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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Anita Lane -bella ciao(안녕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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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ta Lane -bella ciao(안녕 내 사랑)

        
    

 

 

bella ciao(안녕 내 사랑)

 

 

1번 벼젼)

 


Early one mornig I was awakenend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and early one mornig I was awakenend
and found the enemy was here.

그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오 내 사랑 안녕,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그날 아침에 깨어났을 때 침략자들을 발견했다오


Oh Partisan, take me from this place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oh Partisan, take me from this place
because I feel I´m dying here.

애국투사여, 나를 데려가 주오.
오 내 사랑 안녕,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애국투사여 나를 데려가 주오 조국 위해 투쟁할 수 있도록


And if I die, up on that mountain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and if I die, up on that mountain,
then you must bury me up there.

내가 애국투사로 죽거들랑
오 내 사랑 안녕,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내가 애국투사로 죽거들랑 나를 묻어주어야 하오


Bury me high up, up on that mountain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bury me high up, up on that mountain
and let the flower walk my way.

나를 산 밑에 묻어주오
오 내 사랑 안녕,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나를 산 밑에 묻어주오 아름다운 꽃 그늘 아래


Oh Partisan, take me from this place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oh Partisan, take me from this place
because I feel I´m dying here.

그곳을 지나는 모든 이들이
오 내 사랑 안녕,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그곳을 지나는 모든 이들이 아름다운 꽃이라 말할 것이오

 

 

2번 벼젼 )

 

 

 

And in one mornig I was awakenend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and in one mornig I was awakenend
and found the enemy was here.

Oh Partisan, take me from this place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oh Partisan, take me from this place
because I feel I´m dying here.

And if I die, up on that mountain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and if I die, up on that mountain,
then you must bury me up there.

Bury me high up, up on that mountain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bury me high up, up on that mountain
and let the flower molk? my way.

Oh Partisan, take me from this place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oh Partisan, take me from this place
because I feel I´m dying here.
Ciao Ciao Ciao

 

그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오 내 사랑 안녕,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그날 아침에 깨어났을 때 침략자들을 발견했다오

애국투사여, 나를 데려가 주오.
오 내 사랑 안녕,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애국투사여 나를 데려가 주오 조국 위해 투쟁할 수 있도록

내가 애국투사로 죽거들랑
오 내 사랑 안녕,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내가 애국투사로 죽거들랑 나를 묻어주어야 하오

나를 산 밑에 묻어주오
오 내 사랑 안녕,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나를 산 밑에 묻어주오 아름다운 꽃 그늘 아래

그곳을 지나는 모든 이들이
오 내 사랑 안녕,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그곳을 지나는 모든 이들이 아름다운 꽃이라 말할 것이오!

애국투사의 꽃이라오 조국 위해 죽어간 꽃


 

 

 

 

 

 

 

우리의 아리랑처럼 널리 애창되는 이탈리아 북부 지방 구전 민요

특히 무솔리니의 파시즘에 대항한 저항가요로서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

 

이 노래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건 1948년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청년 평화 우호 축제' 때 이탈리아 학생 대표들이 부르면서부터라고 한다.
내일이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길을 떠나는 파르티잔 청년이 자신의 애인을 생각하며 불렀다는

 이 노래는,이브 몽땅, 밀바, Anita Lane, The Swingle Singers 등 수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벨라 챠오는 원래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노동요이다.

일하면서 부르는 노래가 그렇듯이 느린 템포가 특징이다.

 

이 노래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시기는 1948년 베를린에서 열린'세계청년 평화우호축제' 때 이탈리아 학생 대표들이 부르면서였다.

벨라(Bella)는 '아름다운 아가씨, 사랑하는 여인'이고, 챠오(Ciao)는 '안녕'을 뜻하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애국투사의 꽃'이란 이름으로 번안되어 있다.

벨라 챠오는 이브 몽땅과 밀바도 불렀지만 이들 말고도 전 세계의 수많은 가수들이 여러가지 버전으로 불렀던 노래이다. 그러나 이들이 부른 노래는 대개가 경쾌하고 빠른 편이다.

그야말로 투쟁현장에서 전열을 가다듬을 때 부를 수 있도록 편곡된 것이다

아니타 레인(Anita Lane)이 부른 벨라 챠오는 원곡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린 노래로 손꼽힌다.

이 노래는 그녀의 음반에 수록돼 있다.

그녀가 부른 벨라 챠오를 들으면 심장을 파고드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절규에 숨이 막힐 정도다.

 

내일이면 죽을 운명의 빨치산 청년이 사랑하는 애인을 뒤로한 채 부르던 노래, 산과 계곡에서 수많은 전사들이

죽어가면서 불렀던 노래와 가장 닮아서이다.

 이탈리아의 쓰라린 역사와 비감 어린 사연이 철철 묻어나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파시스트와 나치 독일군에 쫓겨 산악

 지방에 은거하던 이탈리아 빨치산들을 그려본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독일군과 함께 이탈리아 북부로 패퇴해 가던 무솔리니와그의 애인 클라라를 함께

 처형하던 순간에도 이탈리아 빨치산들은 이노래를 부르지 않았을까.

 

세상의 아픔을 씹는 어느 죽은 시인의 울림 처럼사베지 로즈(Savage Rose) 의 음악은 황혼을 쫓는다.

 변함없이 밤하늘에 별이 떠오르길 기다리면서 슬픔에 넘치는 목소리로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고, 허무하게 꺼져가는

수 많은 얼굴들을 떠올린다.

                    

꿈과 추억 속을 헤매이며 일상에 메몰된 영상들을 살며시 열어 보게 한다.
이들의 음악은 또 '난폭'하다. 비수를 찌르는 듯한 격정적인 목소리가 섬세한 선율을 따라
사납고 날카롭게 마음을

후벼판다.
                            

 때론 말없는 애원처럼 유혹적이다.

수척한 마음으로 과거를 회상하는 '열병'같다.

그래서인지 이들의 음악을 추앙하는 마니아들이 많다.

삶의 흔적들을 별다른 수식없이 사실 그대로 투영해냈던 어느 죽은 시인의 울림처럼 매일매일 아픔을 씹게 한다.

 

 

 

 

 

 

 

- Bella Ciao (안녕 내사랑)

 

  1936년 공화파와 자유주의자,사회주의자들의 연합에 의해 합법적으로 수립된 인민전선정부를 전복시키기 위해,

나치와 파시즘의 지원을 받은 프랑코가 군사반란을 일으키면서 스페인은 3년여동안 내전에 휩싸이게 된다.

 

비록 표면상으로는 인민전선정부와 그정부의 개혁정책에 불만을 가진 카톨릭교회와 지주,자본가,

군부등 극우보수세력의 대립이라는 내전의 형태를 띄긴 했지만, 주변국인 독일-이태리의 파시즘

정권의 노골적인 개입으로 인해, 당시 스페인의 상황은 전인류의 양심을 시험하는 무대가 되었고,

 파시즘에 대항하는 전세계 시민과 양심적 지식인들이 '국제의용군'으로 광범하게 참전하여 싸우게 된다.

 

하지만 좌파적 이념의 전유럽으로의 확산을 경계했던 영국,프랑스정부의 불간섭정책, 일국사회주의노선에 갇힌 '스탈린주의자'들의 소극적 대응등으로, 국제적 양심세력의 반파시즘투쟁은 점점 고립되어 갔고, 결국 전쟁은 파시스트들의

승리로 귀결되고 말았다.

 

전쟁의 와중에서 자행된 파시스트들의 무자비하고 가혹한 폭력, 학살의 참삼은 이후 나치독일에의한 유태인학살과 함께 20세기 인류사의 씻을 수 없는 양심의 상처로 남겨졌다.

(스페인내전에서 파시스트들의 만행의 참상을 피카소는 '게로니카'라는 그림을 통해 고발하기도 했다.)

 

벨라 차오 차오 차오..

그동안 신문과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이미 낯설지 않은 '반세화' 시위대의 연대가로 자주 불리워 진다는

이 노래는 바로 1930년대 스페인내전에 참전한 이태리출신의 빨치산들의 노래로 처음 알려졌다고 한다.

 

인간이 인간에게 행하는 온갖 폭력과 억압에 맞서, 자유와 인류의 양심의 이름으로 피를 흘리며 낯선 이국땅에서

 쓰러져 간, 이름없는 수많은 목숨들이 바로 이 짧고 격정적인 노래속에 묻혀져있다.

그대들은 아름다운 빨치산의 붉은 꽃...

 

삶속에 진실되게 우러나오는 '슬픔'의 정서는 때론 다른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진실로 슬퍼하고 아파하는 자들만이 불의에 맞서고 그것을 변화시킬수 있는거니까...

아마도 당시에 빨치산들이 이 노래를 부르며 느꼈던 감정도 그러했으리라.

 

그리하여 이 노래는 모든 살아남은 자들에게도 오랫동안 불리며 기억되어졌다.

 아니 그건 슬픔과좌절을 기억하거나 잊기 위해서가 아니라 감당하고 이겨내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

 

물론 노래속에 담긴 구체적인 사연을 이해하고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도, 이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매혹되지

 않을 수 없었다.

 때문에 지금까지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애창되어 졌고, 그만큼 버전도 다양하다.

 

 

 

 

 

 

 

 


빨찌산의 노래 bella ciao


칸초네가 우리에게 사랑받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후반부터라고 하는데, 우리만큼 이탈리아 민중들도 노래 부르는 걸
꽤나 즐기는 민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어느 민족에게나 민족의 정한을 담은 노래가 있겠지만, 이탈리아 사람들의 노래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오늘날에도 반세계화 시위 현장에서 빠지지 않고 불려지는 노래가 있다.

2001년 9월에 출시된 Anita Lane의 음반에 리메이크 되어 실려있는 'Bella Ciao'..  벨라 차우는 본래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노동요였다.
전통 민요에 가사를 입힌 곡으로 이탈리아 파르티잔들이 불렀던 대표적인 저항노래.
이 노래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건 1948년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청년 평화 우호 축제' 때 이탈리아 학생 대표들이

부르면서 였다고 한다.

내일이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길을 떠나는 빨치산 청년이 자신의 애인을 생각하며 불렀다는
이 노래는 이브 몽땅과 밀바등 여러 가수들에 의해 불려졌지만 Anita Lane의 읖조리는 듯 허스키한 목소리가
이 노래의 애절함과 비정함을 잘 살려주어 가장 호소력이 짙은 것 같다.

 

 

'벨라 챠오(Bella Ciao)'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전 세계의 민중들이 군중집회에서 가장 널리 부르는 노래를 뽑는다면

 인터내셔날가와 더불어 이태리 민중 가요인 '

 

 

벨라 챠오'(빨치산의 노래)일 것이다. 

 벨라 챠오는 원래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노동요이다.

 일하면서 부르는 노래가 그렇듯이 느린 템포가 특징이다.

이 노래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시기는  1948년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청년 평화우호축제' 때 이탈리아 학생 대표들이 부르면서였다.

벨라(Bella)는 '아름다운 아가씨, 사랑하는 여인'이고, 챠오(Ciao)는 '안녕'을 뜻하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애국투사의 꽃'이란 이름으로 번안되어 있다.

 

벨라 챠오는 이브 몽땅과 밀바도 불렀지만 이들 말고도 전 세계의 수많은 가수들이 여러가지 버전으로 불렀던 노래이다.

 그러나 이들이 부른 노래는 대개가 경쾌하고 빠른 편이다.

그야말로 투쟁현장에서 전열을 가다듬을 때 부를 수 있도록 편곡된 것이다. 지금 흘러 나오는 노래는 아니타 레인(Anita Lane)이 부른 벨라 챠오다.

 

원곡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린 노래로 손꼽힌다. 이 노래는 그녀의 음반에 수록돼 있다.

그녀가 부른 벨라 챠오를 들으면 심장을 파고드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절규에 숨이 막힐 정도다.

내일이면 죽을 운명의 빨치산 청년이 사랑하는 애인을 뒤로한 채 부르던 노래, 산과 계곡에서 수많은 전사들이 죽어가면서 불렀던 노래와 가장 닮아서이다.

 

이탈리아의 쓰라린 역사와 비감 어린 사연이 철철 묻어나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파시스트와 나치 독일군에 쫓겨 산악 지방에

은거하던 이탈리아  빨치산들을 그려본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독일군과 함께 이탈리북부로 패퇴해 가던 무솔리니와 그의 애인 클라라를 함께 처형하던

순간에도 이탈리아 빨치산들은 이 노래를 부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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