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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OST

영화 'Chariots Of Fire'(불의 전차) Vangelis - Chariots of Fire

 

 


 

 

                                                                                                                                                                                                                                                                                                                         

Vangelis-불의전차( CHARIOTS OF FIRE)





 



 

 

 

 

 

Vangelis - Chariots of Fire

선악의 대결을 웅장한 심포닉 전자 음악으로 표현한 1975년 음반 'Heaven And Hell'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반젤리스'는 '에반겔로 오디시아 빠빠타나시우(Evanghelos Odyssey Papathanassiou)'라는 본명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 출신의 전자 음악가이다.

 

그리스 동부 테살리아(Thessaly) 지방 마그네시아(Magnesia) 주의 주도이며 항구 도시인 볼로스에서 화가인 아버지와 가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반젤리스에게는 부모로 부터 물려 받은 예술인의 유전자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음악에 대한 이해 능력이 탁월했던 반젤리스는 그 재능을 네살때 부터 펼치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의 평범한 어린 아이에게서는 발견할 수 없는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여 스스로 작곡과 피아노 연주에 몰두하기

 시작한 반젤리스는 여섯살때 처음으로 자신이 만든 곡들로 생애 첫 공연을 작은 무대에서 하게 된다. 반젤리스가

피아노를 독학으로 깨우치게 된 것은 천재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아집에 의해 전통적인 교육 방법을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즈음 반젤리스의 부모는 아이를 설득하여 아테네의 정식 음악 학교에 입학시켜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도록 하는 한편 그림에도 관심을 기울이던 반젤리스를 위하여 아테네의 미술 학교(Academy of Fine Arts)에도 입학시키게 된다. 음악과 그림을 배우면서 충만한 예술가적 기질을 내면에 쌓으면서 성장한 반젤리스는 고교 시절 처음으로

밴드 활동을 하게 되는데 그가 몸담았던 밴드는 재즈 음악을 연주하는 재즈 밴드였었다.

고교 시절 재즈 밴드에서의 활동으로 피아노 외에도 오르간과 키보드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반젤리스는 고교 졸업 후 예술 대학에 진학하여 영화와 회화를 전공하였으며 1963년에는 5인조 팝 그룹 '포밍스(The Forminx)'를 결성하여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외국의 유명 가수들의 히트 곡을 커버하여 영어로 노래했던 포밍스는 결성 후 아홉 곡의 히트 곡을 탄생시켰으며 그리스를 대표하는 유명 밴드 중 하나가 되었다.

1966년 말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미니 음반(EP)을 발표했던 포밍스는 1967년 초에 해산을 결정하였으며

반젤리스는 고향 친구인 '데미스 루소스 (Demis Roussos)'와 함께 '빠빠타나시우 세트

(The Papathanassiou Set)'라는 이름의 새로운 밴드를 결성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 해에 쿠데타가 일어나 군사 정권이 집권하게 되자 빠빠타나시우 세트는 영국에서 활동하기로 결정하고

 1968년에 프랑스의 파리를 경유하여 영국으로 향하게 된다.

1968년 5월에 프랑스에서 발생했던 5월 혁명으로 어수선 했던 시기에 시도 되었던 빠빠타나시우 세트의 영국 입국은

명목상의 이유인 군부 쿠데타로 인한 그리스 국내 문제로 인한 비자 문제가 발목을 잡아 영국 입국을 거부 당하게 된다.

 

파리로 돌아온 빠빠타나시우 세트의 멤버들은 파리에 정착하여 활동하기로 결정하고 머큐리 음반사

(Mercury Records)와 계약한 후 밴드 이름을 '아프로디테스 차일드(Aphrodite's Child)'로 바꾸고 데뷔 싱글의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1968년에 발표했던 데뷔 싱글이자 히트 곡인 'Rain and Tears'를 시작으로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활동했던

 아프로디테스 차일드는 1972년에 명반 '666'을 발표한 후 해산하였으며 반젤리스를 비롯한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반젤리스는 아프로디테스 차일드 시절 처음으로 영화 음악 음반 작업을 하게 되는데 1970년에 발표된 'Sex Power'

 음반이 바로 그 음반이다. 영화 'Sex Power'에 삽입되었던 17분 짜리 대곡 두곡만이 앞, 뒷면에 자리하고 있는

 이 사운드 트랙 음반은 CD로 발매된 적이 없어 희귀 음반으로 존재하고 있는 음반이기도 하다.

반젤리스는 1972년에 두번째 음반 'Fais que ton rêve soit plus long que la nuit'를 발표하여 프랑스에서 1968년에 일어났던 5월 혁명을 돌아 보았으며 1975년에 발표했던 음반 'Heaven And Hell'에서는 프로그레시브 록을 시도하여 이전까지 반젤리스가 추구했던 록 지향의 음악과 이별을 선언하였다.

 

음반 'Heaven And Hell'의 첫번째 파트 마지막에 수록된 'So Long Ago, So Clear'에서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예스(Yes)'의 '존 앤더슨(Jon Anderson)'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었던 반젤리스는 1980년에 존 앤더슨과 다시 만나 '존 앤 반젤리스(Jon & Vangelis)'라는 이름의 듀오를 결성하고 음반 'Short Stories'를 발표한 후 이듬해인 1981년에 영화의 사운드 트랙 음반 'Chariots Of Fire'를 발표하게 된다.

영국에서 1981년 3월에 개봉되었던 영화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에 삽입된 반젤리스의 사운드 트랙 음반은

 1981년 4월에 발표되어 타이틀 곡을 히트 시키면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4주간 1위 자리를 지키게 된다.

 

영국 올림픽 육상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에 삽입된 이 사운드 트랙 음반은 반젤리스가 그때 까지 거둔 최대의 성과인 동시에 1981년의 제5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반젤리스에게 최우수 영화 음악상을 안겨주었다.

영화의 제목이자 음반의 제목인 'Chariots Of Fire'는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의 시

 '예루살렘(Jerusalem: And did those feet in ancient time)'에 등장하는 구절인

'Bring me my Chariot of fire!'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것이며 음반의 타이틀 트랙은 스포츠 관련 영상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곡이기도 하다.

 

 

 



 

그리스에서 태어난 [Vangelis(반젤리스)]는 6살때 이미천재 피아니스트로 주목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있었다.

 

 본명은 [Evangelos Odyssey Papathanassiou(에반겔로스오딧세이 파파타나시우)]로 60년대 후반 그리스의

 불안한 정치적 상황을 피해프랑스 파리로 이주하여 전자악기를 통한 음악과 사운드의 극대화에 관심을 가졌다.

이때 그는 이집트 태생인 [Demis Roussos(데미스 루소)]와 [Loukas Sideras(루카스시데라스)]와 함께 유명한

그룹 [Aphrodite's Child(아프로디테스 차일드)]를 결성하고본격적으로 대중음악 씬에서 활동한다.

 

이 그룹은 아직도 우리에게 사랑받고 있는[Rain And Tears],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등을

 히트시키며유럽 최고의 그룹 으로 인기를 누리다가 1973년에 해체한다
 

Vangelis]는 [Frederic Rossif(프레드릭 로시프)] 감독의야생생활 시리즈 첫 편인 [L'apocalypse Des Animaux]의 음악을담당하여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이러한 영화음악과의 인연은 계속해서이어져 그의 음악적 경력에 영화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진다.

 그렇게 시작한그의 솔로 활동은 70년대 중반 활동 무대를 영국으로 옮기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그는 1975년 영국에 있는 자신의 새로운 스튜디오 [Nemo()네모]에서 녹음한 첫번째 작품[Heaven And Hell]이

 영국 챠트에서 크게 히트하며 그의 상업적인 첫번째 성공과 함께그를 전세계적으로 알리게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

 

이때부터 그는 그의 음악에 있어아주 중요한 동반자 [Jon Anderson(존 앤더슨)]과 함께 작업을 시작한다.

그리고[Jon Anderson]과의 음악 작업은 그가 프로그래시브 락의 수퍼그룹 [Yes]의멤버로 활동할 뻔했는데

 음악적 견해가 맞지않아 [Jon Anderson]과의조인트 앨범으로 두 사람간의 음악적 교류의 결정체를 이룬다.

두 사람은 [The Friends Of Cairo], [Private Collection],[Short Stories], [Page Of Life]등 4장의 앨범을

함께 작업해 많은사람들로부터 완벽한 조화의 만남이란 평을 받으며 락 음악사에 커다란 획을긋는다.

 

 80년대에 들어와서 그는 [Jon Anderson]과의 조인트 앨범과 사운드트랙앨범에 큰 비중을 두어 활동을 하는데

 이러한 활동은 1981년에 발표되어 상업적으로도크게 성공한 [Chariots Of Fire(불의 전차 OST)] 앨범 때문이다.

 

[Chariots Of Fire]는1981년 [Vangelis]에게 아카데미상 수상 영광을 안겨준 영화 [Chariots Of Fire]의주제곡이다. [Vangelis]는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2002 월드컵때도 공식주제곡

(Anthem - 2002 FIFA World Cup Official Anthem)을 만들기도 했든그 였기에 우리에게는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지도 모르겠다.



 

 

 

 

 

 

 

영화 Chariots Of Fire(불의 전차)

 

 

 

19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영국 출신의 두 육상 선수 [Eric Liddell(에릭 리델)]과 [Harold Abraham

(해럴드 아브라함)]의 집념을 다룬 스포츠 영화이다.

근대 파리 올림픽을 배경으로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구현하는 영국 육상 선수들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기록 영화의 명장 [Hugh Hudson(휴 허드슨)]의 극영화 데뷔작이다.

 

유태인 고리대금 업자의 아들로 명문 캠브리지 대학생인 [Harold Abraham]은 타고난스프린터로서 제 8회 파리

올림픽대회 영국 대표로 선발된다.

 

유태인이기에 당해야 했던 천대와 멸시를 이겨내기 위해 승부에 집착하던 [Harold Abraham]은 [Sam Mussabini

(샘 무사비니)]라는 육상계의 신화적 인물을 개인 코치로 초빙하면서까지 투지를 불태운다. 한편, 스콜틀랜드인

선교사인 [Eric Liddell] 역시 피나는 노력과 뛰어난 기량으로 대표 선수로 선발된다.

 

그러나 경기가 일요일로 예정되자 안식일에 경기를 할 수 없다며 출전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동료선수의 양해로 다른날의 400m 경기에 출전하게된 [Eric Liddell]과 100m에 츨전한 [Harold Abraham] 이 두 집념의 사나이들은 결승 테입을 끊으며 올림픽과 영국 육상 역사의 영원한 영웅으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