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ce Springsteen - Glory Days
Glory Days
I had a friend was a big baseball
player back in highschool
He could throw that speedball
by ya, make you look like a fool
Saw him the other night at
this roadside bar
I was walking in he was
walking out
We went back inside, sat down,
had a few drinks, but all we kept talking
about
Glory Days, yeah they'll pass you by
Glory Days, in the wink of a young girl's eye
Glory Days, glory days
There's this girl that lives up the block,
back in school she could turn
all the boys heads
Sometimes on Friday I'll stop
by and have a few drinks
after she put her kids to bed
Her and her husband
Bobby, well they split up,
I guess it's two years gone by
We just sit around talking
about the old times,
she says when she feels
like crying she starts
laughing thinking about
Glory Days...
Think I'm going down to
the well tonight and
I'm gonna drink till I get`
my fill
I hope when I get older
I don't sit around thinking about it,
but I probably
will
Yeah just sitting back trying to
recapture a little of the glory of
Well the time slips away and
leaves you with nothing,
mister, but boring
stories of
Glory Days...
All right boys keep it rocking now
We gonna go home now
Let's go!
High Hopes (2014 Live)
High Hopes
Monday morning runs to Sunday night |
Screaming slow me down before the new year dies |
It won't take much to kill a lovin' smile |
And every mother with a baby cryin in her arms singin |
Give me Help, give me Strength |
Give a soul a Night of fearless sleep |
Give me love, give me peace |
Don't you know these days you pay for everything |
Got high hopes |
Comin from the cities, comin from the wild |
I see a breathless army breakin like a cloud |
It's gonna smother love it's gonna shoot your hopes |
Before the meek inherit they'll learn to hate themselves |
singin |
Give me Help, give me Strength |
Give a soul a Night of fearless sleep |
Give me love, give me peace |
Don't you know these days you pay for everything |
Got high hopes |
So tell me someone what's the price |
I wanna buy some time and maybe live my life |
I wanna have a wife I wanna have some kids |
I want to look in their eyes and know they're gonna stand a chance |
singin |
Give me Help, give me Strength |
Give a soul a Night of fearless sleep |
Give me love, give me peace |
Don't you know these days you pay for everything |
Got high hopes |
<E Street Band의 진화 2 : 메탈사운드의 Tom Morrelo>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발표한 최근 앨범은 2014년 1월 출반한 18번째 정규앨범 <High Hopes>입니다.
이 앰범명은 1번 트랙곡 “High Hopes”의 노래 제목에서 따왔습니다.
“High Hopes”는 브루스 앨범에서는 드물게 브루스 작곡이 아닌 커버곡입니다.
원곡은 87년 Tim Scott McConnel이 작곡해 발표되었고, 브루스와 E band가 95년 cover곡을 발표했었습니다..
이 곡의 재녹음을 추천한 사람이 Tom Morello (64년생 미국)입니다.
Funk Metal 연주 밴드 Rage Against The Machine의 기타리스트입니다.
메탈사운드의 일렉기타 연주자이면서 The Nightwatchman 이름으로 활동하는 어코스틱 기타 연주가이기도 합니다.
음악전문지 Rolling Stone이 발표하는 전시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명단에 40위로 랭크된 실력입니다.
뉴욕 할렘 출신이지만, 교육은 엘리트코스를 밟아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졸업합니다.
앨범 <High Hopes>가 발표되고, 곧바로 High Hopes 공연투어가 시작됩니다.
이례적으로 2014년 상반기에 짧은 여정의 투어로 막을 내립니다. 하반기에 중요한 계획이 있답니다.
Tom Morello가 <High Hopes> 앨범 녹음에 참여를 하고, 공연 Tour에 동참했습니다.
<High Hopes>에는 Tom의 메탈사운드의 기타 연주가 들어있습니다. 과거에 없던 사운드입니다.
동영상은 금년 상반기 High Hopes 투어공연 중 4월 6일자 달라스 공연입니다.
본래 포크와 록을 병행하던 브루스에게 메탈 사운드는 뜬금없는 것 같지만, 내용을 보면 긴 배경이 있습니다.
[배경1]
<High Hopes>앨범 10번째 트랙에 Tom의 메탈사운드를 입힌 “The Ghost of Tom Joad”란 곡이 있습니다.
90년대 브루스가 발표한 유일한 앨범 <The Ghost of Tom Joad>의 타이틀곡입니다.
이 앰범은 록뮤직이 아닌 포크뮤직 앨범으로 원곡은 어코스틱 기타 연주로 녹음되어 있습니다.
이 포크뮤직 “Tom Joad”를 1997년 펑크메탈 그룹 Rage Against The Machine이 리메이크 음반을 냅니다.
2009년 록앤롤 명예의전당 25주년 기념공연 때 이미 브루스와 E Street Band 그리고 Tom Morello가 가세한
“The Ghost of Tom Joad”가 공연되었습니다. 그 연주가 뒤늦게 앰범에 포함되었습니다.
[배경2]
브루스의 작곡의 “The Ghost of Tom Joad”는 95년 발표되었습니다.
이 곡은 Woody Guthrie ( 1912~1967, 미국) 작곡의 “The Ballad of Tom Joad”와 연관된 노래입니다.
우디 구스리는 미국 포크뮤직의 대부로, 2009년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 때 브루스가
Pete Seeger와 함께 불렀던 “This Land Is Your Land”를 작곡한 뮤지션입니다.
Tom Joad는 존스타인벡의 소설 “분노의 포도”에 나오는 주인공입니다.
존포드 감독의 영화 “분노의 포도”에서는 명배우 헨리폰다가 연기했던 그 탐조드입니다.
우디 구스리 작곡의 “Tom Joad”는 “분노의 포도” 줄거리를 노래 가사에 담고 있습니다.
Woody Guthrie는 기타에 동일문구를 붙입니다
영화화된 <분노의 포도>에서 톰조드 역의 헨리폰다
[배경3
우디 구스리는 음악으로 정치 참여를 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기타에도 정치구호를 써서 붙였습니다.)
사회 비판을 넘어, 정치적 발언을 노래 가사에 담고, 정치적 집회에서도 노래를 했습니다.
브루스의 포크뮤직은 밥딜런 스타일의 가사를 쓰는 밥딜런 아류 같지만,
발딜런이 스승으로 생각하는 우디 구스리의 음악정신을 밥딜런보다 더 깊게 맥을 이어갑니다.
밥딜런의 포크는 저항으로 끝났지만, 브루스의 포크는 정치 참여까지 이뤘습니다.
브루스의 음악을 통한 정치참여 정신은 우디 구스리에게서 배운 것이고,
우디 구스리는 어코스틱 기타를 통한 포크로 노래를 했지만, 브루스는 시대에 맞춰 록밴드 뮤직으로 노래를 합니다.
이제 시대가 바뀌어 새로운 세대들은 새로운 옷으로 그들의 음악에 옷을 입힙니다.
Tom Morello는 메탈사운드로 대중에게 다가갑니다.
하지만 Tom Morello의 음악정신 역시 음악을 통한 정치참여로 브루스나 우디와 일맥상통합니다.
우디 구스리는 피트 시거 등과 함께 “Dear Mr. President”라는 노래를 불러 정치적 의견을 백악관에 전달했지만,
브루스는 본인이 지지하는 누군가를 President가 되어 백악관에 입성하게 했습니다.
굳이 노래로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지 않아도, 전화로 전달할 수 있는 정치적 위치가 되었습니다.
위로는 우디 구스리의 음악정신을 계승하여 성공적 실현을 하였고,
후대에게는 좀더 많은 교감을 만드는 뮤지션이 되려 지금도 부단히 진화하고 있습니다.
4년 전 '악몽'을 맛본 9.11테러의 발발은 순식간에 미국 전역을 호러 상태로 몰아넣었고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그 날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The Rising>을 내놓았다.
역시 예상대로 음반은 나오자마자 차트 1위를 석권했고 상처받은 미국인들의 가슴을 음악으로나마 달래줬다.
그 후 전세계로 확산되다시피 한 이라크 전쟁의 공포와 불안은 오랫동안 지구촌 뉴스를 장식했다.
시대를 거스르지 않는 가수로 유명한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새 앨범 <Devils & Dust>에는 어김없이 그 당시 상흔이
진하게 자리했으며 또 다시 음반은 차트 정상을 밟았다.
데뷔 30년 이상 줄곧 저항과 비판으로 대변되는 록 정신을 노래한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존재가치는 지금까지도 정체를
모른다.
우리나라 가수 중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이 그 누가 있었는지를 되새겨볼 때
놀랄만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고작 몇 년 간 스타덤에 오르고 나면 곧바로 곤두박질치는 것이 가요계 스타 가수들의 생명그래프 아니던가.
그런 의미에서 대중음악계의 '보스'로 통칭되는 국민적인 가수이자 사회운동가인 브루스 스프링스틴에 대한 미국인들의
신뢰는 정말 대단하다. 그는 종종 전직 미국 대통령을 향해 가수가 차마 하지 못할 짓(?) 그 이상의 의견을 피력하곤 했고, 지난 대선 때 역시 '변화를 위한 투표' 투어의 선봉장에 쓴 뮤지션으로 핫 이슈를 만들어냈다.
이제 그는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가수로서 시대의 대변자나 다름없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혈기 넘치는 행동 철학은 13번째 정규 앨범이 되는 신작 <Devils & Dust>에서 대담하게 그 감성을 토로한다.
역시 의심할 여지없이 발매 첫 주 차트 꼭지점에 오르며 보스의 위상을 공표했다.
작품 전반에 깔리는 다소 어둡고 침울한 내러티브는 2년 전 이라크 전쟁의 폐해를 회고한 첫 곡 'Devils & dust'에서
대번 묘사되고 있다.
특히 하모니카 소리가 우렁찬 어쿠스틱 사운드는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트레이드마크인 활기찬 로큰롤 문법과 상당히
거리를 둔다.
신은 내 편에 / 그리고 난 그저 살아남으려는 것뿐 / 네가 살고자 저지르는 짓이 / 결국 네가 사랑하는 것을 죽이게 된다면 어떻겠나 / 공포란 강력한 놈이라 / 네 마음을 네가 믿을 수 있는 검은색으로 바꿔놓을 수가 있지 / 그 놈은 네 마음 속에서 신을 몰아내고 / 그곳에 악마와 먼지를 채울 것이다. - Devils & dust -
이번 결과물은 지난 3년 간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느끼고 겪은 정신세계의 초혼(招魂)이다.
'Devils & dust'를 위시해 몸을 파는 이민 여성의 슬픈 현실을 노래한 'Reno', 레이니 윌리엄스라는 한 소년과 모친의
사랑을 그린 'Black cowboys', 두 아들을 남기고 죽은 한 여인의 애절한 이야기를 쓴 'Silver Palomino', 비극적 복서의 인생을 담은 'The Hitter' 등은 한편의 우울한 서사시다.
심심하고 재미없는 밥 딜런의 음악을 이해하기 위해선 노랫말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듯 가사가 전하는 심오한 문학적 개성을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Devils & Dust>를 통해 절실하게 써내려 간다.
부드럽게 핑거피킹을 유지하는 기타와 정적이고 사색적으로 노래하는 <Devils & Dust>는 마치 <Nebraska>나
<Ghost Of Tom Joad>의 출몰을 보는 듯하다.
빠르게 흘러가는 'All the way home'과 'Long time comin'', 'Maria's bed' 등 3곡을 제외하면 일렉트릭 기타의 선율은 다소 희석되었고, 스틸 기타와 스트링 편곡을 두루 활용하는 등 전반적인 사운드의 포커스는 포크와 컨트리를 지향한다.
이는 밥 딜런 특유의 표현 기교와 꽤 닮았다.
곡 구조는 긴박감 넘치는 장면 없이 느슨하게 전개된다.
그의 목소리만 봐도 알 수 있다. 나른한 오후에 낮잠이나 청하려는 것 같이 힘을 쭉 뺀 채로 편안하게 읊조린다.
'Reno','Black cowboys', 'Silver Palomino' 등이 대표적이며, 과연 스프링스틴의 보컬이 맞는지 의아할 정도로 돌연
로커빌리 스타일에 팔세토 창법으로 속삭이는 'All I'm thinkin' about' 역시 주목할만한 재미를 선사한다.
새 앨범은 어쿠스틱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이 담긴 DVD와 함께 두 장의 CD로 발매됐다. 1990년대 얼터너티브 록
프로듀서로 명성을 다진 브랜던 오브라이언(Brendan O'Brien)이 전작에 연이은 제작자로 나섰다.
그 외형적 형태가 포크와 컨트리 일색이지만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말하고자하는 세상 속을 들여다보면 결코 지루하지 않다.
단편소설을 연상시키는 수록곡은 하나같이 '스토리가 있는 음악'으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즉 <Devils & Dust>가 토해내는 진정한 매력은 로큰롤 베테랑의 강인한 내면세계를 빌려 메아리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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