try my best, but it's no use
I will always keep on lovin' you
Is this the end
I'm still in love with you.

 

지금껏 헤쳐왔음에도 불구하고
난 최선을 다했지만 소용이 없어요
난 당신은 계속 사랑할거예요
이것이 끝인가요
난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요

 

Now that it's all over
Woman, there is somethin' I think you should know
And maybe baby, you might think it over
Just one more time before you go


이제 모두 끝났나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어요
다시 생각해봐요
떠나기 전에 다시 한 번만

 

Call on me baby
If there's anything I can do for you
Call on me baby
Help me see it through


전화해 주세요.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전화해 주세요.
내가 난관을 극복힐 수 있도록

 

I'm still in love with you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한답니다.

 

 

 

 

 

 

 

 

 

신 리지의 활동을 총 정리하는 더블 라이브 앨범으로 지금까지 그룹을 거쳤던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했다. 스콧 고햄,

존 사이크스(John Sykes), 스노위 화이트(Snowy White), 에릭 벨(Eric Bell), 브라이언 로버트슨

(Brian Robertson), 게리 무어 등 총 6명의 기타리스트들이 뿜어내는 불꽃 튀는 연주를 바탕으로 중, 후반기 대표곡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Gary Moore - Guitar
Phil Lynott - Bass, Guitar (Bass), Vocals, Producer
Snowy White - Guitar
John Sykes - Guitar, Vocals (bckgr)
Eric Bell - Guitar
Will Reid-Dick - Producer
Brian Downey - Percussion, Drums, Vocals (bckgr)
Scott Gorham - Guitar, Vocals (bckgr)
Tim Hinkley - Keyboards
Huey Lewis - Harmonica
Brian Robertson - Guitar
Fiachra Trench - Strings
Chris Tsangarides - Producer
Tony Visconti - Producer
Andrew Warwick - Producer
Darren Wharton - Keyboards, Vocals (bckgr)
Ian Cooper - Engineer

 

 

 

 


 

 

아일랜드... 복잡하고도 슬픈 역사를 지닌 유럽의 변방 국가입니다.

독립한 아일랜드공화국과 영국령으로 남아있는 북아일랜드의 영토 문제,

여기에 종교 문제, 민족 문제, 축구팀에 대한 이해관계까지 얽히고 섥혀,

숙명적으로 한이 많은 사람들이고,

어쩌면 우리와 정서적으로 많이 닮아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아일랜드 독립투쟁과 IRA(아일랜드공화국군대)를 소재로 영화도 많이 나왔고,

그들의 독특한 정서를 바탕으로 한 아일랜드 출신의 음악가도 많이 있지요.


그러면 아일랜드하면 떠오르는 Rock 밴드는 누굴까요?

40세 이하는 보통 U2를 얘기하겠지만,

우리 세대라면 씬 리지를 꼽는데 주저함이 없을 겁니다.

 

 

멤버 구성이 여러번 바뀌었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전성기의 씬 리지는

3인조 미니멈 구성에, 유럽인치고는 좀 어색한 인물이 프런트에 서 있는 이미지일 겁니다.

Phil Lynott...... 베이시스트 겸 보컬리스트...... 흑인.

엄밀하게는 혼혈이었지만 그래도 백인들이 장악한 당시의 유럽 Rock 씬에서는

인종차별의 벽을 넘기가 참으로 힘들었리라 충분히 짐작 됩니다.


저는 이 필 리뇻의 흐느끼는 보컬을 참 좋아합니다.

모르셨던 분들도 영상을 보시면 묘한 끈적끈적함을 느끼실 겁니다.


씬 리지가 배출한 또 하나의 걸출한 기타리스트 Garyb Moore.

그 이름은 몰라도 Still Got The Blues나 Parisienne Walkways는

4560 세대에겐 귀에 익은 곡들이죠. 함께 올려 볼까요.


그 시절 나이트에서 부루스 타임때 꼭 나오는 레파토리죠.

솔직히 부루스 타임 때 나오는 음악 중 정작 블루스 음악은

개리 무어의 곡이 유일한 것 같아요.

블루스와 부루스가 다른 거라고는 합디다만.

 

 

 

 

)

 

 

10년간의 밴드 활동과 록계에 미친 영향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씬 리지(Thin Lizzy)

평가절하 되기엔 너무나 아까운 실력을 갖추고 뛰어난 음악을 들려주었던 그룹이다

 

1969년 밴 모리슨(Van Morrison)의 밴드였던 뎀(Them)의 전 멤버 에릭 벨(Eric Bell)은 브라이언 다우니

(Brian Downey : 드럼)에게 밴드 결성을 제의한다.

 

그룹의 리더이면서 보컬리스트이자 베이시스트였던 필 리놋(Phil Lynott)은 스키드 로우(Skid Row) 라는 그룹에서 게리 무어(Gary Moore) 와 함께 밴드 생활을 하다가 자신만의 밴드를 결성할 필요를 느끼게 되는데 그 역시 브라이언과 함께 제의를 받았다.

 

뎀의 전 멤버였던 에릭 릭슨(Eric Wrixon : 키보드)도 초대를 받아서 이들은 4명의 라인업으로 씬 리지를 탄생시킨다.

씬 리지라는 이름은 원래 [Dandy]라는 만화책에 등장하는 Tin Lizzie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에릭 벨이 만화책을 보다가 이 이름을 그룹의 이름으로 제안하게 되어 채택되었다.

 

1970년 이들은 싱글 "The Farmer"를 발매하는데 매우 실패한 작품이었고 이로 인해 에릭 릭슨은 팀을 탈퇴한다. 500장이 나온 이 최초의 판은 283장이 팔렸는데, 나머지는 수거되어 녹여져서 다른 레코드의 발매를 위해 재활용되었다. 앨범은 씬 리지의 팬들에게 대단히 희귀한 음반으로 값진 평가를 받고 있다.

 

B면에 수록된 "I Need You"라는 곡은 스튜디오를 빌려주는 사람이 대가로 대신 수록하게 한 곡으로 전혀 씬 리지답지 않은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1971 3인조가 된 이들은 첫 번째 full-length 앨범인 [Thin Lizzy]를 발매하며, 1972

 [Shades of A Blue Orphanage]를 발매하였다.

 

밴드의 배경이었던 사이키델릭한 블루스를 들려주었던 이 두 앨범은 전혀 주목받지 못했다. 72소속사는 아일랜드 전통의 곡을 커버한 "Whiskey in The Jar"를 멤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발매하였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곡은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영국에서까지 커다란 히트를 기록한다.

 

1998년엔 메탈리카(Metallica) 가 이 곡을 다시 리메이크하여 역시 큰 인기를 모았는데, 덩달아서 씬 리지의 음악까지 관심을 갖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1972년 정도에 있었던 일인데, 딥 퍼플(Deep Purple) 의 리치 블랙모어(Ritchie Blackmore)는 자신의 밴드에 싫증을 느끼고 필에게 밴드를 결성할 것을 제의했다고 한다.

 

밴드의 이름까지 지어놓고 몇 곡의 레코딩까지 들어갔었지만, "Whiskey in The Jar"가 성공을 거두자 리치는 다시 자신의 밴드로 돌아가고 필 역시 씬 리지에 전념하게 된다.

훗날 필은 만일 그 때 이 곡의 히트가 없었다면 씬 리지는 해산을 맞았을 것이라고 회상하였다.

 

 

1973년 초 이들은 [Funky Junction : A Tribute to Deep Purple]이라는 앨범을 발매한다.

이 앨범의 수록곡들을 보면 전부 딥 퍼플의 곡은 아니다.

 게다가 필의 보컬도 아닌데 그는 딥 퍼플 의 보컬리스트였던 이안 길런(Ian Gillian)과 스타일이 너무도달랐기때문이다.

 

이 당시 이들은 거의 파산 지경에 이른 상태였기 때문에 잠시나마 생활비를 벌고자 어느 사람의 부탁을 받고 녹음한 것이라고 한다. 원곡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졸작이었고 매우 적은 제작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집의 의미 정도만 담고 있는 앨범이라고 말해지고 있다.

공격적인 사운드의 앨범 [Vagabonds of The Western World](1973)가 발매된 후 에릭은 밴드를 떠난다.

이제까지 에릭의 밴드로 불려도 좋을 만 했던 씬 리지는 그가 떠난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필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후임 기타리스트로는 게리 무어 가 들어오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곧 탈퇴한다. 얼마간의 멤버 교체를 거쳐 이들은 브라이언 로버트슨(Brian Robertson)과 스코트 고험(Scott Gorham)을 받아들여 트윈 기타 시스템을 구축한다.

 

1974 [Night Life], 1975년에 [Fighting]을 발매하면서 사운드의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1975년 이들은 미국 투어에 나서는데, 같이 공연했던 바크맨-터너 오버드라이브(Bachman-Turner Overdrive)의 프로정신을 보고 자신들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들과의 공연은 씬 리지가 보다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영향을 받았음인지 1976년에 발매된 [Jailbreak]는 싱글 "The Boys Are Back in Town"과 함께 그야말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된다.

 

노동 계급에 대한 찬가였던 위의 노래는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영국은 물론 미국에서까지 호평을 받은 이 앨범은 씬 리지의 최고 명반으로 손꼽히고 있다.

 

같은 해 이들은 컨셉트를 지향한 앨범 [Johnny The Fox]를 발매한다.

밴드는 미국 투어를 계획하나 언제나 바에서 문제를 일으키곤 했던 브라이언 로버트슨이 손을 베이는 큰 상처를 입는다.

그리하여 임시로 다시 게리 무어 가 들어오고 1977년 이들은 퀸(Queen) 과 함께 Queen Lizzy Tour라는 이름으로 미국 공연을 한다.

 

공연 후반부터 구상 중이었던 앨범 [Bad Reputation] 1977년 발매된다.

프로듀서 토니 비스콘티(Tony Visconti)와 함께 작업한 이 앨범은 영국 차트 4위까지 오르는 호조를 보였다.

1978년 더블 라이브 앨범인 [Live And Dangerous]가 발매되었다.

 

런던과 토론토에서의 실황을 엮은 이 앨범은 이전 스튜디오 앨범과는 또 다른 흥분을 안겨준 앨범으로 특히

 "Still in Love with You"는 씬 리지의 전 곡을 통틀어서 가장 이상적으로 녹음된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즈음에 밴드는 약물과 알코올 문제로 위기를 맞게 되는데 특히 브라이언 로버트슨이 매우 심각하여 다른 멤버들과 자주 다퉜으며 길 한복판에서 싸움을 벌이기도 하였다.

결국 그는 1978년 해고되고 그 자리는 다시 게리 무어에 의해 채워졌다. 필과 스코트, 게리와 브라이언 다우니로 재정비된 씬 리지는 1979 [Black Rose]를 발매한다.

 

아일랜드 고유의 색채를 많이 드러낸 이 앨범에는 한 남자의 약물과 알코올에 대한 극복 의지를 그린

"Got to Give It Up"이 수록되어 있다.

1979년 투어에서 게리 무어는 공연에 갈 비행기를 놓쳐서 세 멤버만이 공연에 참가하였다.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인해 게리 무어는 해고를 당하고, 이후 수많은 기타리스트의 교체가 뒤따르게 된다.

 

1980년은 이들에게 있어서 변화의 해였다. 필은 결혼을 하게 되며 첫 번째 솔로 앨범 [Solo in Soho]를 내놓았다. 솔로 앨범이었지만 이 앨범에는 씬 리지의 멤버들이 참여하였으며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 , 휴이 루이스

(Huey Lewis) 등의 거물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앨범을 더욱 빛내 주었다.

 

1981년 키보디스트 대런 와튼(Darren Wharton)을 기용하여 5인조 체제로 재정비한 이들은 앨범 [Chinatown]을 발매하였다. 타리스트 스노위 화이트(Snowy White)는 뛰어난 기타 실력에도 불구하고 쇼맨쉽이 결여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필의 약물 의존도 심각할 지경에 이르렀다.

같은 해 이들은 [Renegade]를 발매하였다.

 

이 앨범에는 "Renegade", "Hollywood", "No one Told Him" 등의 수작이 수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평론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는 실패했다. 이 앨범 발매 후의 투어에서는 필의 약물 과용으로 인한 불안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투어 후에 스노위는 팀을 떠난다.

 

[Renegade]와 필의 솔로 앨범의 실패로 밴드는 큰 위기를 맞게 된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들은 존 사이크스(John Sykes)를 영입하여 앨범 [Thunder And Lightning](1983)을 발매하였다.

 

정성을 들인 이 앨범과 그에 따른 투어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들은 이제 고별 공연을 열게 되는데 이 실황 앨범인 더블 라이브 앨범 [Life](1983)는 이전까지 씬 리지를 거쳤던 전 멤버가 모두 출연하여 "Still in Love with You"를 비롯한 예전의 곡들을 불렀다.

 

이후 필의 약물 남용은 더욱 심각해져 갔으며 이제는 공공연하게 드러낼 정도였다.

그의 아내는 견디다 못해 아이들을 데리고 그를 떠나게 된다.

존 사이크스 역시 화이트스네이크(Whitesnake)에 가입하기 위해 밴드를 떠났다.

 

 

1995년 필은 자신의 아파트에서 의식 불명인 채로 발견되며 이듬해 약물 과용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혼혈아였던 그는 그 당시 백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하드록의 세계에서 매우 이단적인 존재였으며 탁월한 작사 능력과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로 관중들을 압도하던 인물이었다.

 

게리 무어 는 그의 솔로 앨범에서 "Johnny Boy"라는 곡을 불러 필을 추모하기도 하였다.

1991년 필이 완성하지 못한 트랙을 스코트와 브라이언 다우니가 완성한 곡 "Dedication"을 수록한 이들의 베스트 앨범 [Dedication : The Very Best of Thin Lizzy]가 발매되었다.

 

1994년에는 필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존 사이크스를 주축으로 한 씬 리지가 일본에서 투어를 갖기도 하였다.

1998년 다시 한번 모여 투어를 하였으나 이들이 확실하게 재결성 되었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

 

씬 리지는 부드러움과 무거움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흔치 않은 그룹이었다.

그들의 트윈 기타 사운드는 서로 나서기 위한 경쟁보다는 밴드 내에서의 조화를 이루는데 주력하였다.

그의 가사는 유머와 위트를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곡의 분위기와 조화를 잘 이루었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이들은 아직까지도 록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Still in Love With You는 74년에 발표된 그들의 4번째 앨범 Night Life 에 수록된 작품으로 Scott Gorham 의 뛰어난 기타 리프와 Phil Lynott의 너무도 멋진 보컬과 베이스가 자리하고 있는 작품이다. 

 

 

 

 

 

 

 

 

Thin Lizzy Call on Me (Still In Love With you) 1974 (Gary Moore) This Didn't get Released on Nightlife, *Did edit the sound so it went sterio* Rip this of a Collection Disc. Heres Lyric's:-

Philip Lynott:- By now you must be Lonely, You Been Busted once again.
Gary Moore:- You haven't got a Penny And you're feeling at the end
Philip Lynott:- Just call on me babey, If theres Anthing I can do for you..
Gary Moore:- Just call on me babey, I'm Gonna help you see it trueee
Philip Lynott:- I'm still In love with you..The Sunny days have drifted, And It's Getting all so cold.
Gary Moore:- You're spirit can't be lifted, and you're Boddy starts To fall..
Philip Lynott:- Call on me babey, If there's anything I can do for you
Gary Moore:- Just caaaall on me babey, and I'm gonna help you see it trueee
Philip Lynott:- I'm still In love with you..

Guitar Solo:- Gary Moore

Philip Lynott:- So don't you just sit there cryin, cause Soon you got a man..
Gary Moore:- Fears won't be so bad now babey, once you know that there's a Friend
Gary Moore & Philip Lynott:- Just call on me babey, If there's anything, Anything I can do for you..just call on me babey..
Gary Moore:- I'm Gonna help you see it true, cause I know
Philip Lynott & Gary Moore:- I'm Still In Love with you...

Guitar solo:- Gary Moore

Right after Eric bell walked out on thin lizzy In January Gary Moore Joined thin Lizzy,
Freaturning Gary This was a Studio Atempt, But it never came about to happen, Insteed Phil Brough in Frankie Miller to sing over Garys Vocals. It was Garys Lead Guitar Due To Neither Scott Or Brian wanted to Dub More in it.

 

 

 

 

 

오늘부터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락 밴드 씬리지에 관하여 몇 자 소견을 적어볼까 한다

이들의 음악은 엄밀히 따지자면 헤비메탈이라 보기엔 힘들지만 헤비메탈이란 용어가 단지 음악적인 장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 돋보적인 자리를 확보하고 있는 카리스마적인 인물을 지칭하는 의미도 띠고 있기에

걍 헤비메탈로 포함시킨다

 

밴드의 핵심 인물인 필 리놋은 1949년생으로 마지막 여름의 밤을 잡고 (8월 20일 생이다) 태어났다

필 리놋의 어머니 Philomena (Phyllis) Lynott은 아이리쉬계 독실한 카톨릭 집안의 여식으로서

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하여 런던으로 가서 일했는데 어느 날 매혹적인 남미계 흑인을 만나

아름다운 원 나잇 스탠드를 치루고 원치 않는 임신을 하고 만다

 

독실한 카톨릭 집안의 여식이었던 그녀는 비록 사랑하지 않는 남자의 씨앗이지만 자신의 자궁 내에

돋아난 그 생명을 자신의 아들로 환골탈태시키기에 이른다

만약 그녀가 카톨릭 신자가 아니라 낙태에 관하여 개념없는 여자라면 우리는 위대한 락커 하나를

잃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어쨌거나 필 리놋은 이렇게 태어났는데 그의 어머니는 무지막지한 양육비를 벌기 위하여 필립(필의 애칭)을

자신의 고향인 더블린으로 맡기고 다시 런던으로 가서 좆빠지게 일했다

 

이런 고로 필립은 본의 아니게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할아버지,할머니 글구 자신보다 나이가 10살 정도

많은 사촌들 사이에서 바둥 거리며 그다지 밝지 않은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필립이 처음 밴드에 들어간 것은 10대 초반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그는 그 동네(더블린)에서 쪼까 잘 나갔다는

로칼 밴드 Black Eagles 에 가입하여 노래를 부른다

 

당시에 필립은 베이스를 연주하지 않고 노래만 전문적으로 불렀다고 한다

(블랙 이글 하니까 갑자기 반담 형님께서 무명시절에 출연하셨던 3류 액숀 영화가 생각나는군

블랙 이글스에는 브라이언 다우니라는 드러머가 있었는데 이 녀석은 필립의 학교 친구로서 이후 필립이 죽는 날까지

찰거머리처럼 붙어 지낼 운명에 처하게 된다

 

블랙 이글스는 그 동네에서 나름대로 잘 나갔다고 한다

당시 필립의 보컬 실력은 지금과는 달리 하이톤에 능통했고 졸라 히스테리컬 했다고 한다

필립이 18세 되던 날 그는 돌연히 블랙 이글스를 해체시키고 Brendan "Brush" Shiels' 라는 자가 이끄는 Skid row라는밴드에 들어간다 (결코 세바스찬 바하가 있던 그 스키드 로우가 아니다)

밴드의 리더인 브러쉬라는 자는 필 리놋을 받아들인 이유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1968년에 스키드 로우에는 새로운 기타리스트가 들어오는데 그는 다름 아닌 게리 무어였다

게리 무어의 가입은 스키드 로우의 사운드에 일대 혁신을 일으키는데 이것은 필 리놋에겐

일종의 위기의식으로도 작용하게 된다

 

왜냐면 게리 무어는 기타만 잘 치는게 아니라 노래도 졸라 잘하는 뮤지션이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필 리놋은 노래 연습을 무리하게 한 듯하다

 

노래도 잘 하는 보컬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목에서 피를 토할 듯 악을 쓴게 분명하다

1969년에 스키드 로우는 자신들의 독자적인 인디 레이블에서 첫 싱글 New Faces, Old Places를 발표하는데

이것은 명실공히 필 리놋의 첫 번째 스튜디오 음반 (비닐) 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 싱글 발매 후 필 리놋은 편도선 제거 수술을 위하여 밴드를 떠나는데 어느 누구도 그가 다시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 말인 즉슨 필 리놋은 떠났다기 보다는 숙청당했다고 보는게 옳을 듯 싶다)

 

우리나라에선 권위 있는 몇몇 평론가들에 의하여 필 리놋이 자신의 음악을 위하여 팀을 떠났다고 하며 게리 무어가

그것을 못내 아쉬워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게리 무어와 필 리놋의 우정을 미화(??)하기 위한 소설이자 픽션,허구이다

 

필 리놋이 떠난 후에 게리 무어가 스키드 로우의 보컬을 맡아 앨범을 냈는데 그 음반을 들어보면 해답이 나온다

어쨌거나 스키드 로우에서 축출된 필 리놋은 음악을 자신의 직업으로 삼는 것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때리고 있었는데

이를 측은하게 여긴 브러쉬가 그에게 베이스를 사사해주기 시작한다

 

 

 

이러한 레코딩상의 미숙한 면이 있긴 했지만 씬 리지의 데뷔 앨범은 나름대로 많은 매력을 갖추고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내가 이 앨범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우선 가사의 퀄리티이다

이 앨범에 담겨 있는 가사를 차분하게 읽어보면 필 리놋의 어두운 정서가 예리하게 번뜩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흔히들 필 리놋의 가사를 보며 시인같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가사작법상의 테크닉적인 면에서 분석결과인 듯 하다

 

필 리놋의 가사는 운율감이 뛰어나며 특히 각운을 살려내는 묘미가 일품이다

거의 모든 곡에서 그의 이러한 작법 스킬은 영묘하게 빛나고 있는데 특히 Remembering Part 1,2에서 노출하는

 리듬감은 정말 훌륭하다

 

헌데 내가 필 리놋의 작사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이러한 운율감이 아니다

몇몇 곡에서 묻어나는 뛰어난 감수성과 절제력이다

사실 어두운 정서는 표현하기 힘든 것이라 생각한다

 

본디 인간의 어두운 감정이란 자칫 잘못 공개하면 '자학' 이나 '비관' 처럼 오해받을 수도 있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필 리놋의 가사는 어두우면서도 결코 비참하거나 지저분하지 않다

이딴 식의 고질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비록 이 세상은 슬픈 것으로 가득차 있을 지라도 그러한 슬픔을 원망하지 않고 밝게 웃으며 받아들일 수 있는

성숙한 시선이 결코 유치하지 않다

이러한 필 리놋의 뛰어난 감수성과 절제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곡은 바로 Return Of The Farmer's Son이라는

 곡이다

이 곡에서 필 리놋은 자신의 아버지에 관하여 노래하고 있다

자신을 버린 정체도 모르는 그 남자에 관하여 노래하고 있다

하지만 여타 찌질이들과는 달리 필 리놋은 결코 누구인지도 모르는 자신의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지 않다

 

자신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아버지에게 감사하며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버지가 자신의 인생에서 걸어나갔다고 원망이나 해대는 찌질이가 만든 곡과는 수준이 틀린 것이다

물론 아주 바보처럼 아부지를 수령 동무 대하듯 숭배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분명히 필 리놋은 이 노래에 침울함과 서운함을 함께 담고 있다

아부지,,, 저를 왜 버리셨나요??

허나 결코 아부지를 찾아내면 가만 두지 않을꺼야!!!!! 이딴 식의 저질적인 찌질성은 노출하지 않는다

 

나는 언제나 아버지를 사랑해요~~ 이런 나를 비웃으면 당신의 얼굴에 침을 뱉어줄꺼야~~ 라고 조용히 절규할 뿐이다

이 곡 외에도 인생을 관조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Look What The Wind Blew In 이라든가 자신들의 고향이자 삶의

 원천에대하여 노래한 Dublin, 과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절절하게 담은 Remembering Part 1과 앞으로의

미래 역시 소중하게 기억하겠다는 Remembering Part 2 (흡사 아이언 메이든의 Remember tommorow를

 연상케 하는) 역시 심금을 울리는작품임에 틀림없다

 

앨범을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사운드는 결코 훌륭하지 않다

어딘가 모르게 비는 듯 하고,,, 베이스 사운드가 기타를 압도하는 경향이 있으며,,,

음악 또한 확고한 구심점이 없고 이 음악,저 음악 중구난방으로 같다 붙여 억지로 짜맞춘 듯하나 작위성이 돋보인다

이상하게 가사에서는 한 아티스트의 정신이 느껴지는 반면 음악에서는 그런게 전혀 없다

 

여러 가지 음악이 아무 생각 없이 뭉퉁 그려져 있는 듯 하다

확실히 잘 만든 음반은 아닌 듯 하다

다만 대 씬 리지의 첫 번째 앨범이라는데 의미

를 둘 수 있을 뿐,,,,,

그래도 몇몇 곡에서의 가사는 과히 주금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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