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P - Hold on to My Heart
Hold on to my Heart
There's a flame, flame in my heart
And there's no rain, can put it out
And there's a flame
It's burning in my heart
And there's no rain, ooh can put it out
So just hold me, hold me, hold me
내 가슴속에 타오르는 불꽃
어떤 빗줄기도 이 불꽃을 끌 수 없어요
내 가슴 속에는
타오르는 불꽃이 있어요
어떤 빗줄기도 이 불꽃을 끌 수 없으니
나를 안아 주세요
Take away the pain inside my soul
And I'm afraid so all alone
Take away the pain
that's burning in my soul
Cause I'm afraid that I'll be all alone
So just hold me, hold me, hold me
내 영혼의 고통을 달래 주세요
혼자 있기는 두려워요
내 마음속에 불타 오르는
고통을 덜어 주세요
홀로 되는 건 두려워요
그러니 나를 안아 주세요
Hold on to my heart, to my heart, to me
Hold on to my heart, to my heart, to me
And oh no, don't let me go
Cause all I am you hold in your hands
내 마음을 놓지 말아요
내 마음에서 멀어지지 말아요
안 돼요, 떠나지 말아요
내 모든 건 당신 손에 달려 있는걸요
And hold me
And I'll make it through the night
And I'll be alright
Hold on, hold on to my heart
나를 안아 주세요
그러면 이 밤을 무사히 보내고
난 괜찮아질 거예요
내 마음을 꼭 붙잡아 주세요
Hold on to my heart, to my heart, to me
Hold on to my heart, to my heart, to me
And oh no, don't let me go
Cause all I am you hold in your hands
내 마음을 놓지 말아요
내 마음에서 멀어지지 말아요
안 돼요, 떠나지 말아요
내 모든 건 당신 손에 달려 있는걸요
And hold me
And I'll make it through the night
And I'll be alright
Hold on, hold on to my heart
나를 안아 주세요
그러면 이 밤을 무사히 보내고
난 괜찮아질 거예요
내 마음을 꼭 붙잡아 주세요
역시 메탈계 3대 컨셉트 앨범으로 인정받는 명반으로 기존의 WASP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어버렸다.
형에게 늘 비교되면서 억압 속에 살아왔던 동생이 우연한 기회에 뮤지션이 되고 이후
성공과 여러 가지 좌절 등 인생의 풍파를 겪는 내용이다.
기존의 WASP 음악과는 차원이 틀린 것으로 라이브에서 부여주던 잔혹한
이미지와는 달라 많은 메탈 팬들을 깜짝 놀라게한 문제작이다.
음악적으로 완전히 성숙한 블래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본작은 ‘90년대를 통털어서 가장 우수한 컨셉트 앨범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초기의 음악에 대한 향수를 간직하고 있던 팬들에게는 철저하게 외면을 받았다. 지성과 철학을 담은 록 오페라적인 이 앨범은 뮤지션으로 성공하여 부와 명성 그리고 인기를 얻었지만 끝내 자살하여 인생을 마감하는 조나단 애런 스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조나단은 블래키의 잠재의식, 컴플렉스, 야망과 좌절 등을 가지고 있는 블래키가 만든 가공의 인물이다. 블래키 자신의 모습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던 이 앨범을 이후로 그는 탈진 증세를 보였다. 이 앨범을 만들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또한 만들고 나서 이 앨범에 대한 팬들이 외면에 대해 심각한 상처를 받았던 것이다. 그는 이제 와스프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그간의 역정을 한 앨범에 몰아넣은 베스트 앨범 First blood... last cut을 '93년에 발표하고는 잠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만든 가공의 인물 조나단이 아니라 열광적인 팬들이 따르는 스타 뮤지션이었다. 하는 수 없이 그는 다시 3년만에 와스프라는 이름을 달고 다시 돌아왔다. 잔인한 미소, 전기톱, 그리고 해골에 담긴 피를 마시는 등의 충격적인 이미지로 대변되는 Blackie Lawless가 리드하는 W.A.S.P가 1993년 발표한 앨범으로 록과 오페라의 접목, 완벽한 컨셉 형식을 통해 록 음악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명반이다. W.A.S.P 성공의 견인차이자 핵심 인물인 Chris Holmes와 결별한 Blackie Lawless는 자신이 생각해오던 록과 오페라의 접목이라는 거대한 구상을 실현시키기 위한 긴 시간을 가지게 된다. 헤비 음악은 무의미한 메시지와 단순 과격한 사운드가 전부라고 폄하하던 많은 음악 팬들과 평론가들의 경종을 울렸던 위대한 앨범 [The Crimson Idol]. 이 앨범은 아트 록 밴드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하나의 주제를 앨범 전체를 통해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는 완벽한 컨셉 앨범이다. 또한 상업성으로 똘똘 뭉친 음반 비즈니스 업자들의 공세 속에 록 음악의 순수함과 정신을 휴지통속으로 던져버린 수 많은 뮤지션들을 향해 Blackie Lawless가 던진 처절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불우한 소년 Jonathan Aaron Steel에 대한 이야기다. 불우한 소년 Jonathan의 운명은 그러나 기타를 만나면서 열정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Chainsaw Charlie”라는 사악한 음반 비즈니스 사장을 만나면서 마침내 록 스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러나 결국 Jonathan이 꿈 꿔왔던 록 스타는 “심홍빛 우상”이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이야기는 끝을 맺고 있다.
전작 [The Headless Children]의 대대적인 성공이후
그리고 거의 5년여의 절치부심 끝에 나온 앨범이 바로 지금 소개할 역작 [The Crimson Idol]이다.
앨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부모에 의해 학대받고 자신이 존경했던 형을 잃어버린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아려지는 곡,
<Hold on To My Heart>. 일반적으로 록밴드들이 보여주는 '처절표 발라드'
- 처절이란 단어를 노래에 쓰는 것을 그리 달가와 하지 않지만
- 와는 비트감이나 노랫말에 따른 감성의 표현이 얼마나 완숙미가 어우러져 있는지 몸소 보여주는 케이스라 할 만하다.
93년 발표된 [The Crimson Idol]에 수록됐다.
노래의 멜로디나 분위기에 함몰되지 않고 음악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적절하게 배합된 발라드로,
호소력을 비롯해 넘치지도 모자라리도 않는 감정의 선 또한 일률적으로 유지해내는 빼어난 작품이라 하겠다.
We Are Sexual Perverts 의 약자인 W.A.S.P.자기들 입으로 변태성욕자라고 떠들어대는 독특한 마인드가
보여주듯,,
데뷔하자마자 선보인 쇼킹한 무대매너와 자극적인 노랫말과 과도한 액션으로공연때마다 단골 소품으로 등장하는
전기톱,, 해골,, 난자한 피,, 난도질한 고깃덩어리까지.
관중들에게 피까지 뿌리는 잔혹한 퍼포먼스로 유명세를 타게되니.. 마릴린 맨슨 저리가라한 쇼킹한 밴드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다는 이유로 미국 학부모협회가 선정한 가장 추악한 밴드로 선정되기도
했었다네요..
무대위에서 보여주는 거침없는 잔인함에 반대하는 그 부모들 심정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미성숙한 인격체인 내 자식이 잔인함을 일삼는 과격한 밴드를 추종한다면과연 마음 편히 지켜보기만 할
부모가 어디 있겠는지요.
LA 메탈을 추구하지만,, Glam 락에 가까운 화려한 비쥬얼적인 요소가 많은 밴드로 네임밸류를 높여갔구요..
보컬 블래키는 베이스를 연주하며 심한 오버액션을 남발해 연주보다는 쇼맨쉽으로 명성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과도하리만치 정신 사나웠던 이전 분위기에서 벗어나 장대하고 웅장한 정통 헤비메탈 위주의 곡들로 탈바꿈하여
발표한5집 앨범 The Crimson Idol 에 수록된 애절한 락 발라드 곡인 The Idol 은,, 불우했던 한 소년이 락스타가
되는 과정과타락의 길로 빠지며 겪게되는 Show biz 세계의 냉혹함과,성공후 추락하는 인간에 대한 괴로움에
빗대어 만든보컬 블래키의 암울했던 유년시절을 노래한 자전적인 곡이랍니다...
소싯적,, 이곡을 처음 접했을땐 감성적인 선율과 슬픈 노랫말에 울컥해 눈물 찔끔했던 곡이기도 했었죠.
우리 인간은 그 마음속에 정열이 불타고 있을때 가장 행복하듯,목적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면서 이전과 다르게
퇴보해가는 자신을 발견했을때끝이 보이지않는 방황에 괴로워했을 당시를 되짚어 노래한 곡이기에
앞만 보며 달려온 언제 추락할지 모르는 알 수 없는 우리네 인생.
그와 같은 심정으로 그들의 마음이 되어 감상했던 곡입니다
글램한 의상과 메이크업을 즐기는 밴드 중에 가장 좋아라하는 밴드인데요~~그중에서도 이 곡이 제일 좋습니다.
이 앨범 특유의 광활한 프로덕션과 빠른 템포가 시너지효과를 내어 마치 시속 200km로 고속도로를 달리는듯한
질주감과 비장한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노래인데요~ 구조 또한 꽤 특이합니다.
인트로 - [절-절-후렴] [절'-절'] - 밝은 리프 - [절2-절2] - 솔로1 - [후렴] - 솔로2(코다)
(보컬 등장 패턴을 적어봤습니다)
먼저 절은 실질적으로 첫 후렴 전에 두번 연달아 나오고는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나오는 새로운 보컬 부분은 절과 비슷한느낌이 많이 들어서 절의 변주로 봐도 무방합니다.
첫 번째 후렴이 나온 뒤의 절 변주는 보컬 라인은 절과 매우 흡사하지만 백킹 리프가 좀 더 밝습니다.
이 부분 뒤로 잠시 연주가 멈춘 뒤에 굉장히 희망찬 리프가 나와서 분위기는 완전히 전환되는데요,
그 뒤 새로운 절이 나오고 한 번 반복되고는 다시 앞의 희망찬 리프로 넘어가서 날아오르듯이 기타솔로로 연결됩니다. 기타솔로가 나올때 배킹 리프가 빠른 템포를 유지하고 있어서 굉장히 시원하게 뻗는 느낌이고 중간에 희망찬 리프와
흡사한 멜로디를 넣어서 통일감도 살렸습니다.
솔로 뒤에는 질주감을 잃지 않고 후렴으로 연결되고, 후렴이 처음 나왔을때와 달리 뒷부분에 곡을 끝낼 준비를
하는듯이 후렴 보컬 멜로디를 변주한 리프가 덧붙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코다부분인 솔로로 연결되는데요, 이 솔로는
길면서도 지루함 없이 쏟아져 나와 분위기가 최고조로 이르렀다가 긴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짓습니다.
전반부에 비해 후반부가 굉장히 밝은 분위기를 띠고 있지만 전반부에서 비교적 밝은 후렴부가 뒷부분과의 개연성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전반부와 후반부가 딱히 필연적인 관계는 아니라서 (전반부가 꼭 밝은 후반부로 변해야 할 듯한
느낌이 아니라 그냥 그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했어도 이상하진 않을것이라는 말) 곡 부분들 서로서로가 유기적으로
결속되어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는 빠른 템포와 절과 비슷한 다른 보컬라인들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여 일관성은 높여주는 대신에 음악적으로 다양한 요소들을 풍부하게 제공해주지는 못했습니다.
두개의 절이 처음에 몰아서 나온 뒤로는 계속해서 새로운 보컬라인이 나오고 마지막에 후렴이 재등장하므로써
안정감을 준다는 곡 구조의 아이디어 자체는 굉장히 참신했지만 수준높은 구조에 비해서는 그 구성 요소들이
그렇게 뛰어난 것은 아니라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구조로 더 좋은 곡이 나왔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POP SONG & RO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Adele-Make You Feel My Love ,Someone Like You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0) | 2016.02.27 |
---|---|
Adele - 25 (2015)- Hello외 (0) | 2016.02.27 |
Moody Blues - Nights In White Satin (0) | 2016.02.25 |
IL DIVO - Regresa A Mi (Unbreak My Heart) (0) | 2016.02.24 |
Angela Carrasco - Si Tu Eres Mi Hombre Y Yo Tu Mujer ( The Power Of Love) (0) | 2016.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