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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Emma Shapplin - Spente Le Stelle

 

 

 

 

Emma Shapplin - Spente Le Stelle

 

 

Spente Le Stelle   

 

 

             

Quell cuor perdesti per un mir aggio

Quell cuor tradisti odiar di pi? non pu?

La mia voce, senti Il suo dolor o no?

La tua spar e io, pazza, t'aspetto!

* Dimenticar.

O non piu vivere Ormai salvo

La notte.. la notte.. la notte

Ah !

Spente le stelle

Col pallido raggio di luna

Piange l'amore

Che si lancia come l'onda poi se ne va

Vuota, la notte

E la sua speranza breve

Ora sgorga l'amaro pianto

Un cuor ferito, disperato passa qua

Dunque fuggisti I sogni vuoti

Dunque perdersi I brevi vortici

Dimenticar

O non piu vivere Ormai salvo

La notte.. la notte.. la notte *

 

* *

별들은 사라지고

그대여 나의 고통에 귀기울여줄 순 없나요?

당신의 목소리는 이제 어느곳에도 없습니까?

 

그러나 어리석게도 나는 하염없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잊겠습니다.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살수 없을테니..

 

그때는 오직 어두운 밤이 그 밤이 있을뿐이니

별들은 사라지고 희미한 달빛과 함께사랑이

구슬피 울고있습니다.

 

파도처럼 전진하다가도

이내 사라지고 맙니다.

 

밤은 텅빈채로 그리고 희망마저도

아스라이 끊어질듯한데..

쓰라린 눈물만이 흘러내립니다.

 

상처입은 마음이 그 체념이바람처럼 스쳐가듯..

텅빈 꿈속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할까요?

그 짧았던 유혹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Emma Shapplin (엠마 샤플린)

1974년 5월 19일 파리 태생으로 열한살 때 TV 광고의 배경 음악으로 흘러나오던 모차르트의 오페라 아리아 '밤의 여왕(Queen Of The Night)' 의 선율에 매혹되어 성악가의 길을 꿈꾸기 시작한 그녀는 클래식 음악인의 길을 꿈꾸면서도
자유로움을 추구해 학창 시절 헤비 메탈 밴드의 멤버로도 활동했고 거친 목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하루 두갑씩 담배를 피워댔다는 당찬 여인이다.

클래식 뮤지션의 길을 버리고 한동안 록 음악에 빠져있던 시절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는 다시 클래식 음악을 향한 그녀의 열정을 불살랐고 공부를 위해 뉴욕으로 무작정 떠나기도 하지만 결국 정통 성악과는 다른, 좀 더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날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1980년대 활동했던 록 뮤지션으로 뛰어난 작곡가이기도 한 Jean-Patrick

Capdevielle과 손을 잡고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시킨 크로스오버 음반 [Carmine Meo]를 내놓는다.

세련된 오케스트라와 팝 음악 악기인 베이스와 드럼의 둔중한 울림, 합창단의 스케일 큰 하모니, 그리고 이에 어우러지는 엠마 샤플린의 매력적인 소프라노가 어우러진 이 음반은 프랑스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고 크로스오버 음반으로는 유례없이 무려 150만장의 판매고를 보였다.

앨범에 실린 'Spente Le Stelle' 는 테크노적 감각으로 리믹스되어 댄스 뮤직 신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앨범 [Etterna(영원)] 은그녀가 참여했던 영화 [Red Planet](2000) 사운드트랙에서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겸

프로듀서 그렘 레벨(Graeme Revell) 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레이블을 [Pendragon] 에서 [Ark 21] 로 옮기긴 했지만 이번 앨범은 전체적 분위기 면에서는 데뷔작과 많은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사용, 고혹적 멜로디와 감각적인 엠마 샤플린의 소프라노가 물소리 등 여러가지 효과음과 어우러지고 있는 점, 노랫말이 14세기 이탈리아어와 그리스어 등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부분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작곡자가 그렘 레벨로 바뀌었다는 것과 노랫말을 전곡 엠마 샤플린이 직접 써내며 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점, 그리고 샤플린이 편곡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등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알아듣기 힘든 고어로 만들어진 노랫말은 노랫말에 집착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멜로디의 진행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를 부여한다.

속삭이는 듯한 내레이션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되어 있는 'Spesso, Sprofondo' 같은 곡들에서 느껴지는

신비주의는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커다란 흐름이라 할 수 있다.
다소 추상적이며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일렉트로닉한 팝적 감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엠마 샤플린의 음악은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출신의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엠마 샤플린의 97년 발표된 'Carmine Meo' 앨범의 대표곡으로, 세련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팝 음악 악기인 베이스,드럼의 무게있는 울림, 그리고 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와 엠마의 매력적인 보컬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곡.

 

노랫말은 14세기 이탈리아어와 그리스어 등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노랫말의 전곡을 엠마 샤플린이 직접 써내며

 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고 샤플린이 편곡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알아듣기 힘든 고어로 만들어진 노랫말은 노랫말에 집착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멜로디의 진행에 더 집중하게

 만들었다.

 

속삭이는 듯한 내레이션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되어 있는 ‘Spesso, Sprofondo’같은 곡들에서 느껴지는 신비주의. 다소 추상적이며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일렉트로닉한 팝적 감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엠마 샤플린의 음악은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


엠마 샤플린은 1974년 프랑스 파리 남부의 근교에서 출생했다. 어린 시절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적(魔笛.마술피리)>를 듣고 오페라에 빠져든 그녀는 학창시절 교내 합창단에 발탁되어 솔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성악 공부를 하기로 작정한 그녀는 고향을 등지고 새로운 직업을 찾아 모델과 전화 교환수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성악가의 길을 향해 달려나갔다.

그녀는 클래식 뮤지션의 길을 꿈꾸면서도 자유로움을 추구해 학창 시절 헤비 메탈 밴드의 멤버로도 활동했고 거친

목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하루 두갑씩 담배를 피워댔다는 당찬 여인이다.

 

클래식 뮤지션의 길을 버리고 한 동안 록 음악에 빠져있던 시절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는 다시 클래식 음악을 향한 그녀의 열정을 불살랐고 공부를 위해 뉴욕으로 무작정 떠나기도하지만, 결국 정통 성악과는 다른, 좀 더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하게 된다.

 

어느날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1980년대 활동했던, 록 뮤지션으로 뛰어난 작곡가이기도 Jean-Patrick Capdevielle 과 손을 잡고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시킨 크로스오버 음반 [Carmine Meo]를 내놓는다.

 세련된 오케스트라와 팝 음악 악기인 베이스와 드럼의 둔중한 울림, 합창단의 스케일 큰 하모니, 그리고 이에 어우러지는 엠마 샤플린의 매력적인 소프라노가 어우러진 이 음반은, 프랑스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고, 크로스오버 음반으로는 유래없는.. 무려 150만 장의 판매고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