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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Il Divo - WICKED GAME (MELANCONIA)외

  

 

 

 

Play List

 

01. WICKED GAME (MELANCONIA)
02. CRYING (LLORANDO)
03. DON’T CRY FOR ME ARGENTINA
04. DOV’E L’AMORE
05. FALLING SLOWLY (TE PROMETO)


06. COME WHAT MAY (TE AMARE)
07. SENZA PAROLE
08. STAY (VEN A MI)
09. SEMPRE SEMPRE
10. TIME TO SAY GOODBYE (CON TE PARTIRO)

 

 

 

Tomaso Giovanni Albinoni / Adagio In G Minor ... IL DIVO

 

 

그룹명 : 일 디보(Il Divo) 장르 : 팝페라 데뷔 : 2004년 11월 데뷔앨범 발매,

 영국차트 1위 기록 멤버 : 우르스 뵈흘러 (Urs Buhler), 세바스티앙 이잠바르 (Sebastien Izambard),       

데이비드 밀러 (David Miller), 카를루스 마린 (Carlos Marin)

 

전세계 연인들을 사로잡은, 단 하나의 로멘틱 팝페라 슈퍼그룹

IL DIVO(일 디보)?
이태리어로서 ‘Divine Performer(하늘이 내린 가수)’ 혹은 ‘남성 디바’를 의미

일디보가 이룩한 빛나는 성공신화
데뷔앨범 [IL DIVO], 2004년 11월 영국 앨범차트 1위 데뷔
배타적인 미국시장에서 팝페라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 빌보드 앨범차트 4위 데뷔라는 기적적인 성과 일궈 냄
12개국 1위, 23개국 탑 5를 기록하며 총 500만장의 세계 판매고 기록 중

팝페라의 새로운 신화를 시작하는 일 디보의 2006년도 새 앨범 [ANCORA]
팝과 클래식이 함께 빚어내는 가슴 벅찬 감동의 하모니
머라이어 캐리 원곡의 첫 싱글 “Heroe”를 비롯해 “All By Myself”, “Ave Maria” 등 모두에게 친근한 팝과 클래식 명곡들을 완벽한 팝페라로 정제해 낸 새 앨범 [Ancora](한국, 미국, 일본 미발매)는 발매 석 달여 만에 25개국에서 골드 및 플래티넘을 획득하며 현재까지 모두 300만장에 달하는 엄청난 판매고를 추수 중이다

 

[Ancora], 달타냥과 삼총사의 21세기 세레나데
영국의 음반 프로듀서 사이먼 코웰(Simon Cowell)은 젊은 가수들의 등용문 '아메리칸 아이돌'의 제작자이자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틴 팝의 대부다(그 아버지가 BMG의 CEO였다나?). 나이가 꽤 있지만(46세) 매끈한 몸매를 자랑하고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때면 참가자들의 눈물을 쏙 빼놓는 엄청난 독설을 퍼붓기도 하는 코웰은 웨스트라이프, 파이브, 가레스 게이츠를 발굴해서 키운 혜안의 소유자이다. 그가 발굴한 4인조 팝페라 크로스오버 밴드 일 디보가 만만찮게 보이지 않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이들은 한 꺼풀 벗겨낼수록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네 명의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매력을 발산하기 때문에 쉽게 질리지 않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사이먼이 오프라 윈프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일 디보의 출연을 부탁했다는 루머도 있을 정도다. 사이먼은 부탁을 잘 안 하지만, 일단 부탁하면 거절당하는 일이 좀처럼 없다고 한다.
정통 클래식을 공부한 네 명의 젊은 가수들을 내세워 기존의 틀을 깨려는 시도는 지난 2001년 구상됐다. 팝과 클래식의 경계를 넘는 기존의 전통적인 레벨을 넘어 어떤 레퍼토리든지 유연하게 부르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2년여의 물색기간을 거쳐 2003년 12월 일 디보는 탄생했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멤버들의 정체성은 그들 음악이 띠고 있는 범 세계적인 매력을 반영하고 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이먼 코웰이 직접 골랐다는 멤버들의 면면을 보자. 먼저 테너 우르스 뷜러(Urs Buhler)는 음악제로 유명한 스위스 루체른 출신이다. 루체른과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성악을 공부한 바탕 이면에는 17세부터 록 그룹의 보컬로 활약한 방랑벽이 자리하고 있다. 네덜란드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무대를 가졌고 아바도의 지휘 하에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열창했다. 바로크 종교음악을 공부한 덕에 바이브레이션이 적고 기름기를 쪽 뺀 듯한 경건한 맛의 가창을 들려준다는 평가다.
또 하나의 테너 데이비드 밀러(David Miller)는 미국 출신이다. 오벌린 콘서바토리에서 성악과 오페라를 전공해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45개 이상의 오페라에 출연했고 뮤지컬 '라 보엠'의 로돌포 역을 노래하는 등 오페라와 뮤지컬 양 분야에 걸친 유연성을 자랑한다.
바리톤 카를로스 마린(Carlos Marin)의 존재는 일 디보의 노래에 깊이를 더해준다. 스페인 출신으로 알프레도 크라우스와 몽세라 카바예를 사사했으며 최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세비야의 이발사', '라 보엠' 등에 출연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파퓰러한 가창을 담당하는 세바스티앙 이잠바르(Sebastien Izambard)는 일 디보의 윤활유 같은 존재다. 독학으로 발성 공부를 했고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클래시컬하게 가라앉은 분위기를 적절하게 띄워서 밸런스를 조절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만들었던 작품들 가운데 단연 최고' – 일 디보
그리움은 끝났다! 전세계를 매혹시킨 네 남자의 아름다운 목소리
3년 만에 선보이는 일 디보의 새 앨범 [WICKED GAME]
 
한국인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았던 '원스(Once)' 영화 수록곡 "Falling Slowly",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Time To Say Goodbye". 영화 '원스'에서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악기점에서

불렀던 잊을 수 없는 넘버로 일 디보가 스페인어로 부른 이 버전은 일 디보만의

 스타일로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느낄 수 있다!

 

'물랑 루즈' 삽입곡 "Come What May" (Te Amare), '에비타' 삽입곡

"Don't Cry For Me Argentina", '현을 위한 아다지오'를 각색하여 녹음한 "Dov'e L'Amore",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1악장을 인용한 "Senza Parole", 드라마틱한

 흥미진진한 가창을 들려주는 "Wicked Game"
 
2011년 5월 영국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Royal Albert Hall)에서 열린 '클래식 브릿 어워즈(Classic Brit Awards)'에서 일 디보가 2000년대 최고의 아티스트상이라 할 수 있는‘아티스트 오브 더 디케이드

(Artist of the Decade)'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0년에 시작된 클래식 브릿 어워즈는 영국 팝계를 결산하는 '브릿 어워즈'의 클래식 버전.

영국 클래식 음악의 성장과 업적을 기리고자 만들어졌다.

올해 신설된 '아티스트 오브 더 디케이드'는

지난 10년 간 클래식 계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일 디보가 2000년대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수상 직후 멤버들은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순간이다.

 

 영국은 처음 일 디보를 시작한 곳이기 때문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 디보의 클래식 브릿 어워즈 수상은 그동안 쌓아 올린 찬란한 이력에 비추어 봤을 때 당연한 결과다.

2003년 결성 이후 내놓은 다섯 장의 앨범이 전 세계적으로 2,5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고,

200만 명이 넘는 팬들이 그들의 콘서트 티켓을 구입했다.

특히 2005년 음반 는 크로스오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팝페라 스타일의 음악을 하는 가수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일 디보가 유독 빛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는 요즘 상황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각기 다른 국적, 다른 언어, 다른 음악적 스타일을 가진 네 명의 멤버들이 일 디보라는 다국적 팀 안에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습들이 음악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에 대해 멤버 까를로스 마린(Carlos Marin)은 '우리는 각자 다른 나라 출신들이고,

오페라, 팝,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를 모방할 수가 없다.

이것이 일 디보만의 특별한 점이다.' 라고 말한다.

스페인에서 온 카를로스 마린(Carlos Marin), 프랑스에서 온 세바스티앙 이장바르(Sebastien Izambard),

미국에서 온 데이비드 밀러(David Miller), 그리고 스위스에서 온 우르스 뷜러(Urs Buhler)로

구성된 이 엄청난 콰르텟(Quartette)은 그들의 2004년 데뷔 앨범 [IL DIVO]로 새로운

 음악 장르를 개척한지 7년 만에 일 디보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앨범으로 돌아온다.

 21세기에 계속 되는 친절하고 로맨틱한 감성이 녹아 있는 네 남자의 세레나데...

 

영국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한 2008년 음반 <The Promise>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신보

<Wicked Game>는 예상치 못한 선곡으로 신선함을 안겨준다. 이탈리아어로 부른

 ‘Wicked Game (Melanchonia)’은 바로 ‘제2의 로이 오비슨’으로 평가 받았던 미국의 가수 겸 배우

 크리스 아이작의 노래. 1990년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와일드 앳 하트 (Wild at Heart)>에 삽입되면서

 이듬해 빌보드 싱글 차트 6위에 오르는 히트를 기록했다.

 

사실 이 노래를 부르게 된 계기가 있다. 우르스 뵈흘러에 따르면 “크리스 아이작이 일 디보의 팬인

이탈리아 혈통의 어머니를 위해 직접 이 곡을 불러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한다.

오리지널 가수의 부탁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 노래를 앨범의 머릿곡으로 내세운 것 자체가 놀랍다.

 그만큼 어떤 노래를 불러도 일 디보식으로 재해석해 부활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로이 오비슨의 대표곡 ‘Crying’ 역시 상식의 틀을 깬다. 로이 오비슨의 원곡을 커버한 것이 아니라

 미국 샌디애고 출신의 라틴 팝 가수 레베카 델 리오가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Mulholland Drive)>에서 부른 스페니시 아카펠라 버전을 기준으로 삼았다.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여성 신시 팝 듀오 세익스피어스 시스터의 1992년 히트곡 ‘Stay (Ven A Mi)’,

영화 <원스(Once)>의 주제가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Falling Slowly (Te Prometo)’도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로 아름답게 재탄생 했다.

 ‘Falling Slowly (Te Prometo)’에 대해 세바스티앙 이잠바르는 “매우 판타스틱한 노래고,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곡”이라고 코멘트 했다.

 

이전 앨범들의 노래들과 차별되는 팝송들도 돋보이지만, 무엇보다 노래마다 달라지는 일 디보의 하모니는 압권이다.

 이력을 쌓아갈수록 드라마틱함과 탄탄함이 귀를 사로잡는다.

거듭된 노력의 힘이다. 특히 주특기라 할 수 있는 클래식 작품들에서 꽃을 피운다.

미국 출신의 낭만파 작곡가 사무엘 바버의 그 유명한 ‘현을 위한 아다지오 (Adagio for Strings)’와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기초로 한 ‘Senza Parole’에서 일 디보는 체코 국립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에

 맞춰 소리의 하나됨과 어울림의 절정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데이비드 밀러는 일 디보의 음악에 대해

“소통 (Communication), 감정 (Emotion), 열정 (Passion)”이라고 정의한다. 팬들과 ‘소통’하고,

진실한 ‘감정’을 담아,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것.

 

 바로 아티스트의 자세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만들었던 작품들 가운데 단연 최고”라는 우르스 뷜러의 자랑이 결코 허언처럼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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