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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PFM - Impressioni Di Settembre(The World Became the World)

 

 

 

 

 

 

 

 

 

 

 

 

 


The World Became The World

 

 

 

Outside my window in the courtyard


of the world

The gentle rain was falling.


No breath of wind, no cry of beast or bird


Too quiet, too still, I turned ... 


To see the raindrops like a thousand

poet's words


 

splash their circles on the stones,


Ans seem to wash over everything with love

And for a moment the courtyard heard. 



Until the sun came bursting through the clouds


Hung up his rainbows in the sky


And with a laugh of flames said, "Now go

chase the gold"

And the world became the world ... 


Now we're all travellers some seekers


and some sought


Who leave the courtyard to be caught

In nets of self, damned certainty and choice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락밴드  PFM의 1971년도 데뷰엘범 

Storia di Un Minuto중에서그들을 전세계에 알리게 된 작품

 

 Impressioni Di Settembre를 영국 슈퍼그룹 킹크림슨의 작시가

 피트 신필드가 영어로작사한 영어버젼 The World Became The World .

 

 

 

http://www.italianmusic.jp/Pfm15.jpg 

 

 



 

 

 

 


 

PFM(Premiata Fomeria Marconi)

 

 

 

PFM(Premiata Forneria Marconi)은 클래식과 지중해의 서정적인 민속선율을 결합하여 1970년대 국제적인 명성을 누렸던 이탈리아의 아트 록 그룹이다.

'Appena un po(잠시후에)' 'Just look away'등으로 우리나라 아트 록 마니아에게도 많은 사랑받은 이들은 뉴 트롤스(New Trolls), 방코(Banco Del Mutuo Soccorso) 등과 함께 이탈리아의 진보주의 록 그룹을 대표함은 물론,

미국 시장에서 성공한 전무후무한 이탈리아 록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출발은 소박했다. 1968년 영·미 팝을 번안해 불렀던 비트 그룹 쿠엘리(I Quelli, 그들)가 그 모태. 쿠엘리는 적지 않은

 인기를 누렸지만 이들의 포부는 보다 컸다. 당시 부상하던 제스로 툴(Jethro Tull), 킹 크림슨(King Crimson) 등

재즈와 클래식의 구조미학을 접목한 프로그레시브 록 물결에 동참해 보려는 것. 이런 욕구는 달튼(Dalton) 출신의

 재간꾼 마우로 파가니(Mauro Pagani, 바이올린, 플루트)가 가입하면서 가속화된다.

 

파가니의 가세로 플라비오 프레몰리(Flavio Premoli, 키보드, 보컬), 죠르주 피앗자(Ciorgio Piazza, 베이스,보컬),

 프란츠 디 치오치오(Franz Di Cioccio, 드럼), 프랑코 무시다(Franco Mussida, 기타, 보컬)의 5인조 라인업을 갖춘 이들은,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프레미아타 포르네리아 마르코니(Premiata Fomeria Marconi : '기억하기 어려우면 그만큼 더 각인된다'는 모토로 일부러 어려운 이름을 선택한 것)로 그룹명을 변경하고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으로 탈바꿈한다.

PFM은 예스(Yes), 딥 퍼

플(Deep Purple)등 슈퍼 그룹들의 이탈리아 오프닝 밴드로 명성을 쌓아갔고, 1972년의 비아레지오 페스티발

(Viareggio Festival)에서 이탈리아 언론의 찬사를 끌어낸 뒤, 동년 루시오 바티스티(Lucio Battisti)가 설립한

 신흥 레이블인 누메로 우노(Numero Uno)를 통해 데뷔 앨범< Storia Di Un Minuto(한순간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스튜디오 라이브 형식으로 녹음한 < Storia Di Un Minuto >는 'Impressioni di settembre'

(9월의 인상), 'E'Festa(축제)'등 이탈리아 아트 록의 고전들을 배출하며 큰 성공을 거뒀고, 이듬해 출반한

< Per Un Amico >(1973)에서는 이탈리아 심포니 록의 불후의 걸작 'Appena un po'와 'll banchetto'(만찬)'로

진보 음악 팬들을 녹아웃 시켰다.

 

이들에게는 더 큰 행운이 기다리고 있었다.

PFM의 재능을 간파한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Emerson Lake and Palmer)의 그렉 레이크(Greg Lake)가 자신들이 설립한 만티코어(Manticore) 레이블을 통해 이들을 국제무대에 데뷔시킨 것.

 

'E'Festa'의 영어 판 'Celebration', 'Appena un po'를 개사한 'River of life'가 포진 된 세계 데뷔작

< Photos Of The Ghost >(1973)는 미국 차트에도 랭크(180위) 됐을 정도로 성공했으며, 피앗자의 탈퇴로 베이스 주자를 파트릭 지바스 (Patrick Djivas)로 교체한 1974년 에는 < L'isola Di Niente (허무의섬) >와 영어판

< World Became The World >가 거의 동시에 공개돼, 타이틀곡과 정감어린 발라드 'Dolcissima maria(영어판

 : Just look away)'로 전 세계 아트 록 팬들을 감동시켰다.

 

확고한 지지기반을 구축한 이들은 1974년, 미국 공연의 열기를 담은 라이브 앨범< Cook (Live In USA) >(미국

 150위), 이탈리어 버전 없이 공개한 < Chocolate Kings >(1975)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어냈으며, 미국, 일본,

 영국에 이르는 대규모 공연마저 성공리에 마쳤다.

 

절정 끝에는 위기가 이어지는 법. 장기적인 투어에 지친 마우로 파가니가 탈퇴하면서 그룹은 흔들리기 시작했고,

디스코 열풍과 프로그레시브 록 하향기 속에 공개한 < Jet Leg >(77) < Passpartu >(78)는 급격한 하강 곡선을

그렸다. 멤버 교체 속에 간간히 투어를 통해 활동을 유지하던 그룹은, 결국 프로그레시브 록의 암흑기였던 1980년대를 넘지 못하고 긴 동면에 들어갔다.

 

이들이 수면 캡슐에서 깨어난 것은 1997년 이었다. 프레몰리, 무시다, 지바스, 치오치오의 라인업(파가니만 제외한

1974년 진용)으로 부활한 PFM은 동년< Ulisse >(98)을 공개, 이탈리아에서 골드 레코드를 기록하는 금의환향을

 했으며, 원기를 되찾은 이들은 새 천년에도 < Serendipity >(2000)를 발표한 뒤 월드투어를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빽판이나 원판을 통해 소수의 마니아층을 확보해오던 PFM은 전영혁, 성시완이 진행한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뉴 트롤스, 오잔나(Osanna)등과 함께 1980년 대 후반 이탈리아 아트 록 붐의 기수로 부상했으며,

2006년 5월 9일에는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록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내한 공연을 가져 국내 록 팬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 하게 됐다.

 


 

 

 

 

1970년대 영국·이탈리아 등을 중심으로 절정을 누렸던 음악사조 '프로그래시브록'은 지금도 독특하고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록 마니아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받고 있다.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유려한 선율, 앨범 전체를 하나의 주제로 통찰하는 장대한 스케일과 철학적인 가사, 디지털 음악의 전환기에 가능했던 독창적인 악기구성 등 프로그래시브 만의 매력은 지금 들어도 신선하다.

이태리 프로그래시브록을 대표하는 그룹 PFM(Premiata Forneria Marconi)의 초기 대표작 '더 월드 비케임 더 월드'가 27년의 세월을 넘어 국내에 출시됐다. 이 앨범은 원래 74년 3월 '리솔라 디 니엔테(L'Isola Di Niente.허무의 섬)'란 이름으로 이태리에서 발매했던 PFM 3집의 영어 버전이다. 같은해 5월 영국에서 처음 선보였지만 이후 미국 등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며 PFM의 존재를 세계에 알린 화제작이다.



'더 월드 비케임 더 월드'에는 원작의 5곡 외에 데뷔 앨범에 실렸던 화제작 '임프레시오니 디 세템브레(Impressioni Di Settembre.9월의 인상)'를 '더 월드 비케임 더 월드'란 이름으로 함께 수록했다. '에피타프'를 부른 전설적 프로그레시브 그룹 킹 크림슨의 가사를 맡았던 피트 신필드가 전곡의 가사를 새로 썼지만 이태리어로 된 원작의 내용을 배제해 PFM 마니아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음악적으로도 한 결 풍성한 사운드를 구사하지만 원곡의 서정미는 줄어든 느낌이다.



아무튼 '임프레시오니 디 세템브레'와 '더 월드 비케임 더 월드' 모두 프로그래시브 록을 논하며 빼놓을 수 없는 명반임은 분명하다. 60년대 중반 결성된 PFM은 71년 '비아레지오 팝 페스티벌'을 통해 음악계에 등장했다. 이듬해 '스토리아 디 운 미누토(Storia Di Un Minuto)'와 '페르 운 아미코(Per Un Amico)' 두 장의 앨범을 잇달아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킨 이들은 3집 '더 월드 비케임 더 월드'를 통해 세계를 활동 무대를 넓혔다.



지금도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아시아권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PFM 음악의 정수는 '더 월드 비케임 더 월드'까지 초기 3장의 음반으로 집약된다. 독창적이고 뛰어난 음악성이 돋보이는 이들의 음악은 '심포닉 록' 혹은 '아트 록'이라 불리우는 프로그레시브의 특징에 걸맞게 앨범 전체가 마치 한 편의 교향곡을 듣는 것처럼 화려하고 변화무쌍하다. 신비롭고 풍부한 멜로트론·무크 사운드와 바이올린·플룻의 절묘한 조화는 부드럽지만 깊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 앨범이 출시될 당시 PFM은 기타리스겸 보컬인 프랑코 무시다, 피아노와 무크 등 건반을 연주하는 플라비오 프레몰리, 바이올린·플룻의 마우로 파가니, 드러머 프란츠 디 치오치오와 마지막으로 합류한 프랑스 출신 베이시스트 이안 파트릭 지바스의 5인조로 활동했다.

웅장한 코러스로 시작하는 첫 곡 '더 마운틴'은 10분46초에 달하는 대작. 천재적인 감성과 긴 플레이 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은 뛰어난 곡구성이 경이롭기 까지 하다. 이어지는 '저스트 룩 어웨이'는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곡. 수록곡 중 가장 아름다운 선율과 서정미가 느껴지는 발라드다. 몽환적인 보컬과 악기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1966년 I Quille 라는 보컬그룹으로 출발하여 1970년 Sanremo Festival에서 Progressive Rock으로의 데뷔를

 한 PFM은 새로운 음반사와 계약을 맺으며 그룹명을 Premiata Forneria Marconi (PFM)로 바꾼다.

 

 1971년 여름, Vanguard and New Trends Festival(이탈리아의 모든 신인그룹들이 참여하는 가장 비중있는

 라이브 페스티발이다)에서 멋진 연주를 들려줌으로써 관중들을 열광시켰고, 결국은 Mia Martini, Osanna

 (이들의 음악은 나중에 들어보자!) 등과 함께 수상을 하게 된다.


Franz Di Cioccio - Drums, Vocals Francone Mussida - Guitar(Acoustic), Guitar, Guitar(Electric),

Vocals, Guitar(12 String), Mandoline Mauro Pagani - Flute, Violin, Vocals, Ottavino Giorgio Piazza - Bass,

 Low Vocals Flavio Premoli - Organ, Piano, Keyboards, Vocals, Clavinet, Mellotron, Piano Strings,

 Moog Lead

첫 번째 싱글 Impressioni di Settembre and La Carrozza di Hans(1971)에 이어서 1972년 PFM은

 Storia di un Minuto」로 공식데뷔하고, 이 앨범은 크게 성공한다.
같은 해 이들의 두 번째 앨범 「Per un Amico」이 발표되는데, 이 앨범을 계기로 PFM은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세계

 (영어권)를 겨냥한 그들의 첫 번째 앨범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발표된 앨범이 그들의 첫 번째 영어앨범 「Photos of Ghosts」(1973)이다. - 「Per un Amico」의

 English Version - 영국에서 활동하는 동안 Premiata Forneria Marconi란 그룹명을 PFM으로 줄여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발음이 어려웠기 때문이란다.

 

사실 PFM은 영국의 비평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듣지는 못했다. 바로 그들이 이탈리아 출신이라는 점 때문이었지만

 뭐 음악엔 국적이 없음이 금새 밝혀진다.

 첫 번째 영어싱글 Celebration(E'Festa의 English Ver.)이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이 앨범은 미국의빌보드챠트에도 진입하는 성과를 거둬버린다!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활동을 하면서 PFM은 새로운 멤버 Jan Patrick Djivas(Bass, Vocals)를 영입, 그들의 세 번째L'Isola di Niente」(1974)를 발표한다.

 (유럽에서 「The World Bacame The World」라는 타이틀로 발표된다)

 

Jan Patrick Djivas의 영입은 PFM의 작곡능력과 음악성에 한층 보탬을 주는데, 이는 전작들에 비해 완성도가

 뛰어난세 번째 앨범 「L'Isola di Niente」의 성공으로 이어진다.

Photos of Ghosts가 빌보드챠트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면서 미국에서의 그들의 인기가 높아졌고, PFM은

 The World became the World 앨범을 알리기 위해 첫 번째 미국투어에 나선다.

 

이는 곧 그들의 첫 번째 Live앨범 Cook」=「Live in USA」(in Italy)의 발표로 이어진다.

장기간의 투어에 지친 PFM은 미국에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이탈리아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다.

 이 기간동안 그들은 Bernardo Lanzetti(Guitar, Vocals)를 영입해 새 앨범「Chocolate Kings」(1976)을

 발표한다.

 

이태리어와 영어버전을 동시에 발표하던 것을 멈추고 PFM은 영어버전만을 발표하게 되는데, 어쨌든 이 앨범은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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