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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Arabesque- In the heat of a disco night

 

 

아라베스크 노래모음

 


 

 

In the heat of a disco night

 

 

 

 

Somebody told me: "You'll go out of your mind
In the heat, in the heat of a disco night
You will be deaf before your eyes go blind
In the heat, in the heat of a disco night"

 

누군가가 말해줬어.

당신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이 더위에, 이 디스코의 밤에,

당신은 눈뜬 장님처럼 집으로 갈거라고,

이더위에, 이디스코의 열기때문에...

 

But now I'm dancing whether wrong or right
In the heat, in the heat of a disco night
I think I like it baby, hold me tight
In the heat, in the heat of a disco night
Of a disco night.

 

하지만 지금은 춤에 빠져 있는지 없는지,

이 더위에, 이 디스코의 열기에,

그 여자를 잡고 도취해서 춤을추네.

이 열기에, 이 디스코의 열기에,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And still my temperature will ri-i-i-i-ise

디스코 열기.

그리고 디스코의 열기에 취해있네.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And still my temperature will ri-i-i-i-ise

 

 

디스코 열기.

그리고 디스코의 열기에 취해있네.

 

I like this feeling Mister Fahrenheit
In the heat, in the heat of a disco night
I'll hit the ceiling on a beam of light
In the heat, in the heat of a disco night
Of a disco night

 

내가 좋아하는 이열기를 뜨겁게 느끼면서

이더위에, 이디스코의 열기에,

나는 빛의 광선에 매료되어 기쁨이 넘치네.
이더위에, 이디스코의 열기에,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And still my temperature will ri-i-i-i-ise


디스코 열기.

그리고 디스코의 열기에 취해있네.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Disco fever
And still my temperature will ri-i-i-i-ise

 

 

디스코 열기.

그리고 디스코의 열기에 취해있네

 

 

 

Midnight Dancer - Arabesque

 

 



 

ARABESQUE STORY


1970년대말, <Begees 비지스><Donna Summer 도나섬머>를 위시한<Boney-M 보니엠>

<Petric Hernandez 페트릭 헤르난데스> 등의 <Euro Disco 유로디스코> 음악들이 블랙디스코의 뒤를 이어 유럽은 물론 아시아국가에도 그 세력을 무섭게 떨치고 있을 무렵, <Munich Sound 뮌헨사운드>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3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디스코 그룹 <Arabesque 아라베스크>가 "Hello Mr. Monkey"라는 곡으로 서서히 인기를

 얻고 있었다.

독일의 유명한 프로듀서 <Wolfgang Mewes 볼프강 메베스>에의해 픽업된 이들의 결성당시 멤버는 <Michaela

미카엘라><Karen Anne 카렌 앤>과 <Marry Anne 메리 앤> 이었으나 1년후 멤버교체를 겪은 후 <Sandra

산드라>와 <Jasmin 야스민>이 합류하여 전성기를 구가한다.


이미 14세때 솔로 싱글곡을 발표했던 Sandra는 독일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진 "Idol Star"였으며 그룹에서는

 소프라노 Main Vocal을 담당하고, 한때 서독의 체조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했던 Jasmin은 Backing Vocal과 팀의

 안무담당Dancer, 그리고 Original Member인 Alto의 Michaela로 새롭게 구성된 아라베스크는 78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MIDEM"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1977년 가을 "Hello Mr. Monkey"를 데뷔곡으로 시작하여 그 후 84년 "ECSTASY"를 마지막 싱글로

발표하기까지 그동안 9장의 정규앨범과 몇장의 히트곡모음집, 그리고 라이브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In Europe...

70년대 중반부터 불기 시작한 Disco의 열풍은 일찌기 유래가 없던 대단한 영향력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었다.

이미 그전에도 <Go Go고고>리듬이나 지루박, 그리고<Latin 라틴>등 새로운 리듬의 음악들이 인기를 얻었으나

특정지역, 혹은 특정 메니아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것에 비해, Disco의 출현은 이전의 모든 음악들을 날려버릴 듯한

 기세로 음악은 물론, Hair Style, Fashion까지 그 세력을 확장시키고 있었다.

<Baccara>나 <Boney-M>등의 여성 디스코 그룹들의 인기는 < Luv'>< Nollans>< Trix>< Dolly Dots> 그리고 아라베스크가 탄생하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디스코가 물러날 즈음의 70년대 말 혹은 80년대 초반에 등장한 이들은 앞선 그룹들 만큼의 인기를 얻지는 못하였으며, 디스코가 아닌 60년대 <Bubble Gum Sound 버블검 사운드>를 앞세우며 <SUGAR POP>이란 이름으로 몇 년간

전성기를 보내기도 했다.

유럽에서 아라베스크는 디스코댄스 그룹으로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하였으며, 아시아에서 히트했던

'Hello Mr. Monkey'가 아닌 'Marigot Bay'만이 차트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84년 음악계에서 사라지게 된다.


In Japan ...


일본에서의 상황은 많이 달랐다.
디스코 텍의 인기와 맞물려 등장한 아라베스크는 그동안 일본에 선보였던 어떤 Disco Artists보다 뛰어난 인기를

 

구가하며, 여러곡을 오리콘 챠트에 올리며, 9장의 앨범과 셀 수 없는 싱글을 발매하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일본에서는 Re-Mix와 여러 가지 Compilation음반들이 선보이며 적지 않은 음반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아라베스크의 초창기 디스코음악이 히트했던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예쁜얼굴의 Sandra의 덕으로 Sandra가

가입한 이후의 음반들이 인기를 얻었으며, 곡분위기 역시 상큼한 Easy Listening계열의 음악들이 챠트를 장식했다.

아리베스크인기는 이후 일본에서 예쁜얼굴의 소년, 소녀들을 앞세우는 소위'Toy Group'들을 양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아라베스크 해체후에도 산드라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Rouge'라는 듀엣으로 계속해서 일본에서 활동했으며,

산드라 역시 솔로로 전향한 이후 86년 <Tokyo Music Festival 동경 국제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계속해서

 

인기를 누렸다.

In Korea ...


80년도 말에 선보인 아라베스크의 데뷔앨범중 'HELLO MR. MONKEY'는, 당시 내한공연을 가졌던 <Dooleys>의

 <Wanted>의 인기를 뒤이어 Big Hit를 기록하였으며, 연이어 <Someone is Waiting for You><Fly High>를

 인기곡 으로 만들며, 급기야 81년 5월 내한공연을 갖기에 이르렀다.

<'81 Seoul Song Festival 서울국제가요제>에서 <Special Guest Performance 특별 공연>과 함께 두 번의 단독

<Live Concert >를 가지며 당시에는 거의 볼 수 없었던 외국 아트스트공연에 목말라하던 국내 팬들에게,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하며 훌륭한 유럽 음악을 들려 주었다.

한국에서는 2장의 앨범만을 발표했던 이들은 19곡( 1집에서 the Man with the Gun이 미발표, 아마 범법자를

사랑한다는 노래 가사 때문에 잘린건 아닌지...)중 무려 10곡이상이 방송을 타며, 댄스그룹으로는 드문 인기를

 얻게 되었다.


In Russia...


한국보다는 늦게 소개된 러시아에서의 아라베스크는 한국이나 일본에서 히트한 노래와는 다른 곡들이 인기를 얻으며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기를 누렸다.

<Tall story Teller>나 <Why No Reply>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Sandra의 <Moscow 모스크바> 공연때는 무려 25만명(한국에서 마이클 잭슨 공연때 만여명이 관람했던것과 비교하면...)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러시아에서의 인기도 대단하였으며, 산드라의 공연이후 러시아에서는 많은 러시아 아가씨들이 산드라를 따라하려는 유행이 생겨날

 정도였다.

다른 여러나라와는 달리 미국의 팝음악이 힘을 못추리는 러시아에서 <Arabesque>를 위시한 유럽음악은

<Boney-m><ABBA><Genghis-Khan 징기스칸>과 더불어 당시 엄청난 유명세를 탔었다.

물론 지금도 아라베스크의 음반이 발매되고 있는 것만 봐도 이들의 러시아 진출은 성공한 것임에 틀림없다


 

 

 

 

 

 

 

 

1981년 5월 21일 목요일 늦은 밤,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결성된 삼인조 걸그룹이 스위스와 이탈리아 등의 유럽 공연을 마치고 일본을 거쳐서 한국에 도착했다. <81 서울국제가요제> 참가와 더불어 서울의 <문화체육관>과 대구의 <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가지기 위해 일곱 번째 세계 순회 공연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이다. 당시 그 걸그룹은 한국 방문의 소감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텔레비전을 통해서 축구선수 차범근을 자주 본 것 외에는 한국에 대해서 아는게 거의 없다." 그랬다. 사실 <Hello Mr. Monkey>라는 초대형 히트 곡이 없었다면 우리도 그 걸그룹의 존재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을 것 처럼 그녀들도 차범근이라는 선수의 존재로 인해 한국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었던 것이다. 5월 21일 늦은 밤, 그렇게 한국을 찾은 그녀들은 바로 <아라베스크>였다.

그리고 아라베스크가 6일간의 한국 공연 일정을 성대히 마치고 돌아간 며칠 후 대구의 한 학교 교실에서는 때아닌 공연 사진 장사치(?)가 등장했다. 실내 체육관에서 있었던 아라베스크의 공연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한 이재에 밝은 친구가 공연 장면을 찍은 사진을 장당 삼백원에 팔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삼백원이라는 가격이 맞는지는 기억이 흐릿하지만 분명한 것은 사진이 너무 멀리서 공연 장면을 찍은 탓에 아라베스크를 구성하는 세 사람의 윤곽만 겨우 잡힌 상태였다는 것이다.

당연히 남학생들에게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산드라 크레투> 누님의 안면 윤곽 역시 판독이 불가능한 조잡한(?) 사진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직관(직접 관람)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아라베스크의 공연 사진은 날개 돋친 듯이 팔려 나가기 시작했다. 흔치 않았던 외국 가수의 그것도 인기 절정인 걸그룹의 공연 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었기에 당연한 관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아울러 한정된 수량으로 인해 미처 순서가 닿지 않아 구입하지 못한 친구들이 아쉬워할 정도였으니 적어도 그날 하루만큼은 아라베스크가 그 교실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였던 셈이다. 사실 이슬람 사원의 장식이나 공예품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무늬 양식을 일컫는 말로 아라비아풍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아라베스크를 이름으로 사용했었던 트리오는 독일(당시는 서독)의 사업가인 <볼프강 미베스(Wolfgang Mewes)>의 치밀한 사전 전략에 의해서 탄생한 프로젝트형 걸그룹이었다.

당시 <보니 엠(Boney M)>의 세계적인 성공을 지켜 보았던 볼프강 미베스는 자신도 그 같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성공시켜보겠다는 포부를 갖게 된다. 그리고 그의 그런 생각은 자신 소유의 음악 출판사에 프로젝트 팀을 꾸리는 것으로 이어졌으며 마침내 프로젝트 팀에서는 <Hello Mr. Monkey>라는 곡을 만든 후 1977년에 아라베스크라는 걸그룹을 탄생시키게 된다. 이어서 시제품 성격의 <Hello Mr. Monkey>가 담긴 테이프를 전세계에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 곡은 1978년에 일본에 판권이 팔리면서 마침내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는데 그 영향으로 아라베스크라는 이름은 한국과 중국으로 까지 퍼져 나가게 된다. 이로 미루어 아라베스크의 일본 방문은 당연한 일이었으며 인기 유지를 위해 일본내에서의 싱글 활동도 상당히 중요한 일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1979년 부터 아라베스크는 일본에서만 발매한 싱글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참고로 한국 공연에서 눈부신 꽃미모를 자랑했었던 산드라 크레투의 당시 나이는 열아홉살이었다. 현재는 이혼하였지만 7년 후인 1988년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니그마(Enigma)>의 <마이클 크레투(Michael Cretu)>와 결혼하였었으며 이니그마의 음반에도 참여하여 고혹적인 목소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아라베스크는 유효 기간이 지난 1984년에 공식 해산을 했으며 산드라 크레투는 솔로 가수로 그리고 나머지 두 사람은 <루즈(Rouge)>라는 이름의 듀오를 결성하여 활동을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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