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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Shakira- Try Everything , Whenever, Wherever

 

 

 

 

 


 

 


 

 

 

 

 

 

 

 

 

Try Everything

 

영화 주토피아 (Zootopia) 메인 테마곡 / 삽입곡

 

 


Oh oh oh oh oh (x4)


I messed up tonight
난 오늘밤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지

​I lost another fight
난 또다른 싸움에서 졌어


I still mess up but I'll just start again
난 여전히 엉망이지만 난 다시 시작할거야

​I keep falling down
난 계속 떨어지고 있어


I keep on hitting the ground
난 계속 바닥을 치고 있어

I always get up now to see what's next
이제 난 항상 일어나지, 다음이 무엇인 지 보려고


​Bird's don't just fly they fall down and get up
새들은 단지 날아다니는 게 아니지, 추락하고 일어나는 거야

​Nobody learns without getting it wrong
누구도 틀리지 않고 배울 순 없어


I won't give up
난 포기하지 않았지

No, I won't give in till I reach the end, and then I'll start again
안해, 난 끝에 도달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거야, 그리고 나서 난 다시 시작할거야


​No, I won't leave I wanna try everything
난 떠나지 않을거야, 난 모든걸 해보고 싶어

​I wanna try even though I could fail
난 시도하고 싶어, 비록 내가 실패한다 할지라도


​I won't give up
난 포기하지 않았지

No, I won't give in till I reach the end, and then I'll start again
안해, 난 끝에 도달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거야, 그리고 나서 난 다시 시작할거야


​No, I won't leave I wanna try everything
난 떠나지 않을거야, 난 모든걸 해보고 싶어

​I wanna try even though I could fail
난 시도하고 싶어, 비록 내가 실패한다 할지라도


Oh oh oh oh oh (Try everything) (x3)
(모든걸 시도해)




​Oh oh oh oh oh

 

Look how far you've come
니가 얼마나 멀리 왔는 지 봐바

You've filled your heart with love
넌 너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웠었지


​Baby you've done enough take a deep breath
넌 충분히 했어, 깊게 숨을 쉬어

​Don't beat yourself up
자책하지 마


​Don't need to run so fast
그렇게 빨리 달릴 필요는 없어

Sometimes we come last, but we did our best
가끔씩 우리는 마지막으로 올 때도 있어,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


I won't give up
난 포기하지 않았지

No, I won't give in till I reach the end, and then I'll start again
안해, 난 끝에 도달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거야, 그리고 나서 난 다시 시작할거야


​No, I won't leave I wanna try everything

난 떠나지 않을거야, 난 모든걸 해보고 싶어

I wanna try even though I could fail
난 시도하고 싶어, 비록 내가 실패한다 할지라도


​I won't give up
난 포기하지 않았지

No, I won't give in till I reach the end, and then I'll start again
안해, 난 끝에 도달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거야, 그리고 나서 난 다시 시작할거야


​No, I won't leave I wanna try everything
난 떠나지 않을거야, 난 모든걸 해보고 싶어

​I wanna try even though I could fail
난 시도하고 싶어, 비록 내가 실패한다 할지라도


​I'll keep on making those new mistakes
난 그런 새로운 실수들을 계속 할거야

I'll keep on making them everyday those new mistakes
난 매일매일 그런 새로운 실수들을 계속 할거야


​Oh oh oh oh oh (Try everything) (x4)
(모든걸 시도해)

 

 

 

 

 

 

 

 

 

 

 

 

 

 

 

 

 

 

Whenever, Wherever

 

 

 

 

Lucky you were born that for away so

We could both make fun of distance

Lucky that I love a foreign land for

The lucky fact of your existence

Baby I would climb the Andes solely

To count the freckles on your body

Never could imagine there were only ten million ways to love somebody

 

네가 그렇게 멀리서 태어난 게 행운이야. 그래서

우린 둘 다 거리에 즐거움을 만들수 있었지..

내가 외국을 좋아했던 게 행운이야

너의 존재 사실에 대한 행운..

내 사랑, 난 혼자서 안데스 산맥에라도 오르겠어.

너의 몸에 있는 주근깨를 세기 위해서..

사랑하는 방법에는 단지 1000만 방법밖에 없다는걸 평생 상상도 못했지.

 

Le do le le le le , Le do le le le le

Can't you see

I'm at your feet

 

안보이니..?

내가 너의 발 위에 있는데..

 

[chorus]

Whenever, wherever,

We're meant to be together

I'll be there and you'll be near

And that's the deal my dear

 

언제든, 어디든우린 함께 있어야 하는 운명이지

난 그곳에 있을거구, 넌 가까이에 있을거야

그리고 그게 조건이에요 내 사랑..

 

There over, here under

You'll never have to wonder

We can always play by ear

But that's the deal my dear

 

그곳 위엔, 이곳 아래엔

넌 절대 기이하게 여기지 않아도 돼.

우린 언제나..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할 수 있으니깐

하지만 그게 조건이에요 내 사랑..

 

Lucky that my lips not only mumble

They spill kisses like a fountain

Lucky that my breasts are small and humle

 

So you don't confuse them with mountains

Lucky I have strong legs like my mother

To run for cover when I need it.

And these two eyes that for no other

The day you leave will cry a river

 

내 입술이 그너 우물거리지만 않아서 다행이야(행운이야)

그들은 샘에서 물이 솟듯 키스를 막 하지

내 가슴이 작고 얌전해서 다행이야.

 

네가 산이랑 헷갈려하지 않으니깐 말이지.

내가 우리엄마같이 튼튼한 다리를 갖고 있어서 다행이야

필요할 때면 달릴 수 있잖니.

그리고 멀리에 있는건 뭐든지 볼 수 있는 두눈..?

네가 떠나는 날, 난 강이 넘치도록 울거야.

 

Le do le le le le, Le do le le le

AT your feet

I'm at your feet

 

너의 발 위..

난 너의 발 위에 있어

 

[chorus]

Whenever, wherever

We're meant to be together

I'll be there and you'll be near

And that's the deal my dear

 

언제든, 어디든

우린 함께 해야 할 운명인거야.

난 거기 있을게, 그리고 넌 가까이에 있을거야.

그리고 내 사랑, 그게 조건이랍니다

 

Thereover, hereunder

You'll never have to wonder

We can always play by ear

And that's the deal my dear

 

그곳을 넘어, 이곳 아래..

넌 절대 의심 안해도 돼.

우린 언제나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할 수있으니깐.

내 사랑, 그게 조건이랍니다.

 

Le do le le le le ,Le do le le le le

Think out loud

Say it again

 

잘 생각해봐

다시 말해봐

 

 

Le do le le le

Tell me one more time

That you'll live

Lost in my eyes..

 

한번 더 말 해줘

네가 살거라고..

내 눈속에서...

 

[chorus]

Whenever, wherever

We're meant to be together

I'll be there and you'll be near

And that's the deal my dear

 

언제든, 어디든

우린 함께 해야하는 운명인게야

난 거기 있을거고, 너도 가까이에 있을거야

그리고 그것이 조건이에요, 내사랑

 

Thereover, hereunder

You've got me head over heals.

There's nothing left to fear

If you really feel like me

 

그곳을 넘어, 이곳 아래엔

넌 날 달래지..

더이상 두려워할건 없어..

네가 진짜로 나같이 느낀다면..

 

[chorus]

Whenever, wherever,

We're meant to be together

I'll be there and you'll be near

And that's the deal my dear

 

언제든, 어디든..

우린 함께 있어야 할 운명인거야.

난 거기 있을게, 그리고 너도 가까이 있을거야.

그리고 그게 조건이랍니다. 내사랑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최강의 라이브 Oral Fixation Tour(2007)


 


샤키라가 춤을 추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올 때면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된다. 유연하게 허리를 돌리고 탄력적으로 몸을

 비트는 샤키라의 역동적인 댄스는 이미 네 살 때 시작되었다.

 “어릴 적 가족들이랑 밥을 먹으러 갔다가 노래가 흘러 나오길래 몸을 흔들었어요.

 

 그때의 선생님이라면 부끄러움을 모르는 태도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춤과 함께 노래의 싹도 일찍 텄다.

“네 살 때 처음으로 시를 썼어요.

 ‘유리 장미’라는 시였죠. 예사롭지 않았던지 그 시를 보고 누군가 타자기를 선물하기도 했어요.

곡을 쓴 건 여덟 살 때였어요.

오빠가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뜨면서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노래를 만들었죠.”

까마득한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샤키라는 잘 알려진 대로 콜럼비아에서 태어났다.

1977년 태생, 본명은 Shakira Isabel Mebarak Ripoll. 1991년 첫 음반 작업을 시작으로 활동을 지속하며 미국을

강타한([Laundry Service](2001)) 라틴계 가수의 표본이 되었고, 2006년 푸지스 출신의 와이클리프 장과 함께

노래한 ‘Hips Don’t Lie’로 빌보드 정상을 차지했다. 송라이터, 프로듀서, 댄서, 탤런트 등 다양한 직함을 가진 전방위

 엔터테이기도 하지만, 당연히도 노래할 때 우리가 가장 선명하게 기억하는 인물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가엘 가브리엘 마르케스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가수라는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현재까지 샤키라는 콜럼비아에서 가장 높은 세일즈를 기록한 가수로 등재되어 있다(6천만 장!).

어마어마한 앨범 판매량만 의미있는 수치가 아니다. 지난해부터 올해에 이르는 동안 샤키라는 새로운 기록을, 진정

 살아있는 생생한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 1년여 동안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를 비롯해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러시아와 인도까지 아우르는 대규모의

투어를 이끈 것. 무려 397일 간의 대장정이었다.

 

해당국가를 대표하는 40여 개의 대도시를 방문하는 동안 그녀는 총 125회의 공연을 치뤄냈다.

‘Oral Fixation Tour’라는 제목의 릴레이 공연은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지금 우리가 CD와 DVD로 만나게 된 2006년 12월 6일의 미국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American

 Airlines Arena) 공연은 조금도 지칠 줄 모르고 1년을 강행한 샤키라의 정력적인 라이브를 단면으로나마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여덟 곡이 수록된 CD보다는 샤키라의 피와 뼈와 살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방대한 분량의 DVD를 강력하게 권한다. CD를 통해 음원으로 샤키라의 노래하는 인생을 확인했다면, DVD에서는 세계 방방곡곡을 돌게 된 대스타의 1년간의

일상이 시각적으로,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일단 공연 말고도 무대 뒤편에서 이루어지는 명가수의 삶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고 있는 조각조각의 필름이 눈에

띈다.

한편 공연 일정 사이사이로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이집트와 인도의 관광을 즐기는 수수한 차림새의 샤키라를

만나볼 수도 있고, 뿐만 아니라 상기된 표정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댄서들과 춤을 맞춰보기도 하는 무대 밖 프로의 생활도 관전할 수 있다.

물론 팩키지의 핵심은 단연 공연이다. 화면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누구와도 대적할 수 없는 최강의 라이브를 만나게 된다.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주술사처럼 노래하고 춤추는 신비로운 가수의 명공연이다.

샤키라는 때로는 록커가 되었다가, 이따금씩 나긋하고 아름다운 발라드를 부르는 가수가 되었다가, 한편 스페인의

 국민가수 알렉한드로 산스나 두말 할 필요 없는 와이클리프 장과 호흡을 맞추는 훌륭한 파트너가 되기도 한다.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는 노래와 액션은 더 칭찬해봐야 입만 아프다. 특히나 반복 재생의 욕망을 일으키는 대목은 빨간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무대를 연출하는 ‘No’, 알렉한드로 산스와의 협연이 빛나는 ‘La Tortura’, 샤키라의 가장 대표적인 히트곡 ‘Whenever, Wherever’와 ‘Hips Don’t Lie’이 흐르는 순간이다.

공연만큼 청중도 빛난다.

샤키라의 공연은 직선적인 관람이 전부가 아니다.

샤키라는 공연을 거대한 축제로 이끌고 관중들에게 함께 노래하며 즐길 것을 유도한다.

공연이라기보다는 페스티벌이나 카니발의 개념에 가까운 행사로 느껴지는 것이다.

 

그녀는 서반어와 영어로 동시에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청중은 언어로 갈라지지 않는다.

 그들은 스피커로 울려 퍼지는샤키라의 노래보다 훨씬 감동적인 힘을 가지고 노래하며 궁극적으로 공연장의 온도를

높인다.

 

무대 아래의 수많은 남녀노소들은 마냥 행복한 표정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그리고 춤춘다. 무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밝은 표정과 아름다운 감정을 뒤늦게나마 느껴보는 것도 샤키라의 공연이 선사하는 값진 선물이다.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가수는 무대를 떠나서도 아름답다.

우리가 가장 선명하게 기억하는 가수 말고도 샤키라에게는자선가라는 또 다른 직함이 있다.

외신을 통해 자주 보도되는 그녀는 진정한 박애주의자다.

 

엄청난 성공을 기록했고 그만큼 많은 부를 쌓은 샤키라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회봉사의 기록은 오래 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그녀는 자연재해로 엉망이 된 페루를 재건하는데 4천만

 달러를 후원했고, 라틴 아메리카의 어린이에게 3년을 기한으로 5백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연을 통해 노래를 전세계와 공유하듯 샤키라는 자신의 업적과 힘을 세상과 따뜻하게 나누고 있다.

이민희(매거진 프라우드)

 

 

 

 

 

 

 

 

 

 

샤키라는 ...
10년 이상 스페인어로 히트곡을 발표해온 그녀는 2001년 MTV와 그래미상에서 뮤직비디오상 수상, 라틴아메리카

앨범차트 1위, 2000년 라틴 그래미어워드 최고 여자 팝보컬 퍼포먼스상 등 거의 모든 상을 독식하며 이미 라틴 시장을 석권해 왔으며,최근 영어로 된 앨범 를 발표,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벗어나 2002년 전세계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실제로 영어 앨범 는 발표되자마자 순식간에 앨범차트 17위에 올라섰고, 첫 싱글곡 "Whenever, whenever"

(벨리댄스에 주로쓰이는 노래) 역시 빌보드 싱글차트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현재 펩시콜라 전속모델로 전격 발탁됐으며, 많은 화장품·의류업체들도 모델로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1976년생으로 본명은 "Shakira Mebarak Ripoll"(샤키라 이셀 메바락 리폴) 콜롬비아 바랑낄야 출생이다.

아랍계 가정에서 자랐으며 그녀의 이름은 아랍어로 "우아미로 가득찬 여자"라고 한다.
10살때 부터 각종 노래자랑은 휩쓸고 다니면서 끼를 발산한 음악 신동이며, 13살대 소니사와 계약을 맺을 정도로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그녀는 원래 모델이 되기 위해 13세 때 가족을 떠나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로 갔지만 연기 대신 가수로 [Sony] 레이블과 계약을 했고 14세 때 데뷔작 [Magia]를 내놓았다.
그 뒤 [Peligro]를 냈지만 별로 좋은 반응은 못 얻었고 연기자로 전업해 TV 드라마에 얼굴을 내밀었다.


하지만 다시 음악계로 돌아온 그녀는 18세 때인 1995년 [Pies Descalzos]를 내놓아 4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2000년 초에는 [MTV Unplugged]를 발매했다.
그녀는 뛰어난 작사 작곡력을 지닌 송라이터이다.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에 걸쳐 혼자 혹은 공동으로 작사 작곡을 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앨범 전체의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단순히 외모만을 앞세우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앨범은 라틴 음악과 미국 시장 모두를 꿰고 있는 에밀리오 에스테판-글로리아 에스테판 부부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이며, 이미 스페인 콜럼비아베네주엘라에서는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샤키라의 음악엔 라틴 특유의 열정적인 리듬, 록과 어쿠스틱 포크 등 다양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새로운 느낌을 준다.
또 엘라니스 모리셋을 연상케 하는 꺾어지는 창법 역시 충분히 매력적이다.
또한 그녀의 가사를 해석하다 보면 난해한 점이 많을것이다.


직역을 하자면,,굉장히 촌스럽고,좋게 얘기하자면 아직도 순수한 그녀만의 매력을 느낄수있을것이다.
어쨌거나 현대 팝에 지루했던 분들에게는 신선한 샤키라의 매력이 반가울 것이라 생각한다.
더욱이 반가운 것은 그녀의 월드 투어에 한국이 포함되어 올 4월에 방문 예정이라고 하니 목말라 햇던 샤키라 팬들에게는 더없이 기쁜 소식이 아닐수 없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977년 콜럼비아 출신으로 콜럼비아인 어머니와 레바논인 아버지 사이에서 두 문화권의 음악을 동시에 접했을 뿐만

아니라 영미 헤비메틀까지 두루 섭렵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8살에 작곡을 시작할 정도의 영민함을 보인 그녀는 급기야 13살 때인 1990년 세계적인 음반회사인 소니 뮤직

(Sony Music)과 레코딩 계약을 따내게 되었고, 14살 되던 해에는 데뷔앨범 [Magia]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Pies Descalzos](’96), [Donde Estan Los Ladrones](’97), [MTV Unplugged](’99) 등 매 앨범 평균

3백만장 이상을 팔아 치우며 라틴 팝 계의 ??은 여제로 부상한 그녀는, 2000년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성

팝 보컬’과 ‘최우수 여성 록 보컬’ 부문을, 2001년엔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라틴 팝 앨범’을 잇달아 석권하며

성공적인 미국 시장 안착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그런 주도면밀한 준비 과정 끝에 발표한 본격적인 세계시장 데뷔앨범 [Laundry Service]는 1,300만장이란 천문학적 세일즈로 그녀가 흘린 땀방울에 대한 흡족한 보상을 해 주었다.

올 여름, [Fijacion Oral Vol. 1]이 스페인어 앨범 사상 최고의 빌보드 첫 주 데뷔기록(4위)을 수립하며 재차 ‘기록

 갱신’에 나선 그녀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대작가 가브리엘 마르케스(Gabriel Garcia Marquez)

'샤키라의 음악은 그녀가 지닌 창조의 재능이 보여주는 순수한 관능과 함께, 세월이 흘러도 그 누구도 샤키라처럼

 

 노래하고 춤출 수 없을 뚜렷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란 극찬을 통해 알 수 있듯, 빼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작사/작곡 능력, 거기에 마치 마법을 걸 듯 리스너들을 매혹시키는 아름다운 보컬로 매번 평단과 대중 양 쪽의 호평을 이끌어 내 왔으며,

그런 그녀의 새 앨범에 세계 팝 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은 너무나도 자연스런 현상이라 하겠다.

 

 

 

 

 

 

 

 

 

Shakira

 

새로운 라틴 팝 여걸로 떠오른 샤키라의 본명은 샤키라 이사벨 메바락 리폴(Shakira Isabel Mebarak Ripoll).

  1977년 콜럼비아에서 태어난 그녀는 콜럼비아 토박이인 어머니와 레바논 이민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두 문화권의

음악 모두를 섭렵하며 풍족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동시에 영미 헤비 메탈에도 심취한 그녀는 다양한 음악적 자양분을 통해 서서히 자신만의 사운드 설계도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8살 때부터 천부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작곡의 영역에 안착한 그녀는 5년 뒤인 1991년에 데뷔작 [Magia](Magic)를 발표하며 음악 인생의 출항 경적을 울렸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상당한 성숙미를 내뿜은 점이 호평을 이끌어내며 샤키라는 모국에서 서서히 명성의 탑을

 쌓아나갔다.

 

 하지만 1993년의 소포모어 음반 [Peligro](Danger)에서 팝에 경도된 소리샘을 구현하며 본격적인 야심을 드러냈지만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고 결국 TV 드라마에 얼굴 품을 팔며 재기전 준비에 들어갔다.

 

절치부심 끝에 1995년 선보였던 3집 [Pies Descalzos](Bare Feet)의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브라질, 스페인을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선전을 기반으로 미국에서도 100만 장 이상을 팔아치웠던 것. 무엇보다 한층 강렬한 음악 메커니즘을 구현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록의 에센스를 적극 포섭한 것이 성공의 주요한 원인이었다.

 

1997년 리믹스 앨범인 [The Remixes]의 발표 즈음에 그녀는 글로리아 에스테판의 남편이자 탁월한 비즈니스맨인

 에밀리오 에스테판과 매니저 계약을 체결, 월드 스타가되기 위한 시금석을 마련했다.

 이후 등장한 작품이 바로 1998년의 [Donde Estan Los Ladrones?](Where Are The Thieves?). 에밀리오

에스테판과 공동 프로듀스를 담당한 음반은 [빌보드] 라틴 앨범 차트 1위를 무려 11주간 수성하며 샤키라 시대의 개막 축포를 터뜨렸다.

 

싱글 ''Ciega, Sordomuda'', ''Tu'' 등은 라틴 싱글 차트 정상을 꿰찼고 ''Ojos As?''도 팬들의 폭 넓은 지지를 획득하며 샤키라는 금세 뉴 밀레니엄 라틴 뮤직을 견인할 최고의 뮤지션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할 수 있었다.

모두 라틴과 록, 중동풍 사운드의 트로이카적 조화를 일궈낸 덕분이었다.

 

이후 [MTV Unplugged](2000)로 [라틴 그래미] 2개 부문과 [그래미] 라틴 팝 앨범 트로피를 차지한 그녀는 2001년의 영어 처녀작 [Laundry Service]로 그간 소망해왔던 모든 꿈을 현실화 시켰다.

무엇보다 미국 마케팅을 겨냥해 대부분의 곡을 영어로 써낸 점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던 것.

 

[빌보드] 앨범 차트 3위, 1,300만 장의 판매 실적, ''Whenever, Wherever''(6위), ''Underneath Your

 Clothes''(9위) 등의 탑 텐 히트 송 등이 이를 잘 대변해주는 증거물들이었다.

 

출처:네이버 백과

 

 

 

 

 

 

세계 팝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남미의 걸출한 여성 보컬 샤키라 (1977년 생)가   갈수록 기세등등하다.

2007년 11월에 발매된 영어판 DVD앨범 'Oral Fixation Tour'를       앞세워 관객 250만명을 끌어모은 5개 대륙 순회공연을 마쳤는가 하면, 그래미상 2개를       비롯하여 라틴권의 온갖 음악상을 거의 독식하면서 '팝의 여왕'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2007년 5월의 멕시코시티 공연에는 무려 21만명이 몰려들어 멕시코 역사상 최대인파를  기록했다고 한다.

 위 동영상 중 아래가 멕시코시티의 Plaza del Zocalo 공연실황이다. 

  남아메리카의 중소국 컬럼비아 태생으로 팝의 본고장 미국의 정상을 넘보는 샤키라는, 타고 난 목소리

(성량과 비브라토)에다 빼어난 몸매와 춤솜씨를 자랑한다.

 

게다가 머리 도 꽤 괜찮은가 보다.

그녀는 6개 국어를 구사하며 4살 때에 혼자 시를 썼고, 7살 때는 벨리 댄스를 배웠다.

첫 앨범을 14살 때 냈다는 샤키라는 싱어 송라이터이자 악기도 잘 다룬다. 레코드 프로듀서에 댄서, 그리고 자선사업가에다 UN친선대사 까지,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가 많다.

 

섹시한 차림의 섹시한 노래에다 섹시한 배꼽춤으로 무대를 휘졌는 그녀의 성공은 바로 이 시대의 황금광맥인 섹시코드로 완전무장한 때문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