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wish - Astral Romance
Astral Romance
A nocturnal concerto
Candlelight whispers me where to go
Hymn of gathering stars as my guide
As I wander on this path of the night
Embroidery of the stars
Undress my feelings for this earth
Send me your salva to heal my scars
And let this nakedness be my birth
Macrocosm poured its powers on me
And the hopes of this world I now must leave
The nightwish I sent you centuries ago
Has been heard by those
Who dwelled in a woe
The distance of our bridal bed
Await for me to be dead
Dust of the galaxies take my hand
Lead me to my beloved's land
Departed by the guillotine of death
I received a letter from the depth
The dream of my lover it carried inside
Caressed by the sharpest knife
I asked you to be my wife
Rays of the setting sun
Were my tears wept upon promises undone
Come to me
Make me believe
to you and your love again
Above the universe
Beneath the Great Eye
I shall desire you forevermore
The Phantom Of The Opera
In sleep he sang to me
꿈결에서 그는 내게 노래불렀지
in dreams he came
꿈속에서 그는내게 다가왔어..
that voice witch calls to me
나를 부르는 그 음성은..
and speaks my name
나즈막히 내 이름을읊조렸어
And do I dream again?
그렇다면 지금도꿈을 꾸는 걸까?
For now I find
이제 나는 알겠어
the Phantom of the Opera
is there
오페라의 유령
inside my mind
그가 내 마음속에이미 있었던 거야...
Sing once again with me
다시 한번 나와 노래해
our strange duet
우리의 이 기괴한 이중창을..
My power over you
너를 지배하는 나의 힘은..
grows stronger yet...
시간이 갈수록 더욱 강해지네
And though youturn from me
네가 나를 피해
to glance behind
시선을 외면하려 해도..
the Phantom of the Opera
is there
오페라의 유령
inside your mind
이미 나는 네 마음 안에 있었던 거야..
Thoses who have
seen your face
당신을 본 사람들은..
draw back in fear
공포에 떨며 뒤로 물러서..
I am the mask you wear
당신이 쓰고 있는 그 가면
It? me they hear..
그들이 들었던 것은내 목소리..
Your my spirit and
your my voice
너의(나의) 영혼과
너의(나의) 목소리는..
in one combined
하나로 뒤섞여 지고 말거야
The Phantom of the Opera
is there
오페라의 유령이..
inside you my mind
이미 너의(나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어
He? There
저기 서있네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Beware
조심해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In all your fantasies
모든 환상 속에서도..
you always knew
너는 언제나 알고 있었지
that man and mystery
음산한 존재와 미스테리
were both in you
그것은 바로당신의 흔적들
And in this labyrinthwhere night in blind,
이제 밤조차 눈이 멀 듯한 진흙같은
어둠의 이 미궁속에서..
The phantom of the opera
is there here
오페라의 유령은..
inside your my mind
너의(나의)
마음속에 서있네
Sing, my angel of music
자, 나의 음악의 천사여
노래하라
He? there
그가 여기 있네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Nightwish
21세기는 분명 크로스오버(Crossover)의 시대이다. 이제는 더이상 예전처럼 '한우물만 파야지 성공한다'라는 말을
정답으로 여기지 않는다.
무언가 새로운 것과의 혼합을 시도함으로서 신선한 퓨전 스타일을 창조해내야만 주변의 시선을 모으는데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화 전반적인 현상은 록계에도 여지없이 반영되고 있어서 많은 뮤지션들이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를
거듭하고 있다.
'뉴메틀'이라 총칭되어지는 최근 록계의 동향을 보더라도 도저히 특정 장르로 규정짓기가 곤란할 정도로 다양한 요소들이 혼합되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핀란드 출신의 5인조 그룹 나이트위시(Nightwish)의 음악을 처음 접했을 때 대부분의 록팬들은 그 신선함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간 여러 뮤지션들에 의하여 록과 클래식의 접목이 시도되어 왔기는 했지만 이렇게 멜로딕 파워 메탈 사운드와 정식
여성 오페라 보컬의 결합이라는 상상을 초월한 크로스오버는 초유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앨범의 완성도라는 측면에서도 기존의 마니아들에게 어필 할만큼 충분한 요소들을 겸비했기에 이들은 쉽게 메탈계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게다가 원래 한국이라는 나라는 처음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무섭게 달려드는 습성이
있지 않던가?
결국 나이트위시는 그 뚫기 어렵다는 한국 팝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했으며 급기야는 모 CF의 배경음악으로도 쓰일
정도로 사회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어느 정도 록팬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별미가 되었던 것이다.
날이 갈수록 더욱 견고한 성을 쌓아나가는 나이트위시가 이번에는 잠시 공백기를 이용해 4곡의 신곡과 라이브 버전
(이 곡들은 [From Wishes To Eternity - Live]에서 발췌된 것들이다)이 수록된 새 앨범
[Over The Hills And Far Away]를 내놓았다.
최근 들어 사뭇 '쉬어 가는 코너'를 마련하는 뮤지션들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다소 고개를 갸우뚱하는 일부 마니아들도
있겠지만, 어디 개개의 골수 팬들 입장에서도 그러하겠는가?
그저 새로운 모습을 접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커다란 선물이 되는 것이다.
다행히 나이트위시의 이번 앨범의 경우 꽤 괜찮은 신곡들과 생동감 있는 라이브 연주, 그리고 국내반에만 수록된
보너스 트랙 2곡이 첨가되어 있어 나름대로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앨범의 첫 트랙을 장식하는 'Over The Hills And Far Away'는 그 유명한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Gary Moore)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서 이들 특유의 큰 스케일과 박진감있는 메탈 넘버로 재해석되고 있다.
강렬한 메탈 사운드에 얹혀진 아름다운 여성 소프라노의 보컬은 언제나 신선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듯하다.
이어지는 곡 '10th Man Down'는 역시 전형적인 이들의 사운드를 담고 있는 신곡으로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바탕으로 절도 있는 기타 리프와 묵직한 드럼 비트가 꽤 귀에 잘 들어오는 곡이다.
'Away'는 발라드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크게 어필할 아름다운 멜로디를 지니고 있다.
2집 앨범에 실렸던 곡 'Walking In The Air'에 매력을 느꼈던 이들에게 충분히 호응을 얻을만한 좋은 곡으로서 이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우아한 멋을 자아내고 있다.
3번 트랙으로 자리잡고 있는 'Astral Romance'는 엄연히 말해서 신곡은 아니다. 1집 앨범에 실렸던 곡을 다시 새롭게 리메이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다 타이트하고 강하게 재해석되어 있어 마치 새로운 곡을 접하는 느낌이다.
이후에는 기존의 곡들이 라이브 실황으로 연주되어 있다. 뜨거운 관중들의 환호 속에 시작되는 'The KInslayer'과
'She Is My Sin'을 비롯하여 2집 앨범의 대표곡 'Sacrament Of Wilderness'가 화려하게 연주되고 있으며 이어서
'Walking In The Air', 'Beauty & The Beast', 'Wishmaster', 그리고 보너스 트랙으로 첨가된 'Elvenpath'와
'Fantasmie Part 3'가 차례로 담겨져 있다.
전체적으로 이들의 독특한 사운드가 라이브 상에서 어떻게 연주되어질지 궁금했던 팬이라면, 비교적 깔끔하고 안정된
실력을 펼쳐 보이고 있는 이 라이브 버전에게서 꽤나 만족스러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록 시장은 몇 개의 부류로 나뉘어지는 듯한 느낌이다. 빌보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시장과 자국내의 밴드를 중심으로 자존심을 지켜나가는 영국, 그리고 정통 메탈을 고수하며 전통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유럽권, 그리고 이 모든 것이 혼합되어져 있는 아시아 지역까지.
이렇게 메탈 음악도 시공(時空)에 맞추어 각각 다르게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취향에 부합된 신선한 음악으로
생각보다 멋지게 착륙을 이룬 나이트위시. 이제는 단순히 신선함을 넘어선 음악적 완성도를 가지고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되었다.
정식 앨범이 아닌 이번 작품으로 모든 것을 판단한다는 것은 분명 무리이겠지만, 그 나름대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는
볼 수 있을 것 같다.
부디 계속된 발전으로 점점더 협소해져만 가는 국내 메탈 시장을 지켜나가는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유럽의 문화는 예로부터 우리의 정서와 비슷해서 일종의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뮤직을 비롯한 메틀도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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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잉베이 맘스틴 출신의 키보디스트 옌스 요한슨이 가입하여 키보드와 기타의 유니즌 플레이와 솔로대결을 통해 불꽃튀는 테크닉을 들려주었다. 물론 그들도 핀란드 출신이다.
멜로디컬 (Melodical) 이 6가지야말로 멜로딕 스피드를 비롯하여 바로크, 멜로딕락, 프로그레시브메틀 등 화려한 연주를 뽐내는 그룹들의 사운드를 대표하는 요소들이다. 이미 국내에서 어느정도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는 나이트위시의 음악이야말로 현존하는 쓰리틱 쓰리컬 음악의 최고봉이다.
이러한 이들의 열풍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데뷔 앨범인 본작의 국내 라이센스화로까지 이어진다. 믈론 퀸에게 영향을 받은 네델란드의 쌍두마차 로비 발렌타인과 발렌시아도 오페라 락에 속하지만 근본적인 사운드 형성과정에서는 완전히 다른 구도를 보여준다. 나이트위시는 완벽한 쓰리틱 쓰리컬을 갖춘, 그야말로 어느 그룹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오페라 락을 무기로 유럽과 동양권을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보컬이 공존한다. 비록 자켓 자체는 허전해 보이고 썰렁한 감이 있지만 음악적인 내용은 정반대이다. 주로하는 멜로딕 스피드메틀 요소들은 본작을 통해 기존의 통념을 여지없이 깨버린다. 적절하게 체인지되는 굴곡있는 구성과 클래시컬한 연주는 남여보컬이 번갈아가며 교차되는 부분에서 극치를 이룬다. 리드미컬한 키보드연주가 도입부 테마를 장식하는 6분22초의 앨범에서 가장 변화가 심한 최고 트랙 중 하나로 드라이브감 강한 기타 리프로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펼치더니 이내 반전되어 어둡고 환상적인 분위기로 돌변한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환상적인 소프라노 보컬의 울부짖음은 가히 압권으로 이들이 아니면 구사할수 없는 드라마틱 클래식컬 사운드의 극치이다. 기타와 키보드의 솔로배틀이 압권이다. 또 6분에 가까운 러닝타임 동안 쳄발로 톤을 구사하는 키보드는 이들의 음악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임을 증명해 주고 있다. 아랍풍의 멜로디로 시작되는 있다. 앨범에서 가장 흥겨운 리프와 리듬이 등장하는 기타와 플롯 등을 통해 서정적인 멜로디를 표현하더니 두번째 파트인 'II Witchdrums'에서는 퍼커션으로 토속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여전히 우울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세번째 파트 'III This Moment Is Eternity'는 느리고 육중한 템포에 Tarja의 서정적인 목소리와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명 발라드이다.
네번째 파트인 'IV Etianen'은 Tarja의 허밍이 더빙을 통하여 환상적인 오페라 락의 진수를 선사한다.
비록 지금 활동하고 있는 그룹들의 거점은 일부 유럽권과 일본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테크노가 수그러들 수 밖에 없는 앞으로의 시장을 전망해볼 때 이 계열의 미래는 밝다고 하겠다. 다가오는 이 가을, 쓰리틱 쓰리컬의 모든 것을 담은 나이트위시의 앨범은 일상생활에 지친 여러분들이 영혼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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