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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건강관리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은 위험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은 위험하다

 


일찍 일어나야 건강하다.

모두가 믿어온 통설을 뒤엎는 발표가 전세계에서 화제다.

발표에 제시된 것은 아침 일찍일어나는 것에 의해 발생하는 여러가지 병. 심근 경색, 뇌졸중, 당뇨병의 위험이 두배.

 

일류학자가 본 지에 설명한, 놀랄만한 "수면의 신상식"

 

몸에도 마음에도 나쁘다

 "일찍 일어나기" 가 건강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입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매일 아침 1시간 정도의 조깅을 한 다음, 여유를 가지고 회사로 출근해 9시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모두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생활이 심각한 질병을 일으켜, 치명적인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은, 인체에게는 "고문"과 동일하다 - 그런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은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수면  리듬 신경과학 연구소 명예 연구원인 폴 켈리 박사다.

박사가 영국에서 열린 과학 이벤트에서 발표한 보고서가 영국 가디언 신문 등에서 보도되어 지금 전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기사의 주목해야 할 점은, 일반적인 직장인에게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있는 "9시 5시"라는 근무시간이

실은 인간의 체내 시계와 완전히 합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아가 그것이 원인이 되어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있는 우려가 있을 정도로, 정신에도 육체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한다.

 

켈리 박사는 말한다.

"세계의 여러 인종들의 수면패턴을 분석해서 연령대 별로 권장할 만한 기상시간과 기상후의 활동시작 시간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르면 개인차는 있지만 기상시간은

청년기(15~30세) 아침 9시

장년기・중년기(31~ 64세)8시

고령기(65세 이상)라면 7시다.

 

또한 기상 후의 활동시작 시간은

청년기 11시

장년기・중년기 10시

고령기는 9시가 최적이라고 알게되었습니다.


이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말할 수있는 것은 6시 이전에 기상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본래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인간, 해를 거듭할수록 잠이 짧아져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지만 이러한 습관이 신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일찍 일어나므로써 발생할 수있는 질병들에 대해 켈리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있는 옥스포드 대학 뿐만 아니라, 미국의 하버드 대학과 네바다 대학 등의 연구 기관에서, 일찍 일어나기가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에 관한 실증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에도 이미 대사 증후군과 당뇨병, 고혈압, 더 심각한 질병인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심부전 등의 순환기 질환이나 HPA (시상 하부 - 뇌하수체 - 부신 피질) 기능 상실에 의한 우울증 등이 판명되었습니다"

 

집중력도 떨어진다

일찍 일어나는 탓에 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 왜 이런 일이 우리 몸에서 일어날 수 있을까.

켈리 박사에 의하면 그 원인은 "인체 시계"의 "엇갈림"에 있다고 한다.

체내 시계는 "대략의 날짜 리듬 '이라고도 불리는, 생물에 선천적으로 갖추어진 생명활동의 주기다.

 

이것이 있는 덕분에, 사람은 물론 모든 생물은 의식하지 않고도 활동 상태와 휴식 상태를 일정한 리듬으로 반복할

수있다.

켈리 박사는 체내 시계의 주기와 인간의 실생활에서 행동주기와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사람의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일찍 일어나기가, 바로 그 차이를 만드 것이라고 한다.

"체내 시계는 신체의 모든 부위에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뇌의 시각 교차 상핵이라는 장소에 체내 시계가 구비되어 있는데 일찍 일어나는 것에 의해 이것이

어긋나버리면, 뇌의 기능이 크게 저하됩니다.

그러면 집중력과 기억력, 의사 소통 능력 등이 현저하게 감퇴해 버리는 것입니다. "

 

하버드 의대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근무 교대로 일하는 의사와 낮부터 밤까지 근무 교대로 일하는 의사의 일하는 태도를 비교하는 실험을 켈리 박사가 했다.

그러자, 전자의 의사는 후자에 비해 집중력 부족이 발견되고, 의료사고가 36%나 증가했다고 한다.

 

박사가 행한 연구의 정확성은, 비즈니스 엘리트들도 증명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IT기업인 구글은, 특별히 직원의 능력과 수면의 관계성을 중요시하는 기업 중의 하나다.

플렉스 타임을 도입하고 있는 구글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을 결정할 수있게 하고있다.

따라서 아침의 사무실은 사람이 별로 없고, 오후에야 직원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뇌뿐만 아니라 심장과 폐 등의 모든 장기에도 체내 시계는 갖추어져 있습니다.

 가뜩이나 일찍일어나므로서 이러한 체내 시계에 차이가 발생하는데다 그 차이는 나이를 거듭할수록 자연히

커집니다.

그렇게 되면, 필요 이상으로 장기를 혹사하게 되어 버리게 되어, 질병을 유발하는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켈리 박사)

 

실제로,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평상 시의 기상시간과 질병 발생 위험의 관계를 조사한 켈리 박사의 연구

결과가 있다.

앞서 말한 고령자의 이상적인 기상시간인 7시 이후에 항상 깨어있는 사람과 비교해 그보다 빠른 6시 이전에 일어나

 는 사람은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 등 순환기 질환의 발병 위험이 최대 약 40%, 당뇨병과 우울증 등 다른 질병에 대해서도 20~30%가 높아지고 또한 그 대부분이 위독화되기 쉽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일찍 일어나기가 습관화되어 버린 만큼, 뇌와 심장에 부담을 주어 수명을 단축해 버린다.

 

이번 켈리 박사의 연구 발표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수면의학 전문가인 엔도 타쿠로 수면 클리닉도,일찍 일어나기가 질병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다.

"인간의 성능이라는 것은 체온에 따라 달라집니다.

 

체온이 낮을 때는 온몸의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됩니다.

인간의 하루 중에서 최저 체온이라는 것은 개인차도 있지만 아침 4시에서 6시가 가장 낮습니다.

한편 최고 체온이 되는 것이 저녁 4시부 터 6시까지입니다.

 

따라서 켈리 박사의 말대로 아침 일찍부터 활동을 하는 것은 연령에 관계없이 위험한 것입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아침 일찍 깨어나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엔도 씨는 계속한다.
"노인 분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기 쉬어지게 된 것은 멜라토닌이라는 졸음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노화에 따라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체력저하가 그대로 잠을 자는 힘도 앗아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고령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보다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는 편이 훨씬 건강에 좋아요"

 

엔도 씨에 따르면, 일찍 일어나지 않고 깊은 잠을 잘 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낮부터 밤까지 시간을 잊을 정도로

 취미에 몰두하는 것이라고 한다.

꾸벅 꾸벅하면서 TV를 바라보고 있는 최악으로 예를 들면 프라모델 만들기 등의 집중력을 요하는 취미에 시간을

사용하면 아침까지 깊게 오래 잘 수 있다고 한다.

 

켈리 박사는 특히 일본 사회에 위기감을 안고있다.

"통계적으로도, 일본인은 세계에서 특히 수면시간이 짧다.

게다가 일찍 일어나는 사람의 비율도 많다.

 

게다가 학교와 정부, 기업이 그것을 주도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자븐다" 라는 속담이 일본에 있는 것 같습니다만 특히 고령자는 그것이 과학적으로

잘못됐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 조기 취침 조기기상에 유의하자 - 그 믿음이 사실은 당신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Kenny G - Going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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