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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음악( Newage* )

George Winston - December *'Thanksgiving'외, 'Carol Of The Bells'

 

 

 

 

George Winston - December 

 

 

 

1.Thanksgiving
2.Jesus, Jesus, Rest Your Head
3.Joy
4.Prelude
5.Carol Of The Bells


6.Night, Pt. 1 Snow
7.Night, Pt. 2 Midnight
8.Night, Pt. 3 Minstrels
9.Variations on The Kanon By Pachelbel
10.The Holly And The Ivy


11.Some Children See Him
12.Peace


 

 

 

 

 

 

 

 

 

 

 

 

 

 

 

 

 

 

 

 

George Winston, 1949 ~

 

 

1949년 몬타나에서 출생한 조지 윈스턴은 R&B, 재즈, 블루스와 도어스의 락 음악에 영감을 받아 오르간을 치면서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후에 전설적인 스트라이드 피아니스트인 토마스 팻츠 왈러(Thomas ‘Fats’ Waller) 연주에 깊은 감명을 받고

어쿠스틱 피아노로 전향했다.

1972년 첫 앨범 ‘Ballads and Blues’를 시작으로, 이후 발표한 ‘Autumn’과 “Winter to Spring’, ‘Summer’ 등

4계절 시리즈는 자연의 이미지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명반으로 현재까지도 그 아성을 굳게 지키고 있다.

 

 1972년 첫 앨범 ‘Ballads and Blues’를 시작으로, 이후 발표한 ‘Autumn’과 “Winter to Spring’, ‘Summer’ 등

4계절 시리즈는 자연의 이미지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명반으로 현재까지도 그 아성을 굳게 지키고 있다.

80년대 중반, 눈 덮인 설원 위에 서있는 앙상한 몇 그루의 나무, 이 나무가 담긴 사진을 담고 있는 앨범이 우리나라에서

날개 돋친 듯이 팔려 나갔다.

 

이 앨범에 수록된 잔잔한 피아노 피스들은 전세계를 휘저은 뒤 급기야 우리나라에도 상륙하게 되었다. 언뜻 들으면

클래식으로 여길 수도 있으나 클래식의 중후함은 없었고, 그렇다고 재즈라 하기에는 너무나 서정적이었다.

이런 다소 생소한 스타일의 음악이 담긴 이 앨범이 바로 우리나라에 뉴에이지를 처음으로 몰고 들어온 앨범.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의 “December”이다.

제 아무리 새롭고 야심찬 뉴에이지/크로스오버 계열의 피아니스트들이 넘쳐 난다 하더라도 국내에서 조지 윈스턴만한

지명도와 인기를 갖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국내에서 단일 앨범으로는 최고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음반 ‘December’를 제외하고라도 조지 윈스턴

은 지난 30 여년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면서 다양한 음악 세계를 펼쳐 왔다.

 

제 아무리 새롭고 야심찬 뉴에이지/크로스오버 계열의 피아니스트들이 넘쳐 난다 하더라도 국내에서 조지 윈스턴만한

지명도와 인기를 갖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국내에서 단일 앨범으로는 최고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음반 ‘December’를 제외하고라도 조지 윈스턴

은 지난 30 여년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면서 다양한 음악 세계를 펼쳐 왔다. 제 아무리 새롭고 야심찬

뉴에이지/크로스오버 계열의 피아니스트들이 넘쳐 난다 하더라도 국내에서 조지 윈스턴만한 지명도와 인기를

갖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국내에서 단일 앨범으로는 최고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음반 ‘December’를 제외하고라도

조지 윈스턴은 지난 30 여년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면서 다양한 음악 세계를 펼쳐 왔다.

 그 시기에 그는 작곡과 편곡을 통해 팝 연주곡들을 자신만의 색채를 입혀 솔로 피아노로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여

 1972년, 그의 첫 앨범 ''Ballads and Blues''를 발표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가 영향을 받았던 패츠 왈러(WALLER) 등의 위대함에 이를 수 없다는 좌절감에 1977년 잠시 연주활동을

중단 하기도 하였다.

 조지 윈스턴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계절연작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인 ''December(1982)''는

미국이 자랑하는 탁월한 사진작가 그렉 에드먼드의 설경이 아름답게 자켓에 담겨진 캐롤집으로 기획된 작품이었다.

 

그러나 ''December''는 이듬해인 1983년 내내 미국의 주요 네트워크를 떠들석하게 했으며 뒤늦게 그의 진가를 발견

한 음악지들은 그를 90년대의 피아니스트란 칭호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1991년 그는 계절연작의 마지막 작품

인 ''December''를 발표하면서 계절 연작 시리즈를 마감했다.

 

계절 연작 시리즈 이후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조지 윈스턴은 1994년 ‘Forest’를 발표하며 그의 끊임없는 자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고, 1996년에는 그가 평소에 존경해왔던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겸 작곡가 빈스 과랄디

(Vince Guaraldi)에 대한 오마쥬 ‘Linus & Lucy’를 발표하였으며, 1999년 그의 몬타나 유년 시절에서 영향을

받은 ‘Plains’, 2002년 그룹 도어스(The Doors)의 음악을 변주곡으로 편곡한 ‘Night divides the day’ 그리고

지난 2004년 발표한 ‘Montana’ 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음반 작업을 해오고 있다.

 

조지 윈스턴은 지난 30년간 전통민요, 블루스, 재즈 등 전통음악에서 받은 영향은 물론, 동시대 음악인들의 재능을

동시에 흡수하여 자신의 악기, 피아노로 소화해 왔으며,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향유해온 몬타나의 대자연을 음악적

소재로 활용해 오며 그의 말대로 ‘자연주의 피아노’ 음악을 만들어 왔다.

 

음원출처:http://highstuff.net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

 

1949년 몬타나주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몬타나, 미시시피, 플로리다 등지에서 유년기를 보낸 조지 윈스턴은

플로이드 클레이머(Floyd Cramer), 더 벤쳐스(The Ventures), 부커 티 앤 더 엠지스(Booker T&The MGs),

킹 커티스(King Curtis)등과 같은 팝 연주곡들에 심취하게 되었다.

레이 찰스(Ray Charles), 지미 리드(Jimmy Reed), 샘 쿡(Sam Cook)등의 리듬 앤 블루스 음악과도 친숙했던 그는 라디오 뉴스직전 30초동안 흘러나오는 짧은 연주곡들을 열심히 듣곤 했다.

블루스와 록, R&B, 그리고 재즈에서 감명을 받은 조지 윈스턴은 1967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렉트릭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1971년, 전설적인 스트라이드(Stride) 피아노의 대가 토마스 팻츠 월러(Thomas 'Fats' Waller)와

테디 윌슨(Teddy Wilson)의 레코드를 들은 후 어쿠스틱 피아노로 전향했다.

(Stride 피아노란 오른손으로 즉흥곡을 연주하면서 왼손으로는 베이스와 화음을 번갈아 연주하는 기법이다.

 

이러한 연주법은 Ragtime 스파일에서 비롯되어 1920년대에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Fats Waller 가

 스트라이드 피아니스트의 대가중 한 사람이다)

그 시기에 그는 작곡과 편곡을 통해 팝 연주곡들을 자신만의 색채를 입혀 솔로 피아노로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여

1972년, 그의 첫 앨범 'Ballads and Blues'를 발표하게 되었다. 그러나 WALLER의 위대함을 넘을 수 없다는 좌절감에 1977년 잠시 연주활동을 중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R&B 피아니스트 LONGHAIR의 심플한 음악을 듣고 크게 감명을 받은 후 다시 음악을 하기 시작했고

뛰어난 예술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Windham Hill레이블을 통해 1980년에 'Autumn'을 발표하며 그의 새로운 음악

 인생을 시작한다.

이 앨범은 Windham Hill레이블의 통산 12번째 앨범으로 당시에는 크게 호평을 받지 못했으나 이듬해 발매된 그의

 계절 연작 2번째 작품인 'Winter into Spring' 에서부터 서서히 재즈팬들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다.
2번째 작품은 첫 앨범과 흐름을 같이하는 계절 연작이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앨범이다.
이러한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는 그가 하려는 음악색과도 일맥상통한다.

2년후 1982년, 조지윈스턴은 계절연작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인 'December'를 발표하게 된다.

 미국이 자랑하는 탁월한 사진작가 그렉 에드먼드의 설경이 아름답게 자켓에 담겨졌던 이 앨범은 캐롤집으로 기획된

 작품이었다.

그러나 'December'는 이듬해인 1983년 내내 미국의 주요 네트워크를 떠들석하게 했으며 뒤늦게 그의

 진가를 발견한 음악지들은 그를 90년대의 피아니스트란 칭호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후 그는 계절연작의 마지막 작품인 'Summer'를 발표하였고 계속해서 94년에 'Forest' 그리고 96년에

 'Linus & Lucy'를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The Velveteen Rabbit', 'Sadako와 천마리의 종이학', 'Pumpkin Circle', 'This is America,

Charlie Brown'등의 영화음악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 조지 윈스턴은 대초원을 주제로한 앨범 'Plains'를 발매하였고 R&B, 스트라이드 피아노 작품들의 앨범 등을

계속 준비하고 있다.
또한 라이브 공연에 몰두하며 R&B 재즈 피아니스트 헨리 버틀러와 고인이 된 뉴올리언즈 R&B 피아니스트 제임스

부커의 음악을 연구하고 있다.

조지 윈스턴은 솔로 기타 특히 하와이의 "Slack key" 기타 대가들의 연주를 열심히 듣고 있으며 Dancing Cat 레코드사에서 녹음도 하고 있다.

(Slack key 란 하와이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손가락 주법의 기타연주를 말한다. 이전통은 1800년 초에 시작된것으로 스틸 기타보다 반세기가 앞선 것이다)

 

 

 

 

 

 

에이지 시대를 연 기념비적 앨범

 

1980년대 초반 미국의 음반 산업이 불황일 때 마이클 잭슨의 [Thriller]가 그 돌파구를 열어준 것처럼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음반(최근에는 노래)이 있다.

 

[Thriller]는 레코드와 뮤직비디오 산업 종사자를 늘렸고 엄청난 고용률을 창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반은 한 해 한 장 이상 100만장을 팔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으며 조성모의

 ‘To heaven’은 뮤직비디오 시장의 팽창을 가져왔다. 원더 걸스의 ‘Tell me’는 포털 사이트들의 무료 배경음악에 대한 필터링을 시작하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이들이 다운로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를 가져왔다.

 

우리가 흔히 뉴에이지라 부르는 음악에도 그 시장을 개척한 절대적 음반이 있으니 바로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의 [December]다.

그 명성의 시작은 전작인 [Autumn](1980)부터라고 할 수 있지만 세상은 무엇보다도 이 단 한 장의 음반으로 새로운

 음악세계에 눈을 떴다고 볼 수 있다.

 

피아노는 리차드 클레이더만(Richard Clayderman) 식의 표현법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아이돌 멤버의 소속사를

알게 되듯 윈드햄 힐 레이블을, 사장 빌 에커맨(Will Ackerman)을 알게 되었고 커버를 찍은 사진작가 그렉 에드먼드

(Greg Edmonds)을 찾게 되었다.

 

 앨범 수록곡들은 라디오의 시그널로 쓰였으며 해마다 겨울이면 캐럴보다 더 많은 음반이 팔렸다. 당연하게도

 ‘Thanks giving’은 연인들의 송가가 되었으며 모든 국민이 파헬벨(Pahelbel)의 ‘캐논(Kanon)’을 알게 되었고

그 뜻 중의 하나가 ‘돌림노래’라는 정보 역시 공유했다.

 

 이렇게 되자 여기저기서 비슷한 솔로 연주자들의 음반을 앞다투어 출시하기 시작했으며(국내에서 그 다음 주자는

 데이비드 란츠(David Lanz)였다) 이에 탄력 받은 그래미도 덩달아 1987년 뉴에이지 부문을 신설했다(조지 윈스턴은 1996년에 상을 받는다).

 

갑자기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자 마치 록음악의 사탄논쟁이나 서태지와 아이들 3집(1994)의 전초전처럼

 기독교계에서는 뉴에이지 음악의 이단성을 부각시켰다.

 

 

 

 

 

 

 

 

 

하지만 역시 무엇보다도 이 음반의 승자는 조지 윈스턴이다.

그는 아무 효과음의 도움 없이 피아노 단 한 대로 뉴에이지(자신은 아직까지도 이 명칭보다는 ‘피아노 포크’라고

 불리길 원하지만) 역사에 완벽하게 이름을 각인시켰다(그리고 이후로 그 누구도 이런 위험에 도전하지 못한다).

 

풍경화를 염두해두고 만들었다는 제목들은 가사 한 줄 없음에도 마치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할머니의

 옛날이야기처럼, 겨울의 더디고 늦은 밤을 함께 해 주는 친구 혹은 한 편의 시 또는 책 같은 줄거리를 선사했다.

거기에는 경건함과 고독과 쓸쓸함이 있었으며 동시에 편안함이 우리의 정서를 배회했다.

 

덕분에 지금껏 음악으로 춤을 추고 가사에 몰입해 희로애락을 느꼈던 우리는 이렇게 거리감을 두고 세상을 관조하면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가령 바흐의 곡인 ‘Joy’를 들어보라.

한없는 기쁨에 날뛰는 즐거움이 아니라 가슴 속으로 표표히 파고드는 즐거움을 관찰자가 감상하는 기쁨이다.

‘Thanksgiving’은 어떤가. 따뜻하지만 한 해의 수고를 이겨내고 추수를 감사하는 모습을 느끼기에는, 추석을 기뻐하는 우리의 농악이 주는 화려함과 달리 어딘가 서정적이지 않은가?

 

기존의 악기 편성이 아닌 피아노 한 대가 주는 울림만으로 표현해 내는 음악은 비어 있는 인상을 창출하는 공간감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이런 여백은 음악과 감상자의 경계선을 그어 놓게 되고 감상자는 포근함과 허전함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그의 터치는 무게감을 가지고 소리의 아우라가 되어 청자의 마음을 파고든 것이다.

 

 

출처 : http://music.daum.net/musicbar/musicbar/detail?board_id=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