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housand kisses deep
The ponies run, the girls are young,
The odds are there to beat.
You win a while, and then it's done
조랑말들은 뛰고 여자애들은 젊고
승산은 깨라고 있는것
한동안 이기는 듯하다가,좀 있으면 끝이다.
Your little winning streak.
And summoned now to deal
With your invincible defeat,
You live your life as if it's real,
A Thousand Kisses Deep.
너의 보잘것없는 끗발은 끝난다,
그리고 이제 극복할 수 없는
패배가 너를 기다린다,
너는 살아간다, 진짜 삶인 것처럼,
천번의 깊은 키스
I'm turning tricks, I'mgetting fixed,
back on Boogie Street.
You lose your grip, and then you slip
Into the Masterpiece.
난 재주를 부린다.혼나기도 한다.
나는 부기 스트리트에 돌아와 있다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리고 미끄러진다.
걸장에 도달한다.
And maybe I had miles to drive,
And promises to keep:
You ditch it all to stay alive,
A Thousand Kisses Deep.
그리고 나는 가야만 하는 머나먼 길
지켜야 할 약속들이 있었을지 모른다
당신은 그 모든걸 버린다, 살기위해서..
천번의 깊은 키스
And sometimes when the night is slow,
The wretched and the meek,
We gather up our hearts and go,
A Thousand Kisses Deep.
그리고 때로는 밤을 느낄때
비참한 자들과 하잖은 자들
우리는 마음을 다 잡고 떠난다.
천번의 깊은 키스
Confined to sex, we pressed against
The limits of the sea:
I saw there were no oceans left
For scavengers like me.
I made it to the forward deck.
I blessed our remnant fleet
And then consented to be wrecked,
A Thousand Kisses Deep.
섹스에 얽메인 채 밀어부쳐보기도 했지
바다의 한계까지
나는 썩어 것이나 뒤지는 나같은 사람들
더 이상 바다는 남아 있지 않았어
그리고 난파한것을 알았다.
천번의 깊은 키스
Im turning tricks, Im getting fixed,
Im back on Boogie Street.
I guess they wont exchange the gifts
That you were meant to keep.
And quiet is the thought of you,
The file on you complete,
Except what we forgot to do,
A Thousand Kisses Deep.
난 재주를 부린다, 혼나기도 한다.
난 부기 스트리트에 돌아와 있다
그들은 선물을 교환하지 않을것을 나는 짐작한다
너는 유지하기 위하여 의미했다고
그리고 조용히 당신의 생각을너에 파일은
우리가 잊은것을 제외하고 하는것을
천번의 깊은 키스만
And sometimes when the night is slow,
The wretched and the meek,
We gather up our hearts and go,
A Thousand Kisses Deep.
그리고 때로는 밤을 느낄때
비참한 자들과 하잖은 자들
우리는 마음을 다 잡고 떠난다.
천번의 깊은 키스
The ponies run, the girls are young,
The odds are there to beat . . .
조랑말들은 뛰고 여자애들은 젊고
승산은 깨라고 있는것....
음유시인. 레너드 코헨
레너드 코헨의 목소리는 바싹 마른 아스팔트 바닥에 담배를 비벼 끄는 것 같이 삭막하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
혹은 북아일랜드의 히스 덤불이 가득한 언덕에서 겨울바다를 바라보는 스산함으로 다가올 때도 있다.
그러나 그의 이런 스산함, 황량함은 묘하게도 마음에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나는 마음에 상처가 가득한 사람을 보면 언제나 레너드 코헨을 들으라고 말한다.
그의 목소리엔 묘한 치유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의 목소리는 도시의 폐허, 황량한 숲 한 가운데 뻥 뚫린 공터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같다.
그러나 그의 목소리는 차갑지 않고, 회색빛 하늘을 이고 있는 겨울의 골목 모퉁이에 기대서서 뽑아먹는 자판기 커피만큼이나 따뜻하고 구수하다
가수라고 하기에는 거칠고, 단조롭게도 들리는 그의 목소리는 비록 가수로서는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아티스트로서는 전혀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의 목소리는 금방이라도 흑백 사진의 한 귀퉁이를 뚫고 들려올 것만 같다.
그는 단조로운 모노톤의 그러면서도 역시 그만이 던져줄 수 있는 묘한 기품과 깊이가 있다.
세상에 음유시인이라는 명칭을 달고 있는 아티스트는 많으나 그는 그냥 명칭 뿐의 음유시인이 아니라 실제로 소설과 시집을 발표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을 교재로 사용하는 대학도 있다
레너드 코헨의 노래를 듣노라면 어느새 친구가 자신의 홀어머니와 살던 깊은 골목 작은 셋방집이 떠오른다.
우리는 모두 가난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 녀석의 집에는 턴테이블이 있었고, 우리는 지금은 보기 어려워진
LP레코드판을 사서는 곧장 그 친구네 집으로 달려가곤 했다.
친구의 어머니는 항상 집에 계시지 않았고, 우리는 갓 뜯은 LP 재킷을 저만큼 던져놓고는 너나할 것없이 스피커 앞에
바짝 다가앉았다.
간혹 운좋게 주머니에 몇 푼의 돈이라도 들어 있을 때면 라면 몇 봉지로 허기를 달래곤 했다.
텅빈 방 안에 앉은 여자가 낸시일지, 아니면 수잔일지를 놓고 우리는 내기를 벌였고, 당시엔 금지곡이었던
우리는 모두다 궁기들린 가난한 청소년들이었지만 레너드 코헨의 노래를 듣는 동안만큼은 가난하지 않았다.
이 때 내가 가장 사랑한 노래는 <낸시>였다.
과연 얼마나 좋을지 궁금해 하곤 했다.
도시에서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
캐나다 태생의 시인 겸 소설가였던 레너드 코헨은 60년대에 나타난 가장 개성있는 시적인 가수였다.
그의 약하고 단조로운 음성과 빈약한 가락은 음악적 호소력에 제한적인 요소로 작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또 그의 시어가 실제로 황량하고 굳어져 있으며, 때로는 침울한 것으로 묘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약점을 보상하듯이 그의 노랫말은 그 곳에 내재된 밀도있는 휴머니티를 통해서 궁극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었다.
전공하였고, 1955년에는 그의 첫 시집을 출판하였다. 두 권의 소설도 출판하였다. 이제는 대학의 교재가 된 그의 두 번째 작품은 1966년에 출판된 것인데, 10년이 채 못되어서 30만부 이상 팔렸었다.
1934년 9월 21일,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출생하여 성장한 레너드 코헨은 맥길 대학과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60년대를 통해 그는 많은 시집들을 발표하였을 뿐만 아니라 『The Favorite Game』과 『Beautiful Losers』라는
어려서부터 클래식 음악을 배운 레오나드 코헨은 15세 때부터 자신의 기타 반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으며,
성년이 되기 전까지 창고 극장을 무대로 한 벅스킨 보이즈라는 댄스 그룹과 함께 연주를 하였다.
코헨의 세 여인, Suzanne, Nancy 그리고
그는 1964년 경부터 작곡을 시작하였는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었으나, 주디 콜린즈가 코헨의 가장 낭만적인 작품
중의 하나인
코헨은 그 해에 연주 활동을 시작하였고, 1967년에는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과 뉴욕 센트럴 파크에 콜린즈와 함께
출연하여 명성을 얻게 되었다.
한 해가 지난 후, 코헨은 북미주와 유럽 순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Songs From a Room』이란 앨범을
출반하였는데, 그 중에는 자주 출반이 되었던 그의 고전곡인
1970년에 공연 활동을 멈춘 그는 1971년이 되어서 『Songs of Love and Hate』를 녹음하여 발매하였는데,
거기에는
코헨은 그의 오랜 은퇴 기간 동안에, 『The Energy of Slaves』라는 또 다른 한 권의 시집을 출판했으며, 컬럼비아
레코드사에서는 이미 발매되었던 실황 녹음곡들을 모아서 음반을 출반하였다.
결국 코헨은 1974년에 재등장하여 신곡들로 구성된 앨범, 『New Skin for the Old Ceremony』를 출반하였고,
1975년에는 다시 순회공연을 하였다.
그 후에 워너 브라더즈 레코드사로 이적한 그는 비범한 작고자이며 제작자인 필 스펙터와 제휴하여 1977년에
『Death of a Ladies' Man』이란 앨범을 발표하였으나 사람들을 실망시켰다.
이 앨범은 우선 제니퍼 원스(Jennifer Warnes)의 하모니가 돋보인
가르시아 로르카(Federico Garcis Lora)의 시
저력을 과시하며, 국내에서도 다시금 그의 이름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979년에 이르러 코헨은 『Recent Songs』를 녹음하였는데 이 앨범은 컬럼비아 레코드사에서 출반되었다.
한편 1985년에는 신서사이저가 가미된 9집 『Various Positions』를 발표하며,
우리에겐 윤설하의 <벙어리 바이올린>으로 우리에게도 알려진
1987년 가을, 레너드 코헨은 캐나다 몬트리올과 파리, L.A 등지를 오가며 제작한 새 앨범을 내놓았는데,
그 앨범이 바로 코헨의 앨범중 가장 상업적인 성공을 안겨다주었던 10집 『I'm Your Man』이다.
1991년 겨울엔 R.E.M., Jean-Louis Murat, Bill Pritchard, John Cale, Nick Cave 등 그의 추종자들이 모여
헌정앨범 『I'm Your Fan』을 발표하는데, 레너드 코헨의 히트곡들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신세대에게까지
그의 이름을 알리는데 일익을 하였다.
그로부터 일년 뒤 레너드 코헨은 이전과는 다른, 사회성이 짙은 가사를 담은 앨범 『The Future』를 발표하는데,
이 앨범은 더욱 풍부해진 사운드와 다이나믹한 리듬감의 변화 등으로 코헨의 음악경력에 있어서나 인기에 있어 그를
정상의 자리에 끌어 올리게 된다.
자유와 민주화를 기리는 미래에 대한 그의 소망이 담긴 작품으로 평가받은 이 앨범을 통해
그가 지난 날의 틀 속에만 안주하는 아티스트가 아님을 증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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