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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음악( Newage* )

Cusco - Sun of Jama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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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첫 번째가 크리스티앙 슐츠, 두 번째가 미카엘 홀름

쿠스코 맴버에 관한 유일한 사진으로, 촬영 일시 및 장소는 알 수 없다.

 

 

 

 

 

CUSCO의 음악은 여러 라디오, 텔레비젼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편이다.

한 번 들으면 '아하 이 음악!' 하고 머리를 끄덕일 만큼자주 들어 온 음악이지만, 우리에게는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Insturmental Group이다.

그러나 그들만의 독특한 음향은 전세계의 열렬한 추종자들을 만들어 놓았다.

 

 

 

 

 

  

 

 

 

1979년 Desert Island의 발표를 통해 음악활동을 시작한 CUSCO는미카엘 홀름과 크리스티앙 슐츠를 중심으로

 여러 아티스트(세션맨)들이공동참여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완성한다.

Groupsound 처럼 일정한 멤버가 있는 것이 아니라,그 때 그 때 음악적 성향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음악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작곡은 주축멤버인 홀름과 슐츠가 담당하고, 여기에 여러 사람들의 개성있는혹은 실험적인 음악적 성과가

더해진 결과물이 바로 CUSCO이다.
이것은 또한 미카엘 홀름의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CUSCO는 고대 잉카의 수도였던 쿠스코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다.

 

미카엘 홀름은 그 때 까지 유럽에서 이룬 음악가로서의  큰 성공을 뒤로 한 채 1978년,음악적 전환점을 찾아 남미를

 

방문하고 잉카의 고대 유적지에서 영감을 얻어 뉴 인스트루멘탈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 그의 감성을 바탕으로 팬플룻

 

소리 짙은 남미의 음악이 현대적으로
해석되었으며, 신서사이저의 다양한 기능, 소리들은 그의 재능과 만남으로써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독특한 CUSCO만의 Sound를 탄생시킨다.

 

특히 CUSCO의 독특한
음향을 만들수 있었던 것은 크리스티앙 슐츠와의 만남이었다. 

 

슐츠는 홀름이 갖고 있지 않은
리듬감과 테크닉을 갖춤으로써 CUSCO Sound를 더욱 정교히 완성시킬 수 있었다.

 

 

 

 

  

 

CUSCO의 독특함은 팬플룻과 퍼쿠션적인 타악기의 결합에서 나오는 사운드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신서사이저의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울림 속에서 때론 아련하게, 때론 흥겹게연주되는 팬플룻, 그리고 톡톡 튀는

퍼쿠션의 리듬이다.

 

여기에 남미의 음악, 독일의 전통 리듬이결합되어 있으며 이것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홀름만의

 Sound라 하겠다.

CUSCO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그들의 음반이 갖고 있는 테마이다. 한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반을 만들고, 음반들은 시리즈처럼 엮어져 있다.

 

Desert Island에서 시작하는 Island 시리즈는 CUSCO2와 Virgin Island, Cool Island, Island Cruse 등으로

 이어졌으며, 고대 잉카를 테마로 한Apuricmac으로 시작하여 마야-아즈텍(ApurimacⅡ), 미국인디언(ApurimacⅢ)을 주제로 한Apurimac 시리즈를 내 놓았다.

 

또한 환경다큐멘터리의 배경음악으로 작곡한 2000, 2002시리즈를통해 자연에 대한 그들의 계속된 경외와 사랑을

 나타내고 있다.

 

 


 

 

  


 

 

 

90년대 중반 들어 현저히 그 활동이 둔화되었으나 2000년대 들어 고대 문명과 선지자들에게 경외를 보내는

Ancient Journeys(2001년)와 Inner Journeys(2003년)를 발표함으로써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