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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Kaoma - Lambada

 

Kaoma - Lambada

 

 

 

 

 

 

 

 

 

Chorando se foi quem um dia so me fez chorar
Chorando se foi quem um dia so me fez chorar


어느날  날 울려 주었던 그가 울면서 갔네  
언젠가 날 울렸던 그가 울면서 떠났네

Chorando estara, ao lembrar de um amor. Que um dia nao soube cuidar
Chorando estara, ao lembrar de um amor. Que um dia nao soube cuidar


언젠가 가볍게 여겼던 한 사랑을 회상하며 울고있겠지
그 당시 소흘히했던 어느 사랑을 기억하며 울고있을꺼야

A recordacao vai estar com ele aonde for
A recordacao vai estar pra sempre aonde eu for

 
그가 어디로 가던 추억도  그 사람 곁에 있겠지
그 추억은 그가 어느 곳에 있던 항상 남겠지

Danca, sol e mar, guardarei no olhar.O amor faz perder encontrar
Lambando estarei ao lembrar que este amor. Por um dia um istante foi rei


춤과 태양과 바다를 마음속에 간직하며 사랑은 이별과  만남을 하게 하네   
어느 날 한순간  왕이 되었던 일을 기억하며 람바다 추고있겠지

A recordacao vai estar com ele aonde for
A recordacao vai estar pra sempre aonde eu for

 

그가 어디를 가던 추억도  그 사람 곁에 있겠지
그 추억은 그가 어느곳에 있던 항상 남겠지

Chorando estara ao lembrar de um amor Que um dia nao soube cuidar
Cancao, riso e dor, melodia de amor Um momento que fica no ar

 
언젠가 가볍게 여겼던 한 사랑을 회상하며 울고있겠지
노래와 웃음과 아픔, 사랑의 맬로디가 한 순간에 허공으로 사라져 버렸네

Ai, ai, ai~
Dancando lambada~


아 ~ 아 ~ 아 ~
댄칸도 람바다 ~

 

 

 

 

 

Lambada

 

프랑스 출신 밴드인 Kaoma의 곡으로 89년 대힛트했던 곡이다.

관능적인 춤과 뮤직비디오로써 꽤 인기를 누렸던 곡이고 아마도 80년대 말에 젊은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은

대부분 귀에 익숙한 곡일 것이다.

 

 

 

 

 

그런데 이 곡이 히트하기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과정들이 있다.  

 발표했던 구슬픈 발라드곡 'Llorando se fue'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곡의 원곡은 실제로는 볼리비아의 전통 민속음악 밴드인 Los Kjarkas가 1981년에

 

곡을 다시 브라질의 싱어송라이터인 Márcia Ferreira(왼쪽 사진의 여성)가 포르투갈어로 번안해

'Chorando se foi'라는 곡으로 탈바꿈 시켰으며 원곡과는 달리 라틴 댄스 리듬과 비트를 가미해

 새롭게 댄스뮤직으로 만들어 1986년 브라질에서 꽤 힛트를 하게 된다.  

이 Márcia Ferreira의 버전을 그대로 커버버전으로 발표한 것이 바로 Kaoma의 Lambada인 것이다.

 

 

 

 

 

 

 

그러고 보면 곡의 형태는 다르지만, 원곡의 저자와는 달리, 몇 단계를 거쳐 발표된 곡이 비로소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하게 된 것이다.

 

한편, 법적인 허가 아래 번안곡을 발표했던 Ferreira와는 달리  Kaoma는 원저자인 Los Kjarkas의 허락없이

 사실 무단으로 번안곡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어 이러한 행위로 인해 

Los Kjarkas에에게 제소를 당한 바 있기도 하다.

 

아무튼, 음악적으로는 Ferreira의 버전도 좋고, 전통적인 안데스 음악의 형태를 띈 Los Kjarkas의 버전도 좋다.

그러나 Kaoma의 버전도 나름대로의 충분한 매력이 있다.

 

 바로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브라질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인 Loalwa Braz(사진 중앙의 여성)가

보컬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소울풀한 보컬 음색은 이 Kaoma의 음악에서도 기가막히게 잘 어우러진다. 

 

 

 

 

 

 

람바다 (Lambada)는 브라질어로 채찍을 뜻한다.

 람바다는 금지된 춤이라는 말처럼 많은 나라에서 추어지는 춤은 아니다.

단지 브라질이나 뉴욕 등 일부 지역에서만 추어졌었다.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켰던 람바다. 60년의 전통을 가진 남미의 이 춤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의 조그만

 클럽에서 시작하여 1930연대 브라질 전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고 세계적으로 인기가 확산된 것은

1990년대 걸출한 인기 가수 카오마가 그녀의 노래를 흥행가도에 올려 놓으면서라고 한다.

 

람바다란?


1990년대 초반 전세계적으로 반짝 호응을 얻었던 춤 형식.

 브라질에서 유행했던 이 댄스는 남녀간이 뒤엉켜 마치성행위를 하는 것같은 움직임으로 춤을 추는 것이 특징.

프랑스에서 91년 공개된 영화 에서 극중 안디안 밴드(Andean band)인 캬야카스(Kjarkas)가 처음

'The Lambada'라는 노래를 주제곡을 들려 주면서 전유럽에서 유행을 얻게 된다.

특히 이 노래는 혼성 그룹 '카오마(Kaoma)'가 다시 불러주면서 미국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어냈고 90년

 조엘 실버그 주니어 감독이 비벌리 힐즈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가 밤에는 LA에 있는 람바다 클럽을

 찾아가 향략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람바다 Lambada> 기사를 공개하면서 테마곡으로 쓰인 람바다 멜로디가

젊은층의 호응을 얻었다고도 한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역사학자들은 우리의 고전 춤 형식에서도 이같은 람바다 형식을 발견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즉,짧은 치마를 돌려 하체를 노출시키고는 남녀간이 상접을 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주는 람마다는 비를 비는

무당들의 비빌이굿(妓舞祭)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그것이다.

 

이 춤사위에서는 속고쟁이를 벗고 짧은 통치마를 걸친 무당들이 치마를 돌려가며 추었는데 이같은 춤은 양(陽)의

기운이 거세지면 날이 가물기 때문에 이를 중화 시키면서 음(陰)의 기운을 불러 넣어 주는 것으로 풀이됐다고 한다.

출처 : http://cafe.daum.net/VICbulpae/MSjK/1076?q=kaoma%20-%20lam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