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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Amalia Rodrigues - Uma Casa Portuguesa ,Barco Negro (검은돗배)

 

 

 

 

 

Amalia Rodrigues - Uma Casa Portuguesa

 

 

 

 

Uma Casa Portuguesa

 

 

 

 

Numa casa portuguesa fica bem
po e vinho sobre a mesa.
Quando porta humildemente bate algum,
senta-se mesa co'a gente.


Fica bem essa fraqueza, fica bem,
que o povo nunca a desmente.
A alegria da pobreza
est nesta grande riqueza
de dar, e ficar contente.

Quatro paredes caiadas,
um cheirinho alecrim,
um cacho de uvas doiradas,
duas rosas num jardim,

 

 

 um So Jos de azulejo
sob um sol de primavera,
uma promessa de beijos
dois braos minha espera...

uma casa portuguesa, com certeza!
, com certeza, uma casa portuguesa!
No conforto pobrezinho do meu lar,
h fartura de carinho.

A cortina da janela e o luar,
mais o sol que gosta dela...
Basta pouco, poucochinho p'ra alegrar
uma existncia singela...

 

 


 s amor, po e vinho
e um caldo verde, verdinho
a fumegar na tijela.

Quatro paredes caiadas,
um cheirinho alecrim,
um cacho de uvas doiradas,
duas rosas num jardim,

um So Jos de azulejo
sob um sol de primavera,
uma promessa de beijos
dois braos minha espera...


uma casa portuguesa, com certeza!
, com certeza, uma casa portugu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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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o Negro (검은돗배)


 

 

 

De manha que medo que me achasses feia

 아침에 추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 모두들 무서워해요

Acordei tremendo deitada n'areia

 난 해변에 쓰러져있다가 눈을 떴죠

 

Mas logo os teus olhos disseram que nao

 당신의 눈은 나에게 말하고 있었어요

 E o sol penetrou no meu coração

 내 마음 속에 한 줄기 태양이 비춰왔어요

 

 Mas logo os teus olhos disseram que nao

 당신의 눈은 나에게 말하고 있었어요

 E o sol penetrou no meu coração

 그 순간 내 마음 속에 한 줄기 태양이 비춰왔어요

 

Vi depois numa rocha uma cruz

 그리고 바위와 십자가를 보았죠

 E o teu barco negro dancava na luz

 당신이 탄 검은 돛배는 밝은 불빛 속에서 너울거리고

 

Vi teu braco acenando entre as velas ja soltas

 당신의 지친 두 팔로 나에게 손짓하는 것을 보았어요

 Dizem as velhas da praia que nao voltas

 바닷가 노파들은 당신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죠

 

 Sao loucas! Sao loucas!

 미친 여자들이야! 미친 여자들이야!

 Eu sei meu amor

 난 나의 사랑을 알고 있어요

 

Que nem chegaste a partir

 당신이 떠나버린 것이 아니란 것을

 Pois tudo, em meu redor

 사람들은 당신이 언제나

 

Me diz qu'estas sempre comigo

 나와 함께 있다고 말하죠

 Eu sei meu amor

 난 나의 사랑을 알고 있어요

 

Que nem chegaste a partir

 당신이 떠나버린 것이 아니란 것을

 Pois tudo, em meu redor

 사람들은 당신이 언제나

 

Me diz qu'estas sempre comigo

 나와 함께 있다고 말하죠

 No vento que lanca areia nos vidros

 유리 구슬을 강변에 뿌리는 것 같은 바람 속에

 

na agua que canta no fogo mortico

 꺼질듯한 불빛 속에서 노래하는 물 위에

 no calor do leito nos bancos vazios

 달빛은 따사롭고 나뭇잎처럼 흔들리는 배

 

Dentro do meu peito, estas sempre comigo

 내 마음엔 언제나 당신이 함께 있어요

 no calor do leito nos bancos vazios

 달빛은 따사롭고 나뭇잎처럼 흔들리는 배

 

Dentro do meu peito, estas sempre comigo

 내 마음엔 언제나 당신이 함께 있어요

 Aah~~ 

 

 Eu sei meu amor

 난 나의 사랑을 알고 있어요

 Que nem chegaste a partir

 당신이 떠나버린 것이 아니란 것을

 

Pois tudo, em meu redor

 사람들은 당신이 언제나

 Me diz qu'estas sempre comigo

 나와 함께 있다고 말하죠

 

 Eu sei meu amor

 난 나의 사랑을 알고 있어요

 Que nem chegaste a partir

 당신이 떠나버린 것이 아니란 것을

 

Pois tudo, em meu redor

 사람들은 당신이 언제나

 Me diz qu'estas sempre comigo

 나와 함께 있다고 말하죠

 

 

 



 

 

쓸쓸한 겨울 아침..

우울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경쾌한..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Fado..곡 


파두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는데, 대부분 포르투갈이 걸어온 역사와 관련이 깊다. 그중 본격적으로 바다로 진출하기 시작했던 15세기 대항해 시대 이후 해외로부터 들어온 음악과 리스본의 전통 가창음악, 그리고 역사 속에서 쌓여 온 포르투갈 사람들의 정서가 뒤섞이며 시작된 음악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구체적으로는 1800년 전후에 브라질에서 유행했던 도시풍의 감상적인 노래 형태인 ‘모디냐(Modinha)’와 아프리카의 ‘룬둠(Lundum)’이라는 노래가 긴 항해에서 돌아온 사람들에 의해 전해져 파두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정서적인 면은 더욱 설득력이 있다. 이 시기에 수많은 포르투갈의 남자들은 신대륙이나 아프리카로 긴 항해를 떠났다.

그 뒤에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하는 남아 있는 사람들, 즉 여인들의 기나긴 기다림과 삶의 아픔이 뒤따랐을 것이다. 또한 떠나가 있는 이들은 조국에 대한 향수와 무거운 고독감을 이겨내야만 했을 것이다. 이때부터 포르투갈 사람들에게 바다는 삶이자 숙명과도 같은 것이었다.

파두라는 단어가 운명, 숙명을 뜻하는 ‘파툼(Fatum)’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도 포르투갈 사람들과 바다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한 단면일 것이다.

파두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때로 보는  1820년 브라질의 독립과 함께 국력이 크게 쇠퇴하던 시점과 맞물려있기도 하다.

한편 바다를 따라 떠돌다 리스본의 알파마(Alfama) 골목에서 가난한 일생을 마친 뱃사람들이 인생의 회한을 노래한 것이 파두의 시작이라는 견해도 있는데, 학자들이 항구도시 리스본 내에서도 알파마 지역을 파두의 발생지로 보고 있다.

 




Amalia Rodrigues는 1920년 알파마의 빈민촌에서 10남매 중의 막내로 태어났다.
한 살 때 집을 나간 어머니를 대신하여 할머니 밑에서 자라났고 10대 시절에는 행상과
재봉사와 탱고 댄서를 전전하며 살았다.

19살 때 "밤무대"에 직업 가수로 데뷔하여 1년이 지나지 않아 스타가 되었고 그녀가
나오는 날이면 표가 늘 매진을 했다.
그녀는 1944년 전쟁을 피해 브라질로 가서 파두를 국제적으로 전파 시켰는데
1955년 중반 이후 "Coimbra", "Lagrima", "Barco Negro"같은 레코딩으로 국제적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Amalia의 노래는 도회적 분위기의 알파마 파두와 농촌 분위기의 꼬임브라 파두를
결합하면서 실패한 사랑에 대한 비가를 넘어서 미국의 소울처럼 “영혼으로부터의 절규”
를 담고 있다.

파두는 운명을 뜻하는 라틴어 'Fatum'에서 유래한 말이다.
뱃사람들이나 죄수들이 부르던 노래에서 유래했다는 이 파두는 스페인의 지배 등
암울했던 포르투갈의 역사를 반영하듯 향수와 동경 슬픔과 외로움 등 민족 특유의
정서가 담겨 있는것 같다.

그녀는 파두의 여왕이었다.
그녀의 독특한 삶의 방식만큼이나 독특한 음악을 만들었고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여 세계적 가수가 되었다. 
포르투갈인 들은 그녀의 노랫소리에서 자신을 느끼고 국가를 느꼈다.

 

 

 


 

 Barco Negro(검은 돛배 ) 파두의 전설 Amalia Rodrigues(아말리아 로드리게스)

 파두(Fado)를 세계적 음악으로 격상시킨 '파두의 여왕'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서민적이면서도 소박한 리스본 파두를 세계에 알린 일등공신이다. 또한 단순하고 순박했던 파두의 가사를 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이기도 하다.

 

프랑스 영화 '타쿠스 강변의 연인들'의 무대 공연 장면에서 아말리아는 검은 드레스에 검은 숄을 입고 나타나

 검은 돛배(Barco negro)를 부르면서 전 유럽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지금도 파두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검은 드레스 옷. 뛰어난 미모와 더불어 신이 선물한 호소력 강한 목소리.

 

1999년 아말리아 로드리게스가 79세로 타계했을때, 포르투갈 정부는 3일간 국가 애도기간으로 공표했을 만큼 파두

(Fado)라는그들의 민속 음악을 세계적인 음악으로 끌어 올린 아말리아를 단순히 스타라거나 가수라 부르지 않고,

'Fado의 대사' 혹은 '20세기가 낳은 포르투갈 최고의 영웅'으로 불렀고, 그녀는 포르투갈 국민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는 여걸이었습니다.

 

이제 고인이 됐지만 그의 음악은 살아서 부르고 또 불러질 겁니다.

 Amalia Rodrigues(아말리아 로드리게스). 가수, 영화배우 생몰-1920년 7월 23일 (포르투갈) ~ 1999년 10월 6일.

 데뷔-1945년 싱글 앨범 'Perseguicao'옛날 어느 바닷가 마을에 한 부부가 가난하지만 서로 사랑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고기잡이 떠난 남편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날 이후 아내는 매일 바닷가에 나가 아득한 수평선을 바라보며,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의 눈에 수평선 너머로 무엇인가가 보였습니다.

 그것은 분명 남편의 배였습니다.

 

 오랜 기다림에 지칠대로 지쳐버린 아내의 눈에 눈물이 돌았습니다.

 점점 가까와져 오는 남편의 배...

 그러나 그 배에는 검은 돛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 검은 돛이란 바로 남편의 죽음을 상징적으로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파두]는 어원이 라틴어의 fatum(숙명)이라고 하죠.

 어원대로 주로 숙명, 고난, 좌절, 절망, 죽음 등을 주제로 하여 노래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포르투갈 사람들은 이 [파두]를 들으면서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얻는 다고 합니다.

 일종의 카타르시스라고나 할까요.

 

 

 



Amalia Rodrigues 공원

파두는 포루투칼을 대표하는 월드뮤직의 한 쟝르이다.
포르투갈의 민요 파도 'fado'는 포르투갈의 바닷가에서 발생한 민요로 우리나라로 따지면 "망부석" 혹은 남도민요와

 같은 노래이다.

남정네들을 바다로 보내놓고 기다리다 지쳐서 그것이 한이 되어버린 여자들의 노래 우리에게도 70년대 중반에 포르투갈 정서의 상징인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Amalia Rodrigues)가 부른 "검은 돗배"라는 노래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녀를 빼놓고 파두를 얘기한다는 것은 분명 어불성설(語不成說)임에 틀림없다.
파두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킨 뮤지션. 그녀의 업적을 칭송하기에 더없이 좋은 수식어이다.
허나 그녀의 존재가 더욱 커보이는 것은 뒤에 소개될 주제 아폰수와 더불어 억압받던 포르투갈인들의 심금을 어루만졌다는 사실이리라.

장기 독재에 지치고 멍든 포르투갈의 국민들은 이들 두 뮤지션의 음악에서 희망과 위안을 찾았었다.
그리고 그녀는 전세계에 파두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이 땅에 파두를 알린 명곡 Barco negro(검은 돛배)를 포함해 모두 18곡의 적지 않은 레퍼토리로 꾸며져 있으며,

아말리아 음악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파두 역사상 최고의 기타리스트 주제 폰티루차의 보석처럼 빛나는 기타 연주가

담겨 있다.
그에 의해 아말리아의 음악은 찬연히 현재까지 빛을 발하고 있다.

Barco negro(검은 돛배)란 곡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얻은 바 있던 포르투갈의 팝 음악 ‘파두(Fado)’의 전령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1952년부터 1970년 사이의 대표곡 모음이다.

지나친 호들갑을 떤다고 하실 분도 분명 있을 터이고 영미 중심의 팝 음악에 귀가 익어 있는 많은 팝 음악 수용자들에게는 그리 달가운 앨범이 아닐 수도 있지만 잔잔히 가슴을 파고드는 구슬픈 멜로디는 듣는 이를 한없이 침잠시키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검은 돛배’ 역시 이 앨범에서 만날 수 있는데 "파두의 여왕"인 아말리아의 이 앨범엔

 Povo que lavas no Rio 등의 전통 파두 음악과 파두에 기반을 둔 팝적인 음악이 고루 수용되어 있다.

대부분의 팬들이 아말리아의 언어를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느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을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Lisboa antiga, Maria Lisboa 등 그녀의 고향 리스본과 포르투갈을 노래하고 있는
작품들을 포함 모두 18곡의 대표곡들이 디지털로 마스터되어 실려있다.

1999년 10월 6일 아말리아 로드리게스가 79세를 일기로 타계했을 때 그녀의죽음이 확인 되자마자 포르투칼 정부는

즉시 3일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공포 하였다고 한다.

파두(Fado)라는그들의 민속음악을 세계적인 음악으로 끌어 올린 아말리아를 포르투칼 국민들은 단순히 스타라거나

가수라 부르지 않고 "Fado의 대사"혹은"20세기가 낳은 포르투칼 최고의 "영웅"으로 불렀고 그녀는 그 정도로 포르투칼
국민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는 여걸이었다.

운명을 의미하는 파두는 샹송 리얼리스트나 인생의 고뇌를 노래한 아르헨티나 탱고와도 비슷한 포르투갈 특유의 향토색과 깊은 정감을 지닌 노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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