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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Jefferson Starship - Count on Me

 

 

      

                                                                                                           

      

Jefferson Starship - Count on Me                                                 



 

 

 

 

 


 

 

 

 

 

 Count on Me                                                 

 

 

 

 

Precious love I'll give it to you
Blue as the sky and deep in the
Eyes of a love so true
Beautiful face You make me feel
Lite on the stairs and lost in the
Air of a love so real


소중한 사랑 내가 당신한테 그걸 드리지요
하늘처럼 파랗고 사랑의 눈동자처럼 그렇게 깊은
그렇게 진실한 아름다운 얼굴
당신은 내가 느끼게 만들죠
별위에 떠있고 사랑의 분위기에
빠져들게 그렇게 진실하게

And you can count on me girl
You can count on my love Woman


You can count on me baby
You can count on my love
To see
You through


소녀여 나에게 의지하세요
나의 사랑하는 여인이예 날 의지하세요
날 의지하세요
나의 사랑 날 의지하세요 당신을 알게

 

Emerald eyes and China perfume
Caught in the wheel and lost in


The feel of a love so soon
Ruby lips You make my song
Into the night and saved by the lite
Of a love so strong


에머럴드 눈동자와 중국산 향수로
사랑의 수레바퀴로,


사랑의 느낌속에 빠져들게 하는군요
그렇게 일찍 루비같은 입술
당신은 나를 노래하게 만드는 군요


밤속으로 그렇게 강한
사랑의 불빛에 의해 구원받게

And you can
count on me girl


You can count on my love Woman
You can count on me baby
You can count on my love
To see you through


소녀여 나에게 의지하세요
나의 사랑하는 여인이예 날 의지하세요


날 의지하세요
나의 사랑 날 의지하세요 당신을 알게

See you thru
....Oooh
You can count on me girl
You can count on my love
당신을 알아요
우...
날 의지하세요
날 의지하세요 나의 사랑

Precious love I'll give it to you
Blue as the sky and deep in the
Eyes of a love so true


Beautiful face You make me feel
Lite on the stairs and lost in the
Air of a love so real


소중한 사랑 내가 당신한테 그걸 드리지요
하늘처럼 파랗고 사랑의 눈동자처럼 그렇게 깊은


그렇게 진실한 아름다운 얼굴
당신은 내가 느끼게 만들죠
별위에 떠있고 사랑의 분위기에
빠져들게 그렇게 진실하게

And you can
count on me girl
You can count on my love Woman

You can count on me baby
You can count on my love
To see you through


소녀여 나에게 의지하세요
나의 사랑하는 여인이예 날 의지하세요


날 의지하세요
나의 사랑 날 의지하세요 당신을 알게



 

 

 

1965년 결성된 6인조그룹은 우여곡절 끝에 1974년 그룹명을                                                                  

제퍼슨 스타쉽(Jefferson Starship)으로   개명하여 마티 볼린(Marty Balin;보컬)기타리스트 폴 캔트너

(Paul Kantner)를 주축으로  요머 코코넨(Jorma KauKonen;기타)과 잭 캐서디(Jack Casady;

베이스), 스펜서 드라이덴(Spencer Dryden;드럼), 그리고 멤버중   

그레이트 소사이어티(Great Society)에서 활동했던  

모델 출신의 유일한 여성 보컬리스트 그레이스 슬릭(Grace Slick)을 포함시켜 결성한다                             

                                 

                                                     

 

 

Count on Me / Jefferson Starship

                        

 1974년부터 1984년까지 ‘Count on Me’, ‘Miracles’ 등의 곡들로 인기를 누린 제퍼슨 스타쉽(Jefferson Starship)은 60년대를 대표하는 싸이키델릭 밴드 제퍼슨 에어플레인(Jefferson Airplain)의 맥을 잇고 있는 그룹이며, 훗날 ‘Nothing Gonna Stop Us Now’, ‘We Built This City’ 등 상업성 강한 팝-록 히트곡을 만들어 낸 스타쉽(Starship)의 전신이 되는 그룹이다. 히피 문화를 대표하며 제도권을 부정하던 제퍼슨 에어플레인이 상업적 음악을 선사하는 스타쉽으로 변화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그룹인 셈이다.

 

1970년 제퍼슨 에어플레인을 떠난 기타리스트 폴 칸트너(Paul Kantner)는 폴 칸트너 앤 더 제퍼슨 스타쉽(Paul Kantner and the Jefferson Starship)이라는 팀을 만들어 이전 제퍼슨 에어플레인 시절의 현실 참여적인 음악이 아닌 공상 과학적 생각을 담아 활동해 나갔다.

 

그러던 중 제퍼슨 에어플레인이 해체하자 칸트너는 옛 동료들을 자신의 그룹에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카리스마의 여성 보컬리스트 그레이스 슬릭(Grace Slick)은 물론 데이비드 프레이버그(Daivd Freiberg, 베이스), 파파 존 크리치(Papa John Creach, 바이올린), 존 바바타(John Barbata, 드럼) 등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멤버들을 다시 모은 폴 칸트너는 새 기타리스트 크레이크 차퀴코(Craig Chaquico), 피트 시어스(Pete Sears, 키보드/베이스)까지 영입한 뒤 제퍼슨 스타쉽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들의 새 출발은 성공적이었다. 1974년 발표한 데뷔 앨범 [Dragon Fly]가 앨범 차트 11위의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으며,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핵심 멤버였던 마티 발린(Marty Balin, 보컬/기타) 역시 이 앨범 수록곡 ‘Caroline’에 게스트 보컬로 참여한 뒤 얼마 후 정식 멤버로 가담했다.

 

이후 이들의 앨범은 성공의 연속이었다. 1975년 발표한 [Red Octopus]는 ‘Miracles’(3위)라는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앨범을 당당 팝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렸고 이어지는 [Spitfire](1976) 역시 팝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며 성공을 이었다. 이 즈음 밴드 내부에서는 지난 과거의 행적과 비교 되는 대중적인 곡들이 부각되는 것에 대해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했으나 이들은 이미 대중적 음악을 하는 팝 밴드로 변해가고 있었다.

 

다음 앨범인 [Earth](1978) 역시 점차 대중을 위한 음악으로 변해가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앨범이었다. 탑텐에 빛나는 발라드 곡 ‘Count on Me’가 수록된 이 앨범 역시 전작들에 버금가는 성공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인기 순항이던 이들이었지만 1978년 그룹의 얼굴이었던 그레이스 슬릭이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을 떠나면서 그 인기가 하락세로 돌아선다. 새 보컬리스트 바바타(Barbata)를 영입 [Freedom at Point Zero](1979)를 발표하며 앨범 차트 탑텐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 즈음 이들의 인기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1981년 그레이스 슬릭은 빨리 그룹으로 다시 돌아왔고, 이어지는 [Modern Times](1981), [Winds of Channge](1982), [Nuclear Furaiture](1984)은 차트 20위 권의 그런대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

 

 

1984년 제퍼슨 스타쉽은 역사를 다했지만 이후 ‘제퍼슨’ 딱지를 떼어 내고 ‘스타쉽’이라 개명한 뒤 또 한 번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또한 스타쉽이 활동을 중단한 90년대 중반 이들은 다시 뭉쳐 제퍼슨 스타쉽이라는 예전 이름을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고, 1995년 [Deep Space], 1999년 [Windows of Heaven]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3/06 이용지(rodydwl@asiamusic.net) 아시아뮤직넷

 

 

 

Jefferson Starship - Nothing's Gonna Stop Us Now

 

 

 

 

미국의 록 밴드인 <제퍼슨 스타쉽>의 이야기를 하자면 당연히 앞서 활동했던 <제퍼슨 에어플레인(Jefferson Airplane)>의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한다. 왜냐하면 제퍼슨 에어플레인이라는 이름의 비행기를 처음 조립한 <마티 발린>과 <폴 캔트너>가 <그레이스 슬릭>등과 함께 불시착한 비행기에서 내려 행성간 우주선인 제퍼슨 스타쉽으로 옮겨 탑승했기 때문이다. 1996년에 오하이오(Ohio)주 클리블랜드(Cleveland)에 있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The Rock and Roll Hall of Fame and Museum)에 입성한 제퍼슨 에어플레인은 잘 알려져 있듯이 1960년대 후반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태동하여 전세계로 들불 처럼 번져 나갔던 사이키델릭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밴드이다.

마티 발린과 폴 캔트너를 중심으로 하여 1965년에 결성된 제퍼슨 에어플레인은 1966년 8월 15일에 음반 <Jefferson Airplane Takes Off>를 발표하면서 데뷔하였다. 그리고 두번째 음반의 녹음을 앞둔 1966년 10월에 <그레이스 슬릭>이 제퍼슨 에어플레인에 전격 합류하게 되며 그녀와 함께 만든 음반이 1967년 2월에 발표된 <Surrealistic Pillow>라는 제목의 음반이었다. 명곡 <Somebody to Love>가 수록된 이 음반을 시작으로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화려한 비상이 시작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이키델릭 문화를 대변하며 화려하게 날아 올랐던 제퍼슨 에어플레인은 달착륙이라는 세기의 사건이 있던 1969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분열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 정신없이 이어지던 밴드의 일정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조마 카우코넨(Jorma Kaukonen, 기타, 보컬)>과 <잭 캐사디(Jack Casady, 베이스)>가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활동과 병행하여 독자적으로 블루스 록 밴드인 <핫 투너(Hot Tuna)를 결성한 것을 시작으로 1971년에는 제퍼슨 에어플레인을 설계했던 <마티 발린>마저 밴드를 떠나 버렸던 것이다.

 

마티 발린이 밴드를 떠난 가장 큰 이유는 1970년 9월 18일에 사망한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와 1970년 10월 4일에 세상을 떠난 <재니스 조플린(Janis Joplin)>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아 음악 활동 지속 여부를 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져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여간 이런 방식으로 완벽했던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부속들이 하나씩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자 밴드는 난기류 속에서 중심을 잃고 말았다. 결국 난기류에서 입은 피해를 복구하지 못한 제퍼슨 에어플레인은 1972년의 공연을 끝으로 이듬해인 1973년에 해체를 결정하게 된다.

그런데 상처 투성이로 내려 앉았던 제퍼슨 에어플레인이 해체를 향해 가고 있던 시점에서 2년을 거슬러 올라간 1970년에 <폴 캔트너>에 의해서 새로운 비행선 하나가 떠올랐다.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그레이스 슬릭과 잭 캐사디 그리고 <데이빗 프라이버그>가 다른 객원 연주자들과 함께 폴 캔트너의 솔로 음반인 <Blows Against the Empire>에 참여하게 되는데 바로 이 음반이 <폴 캔트너 앤 제퍼슨 스타쉽(Paul Kantner And Jefferson Starship)>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던 것이다. 처음으로 세상에 제퍼슨 스타쉽이 등장하는 순간이었다.

1973년에 제퍼슨 에어플레인이 완전히 해체된 후 창고 속으로 사라져 가자 제퍼슨 스타쉽은 핫 투너로 떠난 잭 캐사디 대신 <피터 시어스>를 합류 시키고 복귀를 미루고 있던 마티 발린을 제외한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승무원들을 그대로 잔류시키는 방식을 택하여 새 음반의 녹음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이듬해인 1974년 9월에 <Dragon Fly>라는 음반을 데뷔 음반으로 발표하면서 제퍼슨 스타쉽은 정식 밴드의 이름으로 다시 세상에 등장하게 된다. 아마도 에어플레인 대신 스타쉽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은 아폴로 11호의 달착륙과 무관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사이키델릭 록이 저물어 가던 시점에 등장한 제퍼슨 스타쉽은 지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비행기 대신 행성간 이동이 가능한 우주선을 이름으로 채택하면서 밴드의 음악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주입하기 시작하였다. 사이키델릭 록에서 좀더 대중취향적인 록 음악으로 변화를 모색한 것이다. 그리고 이는 1975년 6월 13일에 발표된 두번째 음반 <Red Octopus>를 통해서 실질적인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제퍼슨 에어플레인 시절에 발표한 두번째 음반 <Surrealistic Pillow>이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거둔 3위라는 성적이 이전 까지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면 제퍼슨 스타쉽의 두번째 음반은 이 성적을 뛰어 넘어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던 것이다. 더불어 데뷔 음반에서 객원 보컬로 참여했던 마티 빌린이 정식으로 복귀한 음반 <Red Octopus>에서 싱글로 공개된 <Miracles> 역시 <Surrealistic Pillow>에서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5위 까지 진출했었던 <Somebody to Love> 보다 두 단계 높은 3위 까지 진출하여 밴드의  역사를 통털어 가장 좋은 싱글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사이키델릭 록과 서서히 결별을 준비하는 제퍼슨 스타쉽의 바뀐 음악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두번째 음반을 비롯하여 이후의 음반들이 거둔 상업적인 성과에서 드러나듯이 밴드의 선택이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음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도 하다. 또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Red Octopus> 음반에는 히트 곡인 <Miracles> 외에도 싱글로 발매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9위 까지 진출했었던 <Play on Love>를 비롯하여 <I Want To See Another World>와 <There Will Be Love>와 같은 좋은 곡들이 여럿 수록되어 있기도 하다. 

특히 수록 곡 가운데 그레이스 슬릭이 작사,작곡을 한 <Ai Garimasu (There Is Love)>는 그레이스 슬릭의 보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마력 같은 호소력과 두드러지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파파 존 크리치>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이 일품이며 <크레그 차퀴코>의 기타 연주는 가히 압권이라고 부를만 하다. 맛있는 문어를 볼품없는 모습으로 표지에 등장시키는 만행을 저지르긴 했지만 좋은 음악들이 이를 상쇄하고 있는 음반이 바로 <Red Octopus>인 것이다.

좋은만남 좋은음악에서

            Count on Me (Jefferson Starship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