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a Bruni-L`amour (사랑)
L`amour
L'amour, hum hum, pas pour moi, 사랑, 음... 음... 내겐 아니에요. Tous ces "toujours", 그 모든 영원이라는 말
C'est pas net, ça joue des tours, 선명하지 않아요... 꼭 장난 같아요. Ca s'approche sans se montrer, 본 모습을 감추고서 다가오거든요.
Comme un traître de velours, 꼭 탈을 쓴 배반자처럼요. Ca me blesse, ou me lasse, selon les jours 그 날 그 날에 따라 날 다치게 하고, 날 지치게 만들죠.
L'amour, hum hum, ça ne vaut rien, 사랑, 음... 음... 그건 가치가 없어요. Ça m'inquiète de tout, 그건 모든 점에서 날 걱정하게 만들죠.
Et ça se déguise en doux, 때론 부드러운 모습으로 가면을 쓰고... Quand ça gronde, quand ça me mord, 때론 으르렁 거리고, 때론 물어 뜯고...
Alors oui, c'est pire que tout, 그래요, 그게 가장 나빠요. Car j'en veux, hum hum, plus encore, 왜냐면 내가 더 그랬으니까... 음음...
Pourquoi faire ce tas de plaisirs, de frissons, de caresses, de pauvres promesses? 이 많은 기쁨, 짜릿함, 애무, 초라한 약속들은 해서 뭐하나요?
A quoi bon se laisser reprendre le coeur en chamade, 무엇이 내 가슴을 다시 행복하게 만들어 줄까요 Ne rien y comprendre, 아무도 그걸 이해하지 못할거에요.
C'est une embuscade, 그건 함정이에요. L'amour, 사랑
C'est pas du Saint Laurent, 입생로랑도 아니에요. Ca ne tombe pas parfaitement, 완벽하게 떨어지지가 않아요
Si je ne trouve pas mon style ce n'est pas faute d'essayer, 내 모습을 찾지 못하는게 시도해보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Et l'amour j'laisse tomber 그래서 사랑을 그냥 내버려둘래요. Pourquoi faire ce tas de plaisirs, de frissons, de caresses, de pauvres promesses? 이 많은 기쁨, 짜릿함, 애무, 초라한 약속들은 해서 뭐하나요? A quoi bon se laisser reprendre le coeur en chamade, 무엇이 내 가슴을 다시 행복하게 만들어 줄까요 Ne rien y comprendre, 아무것도 그걸 이해하지 못할거에요. C'est une embuscade, 그건 함정이에요. L'amour, hum hum, j'en veux pas 사랑, 음음... 난 원치 않아요. J'préfère de temps en temps Je préfère le goût du vent 가끔씩은 그냥 지나치는 바람의 맛이 더 나아요.
Le goût étrange et doux de la peau de mes amants, 내 연인들의 낯설고 부드러운 피부의 맛, Mais l'amour, hum hum, pas vraiment! 하지만 사랑은 아니에요, 음음... 정말 아니에요.
Lady, weeping at the crossroads
Lady, weeping at the crossroads,
Would you meet your love
In twilight with his greyhounds,
And the hawk upon his glove?
Bribe the bird then on the branches,
Bribe them to be dumb
Stare the hot sun out of heaven
That the night may come.
Starless are the nights of travel,
Bleak the winter wind;
Run with terror all before you
And regret behind.
Run until you hear the ocean's
Everlasting cry;
Deep though it may be and bitter
You must drink it dry,
Wear out patience in the lowest
Dungeons of the sea,
Searching through the stranded shipwrecks
For the golden key,
Push on to the world's end, pay the
Dread guard with a kiss
Cross the rotten bridge that totters
Over the abyss.
There stands the deserted castle
Ready to explore;
Enter, climb the marble staircase,
Open the locked door.
Cross the silent empty ballroom
Doubt and anger past;
Blow the cobwebs from the mirror,
See yourself at last.
Put your hand behind the wainscot,
You have done your part;
Find the penknife there and plunge it
Into your false heart...
십자로에서 우는 여인이여,
사냥개 데리고 매를 부리는
그대의 연인을 황혼 녘에 만나려 하는가,
나무위의 새들에게 입막음 돈을 주어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게 하라,
뜨거운 태양을 노려 보아 하늘에서 쫓아내어
밤이 오게 하라.
여행하는 밤은 별도 없고
겨울 바람은 황량하다
앞에는 온통 공포를,
뒤에는 회한을 남기고 뛰어가라.
뛰어가라.
바다의 끝없는 울음을 들을때까지,
바다가 깊고 쓰디써도
그대 모조리 마셔야 한다.
황금열쇠 찾기 위해
난파선을 뒤지며,
가장 깊숙한 바다의 감옥에서 인내심 다해 버텨라.
세상 끝까지 내쳐가서
무서운 파수꾼을 입 맟추어 달래 놓고,
심연 위에서 흔들거리는
썩은 다리를 건너라.
버려진 성이
그대를 기다리며 서 있으니
안으로 들어가서
대리석 층계를 올라 잠겨진 문을 열어라
의심과 위험은 이제 사라졌으니
정적 속에 비어 있는 무도회장을 가로질러라,
거울에서 거미줄을 불어 내고
마침내 네 자신을 보아라.
그대 이제 할 일을 다 했으니
징두리 널 뒤로 손을 넣어라.
거기에서 주머니 칼을 찾아 찔러라,
진실되지 못한 그대의 가슴을...
Carla Bruni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영부인그러나 영부인이기 이전에 멋진 모델이자 배우이자 싱어송 라이터.
특히 아름다운 목소리와 섬세한 가사 그리고 프랑스 음반판매 1위..
실력있는 뮤지션으로의 명성도 꽤 쌓았다고 하니 놀랍지 않은가. 노래하는 영부인이라.
아름답기는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도로시 파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등 19&20세기 중반 활동했던 유명 시인의 시를가사로 칼라 브루니가 자신만의
시로 소화,정서를 담은 작곡 및 연주.
한가한 오후의 여유와 안락한 행복을 떠올리게 하는 담백하고정갈한 포크 사운드.
사르코지 대통령과의 스캔들로 한때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그녀
대통령의 사생활은 사생활일 뿐이라며 관심 밖이라는 태도였던 프랑스인들은 또그 얼마나 시크하던지
(우리나라 같으면 당장 탄핵감은 아니더라도 암튼 난리가 났겠지.
그러나 결국 사르코지 대통령과 결혼도 하고..아이도 낳고그리고 나름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역할도 꽤 잘 수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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