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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Gazebo - I Like Chopin

 

 

 

 

 

Gazebo - I Like Chopin

 

 

 

 

 

 

 

 

 

 

I Like Chopin

 

 

 

 

 

Remember that piano so delightful unusual

That classic sensation sentimental confusion         

Used to say 'I like Chopin'

Love me now and again

 

Rainy days never say goodbye

To desire when we are together

Rainy days growing in your eyes

Tell me where's our way

 

흥겹고 독특했던 그 피아노 연주를 기억하나요

그 고전적인 감흥과 감상적인 혼돈을

나는 쇼팽이 좋다고 말했죠

가끔씩은 날 사랑해주세요

 

비오는 날엔 결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우리와 함께 있길 바래요

비오는 날엔 당신 눈에 눈물이 고이는 날이 많아져 가는 군요

우리가 갈 길이 어딘지 말해주세요

 

Imagine your face in a sunshine reflection

A vision of blue skies forever distractions

Used to say 'I like Chopin'

Love me now and again

 

Rainy days never say goodbye

To desire when we are together

Rainy days growing in your eyes

Tell me where's our way

 

햇빛에 반짝이는 당신의 얼굴을 상상해 보세요

파란 하늘 모습에 영원의 안식을 구할 수 있을 거예요

나는 쇼팽이 좋다고 말했죠

가끔씩은 날 사랑해주세요

 

 

비오는 날엔 결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우리와 함께 있길 바래요

비오는 날엔 당신 눈에 눈물이 고이는 날이 많아져 가는군요

우리가 갈 길이 어딘지 말해주세요

Rainy days never say goodbye

To desire when we are together

Rainy days growing in your eyes

Tell me where's our way

 

비오는 날엔 결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우리와 함께 있길 바래요

비오는 날엔 당신 눈에 눈물이 고이는 날이 많아져 가는군요

우리가 갈 길이 어딘지 말해주세요

 

 

 

 

 

 

 

 

 

 

 

 

 

 

 

[Gazebo(가제보)]는 1960년 2월 18일 레바논의 베이루트에서 [Paul Mazzolini(폴 마졸리니)]라는 본명으로

태어났다.

가제보란 이름은 한국 말로 정자식 테라스를 가리키는 재미있는 이름이기도 하다.

팝 음악과 별 연관이 없어 보이는 레바논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다양한 문화와 음악을 접할 수 있었던 선택된 삶이었다.

 

외교관 아버지를 두었던 그는 아버지로부터 5개 국어를 배웠고 어린 시절부터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그의 어머니는 가수였다. 아버지로부터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어머니로부터는 음악적인 재능을 물려 받는다. 1975년 아버지가 이탈리아 외교관으로 임명되면서 그 역시 이탈리아에 자리를 잡게 되어 이탈리아는 그의 제 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 되기도 한다. 이후 이탈리아에서 학업을 마친 그는 런던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대중 음악이 상대적으로 발전되어 있었던 영국에서는 여러 밴드를 거치며 팝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키운다.

1981년 수년간 영국의 대중 음악을 체험한 그는 이탈리아로 거처를 옮기고 그 곳에서 DJ로 활동하던

 [Pierluigi Giombini(피에르루이기 지옴비니)]를 만나게 되는데 가제보의 첫 레코딩 [Masterpiece]는 이 두 뮤지션의 만남을 통해 만들어 졌다.

 

두 뮤지션의 작업으로 탄생한 [Masterpiece]는 유럽 댄스씬에서 큰 히트를 기록했고 [Paul Mazzolini(폴 마졸리니)]라는 뮤지션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된다.

 

[Masterpiece]의 성공적인 반응에 힘을얻은 [Gazebo]는 1983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데뷔 앨범 [Gazebo]를

 발표한다.

유럽은 물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히트 싱글 [I Like Chopin]을 수록한 이 앨범은 이탈리아에 적을 둔 제 3세계 뮤지션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800만장에 달하는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게 된다.

 

 

1984년에는 데뷔 앨범 대 성공의 여세를 몰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Telephone Mama]도 전작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큰 성공을 거둔다.

 

유로팝의 달콤한 멜로디에 테크노 스타일의 전자 스타일을 살렸던 [Gazebo]의 음악은 부드러운 느낌 속에서 댄스의

 흥겨움을 살려내는 독특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유로 댄스 뮤지션으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했지만 그런 전성기가 그리 길지는 않았다. 그는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 후 군 입대를 해야 했고 음악 활동을 재개한 이후 그의 음악활동은 이탈리아와 유럽에 국한되어 있었다. 국내 음악 팬들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가제보는 이탈리아내에서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었다.

 

 자신의 히트곡에서 이름을 딴 [Lunatic(루나틱)]이라는 레이블을 설립했으며 음반 프로듀서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1990년에는 [Cresus Enterprises(크레서스 엔터프라이즈)]라는 회사를 차리고 루나틱을 통합하여 음악 전반에

걸친 사업체를 구축하였으며 지난 1997년에는 [Softworks(소프트웍스)]라는 더욱 방대해진 음악 기업을 설립하기에 이른다.

 

가제보는 사업가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동안에도 뮤지션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수행해 나갔다. 86년 [Univision],

 88년 [The Rainbow Tales], 89년 [Sweet Life], 92년 [Scenes from the News Broadcast]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고 각 앨범은 유럽 지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린다.

 

 1999년 그는 일본 발매판으로 [Gazebo Greatest Hits & Remixes]를 내놓았다. 2001년 이 앨범은 국내에도 발매되었으며, 한국 팬들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그의 후기 히트 넘버들과 친숙한 곡들의 리믹스 곡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출처 : http://cafe.daum.net/57silver/D1NU/

 

 

 

 

 

 

레바논의 베이루트에서 이탈리아 외교관인 프란체스코 마쪼리니(Francesco Mazzolini)와 미국 출신의 가수인 소니아 마쪼리니(Sonia Mazzolini) 사이에서 태어난 '폴 마쪼리니(Paul Mazzolini)'는 외교관이었던 아버지 덕에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접촉하며 성장하게 된다. 이 결과로 폴 마쪼리니가 어릴때 부터 습득하여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된 외국어가 8개 국어에 이를 정도 라고 한다.

후일 '가제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하게 되는 폴 마쪼리니가 기타 연주를 시작하게 된 것은 열살이 되던 해인

1970년의 일이었다.

 

당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폴 마쪼리니는 같은 반의 독일인 소녀를 좋아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기타 연주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단지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기타 연주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 부터 배우기 시작한 기타 연주는 점차 폴 마쪼리니에게 큰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여 프랑스 파리에 머물던

 십대 시절의 약 2년 정도를 클래식 기타에 매진하게 만들었다.

어머니로 부터 물려 받은 음악적 유전자가 더 큰 역할을 했었겠지만 어린 꼬마 소년이 품었던 소녀를 향한 연정이 후일의 대형 가수를 탄생시킨 원동력이 되었던 셈이다.

 

폴 마쪼리니의 아버지인 프란체스코 마쪼리니는 1975년에 외교관으로써의 활동을 정리하고 이탈리아에 정착하게 되는데 이때 부터 폴 마쪼리니도 고국인 이탈리아에서 성장하게 된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폴 마쪼리니는 독일 소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시작한 기타 연주와 록 음악에 자신이 더욱 빠져 들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학교 친구들과 함께 밴드 활동을 하게 되는데 미래의 가수를 향한 첫 걸음이었다.

 

 

그래서 탄생한 이름이 경치 구경을 위해 세워진 사방이 탁 트인 정자를 가르키는 말인 가제보였다.

가제보는 1982년에 데뷔 싱글인 'Masterpiece'를 발표하였는데 이 싱글은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독일, 벨기에,

영국,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캐나다에서 발매가 이루어져 댄스 클럽을 중심으로 히트를 기록했으며 1983년에는

그리스에서도 발매가 이루어졌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가제보라는 이름이 알려진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순조롭게 데뷔에 성공한 가제보는 1983년에 데뷔 음반 'Gazebo'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 음반에서 'I Like Chopin'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가제보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게 된다.

 

피아노의 시인 '쇼팽(Chopin)'을 기리는 7분 40초 짜리의 'I Like Chopin'은 이탈리아의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싱글 차트를 점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게 된다.

팝의 명곡인 동시에 가제보 최고의 히트 곡인 이 곡은 이웃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특히

 우리나라의 팝 팬들에게는 애청 곡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고 있는 곡이다

 

 

 

출처 : http://wivern.egloos.com/tb/10730149

 

 

 

 



 

전망대(Gazebo)에서 바라본 신스-팝의 다른 풍경

 

“너 가제보(Gazebo) 알어?” “응? 그게 뭔데?” “가수이름이야”, “푸하하 그런 가수가 있어?” 가제보란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우리 말의 ‘가재’가 연상 돼서 웃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음악과 상관없어 보이던 이름은 초기 신스-팝에 대한 기호를 결정짓는 역할을 했다고 느껴진다. 기억 상으로는

 'Lunatic'을 처음들은 것 같고 'I Like Chopin'과 'Masterpiece' 등이 그 다음이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I Like Chopin]은 처음으로 음반을 샀던 시기에 구입한 것들 중 하나라 잊을 수 없는 음반이다.

가제보의 고향은 레바논으로, 이탈리아 외교관인 아버지와 미국 가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외교관이어서 어릴 때부터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고 5개 국어를 배웠으며 여자 친구의 관심을끌기 위해서 열 살 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다.

 

 첫 음반을 계약하기 이전에 영국 런던으로 가서 재즈와 펑크, 록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며 음악과 평생을 하기로

작정한다.

그리고 1981년 로마에서 DJ 파올로 미치오니(Paolo Micinoni)를만난다.

 

그는 가제보의 첫 번째싱글 [Masterpiece]를 프로듀싱한 인물이다.

이 12인치 싱글은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고 국내 라디오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83년 베이비 레코드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미지정보

 

앨범명 1집 I Like Chopin

아티스트 및 발매일 Gazebo | 1983

타이틀곡 I Like Chopin

 

앨범설명

 

가제보의 데뷔 앨범 [Gazebo (이 앨범이 I Like Chopin 앨범이다)]에서 'I Like Chopin'은 전 세계적으로 싱글만

 1000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좋아했던 쇼팽의 곡을 생각하며 과거의 사랑했던 사람을 떠올리는 이 곡은, 가사가 나오기 전까지 몇 분 간 지속되는

전자음의 향연이 클래식 음악의 고향인 유럽의 지적 흐름과 잘 맞았다.

제목에 쇼팽이 들어갔기 때문에 쇼팽의 곡에서 모티브를 따왔냐고 자주 질문을 받지만 가제보는 쇼팽의 곡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이 곡의 순기능은 역시 당시 전자음이 내는 기계적인 소리에 거부감을 가진 팬들에게 건반 악기의 사용을 현학적으로

풀어냄으로써 클래식한 접근으로 호감을 이끌어 냈다는 데 있다. 전자음이 주가 되면서도 실연이 부각되어 건반 소리가 전혀 부차적인 느낌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I Like Chopin' 다음의 싱글로 발표되어 역시 유럽에서 인기를 얻은 'Lunatic'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초반의 묵직한 분위기를 제어하는 베이스의 인상적인 소리와 뒤이어 등장하는 바이올린 소리는 'Love in Your Eyes'의 가사에 등장하는, 미니 무그에 미친 캐릭터와는 차이를 느끼게 한다.

 

히트한 세 곡 외에도 이 앨범에는 7분이나 되는 긴 곡인 ‘Love in Your Eyes’란 매력적인 곡이 있다.

 이 곡은 당시  [황인용의 영 팝스]에서 밀었던 곡으로 스튜디오 안에서 하루 종일 음악만 생각하며 보내는 음악가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지금은 친근하지만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장비들의 이름이 여럿 등장한다.

 또한 바텐더와의 하룻밤 사랑을 그린 'Midnight Cocktail', 새로 발표되는 곡에 대한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Gimmick', 가위바위보를 재미있는중국 게임이라고 소개하는 'Wrap the rock', 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기분을 그린 'London Paris' 등이 당시 신스-팝이 가진 분위기라고 볼 수 있는 밝음, 센 전자음, 높은 음 등과는 전혀 다르게 어둡고 낮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I Like Chopin] 못지않게 1984년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역시 무척 좋아했다. 앨범 제목은 [Telephone Mama]인데 우리나라에서는 [For Anita]란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첫 앨범과 달리 신디사이저만 사용해서 만들었다.

지금 들으면 무척 튀는 전자음이 몇 번 바뀌지 않고 끝날 때까지 반복되어 단순한 감이 없지 않지만 듣기에 금방 친숙해질 수 있는 곡들이 여전히 가득하다.

그 중 'First', 'For Anita', 'Alphabet' 등은 지금도 들을만하다고 생각한다.

군대에 다녀온 가제보는 루나틱이란 레이블을 설립하고 세 번째 앨범 [Univision]을 발표해 기존의 노선과 달리 밝은

뉴웨이브 스타일이 느껴지는 'Sun Goes Down on Milky Way'란 곡을 알렸고 1989년에는 혼자 작사, 작곡, 프로듀서, 엔지니어까지 도맡은 [Sweet Life]를 발매하고 'Dolce Vita'란 곡을 히트시켰다.

 

이후 컴필레이션 [Portrait]을 구입하긴 했지만 국내에서 인기도 시들해지고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끊어져 잊어버렸다. 하지만 나의 관심사와 상관없이 가제보는 사업과 음악을 성공적으로 병행한 것으로 보인다.

 

 199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레이블과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서로 많은 후배들을 양성해

 시장에 내놓았고 본인의 음반 작업도 꾸준히 병행해 2011년에는 싱글 [Queen of Burlesque]을 발표했다.

 

 이 곡은 편곡이 디지털화 되었지만 'I Like Chopin'처럼 주요 멜로디를 건반으로 강조하고 있다.

 

 

100비트 | 현지운 (음악평론가)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 자극을 주고받고 싶은 열정적 음악세계 탐구자.

http://100be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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