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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음악( Newage* )

Spyro Gyra-Morning Dance ,Catching the Sun

 

 

 

Spyro Gyra-Morning Dance

 

 

 

 


 

 

 

 

at the HSBC Jazz Festival

 

 

 

 

 

 

 

 

 

Spyro Gyra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마음이 담겨있는 음악을 연주하려 합니다.'
이번에 소개 드리려고 하는 것은 위와 같은 컨셉을 가지고 음악활동을 하는 그룹인 Spyro Gyra 입니다. Spyro Gyra는 색소포니스트로서 팀 리더인 Jay Beckenstein과 피아니스트인 Jeremy Wall이 1974년 뉴욕주 버팔로시에 있는

 

 Jack Daniels 클럽에서 즉흥적으로 연주하던 잼 스타일의 재즈 연주그룹으로 출발했다. 출범 당시에는 팀이름도 없이 클럽 입구 게시판에 '화요일 밤의 재즈 잼'이라는 이름으로 클럽에서 손님을 상대로 연주했다.

 

클럽 사장은 재즈광으로 그들에게 무료로 스테이지를 임대해 주었으나 차츰 인기를 얻자 그들을 정식 채용하게 되고

 Spyro Gyra(Spirogyra - 해초의 일종 - 에서 변형)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다.

 

그후 그 지방의 녹음실에서 데모 테입을 레코딩해 메이져 레코드사로 보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자 직접 레코드를

 제작하고 Crosseyed Bear Record라는 회사를 차려 직접 판매를 시작했다.



얼마후 그 지역에서 그들이 이름이 꽤 알려지게 되었고 두번째 앨범 'Morning Dance'가 골든 레코드가 되었고 이어

 세번째 앨범 'Catching The Sun'으로 Spyro Gyra의 숨을 실력이 뒤늦게 평가를 받으면서 이들이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공연이 대단한 호응과 함께 라이브 실황앨범 'Access All Areas'가 크게 히트했다. 그 이후 'Collection',

 

 'Three Wishes' 등을 발매하였으며 97년에 이르러 그들의 창단 20주년 기념 앨범이자 20번째 앨범인 '20/20'까지 꾸준히 히트작을 만들어 내고 있다.

Spyro Gyra의 음악적 성향은 전형적인 퓨전 재즈이다. 퓨전 재즈는 그 이전의 재즈가 가지고 있던 음악적 구성방식에서 탈피하여 전자악기의 사용이나 록, 펑크에서 빌려온 사운드나 리듬을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재즈와 다른 장르의 음악의 융합(Fusion) 은 70년대 중반의 재즈계를 지배하였다.

 

Spyro Gyra는 재즈의 하모니와 리듬을 즐겨 사용하면서도 그들의 음악은 락, R&B, 라틴음악 등을 수용하고 있다.

특히 락적인 성향이 보통 퓨전 그룹들보다는 강한 편이다.

 하지만 Spyrp Gyra의 기본은 재즈이고 즉흥연주를 강조하고 있다.

Spyro Gyra의 음악은 결코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 지지 않는다. 레코드 판매를 위한 계산된 노력이나 홍보를 위한

 월드 투어를 갖지 않기에, 새로운 세대의 음악인 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찾을 수 있는 영감을 준다.

 

Jay Beckenstein과 Jeremy Wall이 Buffalo의 Jack Daniels에서 처음 연주를 가진 것은 그것이 신선하고, 순수하고, 심플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클럽에서 몇 안되는 사람들의 위해서 서정적이고 재즈적인 음악을 연주했으며 열정적인 연주를 만들어 내었고 그 연주는 그 이전의 연주와는 다른 새로운 것이었다.

 

이십여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그들의 연주는 그들이 처음 연주를 시작하던 때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음악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흡족할 수 있는 그러한 연주를 들려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