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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OST

OST Dirty Dancing Patrick Swayze(Featuring Wendy Fraser) - She's Like the Wind

 

 


 


 


 

 





 

 

 




She's like the wind through my tree
She rides the night next to me
She leads me through moonlight
Only to burn me with the sun


나를 스쳐 지나간 바람 같은 그녀
그녀는 바람을 타고 내 곁으로 다가와
달빛을 뚫고 나를 이끌어
태양처럼 활활 타오르게 만들죠

 

She's taken my heart
But she doesn't know what she's done

그녀가 내 마음을 사로 잡았지만
그녀는 알지 못해요

 

Feel her breath on my face
Her body close to me
Can't look in her eyes
She's out of my league

내 얼굴에 그녀의 숨결과
가까이 다가선 그녀를 느끼지만
그녀의 눈을 바라 볼 순 없어요
그녀는 내게서 떠나 갔어요

 

Just a fool to believe
I have anything she needs
She's like the wind


그녀가 필요한 건 모두
가지고 있다고 믿은 내가 바보였죠
그녀는 바람 같아요

 

I look in the mirror and all I see
is a young old man with only a dream

거울을 바라보지만 보이는 건
몽상에 빠진 아이같은 늙은이 뿐

 

Am I just fooling myself
that she'll stop the pain
Living without her I'd go insane


그녀가 이 고통을 없애 줄 거라고
나 자신을 속이고 있는 걸까?
그녀 없이 살아야 한다면 난 미칠 것 같아

 

Feel her breath on my face
Her body close to me
Can't look in her eyes
She's out of my league


내 얼굴에 그녀의 숨결과
가까이 다가선 그녀를 느끼지만
그녀의 눈을 바라 볼 순 없어요
그녀는 내게서 떠나 갔어요

 

Just a fool to believe
I have anything she needs
She's like the wind


그녀가 필요한 건 모두
가지고 있다고 믿은 내가 바보였죠
그녀는 바람 같아요

 

Feel your breath on my face
Your body close to me
Can't look in your eyes
You're out of my league

내 얼굴에 당신의 숨결과
가까이 다가선 당신을 느끼지만
당신의 눈을 바라 볼 순 없어요
당신은 내게서 떠나 갔어요

 

Just a fool to believe
She's like the wind

그녀를 믿은 내가 바보였죠
그녀는 바람 같아요

 

 

 

 

 

<영화줄거리>

 

 

1963년 여름, 베이비(Baby Houseman: 제니퍼 그레이 분)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17세의 프란시스는 의사인

 아버지 제이크(Jake Houseman: 제리 오바하 분)와 어머니 마조리(Marjorie Houseman: 켈리 비솝 분),

그리고 언니 리사(Lisa: 제인 브루커 분)와 함께 아버지의 친구가 경영하는 켈러만 산장(Kellerman's Mountain Villa)

으로 피서를 떠난다.

 

그곳에는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이 많이 있어 저녁이면 댄스 파티를 즐기곤 하지만 어딘지 틀에 박힌 파티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다가 산책 도중 우연히 숲속 산장에서 젊은이들의 기괴한 댄스 파티를 발견하다. 기성세대에서는 볼 수 없는

음란한 율동의 춤, 소위 더티 댄싱이었다.

 

 그곳에서 베이비는 낮에 본 핸섬한 댄스 교사 자니(Johnny Castle: 패트릭 스웨이즈 분)와 그의 파트너인 페니(Penny Johnson: 신시아 로즈 분)가 추는 춤에 그만 매료된다.

 

그런데, 우연히 페니가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로비(Robbie Gould: 맥스 캔터 분)라는 예일대생과의 관계로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낙태 수술할 250달러가 없어 고민하고 있는 것도 알게 된다. 베이비는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건네주자, 처음엔 거절하지만 그의 호의를 고마워한다.

 

 한편 페니가 수술을 받아야 할 시간에 대신 춤을 추게 된 베이비는 자니와 연습을 거듭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페니가 돌파리 의사에게 위험한 수술을 받아 사경을 헤메자 베이비는 의사인 아버지를 데려와 위기를 모면하지만

아버지의 감시를 받게 된다.

 

더구나 자니가 사장의 오해를 받는 것을 보다 못해 자신과의 관계를 말해아버지의 실망을 사게 되고, 자니도 해고되어

그곳을 떠나게 된다.

 

 피서 마지막 날 파티에서, 쓸쓸히 공연을 지켜보던 베이비에게 떠났던 자니가 느닷없이 나타나 두 사람은 그동안

금기시 되어왔던 더티댄싱을 추게 된다.

 

이를 황홀히 지켜보는 홀안의 사람들은 모두 댄스에 합류하게 되고, 제이크는 그동안 페니를 임신시켜 위험한

낙태 수술까지 가게 했다고 생각한 자니의 오해가 풀리자 그에게 사과를 한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어려서부터 발레를 배워 댄서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브로드웨이의 <그리스>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79년에는 < Skatetown, USA >라는 영화로 스크린에 모습을 나타냈다.

 85년 대히트한 TV 미니 시리즈 <남과 북>에 출연하면서 인기 탤랜트가 되었다.

 

87년에 출연한 <더티 댄싱>은 세계적으로 대히트했을 뿐아니라 골든 글로브 후보로도 지명된 뜻깊은 작품이다.

이어 91년에는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사랑과 영혼>에서 죽어서도 끝없는 사랑으로 연인 데미 무어를 지키는

 귀신으로 출연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키아누 리브스와 공연한 <폭풍 속으로>에서는 파도타기에 모든 것을 바치는 시니컬한 은행 강도 보디를 열연했다.

롤랑 조페 감독의 <시티 오브 조이>와 여장을 하고 출연한 영화 <투 웡 푸> 등에 출연했다.

 

2001년 아내 리사 나이미가 감독한 <위드 아웃 어 워드>에서 제작을 맡았다.

<도니 다코>에서는 어린이 성추행 혐의로 구속되는 정력적인 정신 개조 운동가 짐 커닝험역을 맡아 기성 세대의

모순과 이중성을 보여준다

 

 

 

 

 

 

 

더티 댄싱 (1987년 미국작품)

감독 / 에밀 아돌리노

주연 / 패트릭 스웨이지. 제니퍼 그레이

국내개봉 / 1988년 1월   서울 / 중앙극장     부산 / 대영극장

 

두 선남선녀의 사랑을 신나는 춤과 음악의 향연속에 수놓은 더티 댄싱은 당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돌풍을 일으킨 수작이었다.

지금 30대 중반이상의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더티 댄싱"에 관한 추억이 있을 정도로 당시 이 영화의

인기는 대단하였다.

 

사실 더티 댄싱은 아이러니칼 하게도 한국에선 '미성년자 관람불가' 라는 딱지를 안고 개봉되었다.

위의 포스터 사진속에 보다시피 미국에선 PG12 등급 (12세 이하는 부모와 동반관람가) 의 건전한 영화가 어떤 사유로

 한국에선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도 결국 이 영화는 입소문에 의하여 수많은 청소년들을 영화관에 몰리게 만들었다.

 

당시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라도  찐한 장면이 없는 영화는 개봉관에서도 암묵적으로 통과시켜주는 경향이 있었는데

 더티 댄싱은 이런 혜택을 많이 받은 영화중 하나였다.

 

영화관측에선 몰려오는 청소년들에게 퇴짜 대신 입장 허가를 허용 해주었으며 실제 영화관의 관람객들 대부분은

 청소년들로 다 채워지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히였다.

 

서울에선 개봉관인 중앙극장에서 15만 동원후 종영되었지만 팬들의 폭발적인 상영요청에 다시 3주간 앵콜상영을 하였으며 이에도 모자라서 명동극장이라는 240석의 소극장에서 수개월간 상영을 하면서 한국 영화관 사상 전무후무 소극장 

단독 10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남기기도 하였다.

 

더티 댄싱은 보는 내내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안겨주었던 영화로 기억난다. 당시 관객들은 시종일관 박수갈채와

 카메라 후레쉬를 터뜨리며 더티 댄싱에 환호하였으며 그 어떤 영화관에서도 볼수 없었던 활기와 즐거움이 철철 넘쳤던

분위기가 과연 여기가 한국이 맞는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당시까지 "남과 북" 이라는 미국 드라마로 한국팬들에게 쬐금 알려진 무명의 패트릭 스웨이지는 더티 댄싱 상영후 그야말로 한국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등극하였으며 그의 인기는 1990년 사랑과 영혼의 개봉 이후

최절정을 이루었다.

 

더티 댄싱 하면 뺴 놓을 없는 것이 바로 음악일 것이다.

1960년대 올드팝부터 당시 최신 팝송까지 영화속에 펼쳐지며 OST 판매에서도 획기적인 흥행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도 더티 댄싱에 수록되었던 곡들은 당시 모든 팝 음악 프로를 평정하였으며 특히 빌 매들리와 제니퍼 원스가 부른 주제곡 "THE TIME OF MY LIFE"는 1988년 아카데미 주제곡상을 수상하면서 지금까지도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음악으로 내려오고 있다.

 


출처 : http://blog.naver.com/mykes2314/70098756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