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작이 좋아](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2/13/PYH2018021339310001300_P4.jpg)
쇼트트랙 '골든데이'서 몇 개 건질까…내일의 하이라이트(22일)
OSEN=강릉, 이균재 기자]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계주에서 금메달을 합작하며 마지막 남은 종목인 1000m에서도
기대감을 높였다
심석희(한체대)-최민정(성남시청)-김예진(평촌고)-김아랑(고양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지난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서 열린 대회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서 4분07초36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여자 쇼트트랙은 2014 소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역대 통산 6번째 올림픽 금메달이다.
마지막 남은 종목인 1000m는 집안 싸움이 예상된다.
한국은 이날 계주에 앞서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등 3명이 모두 1000m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에이스' 최민정은 3관왕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500m 실격을 당하고도 1500m 금메달을 거머쥐며 명불허전의 기량을 과시한 최민정은 계주 금메달로 한국의 대회 첫 2관왕 주인공이 됐다.
최민정은 올 시즌 500m, 1000m, 1500m 모두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기량을 뽐내 1000m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최민정은 지난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12년 만에 3관왕에 도전한다.
당시 진선유가 500m를 제외한 전 종목을 휩쓴 바 있다.
최민정은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서 "한 종목 남았는데 집중해서 하겠다.
후회없이 다 보여드리면서 응원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장' 심석희도 올림픽서 개인전 첫 금메달을 노린다.
이번 대회 500m와 1500m 예선서 충격 탈락한 심석희는 이날 펼쳐진 1000m 예선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로 1위를 차지
하며 준준결승에 올랐다.
심석희는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서 3000m 계주 금메달을 거머쥐었지만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로 개인전서는 아직 금메달이 없다.
선의의 라이벌 최민정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심석희는 "마지막 종목인 만큼 후회없이 즐겁고 재밌게 마무리하겠다"면서 "모두가 힘들게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맏언니' 김아랑도 개인전 첫 메달을 조준한다.
소치와 평창에서 모두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건 김아랑은 1500m서 4위에 그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김아랑은 마지막 개인 종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dolyng@osen.co.kr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던 한국 남자 쇼트트랙 삼총사가 메달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스타트는 1000m 동메달리스트 서이라가 끊었다.
4조의 임효준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예선 4조에서 달린 임효준은 40초418로 1위에 랭크, 예선을 통과했다. 첫 질주
이 종목 랭킹 4위 황대헌은 남북전, 한-일전을 동시에 치렀다. 정광범(북한), 와타나베 케이타(일본)와 함께 7조에서
경기 후 임효준은 "500m가 주종목이 아니다보니 걱정 많이 했다.
지난 1000m에서 같은 조에 한국 3명의 선수가 모두 겹치고 결선에서 겹쳐 넘어지는 등 불안했던 기억.

'8-4-8-4' 전략 삐끗?… 쇼트트랙 너만 믿는다
메달밭 쇼트트랙 계주 등 기대
여자 컬링 '깜짝 금메달' 가능성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대표팀이 19일까지 따낸 메달 수다.
이날 오전 기준 종합 9위. 올림픽 폐막을 닷새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10위권을 오르내리는 한국팀의 갈길이
바빠졌다.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 4위에 오르겠다던 당초 ‘8-4-8-4’ 전략을 달성하기가 빡빡해진
탓이다.
대표팀은 메달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 4개, 빙상에서 2개, 썰매에서 2개를 따내 금메달 8개를 채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썰매는 예상했던 ‘썰매 괴물’ 윤성빈(24)이 압도적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선물했다.
쇼트트랙 남자 1000m(임효준), 여자 1500m 금(최민정)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하지만 쇼트트랙 500m에서 최민정(20)이 실격으로 노메달에 그치고, 스피드스케이팅 500m의 이상화(29)마저 은메달에 머물면서 내심 기대했던 대표팀의 목표 초과 달성 메달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금메달을 노려볼 만한 남은 경기는 9개(19일 기준) 정도다.
쇼트트랙은 남자 2종목(500m, 5000m 계주), 여자 2종목(1000m, 3000m 계주) 등 4개가 남았다.
스피드스케이팅 역시 4종목(남녀 팀추월, 남녀 매스스타트)을 더 치러야 한다.
다행히 강호들을 연파하며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여주고 있는 여자 컬링이 그나마 메달 옵션을 넓혀줬다.
이 중에서 최소 5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야만 목표 달성이 가능해진다.
금메달 텃밭인 쇼트트랙에 거는 기대가 커질 수밖에 없다. 여자 쇼트트랙 한국팀 ‘쌍두마차’ 최민정과 심석희(21)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졌다.
이 두 간판은 20일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을 치르고, 22일에는 1000m 결승에 출전한다.
쇼트트랙 남자 500m, 5000m 계주도 싹쓸이를 목표로 20, 22일 각각 결승을 치를 예정이다.
쇼트트랙 외에도 최소 1개 이상 금메달이 필요하다.
여자 컬링이 강력한 후보다.
강호들을 연파한 여자 컬링 대표팀은 20일 미국을 상대로 6승을 올려 한국 대표팀 메달 전략에 구원투수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사진] 강릉=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넘어진 이유빈이 다음 주자인 최민정과 교대하고 있다.
노컷뉴스
'전설' 전이경의 눈에 비친 '韓 쇼트트랙의 위대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린 한국 쇼트트랙. 지난 10일 남자 1500m에서 임효준(한체대)이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데 이어 최민정(성남시청)이 독보적인 레이스로 500m 예선을 통과했다.
여기에 최민정은 주장 심석희(한체대)와 동생들인 김예진(평촌고), 이유빈(서현고) 등과 함께 계주 3000m 결승행을
이끌었다. 특히 이유빈이 넘어졌음에도 태극 낭자들은 눈부신 역주로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한국 쇼트트랙의 폭풍 질주에 외신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한국 쇼트트랙이 넘어지고도
3000m 계주 올림픽 기록을 냈다"고 전했다.
특히 NBC 해설위원이자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금메달리스 안톤 오노는 "얼마나 거리를 벌려야 한국을 이길 수
있을까"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그렇다면 한국 쇼트트랙의 전설에게 비친 대표팀의 질주는 어땠을까.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을따낸 전이경 싱가포르 대표팀 감독이다.
전 감독은 11일 한국 대표팀과 함께 강릉영동대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전 감독의 아끼는 제자 샤이엔 고가 오는 17일 여자 1500m 예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전 감독은 훈련을 지켜보면서도 한국 선수단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훈련 뒤 전 감독은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했다. 이번 대회 한 방송사 해설위원도 겸하는 전 감독은 "임효준 시상식 중계하러 가야 하니 짧게 인터뷰를 부탁한다"고 양해를 구하면서 "맡은 게 많아서 바쁘다"고 했다.

'전이경이 중계한 시상식'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따낸 쇼트트랙
임효준이 1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숏트트랙 남자 1500m 경기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컷뉴스
아쉬움도 남았다.
여자 최강자 최민정에 대해서는 칭찬에 입이 말랐다.
그렇다면 전설인 자신과 비교는 어떨까. 전 감독은 1994년 릴레함메르, 1998년 나가노올림픽에서 1000m와 계주 등

전이경 싱가포르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 11일 훈련 뒤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릉=노컷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 사상 첫 500m 금메달도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정작 본인이 맡은 샤이엔 고에 대한 얘기는 짧았다.
이어 "(샤이엔 고가) 처음으로 한국 선수와 운동했는데 '자기 너무 떨려서 못 하겠다' 해서 '왜 떨리냐' 했더니
![[올림픽] 히르셔 '2관왕이다!'](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2/18/PYH2018021813010001300_P4.jpg)
히르셔는 알파인스키 남자 복합(활강+회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해외선수들의 끝없는 질주
'스키 황제' 히르셔 3관왕 도전…'
스키 여제' 본 vs 시프린 알파인 복합서 쟁패
폐회를 사흘 앞둔 22일엔 금메달 9개가 쏟아진다.
'약속의 땅' 평창에서 '무관의 제왕' 꼬리표를 확실히 뗀 '스키 황제' 마르셀 히르셔(29·오스트리아)는 남자 회전에
출전해 3관왕 달성 출사표를 올린다.
히르셔는 13일 알파인 복합, 18일 대회전에서 거푸 시상대의 꼭대기에 섰다.
![[올림픽] 린지 본 '실수는 없다.'](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2/19/PYH2018021919600001300_P4.jpg)
미국의 '신·구 스키 여제' 린지 본(34)과 미케일라 시프린(23)은 평창올림픽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같은 종목에서
대결한다.
회전과 활강을 한 차례씩 달려 순위를 정하는 알파인 복합이 둘이 쟁패를 다툴 무대다.
강풍으로 평창올림픽 스키 일정이 뒤바뀌면서 본과 시프린이 함께 스키 슬로프를 질주하는 장면을 볼 수 없었다.
본은 스피드 종목인 슈퍼대회전과 활강에만 출전했고, 시프린은 주 종목인 회전, 대회전에만 나서 대회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림픽] 정선에서 비상하는 시프린](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2/19/PYH2018021911320001300_P4.jpg)
시프린이 알파인 복합에 전념하고자 21일 활강 출전을 포기하면서 본과의 일전은 결국 22일로 미뤄졌다.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도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명승부다.
독보적인 양강인 캐나다와 미국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캐나다는 올림픽 4연패를 달성했고, 미국은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를 이뤘다.
올림픽 무대에선 캐나다가 압도적이었다.
![[올림픽] 캐나다 승리](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2/19/PYH2018021927960006400_P4.jpg)
미국은 여자 아이스하키가 정식 종목이 된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 우승했을 뿐 이후엔 캐나다에 밀려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에 그쳤다.
이에 반해 캐나다는 나가노 대회 은메달 이래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부터 2014년 소치 대회까지 4회 연속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평창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사진=강원도 제공)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지막
성화주자로 나선 김연아가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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