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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Amalia Rodrigues - Barco Negro

 

 

 

                                      

Amalia Rodrigues - Barco Negro

 

 

 

 

 

 

 

 

 

 

Live in Romania, Bucarest

 

 

 

Barco Negro

 

 

De manha, que medo, que me achasses feia!
Acordei, tremendo, deitada n'areia
Mas logo os teus olhos disseram que nao,
E o sol penetrou no meu coracao.


Vi depois, numa rocha, uma cruz,
E o teu barco negro dancava na luz
Vi teu braco acenando, entre as velas ja soltas
Dizem as velhas da praia, que nao voltas:

Sao loucas! Sao loucas!

Eu sei, meu amor,
Que nem chegaste a partir,
Pois tudo, em meu redor,
Me diz qu'estas sempre comigo.

No vento que lanca areia nos vidros;
Na agua que canta, no fogo mortico;
No calor do leito, nos bancos vazios;
Dentro do meu peito, estas sempre comigo.


검은 돛배

아침에 내가 추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 모두들 무서워 하곤 했다

난 해변에 쓰러져 있었고 그리고 눈을 떴다
그러나 당신의 눈은 나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 순간 내 마음속에 한줄기 태양빛이 비춰왔다
그리고 바위와 십자가를 보았다

당신이 탄 검은 돛배는 밝은 불빛 속에서 너울거리고
당신의 그 두 팔은 지쳐서 흩어지는 것 같았다

 

바로 당신이 그 뱃전에서 나에게 손짓하고 있는것을 보았다

그러나 바닷가의 노파들은 말한다
당신이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미친 여자들이야 ,미친 여자들이야

 

난 나의 사랑을 알고 있다
당신이 떠나가 버린 것이 아니란 것을

그래서 사람들은 당신이 언제나 나와 함께 있다고 말한다

 

유리 구슬을 강변에 뿌리는 것 같은 바람속
꺼질 듯한 불빛 속에서 노래하는 수면에 나뭇잎처럼 흔들리는 배
달빛 다사로운 속에

 

내 가슴속에 당신은 언제나 나와 함께 있다
아아
난 나의 사랑을 알고 있다

 

 

 

 

 


Amalia Rodrigues의 공원


 

 

Amalia Rodrigues (아말리아 로드리게스.1920~1999)


아말리아 로드리게스는 리스본에서 출생하여 일생을 마쳤다.
포르투갈의 우수에 찬 전통음악 형식 파두(fado)를 신들린 듯 정열적인 창법으로 불러
"파두의 여왕"으로 알려졌다.

1999년 10월 6일 아말리아 로드리게스가 79세를 일기로 타계했을 때
그녀의 죽음이 확인되자마자 포르투칼 정부는 즉시 3일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공포할
정도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파두(FADO)의 여왕이 었다.

포르투갈 민속 음악인 파두(FADO)를 전 세계적인 음악으로 끌어올린 그녀는
프랑스 영화 <타쿠스 강변의 연인들(Les Amants du Takus)>의 무대공연 장면에서
아말리아는 검은 드레스에 검은 숄로 몸을 감싸고 나타나 깊은 감정을 자아내는
목소리로 검은 돛배(Barco Negro)를 부르면서 전 유럽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금도 파두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검은 드레스의 아말리아 로드리게스는 뛰어난 미모와
더불어 신이 선물한 강렬한 개성과 천부적인 목소리로 대중을 감동시켰다.
이제 고인이 됐지만........

그의 노래는 그녀를 사랑하고 파두(FADO)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한 영원하리라.

 

 

 

 

 

 


 

포르투갈의 민요 ‘파두 fado’를 들을 때, 우리는 이것이 이별의 한(恨) 이라고 직감적으로 느낀다.

이 파도는 포르투갈의 바닷가에서 발생한 민요로, 우리나라로 따지면 ‘망부석’ 혹은 남도민요와 같은 노래다.
남정네들을 바다로 보내놓고 기다리다 지쳐서 그것이 한이 되어버린 여자들의 노래.

우리에게도 70년대 중반에 포르투갈 정서의 상징인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Amalia Rodrigues)가
부른 ‘검은 돛배 (Barco negro)’라는 노래가 널리 알려졌다.

나라마다 이런 여걸이 하나씩 있다.
프랑스의 에디뜨 삐아프 Edith Piaf, 그리이스의 멜리나 메르꾸리 Melina Mercouri,
스페인의 마리아 돌로레스 Maria Doles Pradera 그리고 독일의 마를레네 디트리히 Marlene Dietrich 등.

이들은 음악뿐만 아니라 예술 전반에 걸쳐서 큰 흔적을 남긴 사람들이다.
포루투칼은 이베리아 반도 구석 대서양 이면에 있어 마치 스페인에 새들어 있는 인상을 주는 나라이다.

그러나 스페인과 는 다르게 기후,풍토,인정들이 온화하다.
그러나 그 온곤함 속에서 적극성이 결여되어서 회고적이고 지나치게 센티멘털한 그런 단점이 있기도 하다.

계절은 여름뿐으로 태양이 빛나는 날씨가 연중 계속되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추워서 겉옷이 필요하다고 한다.

포루투칼의 수도는 리스본이고 정치는 공화제, 인종은 케일트계의 이베리아인으로 종교는 카톨릭, 언어는 포루투칼어를

 사용하는 해안국 이다.

어부들이 붐비는 뒷골목 가게에서 신선한 어패류들을 구워 파는 소박한 정서 갯내음이 나는 그러한 나라가 바로

 포루투칼이다.

여자들은 검고 헐렁한 스커트를 입고 남자들은 다단 체크의 상의에 털실로 짠 삼각모자를
쓰고 포크댄스를 추는 모습에서 우리는 포루투칼의 민요인 FADO를 떠올릴 수 있다.

이 FADO는 FATUM이란 라틴어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FADO는 숙명이나 운명을 나타낸다.

주요 테마는 인생, 추억, 향수, 사랑의 슬픔, 과 같은 어두운 면이 많다.
한때 포루투칼을 지배했던 무어인들의 아랍 적인 숙명관의 영향을 많이 주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고.

예로부터 자원이 적고 땅이 메말라서 일찍부터 바다에 나가지 않으면 안되었던 옛 해양왕국의 포루투칼의 FADO,

그런 숙명 혹은 운명때문인지 이 음악은 아주 슬픈 테마가 주된 내용이라고 한다.
우리에게 알려진 FADO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BARCO NEGRO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바다가 낭만일수도 있다.
하지만 바다를 생활로 갖고 있는 사람들은 바다를 결코 낭만으로 생각 할 수가 없다.

배를 타고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 때문에 미쳐버린 한 여인의 테마를 다룬 1954년 영화

 '과거를 가진 애정'중에서 쓰였던 곡이 바로 BARCO NEGRO(검은돗배) 이다.

 

 

 

 

 

 

 

 

 

 

 

아말리아 로드리게스는 1920년 6월 23일 포르투갈 리스본 태생.
1939년 가수로 데뷔하여 1944년 첫 해외 공연 (브라질)
1999년 10월 6일 아말리아 리스본에서 로드리게스가 79세를 일기로 사망.

 

포르투갈의 우수에 찬 전통음악 형식 파두(fado)를 신들린 듯 정열적인 창법으로 불러"파두의 여왕"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사망하자 포르투칼 정부는 즉시 3일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공포하고 국장으로 치렀다고 한다.

 

파두(FADO)는 프랑스의 샹송이나 이탈리아의 칸쏘네와 같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월드뮤직의 한 장르다.
'운명' 또는 '숙명(Fatum)'이라는 뜻이다.
파두의 밑바탕에 드리운 '사우다드'(Saudade)는 우리의 '한'(恨)과 유사한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정서다.

음악적으로 파두에는 과거 5백50여년간 포르투갈을 지배한 무어인(북 아프리카의 아랍계 혼혈인종)의 영향으로
아랍 색채가 강하게 배어있다.
여기에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흑인노예들의 음악과, 브라질 유학생들의 음악(아프리카 계통)이 뒤섞인다. 

 

 

 

 

 

 

 

 

 

 

파두(FADO)는 프랑스의 샹송이나 이탈리아의 칸쏘네와 같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월드뮤직의 한 장르입니다.
'운명' 또는 '숙명(Fatum)'이라는 뜻을 가진 파두(Fado)는 그늘진 역사를 가지고 있는 포르투갈의 민속음악으로
우리에게는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Amalia Rodrigues)라는 파두의 대표적인 여가수가 많이 알려져 있죠.

포르투갈 최고의 문화유산으로 불려졌던 Amalia Rodrigues! 흔한 사랑타령에 목말라 하지 않고 조국에 대한 사랑과
민중의 애환을 노래했던 그녀를 통해 우리는 파두를 만났고 파두의 그 속내깊은 사연에 마음이 흔들리곤 했습니다.

99년 10월, 79세로 세상을 떠나 이제는 전설속의 인물이 되어 버린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그녀가 79세를 일기로

 타계했을 때, 포르투칼 정부는 3일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공포하였습니다.

파두(Fado)라는 그들의 민속음악을 세계적인 음악으로 끌어올린 아말리아를 포르투칼 국민들은 단순히 스타라거나

가수라 부르지 않고, 'Fado의 대사' 혹은 '20 세기가 낳은 포르투칼 최고의 영웅'으로 불렀고
국민들의 절대적사랑을 받는 여걸이었습니다.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뒤를 잇는 신세대 파두 가수들의 활약덕분에 파두는 아직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후계자로 거론되며 국제적인 명성을 지니고있는 둘쓰폰뜨스(Dulce Pontes), 기타하(guitarra) 외에도 아코디언, 첼로,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악기를 도입해 파두를 현대적인 모습으로 발전시켜가고 있는 베빈다(Bevinda),

미샤(Misia)등..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신세대 파디스타들 덕분에 영어권의 팝음악이 전 세계 음악시장을 주도해 나고 있는 지금, 빠르게

변화해가는 문화 환경 속에서도 자신들 고유 향기를 잃지 않으면서 한편으로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껴 앉으려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음악이기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파두(Fado).


전통을 현대화하는 그들의 노력이 그들 음악의 독특한 멋과 향기를
세상에 오래 머물게 하는 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paulsong/15859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