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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Britney Spears - album Glory





       







  

 







  • album  Glory


    DISC01. Glory [Deluxe Edition]


    01. Invitation

    02. Do you Wanna Come Over?

    03. Make Me… (feat. G-Eazy)

    04. Private Show

    05. Man on the Moon


    06. Just Luv Me

    07. Clumsy

    08. Slumber Party

    09. Just Like Me

    10. Love Me Down


    11. Hard to Forget Ya

    12. What You Need

    13. [Deluxe Edition Track] Better

    14. [Deluxe Edition Track] Change Your Mind (No Seas Cortes)

    15. [Deluxe Edition Track] Liar


    16. [Deluxe Edition Track] If I’m Dancing

    17. [Deluxe Edition Track] Coupure Electrique











    Special팝의 여왕, Britney Spears의 새 시대를 개막하는 신작 [Glory]


    전세계 토탈 세일즈 약 1억 장, 유튜브 총 조회수 30억 회, 그리고 발표한 8장의 앨범 중 총 6장을 차트 정상에
    올려내는 쾌거를 달성해낸 Britney Spears는 명실공히 팝의 여왕이라 칭할 만 하다.
    1998년도에 데뷔한 이래 총 8번의 그래미 수상 이외에도 다양한 경력들을 쌓아 올려나간 그는 금세기 최대 규모의
    팝 아이콘이라는 위상을 자랑하면서 미국 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더욱 크고 화려하게 형성시켜내는 데에 일조했다.


    결혼과 이혼, 그리고 법정공방으로 인한 크고 작은 가십이 있었지만 여전히 충실하게 스스로의 작품들을 내놓고
    활동하고 있다.

    2013년도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스 베이거스 레지던스 쇼 "Britney: Piece Of Me"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여전히 미국의 쇼 비지니스를 대표한다 말할 수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의 변천사,
    그리고 신작 [Glory]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통산 아홉 번째가 되는 앨범 [Glory]가 발매되었다!
    그녀의 팬들은 이미 눈치챘을 수도 있겠지만 한 여름에 앨범을 발매하는 일은 데뷔 1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2015년 11월경, 그녀의 트위터에서 새 앨범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녀는 작곡가 저스틴 트랜터 (Justin Tranter), 줄리아 마이클스 (Julia Michaels)와 함께 손가락을 입에 대고 있는
     포즈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녀는 한창 공연중인 와중에도 틈틈이 새 앨범 작업을 병행해내고 있었다.


    이후에는 아무런 주석 없이 스튜디오에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B9"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기도 했다.
    이는 아마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9번째 앨범'을 의미하는 약자이지 않았나 싶다.

    그녀는 트위터에서 이번 앨범을 두고 자신의 새로운 시대 (New Era)를 개막하는 작품이라 설명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현 메인스트림을 견인해내고 있는 스타급 프로듀서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작업해내고 있었다.

    7월 무렵, 앨범의 첫 싱글 'Make Me...'가 공개되었다.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백인 랩퍼 G-Eazy가
     피쳐링한 트랙으로 갑작스럽게 전세계에 발표되자마자 총 51개국의 아이튠즈 싱글 차트 1위를 획득해내면서 다시금 그녀의 현 위치를 파악 가능케 했다.

    그녀의 주특기인 섹시한 미드템포 R&B팝이 전개되는 본 트랙에서는 날것의 기타 리프, 그리고 덥스텝 특유의 이펙팅 등을 끼워내면서 다채로운 들을 거리를 제공해냈다
    싱글 'Private Show' 또한 미리 공개되었다.

     곡 제목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새로 출시한 향수의 이름과 같은데 때문에 이는 향수의 광고 음악으로도 사용됐다.
    이 영상에서 보여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춤 동작은 그녀의 전성기였던 'Toxic' 시절의 움직임을 떠올리게끔 한다. 블루지한 리듬과 멜로디라인 아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고음역대 가성을 적나라하게 감상할 수 있는 개성 있는
     트랙으로 완수되었다.

    앨범 수록 곡 중 가장 눈의 띄는 트랙이기도 한 'Do You Wanna Come Over?'에서는 퍼커시브한 어쿠스틱 기타와
     리듬감, 그리고 따라 부르기 쉬운 매혹적인 훅 같은 것은 로빈 씨크의 'Blurred Lines'를 연상시킨다.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올 여름의 끝자락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내는 작품이다.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 명명한 만큼 확실히 기합이 들어가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유수한 히트 레퍼토리를 가진 브리트니의 팝 월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브리트니의 시대를 호들갑스럽지 않게
    개막해내려 하고 있다.
     '새로운' 앨범과 '새로운' 시대,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기분이 바로 본 작에 응집되어 있다.





           









    브리트니스피어스의 7번째 정규앨범, Femme Fatale과 8번째 정규앨범, Britney Jean 전부 브리트니스피어스 최고의 앨범이라는 제2의 Blackout 타이틀을 달고 발매된 앨범들입니다.

     하지만 화려한 하이프 이후 포장지를 풀어보니 그 타이틀에 만족하기보단 아쉬움에 그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나 Britney Jean에선 브리트니스피어스에게 더 이상 음악에 대한 열정을 찾아볼 수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이번 브리트니스피어스의 9번째 정규앨범 Glory는 제2의 Blackout의 타이틀에 집착하지 않고 새로운

     브리트니스피어스의 모습을 추구한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Glory에선 브리트니스피어스가 현재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음악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브리트니 본인조차

     어색해하는것이 느껴지지만 결과적으로 상당히 성공적인 조합을 뽐내고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브리트니스피어스는 제2의 Blackout이란 타이틀을 버리고 나서야 진정으로 Blackout에 가까운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드는것에 성공합니다.

    Invitation, 트랙 '초대장'이 Glory를 개괄하고 있습니다. 브리트니스피어스의 역대 앨범중 이렇게 인트로에 신경쓴

    트랙이 있었나 싶습니다.

     가성을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앨범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며 부담을 줄여줍니다.


    Make Me는 미드템포의 알앤비 발라드 트랙입니다. 비교적 평범한 벌스와 G - Easy의 랩은 리드싱글로는 부족한

    한방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렴구의 Make Me Move ~는 리한나의 Needed Me의 후크가 생각날 정도로 세련되며 강력합니다.


     전체적으로 Glory는 이전의 브리트니스피어스의 앨범들에 비교해서 미드 템포의 곡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 연이어 나열되어있는 Man on the Moon과 Just Luv Me는 강력한 싱글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뛰어난 곡입니다. Man on the Moon은 달콤한 드림팝 스타일의 트랙으로 브리트니스피어스의 음색과 최고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좀더 과감하게 오토튠을 사용했다면 더 멋진 트랙이 되었겠지만 그랬다면 현재처럼 달콤한 브리트니스피어스의

    음색이 망가졌겠죠.

    Just Luv Me는 Make Me와 Invitation을 합친듯한 트랙입니다.


    어떻게 들으면 존재감 없는 트랙으로 넘어갈 위험이 크지만 Make Me 스타일의 알앤비/래칫 사운드에 Invitation에서도 보여준 부드러운 보컬이 일품입니다.

    앨범은 몽환적이고 스윗한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Slumber Party는 잠옷파티라는 트랙 제목과는 달리 사랑했던 남성에게 잠옷파티를 할때처럼 밤새 사랑을 나누자는

    섹스 트랙입니다.

     후렴구의 멜로디가 상당히 기승전결이 뚜렷하며 중독적인 곡. 앨범은 다음 트랙 Just Like Me를 마지막으로 다소

    업템포의 곡들이 등장합니다.


     Love Me Down, Hard To Forget Ya, What You Need로 마무리되는 Glory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트랙 라인에 신경을 좀 썻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Love Me Down까진 전형적인 브리트니스피어스 사운드라고 치지만 What You Need는 Private Show와 함께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의 곡입니다.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것은 좋지만 애초에 보컬 역량이 뛰어나지 않는 브리트니스피어스에게 What You Need와 같은 곡은 결국 어색한 결과를 초래하게 합니다.

     다행히 디럭스 라인엔 이를 전부 무마시킬만큼 대단한 트랙인 Liar이 숨어있습니다.


    대체 이 트랙이 왜 디럭스에 배치되었는지 모르겠지만 Make Me를 대신해 리드싱글로 발매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트랙입니다.

    전체적으로 Glory보단 Femme Fatale에 어울릴법한 트랙이지만 역시 브리트니스피어스의 주종은 바로 이런 사운드

     꽉찬 댄스곡이란걸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Glory는 실험적이라곤 할 수 없지만 브리트니스피어스가 시도하지 않았던것들로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an on the Moon과 Make Me, Just Luv Me가 그것들이며 그와 반대로 브리트니스피어스의 주종목인 클럽 사운드곡 Clumsy, Liar과 같은 곡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벨런스가 잘 맞추어져있는 앨범입니다.


    물론 과도한 실험"정신"에 Private Show, What You Need같은 곡들 역시 자리하고 있습니다만 이를 제외하고

    무리수를 둔 트랙은 없습니다.

    다만 Invitation을 시작으로 초반부터 공들여 쌓아온 앨범에 대한 몽환적인 여운을 Love Me Down을 시작으로

     후반부의 정신없는 업템포 댄스 트랙들이 무너뜨린것이 참 아쉽습니다.

     브리트니스피어스의 Glory는 과거의 찬란했던 전성기시절에 대한 영광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닙니다.


    브리트니스피어스의 의도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Britney Jean 당시의 슬럼프를 이겨내고 Glory를 기점으로 앞으로

    본인이 새롭게 세워갈 음악적 성과에 대한 셀프 트리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팝의 여왕, Britney Spears의 새 시대를 개막하는 신작 [Glory]









    사실 브리트니는 이미 4집 전부터 슬슬 잡음이 나오기 시작하던 차였다.

    브리트니는 원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꽤 오랜 커플이었는데, 브리트니가 3집 앨범을 발매한 후 깨지고 만다.


    이때 저스틴이 브리트니의 배신을 암시하는 노래를 부르자 브리트니도 맞불을 놓는 등 좀 시끄러웠고[9] 무엇보다

     혼전순결 서약을 했었던 브리트니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이미 관계를 맺은[10] 사이라는 것이 알려져, 브리트니는

    사랑도 잃고 이미지도 실추되는 이중고를 겪었다.


    상술된 MTV 뮤직 어워드에서 마돈나와의 키스 퍼포먼스를 했을 때가 두 사람이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이때 카메라가 관중들 속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저스틴의 표정을 재빠르게 클로즈업했는데 표정이 굳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때 이후로 저스틴 팀버레이크 새 앨범 활동 때마다 브리트니를 이용한다는 브리트니 팬들의 원성이 잦다.

    실제로 3집 컴백 당시 브리트니를 재언급해서 브리트니팬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고 그해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미국

     최다판매앨범 1위를 하고 그래미 4관왕을 하고 브리트니보다 잘 나가서 더욱더 브리트니 팬들의 부러움과 질투심에

     찌질남이라 부르기도 한다.

    브리트니는 이 당시 섹시한 이미지의 댄스와 노래를 했지만  사적으로는 마마걸스러운 이미지를 내세웠는데 미국에서 이 이미지는 큰 이익이 됐다.

    혼전순결 서약과 모든 의견에 어머니를 존중한다는 등 착한 소녀로서의 이미지를 많이 부각시킨 게 특징이었다.


    라이벌로 여겨졌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거의 처음부터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았음을 인정했던 것과 대조적이었다.

    동시대에 활동했던 다른 아이돌들에 비해 심히 순수한 이미지를 주장한 바가 없지 않기에 덕분에 '가식 떤다'라는

    의견도 나왔었던 때라 마침 터진 저스틴과의 스캔들은 브리트니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밖에 없었다.

    이때의 이별이 큰 충격이 되었는지 이후의 남자 관계는 계속 꼬이기 시작한다.

     2004년 초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과 라스베가스에서 술에 취해 홧김에 결혼했다가 55시간 만에 쿨하게 다시

     이혼하기도 했다.

    상대 남성 역시 특S급으로 쿨해서, 위자료 청구 소송이나 재산분할 소송 같은 짓을 안 했고, 브리트니는 감사의 뜻으로 스포츠카를 선물했다고 한다.

    브리트니는 연골 부상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도 했는데, 이것은 불행의 시작에 불과했으니...

    브리트니는 그해 7월 자신의 인생 최고의 케빈 페더라인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되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빈 페더라인은 브리트니와 사귄다는 스캔들이 터질 때 이미 동거하는 여자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하나 있었고,

    심지어 그 여자가 케빈의 둘째를 임신 중인 상태였다. 사실상 자녀를 가진 유부남이었던 셈.


    어떻게 보면 불륜이라고 할수도있다. 그런 와중에 브리트니와 결혼한다고 나온 거라 세간의 의견은 '브리트니, 그

     남자는 안돼!'였다. 그리고 남자는 천하의 개쌍놈으로 각인되었다. 한편으로는 동거 중인 임신한 여자의 남자를

    뺏은 브리트니를 비난하는 여론도 많았다.

    전세계의 아이돌이었던 그녀가, 이미 자녀가 있는 백업 댄서와 결혼한다니, 팬이 아니었던 사람들조차 기가 찰 노릇이었지만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 그런 얘기를 귀담아 들었을리가...

     2004년 말 'Do Something''이 수록된 컴필레이션 앨범을 내놓고, 라디오에서 다음 앨범 <The Original Doll>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지만 임신으로 인해 사실상 전면 중단.


    2008년 재기에 성공할 때까지 브리트니의 삶은 말 그대로 막장. 한 언론에서는 2007년의 브리트니를 두고 "갈 데까지

     간 스타''의 모습을 보여준 극단적인 예라고 표현했다.

    이혼, 양육권 박탈, 재활원 입소, 할리우드 막장 파티걸의 삶, 최악의 퍼포먼스까지 모두 1년 사이에 벌어진 일들이다.

    이 시기 브리트니는
    패리스 힐튼, 린제이 로한과 함께 미국의 트러블메이커로 꼽혔다.

    이혼한 직후부터 패리스 힐튼과 어울리기 시작했는데, 패리스 힐튼과 어울리기 시작하면 사람이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지를 몸소 보여주게 되었다. 약물에 취해있는 것은 기본이었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행을 실천하셨다.

     이혼과 함께 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앓으면서 재활 센터에 드나들기도 했다.

    이 외에도 별의별 기행을 선보였다.

    살이 찌기도 했고 모여든 파파라치에 화가 난 브리트니가 우산으로 차량을 부수는 행동을 보이며 언론의 좋은

     먹잇감이 되었다.


    특히 미용실에 찾아가 스스로 머리를 빡빡 깎아버리기도 하는 등 정서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사건은 각종 언론에서 뽑은 2007년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 이때 브리트니가 언제 죽을지 알아맞히면 PS3를 준다던 사이트도 있었다.#

    브리트니는 패리스 힐튼과 '동갑의 유명인'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공통점이 별로 없다.

    패리스 힐튼은 희대의 또라이 파티광과 냉철한 사업가이자 패리스 가문의 일원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무서운 인물이며, 어렸을 때부터 상속받을 재산이 보장된 삶을 살았다. 반면 브리트니는 성공하기 전까지는 정말 평범하기 그지없는,

     오히려 약간 촌티가 나기까지 하는 남부 출신 연예인 지망생이었다.


    브리트니는 10살 전후부터 가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물론 운도 따랐겠지만) 피 나는 노력으로 막대한 부와 명예를 쌓았다.

     힐튼은 망해도 부도가 있으니 걱정없이 파티나 하고 이미지 관리나 하면서 사업에 몰두하지만, 브리트니의 가족들은 경제적으로 그녀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편이었다.


     브리트니는 자신에게 놓여진 짐이 무거웠고 언제나 자칫 잘못하면 바닥으로 떨어질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려야 했다. 반면 패리스 힐튼은 이런 브리트니의 '불안함'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점차 힐튼과 브리트니의 사이는 점점 벌어지고, 거기에 팬들의 '간언'이 이어지며 현재는 힐튼과 멀어진 상태다.


    이 시기에 브리트니는 자신을 10대의 우상처럼 남아있길 바라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생각도 없었다고...

    오랫동안 함께 해온 매니저 등 가까운 사람의 조언을 거의 듣지 않았기 때문에, 점차 비즈니스적으로도 고립되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부모와도 거의 연락도 하지 않고 살았다고 한다.


    막장 짓이 절정에 달했던 2007년에는, 브리트니의 최대 팬사이트였던 WorldOfBritney.com마저 브리트니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며 영구 폐쇄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이러한 최악의 상황 속에서 2007년 11월, 5집 <Blackout>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2007년까지 발매된 브리트니의 앨범 중 유일하게 빌보드 1위를 하지 못한 앨범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3장의 정규앨범이 모두 1위를 하지 못했다) 


     미국 내 50만 장, 세계 25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 데뷔 앨범을 미국에서만 1400만 장, 그 다음 앨범을 1000만 장

     팔았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기준으로는 그냥 몰락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음악성에서는 대호평을 받으며 음악적 감각은 죽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앨범을 발매했으니 홍보는 해야겠는지, 2007년 MTV VMA에서 리드 싱글 'Gimme More' 공연을 선보였다.

    그러나 문제는 전혀 회복되지 못한 몸매에도 불구,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엉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것.

    당연히 각종 언론의 조롱거리가 되었고 세계적인 비난을 받기까지 했다. 심지어 그녀의 전매특허 올립싱크는 덤.

    사실 브리트니가 어린 나이에 데뷔했기 때문에, 그녀의 활동에 어머니가 많이 관여하고 있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된 어머니의 간섭, 10대 초반부터 혹독하게 일해야 했던 어린 시절 대한 보상 심리,

    늘 파파리치의 관심에 있어야 했던 것에 대한 반항심이 겹쳐 결국 그녀가 무너지고 말았다는 게 중론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브리트니는 데뷔 때부터 파파라치가 차 밑에서도 숨어서 도촬할 정도로 열정(..)을 보이는, 사생활의 영역이 없는 연예인이다.


    이혼 후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많이 포착되었고, 도움이 절실해 보였다.

    그런 그녀에게 매니저인 '샘'이 등장하여 브리트니를 도와주는 척 하면서 제대로 뒷통수를 갈겼다.

     브릿에게 협박은 물론이고..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에 브리트니 아버님이 나섰다.

    그녀의 부모님은 당시 이혼 상태였는데, 아버지가 나서서 딸을 데리고 나왔고 파파라치에게 이 사진조차 찍혔다.

    이후 브리트니는 파파라치 앞에서 인사도 하는 등 많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오랜 방황을 끝내고, 막장에서

    벗어나 조용히 재기를 준비했다.


    이 때 음반사에서는 1위를 놓쳤던 앨범 <Blackout>의 리패키지를 내고자 했으나, 브리트니 측은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의견을 보여 무산되었다.

    그녀에 대한 동정 여론도 점점 번지기 시작했던 시점이기도 하다.


    2008년 10월 3일, 6집의 리드 싱글 'Womanizer'가 발매되었다. 빌보드 HOT100에서 첫 주 96위로 진입했으나,

    뮤직비디오에서 전라 파격노출을 선보이며, 그 다음주 1위를 꿰차는 어마어마한 파워를 발휘했다.

     9년 만에 얻어낸 Hot100 1위와 함께, 유럽권 싱글 차트에서도 대부분 Top10에 진입하며 화려한 재기의 시작을

    당당하게 알렸다.


    두 번째 싱글 'Circus'도 높은 다운로드 판매를 보이며 Hot100 3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동시에 6집 앨범 <Circus>는 발매 첫 주에 50만 장을 판매하며,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다섯 앨범을 1위로 데뷔 시킨 가장 어린 여성 음악가라는 기록으로 기네스 북에 올랐다.

    한때 나락의 끝까지 떨어진 슈퍼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화려하게 재기한 모습은 언론들의 연일 화젯거리였다.

    2009년 3월 10일, 6집의 3번째 싱글 'If U Seek Amy'를 발매했다. 가사를 보면 If U Seek Amy의 쓰임이 뭔가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데, 사실은 '이프(F)-유(U)-씨(C)-케이(K)-미(Me)'를 다른 식으로 표기한 것이다.

     뮤직비디오의 시작과 끝 부분에 뉴스를 패러디한 장면을 삽입해,해당 논란을 정면적으로 비꼬았다.


    첫 부분에서는 천천히 "If-U-Seek-Amy?!"라고 읽어주고는, 마지막 부분에서는 "말도 안 되지 않나요?"라고 한다.

      사실 이 뉴스 앵커가 나온 건, 브리트니가 힘든 방황 시절에 그녀를 신나게 까대던 폭스TV의 앵커를 패러디해서

     저격한 것이다. 비슷한 시기 월드 투어 <The Circus Starring Britney Spears>의 시작도 알렸다.


    2004년 <The onyx Hotel Tour> 이후 5년만에 열리는 정말 오랜만의 월드 투어였는데, 대부분 도시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이는 브리트니의 콘서트 투어 중 최고 수익을 올린 투어였으며, 그 해 5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투어로 기록되었다.

    2009년 10월 2일, 베스트앨범에 수록될 신곡 <3>를 싱글로 발매했다.

    Peter, Paul, Mary[18]쓰리섬에 관한 노골적인 가사로 화제를 끌었으며, 빌보드 Hot100에서 1위로 핫샷 데뷔하며 인기를 얻었다.


     충격적인 가사 때문인지, 포르노공식 뮤직비디오를 절묘하게 합성한 영상이 '무삭제판 뮤직비디오'라며

    돌아다녔으나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이 곡은 Peter(男)-Paul(男)-Mary(女)의 관계인데, 해당 포르노는 女2+男1이다.



    2011년 1월 11일 7집의 리드싱글 <Hold It Against Me>를 발매했다. 발매 첫 주에 빌보드 Hot100에서 1위로 진입하며 인기를 얻었다. 뮤비에서 자신의 인생을 쭉 한 번 돌아봤다. 상당히 상징성이 강하며 중간에 나오는 격투 장면은 자신과 자신의 싸움, 즉 브리트니의 암흑기를 그린 것. 이 노래는 대중가요에 덥스텝을 가미한 것으로 새로운 장르의 개척인 셈. 이후 덥스텝 곡들이 대유행을 탔다.


    2011년 3월 4일 7집의 2번째 싱글 Till The World Ends를 발매했다.

    좋은 반응을 얻으며 Hot100 9위까지 오르고, 순위가 더 이상 오를 기미가 안보이자, 케샤니키 미나즈피처링

     동원한 리믹스 버전을 발매해, 결국 최고 순위 3위를 얻어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브리트니가 빌보드 차트에서 중요한 라디오 에어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노래로 라디오

    에어가 엄청나게 급증했고 거의 브리트니 앨범 통틀어서 역대급을 찍었다.


    2011년 3월 25일 7번째 정규앨범 Femme Fatale을 발매했다.

    모든 곡들이 클럽에서 틀기 좋은 음악으로, 음악 자체가 전성기 당시에 비해 전반적으로 가벼운 클럽튠으로 선회한

     경향이 짙다.


    사실 이 앨범은 이전에 '어반'쪽으로 나아가고자 했던 브리트니의 의견을 묵살한 소속사와 닥터 루크의 작품이다.

     또한 제작 기간 중간에 관계자들이 이탈한 것도 한 몫을 했다고...

     아무튼 본인은 재기 이후 예전보다 무게감 있는(?) 체형으로 변하면서 춤 자체는 화려한 안무 위주에서 굉장히

    절제된 동작들로 바뀌었다.

    2011년 4월 11일 리한나의 싱글 <S&M>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리믹스 버전을 발매했다.

     케이티 페리와의 싱글차트 경쟁에서 만년 2위를 기록하던 <S&M>의 순위 반동을 위해, 브리트니와 함께 협공에

    나섰고, 리믹스 빨로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6월 13일 7집의 3번째 싱글 I Wanna Go를 발매해 Hot100 최고순위 7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브리트니 사상

     최초로 3개의 싱글을 Top10에 진입시킨 최초의 앨범이 되었다.

    이는 곡의 인기가 예전 앨범보다 월등해서라기 보다는, 디지털 다운로드 수치의 반영으로 체감 인기가 높은 곡이

    차트에 유리하게 변경되었기 때문.


    전성기 시절 발표한 곡들은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라디오 플레이 반영 비중이 높았던 2000년대 빌보드에서 선전하지 못했었다.

    2012년에 들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흑역사 시절의 앨범 <Blackout>이 발매 5년 만에 100만 장 판매를 돌파해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2012년 11월 20일 Will.I.Am의 싱글 Scream&Shout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개인 활동에선 죽만 쒀오던 Will.I.Am이브리트니 버프를 받고, 높은 음원순위를 기록했으며, Hot100 최고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2013년 9월 17일 8집의 리드 싱글로 Work Bitch[24]를 발매했다.

    Will.I.Am이 작곡에 참여한 싱글로 전작인 Scream&Shout와 매우 흡사한 곡 진행으로 혹평을 받았다.

    많은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했지만[25], 발매 첫 주 빌보드 Hot100에서 12위를 기록하고 더 이상의 순위

    상승은 없었다.



    미국에서 싱글 골드[26]인증을 받았지만, 디지털 시대에 크게 흥행에 성공했다고 할 수는 없는 수치다.

     나름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간만에 그녀의 댄스가 가득한 뮤비였다는 점이다.

    이 점은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브리트니가 하반신 마비가 아니었다는 반응도 나왔고(?!) 팬들이 감동해서 소리 지르는 장면을 모은 유튜브 영상도 있다.



    2013년 11월 4일 8집의 2번째 싱글 Perfume을 발매했다.

    시아 풀러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브리트니의 기존 창법과 상당히 다른, 그웬 스테파니를 연상시키는 보컬의 80년대 발라드풍 곡이다.



     평단에서는 상당히 평가가 좋았던 곡으로 브리트니의 다른 면을 보여준 노래이다.

    그러나 적절한 홍보 활동의 부재로 빌보드 Hot100 76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당 뮤비의 감독은 조셉 칸이었는데, 브리트니 측에서 그가 제시한 뮤비 내용에 이견을 보여 갈등을 빚었다.



    조셉 칸의 의견에 따르면 "브리트니가 진정한 아티스트임을 증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에서 밋밋한 현재

    버전의 비디오를 추구했다."라고 한다.

    감독판에서는 남자가 바람이 나자, 브리트니가 총을 들고 바람 난 여자를 향해 총을 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가사 내용처럼 그녀는 피해망상이었고, 그녀가 쏜 것은 결국 그녀 자신이라는 스토리다.



    2013년 11월 29일 8번째 정규앨범 <Britney Jean>를 발매했다.

    발매 첫 주에 10만 장을 판매하며,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다.

    2위로 데뷔했던 <Blackout>을 제외하고, 모든 정규 앨범을 1위로 핫샷 데뷔시켰던 브리트니였으나, <Britney Jean>은 4위를 기록하며 사상 최악으로 망한 음반이 되었다.



    2013년 9월 17일 Planet Hollywood Resort&Casino와 전속 공연 계약을 맺어 라스베가스 레지던시 투어

    <Britney : Piece of Me>를 2년 동안 진행할 것임을 밝혔고, 12월 27일부터 공연을 시작했다.

    8집의 저조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12월+1월+2월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화려한 무대와 점점 나아지는 안무, 그리고  자신감이 붙은 모습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다만 립싱크나 다름없을 정도로 MR을 심하게 깐 무대가 많아서 라이브를 기대한 팬들은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다.

    인기를 얻은 덕분에, 2014년 9월 라스베가스 전속공연 계약을 2년 연장했다.

    2014년 8월 RCA와 10년 정도의 분량인 앨범 4장 발매 조건으로 추가 계약을 맺었으며, 10년 이후 은퇴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9집 작업이 천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조금 아티스트인 척을 하면서도 심오한 앨범을 원한다고 밝혔다.

    을 하고 싶다고 언급했고, 여러 장르가 거론되는 만큼 9집의 방향이 어디로 갈 것인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2015년 5월 4일 이기 아질리아와 함께한 9집의 리드싱글 <Pretty Girls>를 공개했다. 발매 첫 주에 빌보드 Hot100 29위를 기록했다.

    5월 13일 유튜브 VEVO계정에 1980년대 Sci-Fi 코미디 컨셉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5월 17일 <2015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최초로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그럼에도 기대보다 싱글 흥행 성적이 부진
    하자, 2015년 6월 29일 이기 아질리아이게 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홍보를 안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후 논란이 되자 해당 글을 삭제했는데, 이 때 브리트니가 그것을 보고 인식했는지 갑작스레 "라스베가스 쇼를 계속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쇼의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

    #YouWannaPieceOfMe"라는 글을 올렸다.

     이기 아질리아의 콘서트 표가 잘 안팔려 모두 캔슬당하는 굴욕에 대해 비꼬는 식으로 올린 것이 아닌지,


     또 마지막 해쉬태그 "You Wanna Piece of Me" 경우 브리트니의 쇼 이름이기도 하지만, '너 나랑 한번 붙어볼래?'라는 중의적 표현이라는 점에서 많은 의견이 오고가고 있다.

     이 사건 뒤로 이기 아질리아는 브리트니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은 하는 듯 하지만, 브리트니의 모든 SNS계정에서는 <Pretty Girls>의 홍보글과 헤더,



    프로필 사진이 내려갔다.

    이후 이기 아질리아가 트위터를 통해 '본인은 브리트니에게 아무런 악감정이 없으며, 브리트니를 공격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내용의 해명 트윗을 올렸다.


    브리트니 측에서는 공식적인 응답은 없었지만, 라스베가스 공연 리스트에 <Pretty Girls>를 추가해 상황은

     일단락되었다.



    다만 일설에 의하면 <Pretty Girls>는 음반사 측에서 요구한 활동이며, 이 싱글과 <Britney Jean> 앨범의 부진을

    브리트니는 모두 알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브리트니는 프로듀서와 새 앨범을 작업하며 "팬들이 이 노래를 좋아할까요?"라고 물어보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녀와 함께하는 프로듀서 DJ Mustard에 의하면, 새로운 싱글이 곧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6월 12일 조르조 모로더의 17번째 스튜디오 앨범 <Déjà Vu>에 참여한 노래 <Tom's Diner>가 공개되었다.

     이는 수잔 베가의 80년대 노래를 다시 부른 것인데 브리트니가 직접 원한다며 요청을 했다고 하며 음악의

    열의를 보여줬다. 이 노래는 사전에 유출이 되었는데 큰 호평을 받았다.


    2016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테일러 스위프트를 원한다는 소문이 있다.
    라스베가스 투어가 상당히 성공리에 치뤄지고 있다.

    주최 측은 브리트니와 계약 연장을 요구했다.


    브리트니는 Teen's Choice Awards에 참석해,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고민 중'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9집 작업 중임을 확정 지었다.

     라스베가스 공연 역시 2015년 12월까지였으나, 2017년 12월까지로 연장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초반에 브리트니가 라스베가스 레지던시를 원했을 때, 그녀의 라이브 문제라거나 여러 문제에 대해

     엄청 비관적이어서 거절하는 분위기였는데, 이후에는 오히려 주최 측이 브리트니에게 매달리는 모양새...


    수익도 나름 좋은 브리트니가 먼저 콘서트 날짜를 뽑고, 남은 것을 제니퍼 로페즈가 공연한다는 기사도 뜰 정도.

     2016년 2월 13일에는 <Britney Spears : Piece of Me>의 새 단장을 발표했다.


    공연 곡, 의상, 안무 등 모든 것이 바뀐다고 했는데, 그녀의 새 안무 영상이 올라오자 하루 만에 트위터 월드 트렌드를 달성하는 위엄을 보였다.

     심지어 이 공연이 대박 행렬을 보여주고 있어서,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브리트니 목소리가 나올 정도.








    한편 라스베가스에 온 힐러리 클린턴과 만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ImWithHer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 했는데, 브리트니 측에서는 민주당 지지자라는 오해를 받을 것을

     우려해 해당 해시태그를 지우고 다시 업로드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지 철회라고 비난 받았다.


    2016년 2월, 그녀의 신곡으로 추정되는 노래가 저작권회에 등록되었다. 매니저는 이 노래에 대해 '브리트니가

     더 위캔드를 만난 것과 같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브리트니 역시 인터뷰에서 "신곡은 곧 나와요.

     정말로 곧이요."라고 밝히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그녀의 매니저는 브리트니의 해외 투어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전부터 신곡을 냈을 때 TV쇼, 라디오에 전전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이 계약에 대해 갑론을박을 했는데, 결론은 계약 때문에 공연을 못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현재에도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완화하기 위해 해외 투어를 계획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V 매거진 100회 커버를 장식했다.

    5년 만에 있는 일이고, 엄청 잘 나와서 팬들이 좋아라 하고 있다.

     또한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내 자식처럼 신중하게 작업하고 있다.


    현재 마지막 작업을 하고 있지만, 2달이 걸릴지 1년이 걸릴지 확답은 못한다.

    확실한 것은, 조금 신중하게 할 것이며 내 자신에게 자랑스럽다.

    팬들도 만족할 만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언급해, 2016년 컴백설에 대해서는 다소 냉소적인 답을 날린 셈.



    로빈 리치가 밝힌 바에 따르면, 브리트니 새 신곡은 곧 나올 것이라고 해 팬들에게 떡밥을 주었다.

    그러나 결국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5월 23일 월요일에 신곡이 나온다고 밝혔다.

    근데 결국 안 나왔다.



    로빈 리치가 브리트니가 '2016 빌보드 어워즈' 무대에 선다고 밝혔고, 곧 브리트니 측도 인정하였다.

     이로서 2007 VMA 이후 약 10여 년 만에 단독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독일 소니뮤직에 브리트니 새 싱글 제목이 등록되었다.

    합성 논란이 있었으나 이전 싱글도 독일에서 먼저 등록되어 나왔기 때문에 아예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 그런데 브리트니 소속사 RCA 부회장이 트위터로 직접 말하기를, 이번 새 싱글은 여름에 나온다고 한다.


    이를 로빈 리치가 리트윗했고 팬들은 멘붕 상태이다.

     공신력 있다고 믿어 온 로빈 리치조차 제대로 된 소식을 전하지 못했기 때문...


     그런데 또 로빈 리치를 비롯한 연예 쪽 기자들이, 5월 4째 주에 새 싱글이 나온다고 하여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처럼 혼선이 생긴 이유는 기존 계획과 달리 음원이 날아가버려서 연기됐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6년 5월 22일, <Billboard Music Awards>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고, 밀레니엄 상을 수상했다.

     다만 아직 신곡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히트곡 메들리 공연을 선보였다.

     많은 팬들이 아주 만족했고 유튜브 댓글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 무대 이후 브리트니는 한동안 무대 위에서 흐느끼며 울었다고 한다.

    초반에는 그녀 답지 않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점점 본색을 찾아가기 시작했는데, 본인에게는 암흑기 이후 9년 만에

     무대에 서는 것이라 그 부담감과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거라고 추정된다.












    뮤직비디오를 새로 찍는 중이라는 소식이 댄서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밝혀졌다.

     처음에는 라스베가스 콘서트에 새로 추가되는 안무라고 생각되었으나, 뮤직비디오 장소 사진이 공개되고 브리트니가 직접 인터뷰를 하여 뮤비 촬영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신곡의 제목은 'Make Me (Oooh)'이며,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막이 나오고 집을 부수는 등 예산을 많이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뮤직비디오는 3일에 걸쳐서 촬영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해당 싱글은 7월에 <Make Me...>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고, 앨범 <Glory>는 8월 말에 발매되었다.

    새로운 향수 'Private Show'가 출시되어 광고를 촬영했다.

    이후 동명의 곡을 발매할 것이 알려졌으며, 해당 곡의 작곡가는 비욘세 Freedom을 작곡한 Carla Marie.

    2016년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곡 'Hands'에 참여했다. 해당 곡의 수익은 전액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되었다.

    이 곡에는 제니퍼 로페즈, 셀레나 고메즈, 라디오 헤드, 아담 램버트 등 수 많은 가수들이 함께 한 곡이다.

    브리트니는 유일하게 단독으로 두 파트를 불렀다.

    다음 앨범의 리드싱글 'Make me (Oooh)'가 호주에 저작권 등록이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미국 저작권에도 등록되었다! 영국 유명 라디오 채널이 Make me (Oooh)가 곧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피쳐링을 한 G-eazy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새 곡은 클럽에서 히트할 만 한 곡이고 굉장히 훌륭한

    곡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