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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Melanie Safka -The Saddest Thing

 

 

Melanie Safka -The Saddest Thing

 

 

 

 

 

 

 

 

The Saddest Thing

 

 

 

And the saddest thing under the sun above
Is to say goodbye to the ones you loved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별을 고하는 일입니다

All the things that I have known
Became my life my very own
내가 알고 지내던 모든 것들이
바로 나 자신의 삶이 되었습니다

But before you know you say goodbye
Oh good time goodbye it's time to cry
그러나 당신이 안녕이라고 말하기도 전에
좋은 시절은 이별을 고하고 울어야겠지만

But I will not weep nor make a scene
Just say thank you life for having been
그냥 "그동안 고마웠어요"라고 말할 뿐
난 눈물도 흘리지 않고 법석도 떨지 않을 겁니다

And the hardest thing under the sun above
It's to say goodbye to the ones you love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녕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No I will not weep nor make a scene
I'm gonna say oh thank you life for having been
그래요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겁니다
그냥 "그동안 고마웠어요"라고 말할 뿐......

And the loudest cry under the sun above

Is the silent goodbye from the ones you love
이 세상에서 가장 애절한 울음은
사랑하는 사람의 소리 없는 이별입니다




 

 

Melanie Safka (멜라니 사프카

 

 

미국 출신의 여성 포크 싱어 송 라이터 '멜라니 싸프카'의 1973년 작품으로 인기차트와 상관없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노래로 당시 모 방송국 DJ는 이 노래가 가장 동양적이고 한국인들의 정서에 맞는 대표적인 슬픈 곡으로
꼽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슬픈 목소리를 갖고 있다는 Melanie의 음성과 그녀의 동양적인 취향이 곡의 느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Melanie의 음악을 들으면  "허무", "염세주의" 등의 단어가 자연스레 연상되기도 합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사랑하는 사람이 안녕을 고할 때 입니다"란 내용을 담고 있는 이 노래는 애조띤 멜로디와

 노랫말 그리고 멜라니 싸프카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잘 어우러진 그녀의 대표곡이기도 합니다

"멜라니(47년)"는 어려서부터 재즈 싱어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타고난 음악적 소질을 키웠습니다
밥 딜런의 영향을 받은 그녀는 음악뿐만 아니라 연극도 병행하며포크 뮤지션의 요람인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활동하다가
'67년에 첫 싱글 "Beautiful People"을 발매하며 데뷰합니다

거물 포크 스타 밥 딜런이나 존 바에즈등의 명성에 가려지기는 했지만 그녀는 이들과 동시대를 함께 호흡하며
풍미했던 거물 여성 아티스트입니다

그러나, 팬들의 기억속에서 멀어졌던 그녀는 80년대 말 TV 시리즈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으로 다시 나타났고
최근까지도 미국 및 영국 지역에서 클럽에서의 연주와 페스티벌 등에 모습을 나타낸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습니다

 

 

 

 

 

 

 

 

 

포크 싱어 송라이터(Singer/Songwriter) 멜라니 샤프카(Melanie Safka)는 미국 뉴욕의

퀸즈(Queens) 아스토리아(Astoria)에서 1947년 2월 3일에 태어났다.

 그녀는 어린시절 부터 음악에 재능을 발휘하였는데 네살이 되던 해에 라디오 쇼

 Live Like A Millionaire 에 출연하여 Gimme a Little Kiss 를 부름으로써 공식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멜라니는 뉴욕의 연극 예술 학교(American Academy of Dramatic Arts)에 진학하여

연기를 공부하였으며 대학에 진학해서는 포크 클럽 Greenwich Village 에 고정적으로

 출연하여 노래를 부르며 경력을 쌓아가게 된다.

 

 1967년 멜라니는 콜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음반 계약을 맺고 데뷔 싱글 Beautiful People 을

발표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콜롬비아 시절은 성공적이지도 오래 지속되지도 못했는데 데뷔 싱글 발매와 이어진 짧은 공연, 그리고

또 한장의 싱글 음반을 끝으로 멜라니는 콜롬비아와 결별하게 된다.

 

1968년, 후일 그녀의 남편이 되는 프로듀서 피터 쉐커릭(Peter Schekeryk)을 만나 오디션을 거쳐 부다 레코드

(Buddah Records)와 음반 계약을 하고 데뷔 앨범 Born To Be 를 1969년에 발표하게 된다.

 

데뷔 앨범에서 싱글로 발매된 Bobo's Party 는 유럽에서 성공을 거두게 되는데, 특히 프랑스에서는 차트 정상에

오르며 그녀의 이름을 유럽 전역으로 알리게 된다.

이후 멜라니는 1969년 8월 16일, 역사적인 우드스탁 페스티벌(Woodstock Art & Music Festival) 무대에 올라

 Birthday Of The Sun, Beautiful People 두곡을 열창하여 많은 박수 를 받았고 이때의 실황은 1995년에 발매된

Woodstock 2 앨범에 수록된다.

 

우드스탁에서의 성공적인 공연 후 1970년 4월 앨범 Candles in the Rain 을 발표하여 첫번째 탑텐 히트 곡

 Lay Down(빌보드 6위)을 만들어 내었고 롤링 스톤즈의 Ruby Tuesday 를 커버하여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그해 9월 카네기 홀(Carnegie Hall)에서 무관중 라이브로 녹음된 Leftover Wine 을 발표하게 되는데 이 음반의

수록곡인 The Saddest Thing 은 한국에서 멜라니를 대표하는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