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찰들이 총기 테러가 발생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https://img4.yna.co.kr/etc/inner/KR/2019/03/16/AKR20190316037300009_01_i_P2.jpg)
뉴질랜드 이슬람사원 총격 테러 용의자인 호주 국적의 브렌턴 태런트가
16일 (현지시간)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 AFP=뉴스1
뉴질랜드 총격 희생자 50명으로 늘어…경찰 “단독범행 가능성”
부상자 수는 50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태런트가 단독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서 태런트와 함께 체포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 중 여성을 석방했다.
2019년 3월 16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알 누르 이슬람 사원 인근에 설치된
추모소에 한 남성이 헌화하고 있다. 15일 알 누르 등 이슬람 사원 2곳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50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
/AP 연합뉴스
뉴질랜드 총리실은 이날 사건 발생 직전 저신다 아던 총리의 이메일 중 하나에서 태런트가 보낸 선언문을 발견하고
태런트는 ‘새로운 사회를 향한 대전환’이란 제목의 이 선언문에서 "한 명의 백인 남성이라도 살아있는 한 그들
태런트는 이번 범행을 위해 2정의 반자동 소총 등 5정의 총기를 준비했다.
남녀노소 안가린 뉴질랜드 총격범, 추가 범행까지 계획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15일 발생한 뉴질랜드 이슬람사원(모스크) 총격 테러 사건의 범인은 2살짜리 아이부터 60대 노인까지 대상으로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dpa·AFP 통신과 미 CNN 방송 등은 이번 총격 테러로 다친 부상자들이 2살짜리 아이부터 60대 후반의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남녀를 망라한다고 16일 보도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39명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1명은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혔다. 이미 사망자만 4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 상황이다.
아던 총리는 "부상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에 이르고, 남자와 여자, 어린이까지 망라된다.
이는 사망자나 부상자 모두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는 테러범 혐의를 받는 호주 국적의 브렌턴 태런트(28)가 연령이나 성별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조준 사격을
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아던 총리는 또 회견에서 테러에 사용된 총기 중 최소한 1정이 살상력 강화를 위해 개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태런트는 이번 테러를 위해 모두 5정의 총기를 준비했으며 그중 2정은 반자동 소총, 2정은 산탄총인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합법적으로 구한 것들이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AP=연합뉴스]](https://img3.yna.co.kr/etc/inner/KR/2019/03/16/AKR20190316037300009_02_i_P2.jpg)
아던 총리는 총기 관련법의 개정을 약속했다. 그는 "이 사람이 총기면허를 따고 이런 종류의 무기를 사들였다.
그렇다면 분명히 사람들이 변화를 추구할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 변화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태런트는 일반적인 'A 등급' 총기면허를 갖고 있었다. 이 면허는 스포츠용으로 설계된 총기를 보유하고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특히 보유 수량에 제한이 없고 총기를 개별적으로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이 스포츠용 총기에는 소총이나 산탄총은 들어가지만, 군사용 반자동 소총이나 권총은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국의 느슨한 총기 규제가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AFP는 "뉴질랜드의 총기법은 1996년 대참사를 겪은 이후 엄격한 총기 규제를 시행한 이웃 호주보다 상대적으로 느슨
하다"고 보도했다.
일례로 용의자 태런트가 모국인 호주에서는 이번 테러에 사용한 총기를 구할 수 없었다고 뉴질랜드 경찰협회 관계자는 말했다.
아던 총리는 또 "용의자가 (2건의 테러 후에도) 테러를 계속 저지르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는 것은 틀림없다"며 용의자를 체포한 경찰관 2명의 용기를 치하했다.
이는 이번 뉴질랜드 테러 사건의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기도 하다.
특히 태런트를 포함한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은 호주나 뉴질랜드 어디에서도 대테러 당국의 '감시 대상' 목록에 오르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범죄 전과도 없는 데다 정보당국의 감시망에 들어와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주 용의자가 "누구의 감시망에도 올라 있지 않았다"며 "테러와 관련한 진짜 도전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정보기관에 소셜미디어나 다른 어디서든 (테러에 대한) 경고를 울렸어야 할 활동이 있었는지 신속히
평가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부상자 긴급 이송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알누르 사원에서 15일(현지시간) 백인
우월주의자의 무차별적인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남성이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이송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 EPA연합뉴스

호주 총리 발표 "용의자 4명 신원 확인"
뉴질랜드 남섬 동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시에서 5일(현지시간) 오전 발생한 이슬람 사원 연쇄 총격사건 용의자 가운데 1명이 호주 국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현재 (뉴질랜드 당국에) 구금 중인 용의자들 신원을 확인했다"며
모리슨 총리는 이 용의자에 대해 "극단주의, 극우성향의 폭력 테러리스트"라며 "뉴질랜드에 4촌을 둔 가족의 한 사람
이와 관련 이번 사건 목격자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총격범 중 1명 이상이 호주 국적이라며 "백인 30~40대, 군복을
뉴질랜드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 남성 3명과 여성 1명을 용의자로 지목해 구금 중이다. 총격으로 숨진 사망자 수는 4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주 국적의 28세 남성은 이날 이슬람사원 총격 장면이 담긴 17분짜리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

영상엔 그가 범행 직전 차를 타고 이슬람사원으로 향하는 모습부터 사원 안팎에서 사람들을 향해 조준하는 장면까지
브렌튼은 헬멧에 카메라를 달아 이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의 SNS 계정은 차단된 상태다.
CNN에 따르면 경찰에 검거된 또 다른 용의자는 자신의 SNS 계정에 반(反)이민과 반무슬림 사상, 총격에 대한 설명 등의 내용이 담긴 87쪽짜리 성명서를 링크했다.
경찰은 성별 외에 이들 용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용의자는 이날 오후 1시40분쯤 크라이스트처치시 소재 이슬람사원 '마스지드 알 누르'를 시작으로 인근의 '린우드 마스지드' 이슬람사원을 찾아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마스지드 알 누르에서는 30명, 린우드 마스지드에서는 1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목격자는 "20발이 넘는 총성을 들었다" 담을 넘어 사원에 들어온 용의자들은 소리를 지르며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기자회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크라이스트처치시에서 일어난 이슬람 사원 연쇄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전 세계를 돌아다녔으며 뉴질랜드에 장기간 거주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는 호주 시민권자로 뉴질랜드를 드문드문 여행하고 다니면서 다양한 시간을 머물렀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용의자를 장기 거주자로 묘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용의자가 뉴질랜드나 호주에서 감시자 명단에는 없었다고 밝혔다.
총격범 브렌턴 태런트(28)의 이슬람 사원 연쇄 총격사건으로 여태까지 49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부상했다.
아던 총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뉴질랜드의 총기 관련법이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격의 영향을 받는 희생자들의 국적은 파키스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라고 덧붙였다.
acenes@news1.kr

추모 물결 17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보태니컬가든에서 한 소녀가 이틀 전
발생한 총격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꽃다발을 들고 걸어오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AP연합뉴스
맨몸으로 총격범 물리친 ‘네 아이 아빠’… 더 큰 참사 막았다
뉴질랜드 ‘모스크 테러’… 가족·이웃 살린 소시민들
아들 넷과 있던 난민 출신 아지즈
빈 소총 던지며 맞서자 범인 도주
“반사적인 행동 … 두려움 없었다”
육박전 벌인 파키스탄 출신 50대 아들과 함께 숨져 안타까움 더해
용의자 태런트, 북한 등 여행 이력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사원(모스크) 2곳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로 17일 현재 희생자가 50명으로 늘었다.
외신들은 이번 테러를 “현대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테러”,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최악의 대학살” 등으로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테러 용의자 브렌턴 태런트(28)에게 맨몸으로 맞선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세계인에게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영웅들이 추가 희생자를 막았다”는 칭송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압둘 아지즈(48·사진)는 지난 15일 태런트의 두 번째 범행 장소인 린우드 이슬람사원(모스크)에서 네 명의 아들과 함께 80여명의 신자들 틈에 끼어 금요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오후 1시55분쯤 이 사원의 임시 이맘(종교지도자) 라테프 알라비가 창문을 통해 총기를 들고 있는 범인의 모습을 보고 “엎드려”라고 소리친 직후 커다란 총성이 울리더니 예배당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다.
그러나 아지즈는 숨지 않고 밖으로 나가며 “이리 와”라고 소리질렀다.
범인의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서였다. 무기가 없던 그는 옆에 있던 신용카드 단말기를 범인에게 집어 던지기도 했다.
안에서 “아빠, 이제 들어오세요”라는 다급한 외침이 들려왔으나 아지즈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주차된 차량 틈을 오가며 태런트의 총격을 피했다. 마침 테러범이 버린 총을 발견해 방아쇠도 당겨 봤으나
빈 총이었다.
범인이 탄환을 모두 소비한 듯 다른 총기를 가지러 차량으로 돌아갈 때 그는 빈 소총을 화살을 쏘듯 던졌다.
범인의 차 앞유리가 박살이 났다. 아지즈는 “그 바람에 그가 겁을 먹었다”고 했다.
범인은 “다 죽여버리겠어”라고 외치더니 차를 몰고 예배당을 빠져나갔다.
직후 뉴질랜드 경찰이 용의차량을 강제로 세워 태런트를 체포하는 모습이 사건 당시 동영상에 고스란히 포착돼 있다.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인 아지즈는 어린 시절 호주에서 정착해 25년 이상 살다가 2년 전 뉴질랜드로 옮겨왔다고 한다. 그는 “두려움은 없었다. 반사적으로 움직였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신(알라)께서 내가 아직 죽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알라비 이맘은 “그가 아니었다면 희생자
수가 훨씬 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 AP=연합뉴스
파키스탄 출신으로 2010년 뉴질랜드로 이주한 나임 라시드(50)는 알누르 모스크에서 테러범을 붙잡아 넘어뜨리려던
모습이 동영상에 포착돼 SNS에서 또 다른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아들(21)과 함께 범인이 쏜 총탄을 맞고 목숨을 잃었다.
그의 형제인 커시드 알람은 영국 BBC방송 인터뷰에서 “그는 용기 있는 사람이었다.
자랑스럽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팔다리가 잘린 듯한 상실감에 빠져 있다”고 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모스크 총기난사 테러 사건의 호주 국적
용의자 브렌턴 태런트는 2011년부터 유럽과 동아시아 등지를 여행했다. ABC뉴스는
그가 여행한 지역에 북한도 포함된다며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은 ABC보도
캡쳐로, 삼지연 대기념비 앞에서 촬영됐다고 한다.
한편 호주 국적의 테러범은 2011년 헬스 트레이너 일을 그만둔 후 광범위한 해외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나 수사당국이 범행과의 연관성에 관해 집중 조사 중이다.
일부 호주 언론은 그가 김일성 주석 동상이 있는 북한 양강도의 삼지연 대기념비에서 단체 관광객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하며 “태런트는 북한, 파키스탄을 포함한 배낭여행 중 급진적 변화를 겪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SNS에 올린 범행 선언문에 2017년 프랑스 대선을 목격하며 “이민자가 너무 많아 프랑스인이 종종 소수자로 느껴졌다”고 적는 등 서유럽 여행 중 반(反)이민 인식이 커졌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지적했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한걸음에 총격현장으로 달려온 이슬람신자 가족들[로이터=연합뉴스]](https://img9.yna.co.kr/etc/inner/KR/2019/03/15/AKR20190315121000009_01_i_P2.jpg)
뉴질랜드 모스크 테러현장의 영웅들
“또 다른 생명 구하기 위해서라면 목숨 내줄 준비가 돼 있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 출신인 압둘 아지즈(48)는 15일 네 아들과 린우드 사원을 찾았다가 총기난사범 브렌턴 태런트와
파키스탄 출신의 대학교수 나임 라시드(50)는 아들과 함께 알 누르 사원을 찾았다가 테러를 당했다.
알 누르 사원 인근 식물원 앞에 마련된 임시 추모소에는 꽃다발이나 촛불을 든 추모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슬람 세계와 뉴질랜드인에게 터키를 대표해 조의를 표한다”고 썼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2019년 3월 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알 누르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범
브렌턴 태런트(28)를 막아서다 숨진 다우드 나비(71). 1970년대 아프가니스탄
난민으로 뉴질랜드에 정착한 그는 생전 뉴질랜드를 ‘낙원’이라고 불렀다.
/시드니모닝헤럴드
야마 나비는 15일(현지 시각)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알 누르 이슬람 사원 총격에서 아버지 다우드 나비(71)를 잃었다.
야마 나비는 그날따라 예배에 늦었다고 했다.
사원 입구로 향하는 길목에는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 한 남성은 한 여성을 붙들고 울부짖고 있었다.
입구에서 낯익은 소말리아 출신 남성과도 마주쳤다.
때마침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이 더이상은 들어갈 수 없다며 앞을 막아섰다.

야마 나비는 친구가 아버지의 죽음을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했다.
다우드 나비는 은퇴한 자동차 수리공이었다.
다우드 나비의 장남 오마르 나비는 아버지가 마지막까지 자신을 희생해 남을 구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다고 했다.
오마르와 야마 나비는 경찰로부터 아버지의 시신을 돌려받는대로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 장례를 치를 생각이라고
압둘 아지즈는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를 집어 총격범에게 던졌다. 주차된 차들 사이를 뛰어다니며 범인의 총알을
아흐메드 칸은 범인이 자신의 차로 돌아간 틈을 타서 다친 어린이 한 명을 사원 안쪽으로 옮겼다.
최소 50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친 이번 총격은 15일 오후 1시 42분 알 누르 사원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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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질랜드 매체 1뉴스 홈페이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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