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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John Sykes (with Phil Lynott) - Please Don't Leave Me


John Sykes (with Phil Lynott) - Please Don't Leave Me

 

 

 

 

 

 

 

 

 

 

 

 

Please Don't Leave Me

 

 

 

 

In the summer

We'd be crazy

We'd fool around all the time

Oh how I loved that Girl

When she was mine


어느 여름에

우린 미쳐있었지

우린 모든 시간을 보냈었어

오 나는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어

 

But now she'd left me for another guy

And it really brought me down

For without that girl

I was lost and found


그런데 그녀가 다른 남자에게로 떠났어

나에게 큰 상처가 되었고

그녀가 없을 때는

나는 방황했었어

 

Oh darling please don't hurt me this way

Oh darling please don't leave me


오 그대 제발 나를 이렇게 상처 주지 마세요

오 그대 내게서 떠나지 마세요


Oh darling please don't hurt me this way

Oh darling please don't leave me


오 그대 제발 나를 이렇게 상처 주지 마세요

오 그대 내게서 떠나지 마세요

 

Now I get messed up and I fool around

But there's no fun anymore

They say times must change

But I'm not sure

 

 

나는 지금 망가졌고 방황하고 있었어

아무것도 즐겁지 않아

누구든 시간이 바뀐다고 말하는데

나는 그렇지 않았어

 

Lost lovers of summer

As we go our separate way

Remember memories you owe

Won't bring back those special days


사랑하는 그대를 잃은 여름

우리가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을때

나는 너와의 행복한 기억을 회상해

이런 특별한 기억은 다신 돌아오지 않을꺼야

 

Oh darling please don't hurt me this way

Oh darling please don't leave me


오 그대 제발 나를 이렇게 상처 주지 마세요

오 그대 내게서 떠나지 마세요

 

Oh darling please don't hurt me this way

Oh darling please don't leave me


오 그대 제발 나를 이렇게 상처 주지 마세요

오 그대 내게서 떠나지 마세요

 

 

 

 

 

 

 

 

 

 

 

 

 

 

 

 

난 단지 정직하기 위해서 기타를 연주하고 자족감을 맛본다… 70년대 초의 딥 퍼플이나 레드 제플린, 크림 같은

올드 스타일이 내 취향과 맞는 것 같다.”

헤비메틀 기타의 이상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존 사이크스는 1959년 7월 29일 영국 런던의 레딩에서 태어났다.

73년까지 평범한 소년생활을 보내다가 아버지와 숙부가 스페인의 이비자섬에 두개의 디스코텍을 인수하는 것을

계기로 스페인으로 이민가게 된다.

 

스페인어를 전혀 몰랐던 그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열심히 기타를 치기 시작했다.
75년 영국으로 돌아온 그는 곧 로컬밴드인 스트릿 파이터(Street Fighter)에 가입했다.

하지만 그는 음악에 몰두하지 않고 여자친구를 사귀는 일에만 관심을 쏟았다.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콜로세움 Ⅱ의 연주-특히 게리 무어-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아 다시 기타를 잡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그는 80년 헤비메틀 그룹 타이거스 오브 팬탕(Tygers Of Pantang)에 가입해 프로의 길을 걸어갔고,

이듬해인 81년 이 그룹의 두 번째 앨범 [Spellbound]에서 날카롭고 공격적인 기타솜씨로 록 필드에 그의 진가를

 알렸다.

 

계속해서 그는 3번째 앨범 [Crazy Nights](81)과 싱글 'Love Position No.9' 등에서 발군의 기타세계를

보여주었으나 그룹을 탈퇴하고 약간의 세션활동을 통해 음악적 휴식을 취하게 된다.

그리곤 얼마후인 82년 7월 MCA에서 첫 솔로싱글 [Please Don’t Leave Me ]를 발매했다.

이즈음 한편으론 오지 오스본으로부터 함께 음악을 해보자는 제의도 들어왔으나 동년 8월 신 리지에 가입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존의 참여로 씬 리지는 그들의 앨범 중 가장 격정적이며 공격적인 걸작 [Thunder & Lightning](83)과

 [Life Live](83) 등을 완성하였다.

 

씬 리지 해산 후 존은화이트스네이크에 가입해 83년의 록 기타계를 또 한번 긴장시켰다. 여기서 그는 [Slide It In],

[1987]-또는 [Serpens Albus]라고도 함-등 2장의 앨범에 참여해 어그레시브한 고감도 필의 메틀기타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데이빗 커버데일과의 불화로 그는 화이트 스네이크와 결별하고 영국으로 돌아가 작곡을 하면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밴드를 구상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출범한 것이 록 역사상 최고의 트리오인 블루 머더(Blue Murder)다.

카마인 어피스(드럼), 토니 프랭클린(베이스) 등 당대 최고의 거물 뮤지션들과 함께 88년에 결성된 블루 머더는

이듬해 [Blue Murder]란 셀프 타이틀로 화려한 데뷔를 하고, 이 앨범을 통해 존은 헤비록 기타가 가야할 이상적인

연주세계를 제시해 주었다.


힘과 절도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얼터네이트 피킹과 흐름이 뛰어난 레가토 프레이즈, 그리고 게리 무어로부터

영향받은 어프로치가 합쳐져 모범적인 메틀연주를 구사하는 그의 기타는 그 풍부한 필 때문에 때론 기타가 타버릴 것만 같은 작열감을 전해준다.

 

 특히 그가 구사하는 초킹은 살인적이라 할만큼 뜨겁고 격하다. 그 외에 피크와 오른손의 엄지살을 함께 이용하는

피킹방식으로 특이한 하모닉스가 얹혀지는 대용량 사운드도 그의 파워기타의 독자적인 매력이다.


사운드메이킹에 있어서 그는 튜브앰프를 풀 드라이브시켜 레스폴 커스텀으로 중저음이 강조되는 묵직한 사운드를

 뽑아낸다.

 존 사이크스는 리치 블랙모어→게리 무어→마이클 쉥커 등으로 이어지는 정통 하드록 기타의 전형이며 그 거세게 몰아

 부치는 어태키 사운드야말로 그를 가장 바람직한 헤비메틀 기타리스트로 꼽는 이유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