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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문재인 대통령 내외 출국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첫 미국 방문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출발 전 전용기 앞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3박5일 일정으로 출국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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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3박5일 일정으로 출국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 내외 출국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취임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날 오후 2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코드원(Code-one)’을 타고 미국 땅을 밟게 된다. 


코드원 기종은 대한항공 보잉 747-400이다.
 비행기 외관에는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색 바탕에 적색과 청색 가로선이 그려져 있다.
 선 위에는 대한민국(KOREA)라고 적혀 있다.


 코드원은 미사일 방어 체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 1층 앞쪽에는 집무실과 침실,
휴식시설, 회의실 등 대통령 전용공간, 뒤쪽에는기업인 등 비공식수행원과 기자들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2층은 장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공식 수행원들을 위한 공간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한다.
문 대통령은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미국 순방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닻 올린 문재인 정부의 실용 외교



우리 정부 입장을 미국 측에 설명하면 수긍하는데, 우리 언론은 ‘미국의 비위를 건드리지 말라’면서 과도하게 우려하는 것 같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발언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여부를 둘러싼

한미 간 잡음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로부터 돌아온 답변이다.


그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측의 우려만 부각하는 우리 언론에 적잖은 아쉬움을 표했다.

언론의 우려는 예측불허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언행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대통령과 전혀 다른 외교 문법을 구사한다.


특히 한반도와 관련해 주한미군 분담금과 사드 배치 비용을 거론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재앙’이란

 표현에도 스스럼이 없다.

 “북한 핵 대응에 모든 옵션을 검토하라”는 그의 말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외교 무대에서 철저한 미국 중심주의적 사고를 행동으로 옮기는 그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만큼이나 문재인 정부에 더 큰 위험 요인이 있다고 보는 것 같다.


대북정책에 있어 햇볕정책을 추진하고 계승한 김대중ㆍ노무현 정부를 잇는 좌파 정부란 이유에서다.

이들이 추구하는 자주ㆍ균형외교 기조가 냉엄한 국제주의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는 입장에선, 가뜩이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자주ㆍ균형 외교를 논하는 건 본전도 얻지 못할 것이란 회의가 짙게 깔려 있다.


하지만 양국 간 마찰을 겪으면서도 국군의 이라크 파병과 한미FTA 등 굵직한 결정을 내린 것은 노무현 정부였다.

이 과정에서 무역개방과 해외파병을 반대한 진보세력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당시 정책 결정권자들에 대해 이념적이라는 우려 속에도, 그들의 결정은 대체로 한미동맹에 수렴했다.


문 대통령은 자서전 ‘운명’에서 “임기 첫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고통스러워했던 결정이 이라크 파병이었다”면서 “어렵고 고통스런 결정이었지만, 파병을 계기로 북핵 문제는 대통령이 바라던 대로 갔다”고 했다.

문 대통령에 따르면 이라크 전쟁은 ‘정의롭지 못한 전쟁’이었다.


문 대통령은 그래서 “우리가 파병하지 않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면서도 “더 큰 국익을 위해 필요하면 파병할 수도 있다. 그것이 국가 경영”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에 앞서 펴낸 ‘대한민국이 묻는다’에서 “트럼프의 외교정책이나 대북정책이 어떤 방식이든 우리는

 실용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외교ㆍ안보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던 한 인사도 “외교란 구호로

해결되지 않는다. 때론 내 속을 숨겨야 하고 때론 과장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에겐 30일 한미 정상회담이 국가 경영자로서 사실상 첫 외교무대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와 앞으로 양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에 앞서 청와대 인사에게 가장 자주 듣는 말은 ‘굳건한 한미동맹’이다. 문 대통령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도 “연기하거나 결정을 뒤집을 생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오히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쪽이 정부에 입장이 바뀌었느냐고 반발해야 할 처지다.

그럼에도 언론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오로지 “미국이 먼저냐, 북한이 먼저냐”고만 묻고 있다.


 우리 정부의 태도가 미국에 오독될 수 있다는 섣부른 비관은 정작 우리의 협상 입지를 좁힐 수 있다.

 “실패한 정상회담은 없다”는 말이 있다. 수많은 사전 조율을 거쳐 마련되는 정상회담인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의지가 담긴 말이다.


실용 외교를 추구하는 문재인 정부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 언론이 차분하게 문재인 정부 외교를 바라봤으면 싶다.



김회경 정치부 기자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7.6.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문재인표 외교안보정책 특징은 비핵화·남북관계 개선 동시 추구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위 외교안보 분과의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 외교안보통일 정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평화로운 한반도 만들기'를 거론했다.
김용현 교수는 28일 세종연구소와 미국 스탠포드대학 아태연구소(APARC)가 공동으로 개최한 심포지움에서

 "문 대통령은 과거 6.15, 10.4 선언을 계승하면서도 '문재인표 외교통일안보정책'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문 대통령은 전쟁없이 한반도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고 북한 핵문제가 해결되면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내는 것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책임있게 국방을 구축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안보를 근본적 기반으로 대북정책이나 대외정책을  펼치겠다는 것은  명확하다"며 "핵없는 한반도가 평화롭게 발전하고 남북이 비핵화와 공동 번영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에서는 비핵화에만 집중하면서 나머지 진전을 이루지 못했지만 이번 정부에서는 비핵화 달성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남북관계 개선을 동시에 이뤄내는 정책적 입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외교와 관련한 부분에서, 한국이 국제사회와의 협력적 외교를 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할 수 있는 것들은 주도하고 협력할 수 있는 것들은 헙력하며 한국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은 인식 하에서 '문재인표 정책', 그 중에서도 대북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국정기획위 입장이 아닌 개인 견해라는 점을 거듭 밝히면서도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구체적 현안에 대해 다루는 것 보다 총론적 차원에서 양 정상의 첫 스킨십 폭을 넓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북핵과 남북관계가 선순환적이라고 설명한 김 교수는 "내년 개최하는 평창동계올림픽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대통령 방미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평창올림픽 참석을 요청할 수도 있다는 것이 아이디어 차원에서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창 올림픽이 남북 개선과 한반도 긴장 완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민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미정상회담, 주요20개국 정상회의, 광복절, 10.4선언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문 대통령의 북한과

관련한 메시지가 구체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토] ‘흥남철수 피난민 아들’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사의 사진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사진=연합뉴스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22]文대통령, 전용 비행기가 궁금하다!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 '코드원'…대한항공 보잉 747-400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6월 한미 정상회담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때 타게 될 비행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과 달리 주로 비행기를 항공사로부터 장기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명칭은 코드원(Code-1), 대한민국 공군 1호기, KAF-001 등으로 불린다.  

김영삼 정부까지는
대한항공(003490)(38,000원 250 -0.65%)이 대통령 순방을 위한 전세기를 맡아 제공해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020560)(6,130원 90 -1.45%)을 교대로 이용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도 두 항공사가 번갈아 전세기를 제공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대한항공을 전용기로 임차했다. 

박근혜 정부는 2014년 10월 대한항공과 보잉 747-400 항공기를 5년간 임차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 기간이 오는 2020년 3월까지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임차기간이 남은 대한항공 보잉 747-400 항공기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잉 747-400은 기체 길이 70.67m, 날개 길이 64.92m, 높이 19.51m로 대한항공이 보유한 항공기 중 두번째로 큰

대형기다.

기내 앞 부분은 2층으로 설계돼 있다.

순항 속도는 912km/h이며 최대 운항거리는 1만2162km에 달한다.


대통령 전세기는 기존 좌석을 뜯어내고 대통령 집무 공간과 회의실, 침실 등을 개조하고 미사일 방어장비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 정부가 임차한 항공기의 기령은 15년 남짓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 747-400은 최신형 기종은 아니지만 국내 처음으로 퍼스트클래스를 도입한 상징성이 있는 모델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7년 B747-400을 도입하며 ‘모닝캄 클래스’를 만들어 서울-뉴욕 노선을 주 2회 운항하기 시작했다. 지금이야 최신형 항공기가 계속 들어오면서 다양한 좌석이 도입됐지만 당시 모닝캄 클래스는 150도 등받이, 150㎝에

이르는 좌석 간격과 ‘1인 TV가 달린 비행기’로 유명세를 치렀다. 

대통령의 전세기로 사용되는 보잉 747-400 항공기는 아직도 하늘길을 날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현재 태국 방콕, 중국 베이징, 중국 상하이 등에 보잉 747-400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다.

 보잉 747-4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보잉 747-8i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호놀룰루, 캐나다 밴쿠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탈리아 로마, 체코 프라하,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 홍콩, 싱가포르 등 노선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보잉 747-400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인천발 호찌민, 타이베이 노선에 이를 투입하고 있다.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22]文대통령, 전용 비행기가 궁금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해외 순방 당시 보잉747-400 기내 모습.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22]文대통령, 전용 비행기가 궁금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위해 3박6일 일정으로 출국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전용기 향하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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