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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1) 도피 245일만에 귀국하는 정유라의 지난 행적 2) "정유라, 최순실 은닉재산 다 알고 있다"




덴마크에서 강제 송환되고 있는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가 31일 오전 4시 8분쯤 경유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의 인천행 국적기 내에서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 호송팀은 정씨를 암스테르담공항에 기착한 인천행 대한항공 KE926편에 탑승한 직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지난해 12월 이화여대 입학ㆍ학사 비리와 관련해 업무방해 등 공범 혐의로 법원에서 발부받은 영장에 따른 것이다.
 
정씨는 체포되기 전인 30일 낮 12시 20여분쯤(현지시각)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했다.
윙크하는 스마일이 그려진 흰색 티셔츠에 카디건 차림이었다.
머리 모양은 풀어헤친 파마머리였다.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
남녀 네 명의 경찰이 정씨를 호위하고 있었다. 정씨는 제일 먼저 항공기에 올라 맨 뒷자리에 앉았다. 
 
정씨 옆에는 한국 검찰 관계자들이 앉았다.
정씨를 태운 KLM 항공은 오후 5시 53분쯤(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발했다.  
정씨는 31일 오후 2시 40분쯤(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씨는 곧바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받는다.
 
정씨가 지난해 9월 28일 당시 거처였던 독일에서 덴마크로 도피한 지 245일 만이다.
정씨는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 덴마크 올보르 구치소에서 150일 동안 구금돼있었다.
 정씨의 행적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2016623


지난해 6월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작은 마을 슈미텐-아크놀트라인에 위치한 3‘비덱 타우누스 호텔’ 매입 후 가족ㆍ지인들과 개업 파티할 때의 정유라.[중앙포토]



지난해 6월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작은 마을 슈미텐-아크놀트라인에 위치한 3‘비덱 타우누스 호텔’ 매입 후 가족ㆍ지인들과 개업 파티할 때의 정유라.




201711 


정유라씨가 지난 1월1일 오후 8시10분(현지시간) 덴마크 북부의 도시 올보르의 한 단독주택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돼 연행되고 있다. 당시 집 안에는 정씨와 2015년에 태어난 정씨의 아들 등 5명이 있었다. [사진 JTBC 캡처]



정유라씨가 지난 1월1일 오후 8시10분(현지시간) 덴마크 북부의 도시

 올보르의 한 단독주택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돼 연행되고 있다.

당시 집 안에는 정씨와 2015년에 태어난 정씨의 아들 등 5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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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올보르시 경찰에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된 정유라(오른쪽)씨가 지난 1월 2일(현지시간) 올보르 법원에서 예비심리를 마친 뒤 다시 구금되고 있다. [AP=연합뉴스]


덴마크 올보르시 경찰에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된 정유라(오른쪽)씨가 지난 1월 2일(현지시간) 올보르 법원에서 예비심리를 마친 뒤 다시 구금되고

 있다.



#530일 덴마크 코펜하겐 국제공항 도착 


정유라 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국제공항에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유라 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국제공항에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정유라 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국제공항에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유라 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국제공항에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정유라(빨간원)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국제공항에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해 있다. [연합뉴스]



정유라(빨간원)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국제공항에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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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탑승체포 


정유라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해 있다. [연합뉴스]  


정유라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해 있다











         

안민석 "정유라, 최순실 은닉재산 다 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31일 국정농단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딸 정유라씨와 관련해 “정유라는 국정농단의 핵심
 키맨 중에 한 명이기도 하지만 최순실의 은닉 재산에 대해서 내용을 다 알고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정
씨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검찰청사로 압송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유라의 구속을 계기로 국정농단 진실규명은 시즌2로 들어간다고 보고
그 시즌2의 핵심은 최순실 일가의 숨은 재산 찾기, 본격적인 전쟁은 ‘최순실 재산 몰수’”라며 “정씨의 수사는 최순실을 포함한 최순실 일가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조사하는 데 초점이 모아져야지 이 전쟁이 마무리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정씨의 성격에 대해“정유라는 대단히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의 감정조절, 제어능력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검찰이 이 수사를 제대로 하겠다는 의지만 가지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정유라의 입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정유라가 입국하고 또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면 정유라의 태도가 바뀔 수 있는 여지가 상당히 많다”면서
“그로 인해 최순실,박근혜가 자신들의 범죄 혐의들에 대한 진술 태도나 심경도 바꿀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순실 일가의 재산 문제와 관련해 “그런 (재산 문제에 대한) 논의는 어느 순간에 갑자기 들어갔단 말이에요”라며 “사실 최순실 입장에서는 상당히 속으로 아마 비웃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본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국정농단 시즌2 전쟁의 최종 종착점은 최순실 재산 몰수 특별법을 제정해서 악의 세력 뿌리를 캐는 것”이라며 “그래해야지 전쟁이 끝나는 것이”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촛불이 만들어낸 문재인 정부에서
최순실 재산 은닉 부분을 다 건드리지 않고 싶어해요”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당연히 반대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협치가 매우 위태롭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한 부담 때문에
청와대나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 이야기를 굉장히 조심스러워한다는 것이다. 

그는 “최순실, 박근혜가 정유라를 역린으로 보듯이 우리 쪽에서는 마치 최순실 은닉재산을 역린으로 보는 분위기가
 묘하게 형성돼 있다”며 “그래서 저는 더 이상 이것을 정치권에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이 특별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늘부터 당분간 국민들 상대로 전국 강연을 돌려고 한다”고 말했다.



남상훈 기자 nsh21@segye.com




















 







 

 

Julian Rachlin, Vio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