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LASSIC

Gould Remastered - Bach - The Six Sonatas for Violin and Harpsichord - ( 2015)|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Sonata No. 1 in B Minor, BWV 1014


0I. Adagio
02.II. Allegro
03.III. Andante
04.IV. Allegro


Sonata No. 2 in A Major, BWV 1015


05 - I.
06.II. Allegro assai
07.III. Andante un poco
08.IV. Presto


Sonata No. 3 in E Major, BWV 1016

09.I. Adagio
10.II. Allegro
11.III. Adagio ma non tanto
12.IV. Allegro

 



Sonata No. 4 in C Minor, BWV 1017

13.I. Siciliano - Largo
14.II. Allegro
15.III. Adagio
16.IV. Allegro

 



Sonata No. 5 in F Minor, BWV 1018

17.I. Largo
18.II. Allegro
19.III. Adagio
20.IV. Vivace


Sonata No. 6 in G Major, BWV 1019

21.I. Allegro
22.II. Largo
23.III. Allegro
24.IV. Adagio
25.V. Allegro



 

 

 

 

낭만음객 Glenn Gould

“<낭만주의적인> 연주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을 낭만주의 음악에 국한시키지는 않고, 자신이 연주하는 음악에 대해서

 아주 상상력이 풍부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때로는 음악의 건축적 골격을 변형하는 결과에 이르게까지 한다.”(굴드)

낭만주의자 굴드! 상상하기 쉽지 않다.

오히려 그는 냉철하고 지적인 연주자에 더 가깝게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굴드에게서 ‘낭만’이란 것이 ‘창의적 변형’이라면, 굴드만큼 낭만적인 연주자도 없다.

 

굴드의 대부분의 연주는 첫 인상에서 항상 충격을 주고있다.

 그것은 작품의 핵심을 확대, 강조, 증폭, 변이하는 굴드 특유의 창의적 변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비창은 더 선명하고, 열정은 더 무겁게 타오르고, 달빛은 더 찬란하다 못해 조각조각 깨어져버린다.

베토벤의 소나타들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세 곡의 소나타들이 굴드 손에서 어떻게 낭만적(?)으로 변형되는지

들어보기를.

일반인들이 듣기에는 일단 tempo(빠르기)에서 그것을 감지할 수 있다.

 굴드는 일반적으로 연주되는 빠르기보다는, 느리거나 혹은 빠르게 연주하면서 곡을 뒤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틀을 깨는 굴드의 연주 방식이 작품을 엉망으로 만들기보다는 작품의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우리가 심하게 우스워서 웃을 때 문득 눈물이 나기도 하는 것처럼 때로는 심하게 슬픔에 잠기면 문득

분노가 터지기도 한다.

 굴드는 그런 역설적인 감성을 잘 포착하는 것 같다.

 

 

 

 

 

 

 

 

 


 

 

 

 

 

 

 

 

 

 

 


 

 

 

 

 

 

 

 

 

 

 

 

 

 

 

 

 

 

 

 

 

' CLASSIC ' 카테고리의 다른 글

Giovanni Marradi - only You   (0) 2016.05.25
Rondo Veneziano- Musica Fantasia   (0) 2016.05.25
Bach -Fugue 'Little' G minor BWV 578  (0) 2016.05.24
Schubert, Die Winterreise, D.911  (0) 2016.05.24
Felix 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0) 201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