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if Kobzon-Cranes (백학)
ЖУРАВЛИ ((Cranes,백학)
Мне кажется порою, что солдаты,
С кровавых не пришедшие полей,
Не в землю нашу полегли когда-то,
А превратились в белых журавлей.
Они до сей поры с времен тех дальних
Летят и подают нам голоса.
Не потому ль так часто и печально
Мы замолкаем, глядя в небеса?
Летит, летит по небу клин усталый,
Летит в тумане на исходе дня,
И в том строю есть промежуток малый,
Быть может, это место для меня.
Настанет день, и с журавлиной стаей
Я поплыву в такой же сизой мгле,
Из-под небес по-птичьи оклика
Всех вас, кого оставил на земле...
Мне кажется порою, что солдаты,
С кровавых не пришедшие полей,
Не в землю нашу полегли когда-то,
А превратились в белых журавлей.
가끔 생각하지, 피로 물든 들녘에서
돌아오지 않는 용사들이,
잠시 고향땅에 누워 보지도 못하고
백학으로 변해 버린 듯하여
그들은 그 옛적부터 지금까지
날아만 갔어, 그리고 우리를 불렀어
왜 우리는 자주 슬픔에 잠긴채
하늘을 바라보며 말을 잊는걸까...
날아가네, 날아가네,
저하늘에 지친 학의 무리 날아가네
저무는 하루의 안개 속을...
무리지은 대오의 그 조그만 틈새,
그 자리가 혹 내 자리는 아닐런지...!
그날이 오면 학들과 더불어
나는 회청색의 그 어스름 속을 날아가리.
대지에 남겨 둔 그대들 모두를
천상 아래 새처럼 목놓아 부르면서..........
이 곡은 체첸 공화국과 러시아와의 오랜 전투로 체첸의 젊은 병사들이 다시 귀향하지못하는 불귀의 객이 되어 이제는
카스피해 연안으로 날아드는 백학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라술 감자토비치 감자토프
(Rasull Gamzatovich Gamzatov)의 음유시를 이오시프 코브존(Losif Kobzon)이 러시아어로 번안한 곡
제2차 세계대전 때 다른 카프카스 전사들과 함께 직접 소련군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대항해 싸운 전사였던 감자토프의
시에는 그 행간 행간에 피에 물든 아픔이 짙게 배어있다.
비장한 가사로 이어지는 Cranes는 국내 드라마 모래시계에 삽입되었고 우리 민족의 한과 정서가 비슷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노래는 중앙아시아 Dagestan의 민족시인 감자토프(Rasul Gamzatovitch Gamaztov, 923∼2003) 의 詩에서 유래되었다. Caucasus 산악지대에 위치 하고있다. 이 지방 출신인 감자토프는 1940년 2차 세계대전(스탈린그라드 전투)에 참전했고, 지옥같은 전장에서 겨우 살아남아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 시에 배우겸 가수인 Mark Naumovich Bernes가 노래말로 개사하고, 1969년 우크라이나 출신의 Yan Abramovich Frenkel 에게 작곡을 의뢰하여 지금의 백학이 탄생하였다. 서정시에 곡을 붙여 노래한 이가 러시아의 가수 Losif Kobzon(이오시프 코브존). 러시아의 국립 사범대학에서 음악 지도자 교육을 받은 그는1959년 교사가 아닌 대중음악가로 시작.
다게스탄 공화국은 러시아 연방에 속한 나라로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으로, 체첸 공화국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주로
그는 거기서 죽어간 전우들을 생각하며 시를 쓰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백학이다.
정치인이자 경제인으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국민가수다.
그는 1937년 우크라이나 Chasov Yar의 탄광촌에서 유태계 양친에게서 출생 하였다.
드라마 '모래시계'의 테마음악으로 사용되면서 한국인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멜로디로 남게 되었다.
백학"의 시인 라술 감자또프"에 대하여...
1923년 9월 다게스딴 지방에서 태어난 감자또프는 다게스딴의 민족시인이다.
그는 교사생활을 거쳐 1945~50년에는 모스크바 소재 고리끼 문학대학에서 수학한다.
1937년부터 작품발표를 시작하여 1943년에는 첫 번째 시모음집 "불같은 사랑과 뜨거운 증오"를 출간하였다.
그의 대표적인 시 작품으로는 "나의 대지", "우리 산하", "형에 대한 이야기", "다게스딴의 봄", "아버지와의 대화", "나의 출생년도"(소비에뜨 국가문학대상 수상작), "산에서 내 마음", "드높은 저 별들"등이 있다.
감자또프 시의 특징은 민감한 그의 감수성이 잘 표현된 대상의 신선함이다.
그리고 그의 시는 교향의 자연과 핏줄에 대한 애정, 인간의 삶에 대한 깊고도 날카로운 직관력을 보여준다.
드라마 "모래시계"의 주제곡으로 삽입되면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게된 "백학"(원제:학들)은 전쟁을 소재로 한 서정시에 해당된다. 소비에뜨 상황에서 어울기기 힘든 전쟁과 서정성의 모티브를 감자또프는 조화롭게 결합시켰다.
"백학"은 반전적인 성격을 띤다. 하늘을 날고있는 학의 떼를 바라보는 아픔과 고뇌를 잔잔하고도 깊은 마음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화같은 정서가 우리 한국인의 한과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기에, "백학"의 아름다운 노랫말과 애잔한 멜로디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것이다.
Cranes (백학)
원래 체첸공화국 민요를 번안한 것으로
SBS드라마 '모래시계'의 주제곡으로 유명했던 이 곡은
러시아의 가사가 아닌 러시아와 적대관계로
독립투쟁을 벌이고 있는 체첸공화국의 음유시라 한다.
Crane(백학,두루미) 이라는 제목의 이 곡은
체첸 유목민 전사(戰士:Warrior)들의 영광된 죽음을 노래한
음유시에 러시아 가수가 현대적인 곡을 붙인 것.
*.카프카스(코카서스)는 러시아의 남부, 카스피 해와 흑해사이의 험준한 산악지역이다. 230여 민족이 심한경우에는 골짜기 하나를 사이에두고 종족도 언어도 다를 정도로 "인종의 전시장"이라고 불리운다. 이를 두고 창조주가 언어를 나누어 줄 때 카프카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바람에 그만 가지고 있던 자루속의 언어가 쏟아졌기 때문이라고 다케스탄의 위대한 민족시인 감자토프는 해학적을로 말했다. 왕왕 서로 적대적이기까지 하다. 카프카스 산악지대의 자연, 풍속, 사랑,우정을 노래하여 러시아 詩壇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는 라술 감자토비치 감자토프(Rasull Gamzatovich Gamzatov)는 이러한 배경속에서 민족색이 짙은 서정시 백학 (zuravli)을 썼다.
카프카스인들은 이처럼 언어차이로 크게 분리되어 마치 서로 다른 대륙에서 살아왔던 것처럼 보이는데다가
시에는 그 행간 행간에 피에블든 아픔이 짙게 배어 있다.
이 시는 러시아 가수 요시프 코프존의 노래로굉장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Crane (백학)은 러시아의 가사가 아닌 러시아와 적대관계로 독립투쟁을 벌이고 있는 체첸공화국의 음유시로,
Crane(백학,두루미)이라는 제목의 이 곡은 체첸 유목민 전사(戰士Warrior)들의 영광된 죽음을 찬미하는 음유시에
러시아 가수가 현대적인 곡을 붙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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