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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Chris De Burgh -You Will Always On My Mind ,Lady In Red

 

 

   

 

 

 

 

 

 

Chris De Burgh -You Will Always on My Mind

(내 맘속엔 언제나 당신이)

 

 

 

You Will Always on My Mind

 

 

 
Maybe I didn't love you
Quite as good as I should have
Maybe I didn't hold you
Quite as often as I could have

Little things I should have said and done
I just never took the time
You were always on my mind
You were always on my mind

어쩌면 나 당신에게 잘 대해 주지
않았는지도 몰라요 내가 해야 할 만큼
어쩌면 나 당신을 자주 사랑하지
않았는지도 몰라요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작은 부분에까지 말하고 행동 했어야 했는데
신경 쓸 시간을 가지지 못했어요
내맘 속엔 언제나 당신이 있었는데
내맘 속엔 언제나 당신이 있었는데

Maybe I didn't hold you
All those lonely, lonely nights
And I guess I never told you
I'm so happy that you're mine
If I made you feel second best
I'm so sorry I was blind
You were always on my mind
You were always on my mind

어쩌면 나 그 외롭고 외로운 날에
당신을 감싸지 않았는지도 몰라요
당신이 내사랑이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결코 말한 적도 없어요
당신이 뒷전이라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면
정말 미안해요 잘 안 보였나봐요 
내맘 속엔 언제나 당신이 있었는데
내맘 속엔 언제나 당신이 있었는데

Tell me, tell me that your
sweet love hasn't died
Give me,Give me one more chance
To keep you satisfied, satisfied

내게 말해줘요
당신의 달콤한 사랑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내게 ,내게 주어요 한 번의 기회를 더..
당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회를...

If I made you feel second best
I'm so sorry I was blind
You were always on my mind
You were always on my mind

당신이 뒷전이라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면
정말 미안해요 잘 안 보였나봐요
내맘 속엔 언제나 당신이 있었는데
내맘 속엔 언제나 당신이 있었는데

 

 

 

 

 

  


Lady In Red

 

 

 

 

Lady In Red

 

 

 

 

I've never seen you looking so
lovely as you did tonight
I've never seen you shine so bright

 

그대가 오늘밤처럼
이렇게 사랑스러워 보인적이 없었어요
난 결코 당신이 그렇게 환해 보인적이 없었어요


I've never seen so many man ask you
if you wanted to dance
이렇게 많은 남자들이 그대와 함께
춤을 추고싶어하는 것을 본적이 없었어요


They're looking for a little romance,
given half a chance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여도
그들은 약간의 로맨스를 원한 것 같군요


And I have never seen that dress you're wearing
Or the highlights in your hair that catch your eyes     
I have been blind
그대가 입을 그 멋진 드레스를 본적이 없었어요
그대 눈을 황홀하게 빛내는 그대 머리카락도
나는 눈이 멀어있었어요


The lady in red is dancing with me,
cheek to cheek
There's nobody here, it's just you and me
It's where I want to be

 

빨간옷을 입을 여인은
나와 같이 춤을 추고 있어요
서로 뺨을 맞대고
주위엔 아무도 없답니다
오직 그대와 나뿐
내가 원하던 곳이지요


But I hardly know this beauty by my side
I'll never forget the way you look tonighT
그러나 난 내곁에 있는
이 아름다운 여인을 알지 못하죠
난 오늘밤 그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결코 잊을 수 없어요


I've never seen you looking so g
orgeous as you did tonight
I've never seen you shine so bright,
you were amazing

 

그대 오늘밤처럼
그렇게 멋있게 보인적이 없어요
그대 이렇게 화사하게
빛나 보인적이 없었어요


I've never seen so many people
want to be there by your side
그렇게 많은 남자들이 그대곁에 있고
싶어하는 것을 본적이 없었어요


And when you turned to me and smiled,
it took my breath away

그대 고개돌려 내게 미소지을 때
난 숨을 쉴 수가 없었지요


And I have never had such a feeling
Such a feeling of complete and utter love
as I do tonight

난 그렇게 완벽한 기분을 느낀 적이 없었어요
순전한 사랑을 오늘밤처럼


The lady in red
is dancing with me, cheek to cheek
There's nobody here,

 

빨간옷을 입을 여인은
나와 같이 춤을 추고 있어요
서로 뺨을 맞대고
주위엔 아무도 없답니다

 

 

 

it's just you and me
It's where I want to be

오직 그대와 나뿐
내가 원하던 곳이지요


But I hardly know this beauty by my side
I'll never forget the way you look tonight

 

그러나 난 내곁에 있는
이 아름다운 여인을 알지 못하죠
난 오늘밤 그대의


I never will forget the

way you look tonight

아름다운 모습을 결코 잊을 수 없어요
난 오늘밤 당신 모습을 잊을 수 없어요


The lady in red, the lady in red
The lady in red, my lady in red
빨간 옷을 입은 여인
빨간 옷을 입은 여인
빨간옷의 나의 여인이여.


 

 

 

 

 

 

 

 

Chris De Burgh 의 이 곡, "The Lady in Red" 는,
절절한 사랑 노래라기보다는,
그 사건(!)과 관련한, 실상 역설적인 내용의 노래(가사)다... 

 

 노래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곡으로 그 주인공(?)은 John Dillinger 다.
 
존 딜린져는 1930년대 대공항당시 미국 중서부를 휩쓸었던 전설적인 은행 강도로,
당시 미국 서민들에게 불만이 많던 은행들을 털어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무려 24 군데의 은행과, 4 군데의 경찰서 -_-; 를 털었고,

두 번이나 탈옥했다. 
 
존 딜린져로 인해서

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가

각주를 총괄해서 연방을 관할하는 현재의 인터스테이트 수사기관으로 재편되어 창설됐을 정도다. 
한국의 정보기관(옛 안전기획부)처럼, 당시 미국이라는 거대한 사회의 커튼 뒤에 숨어

 장장 48년동안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던 존 에드가 후버(J. Edgar Hoover) 국장과 맞장 떴을 정도라니...

어찌보면 전설의 갱 존 딜린져가 있어 그가 존재했었는지도 모른다.

 

존 딜린져는 결국, 31 살의 나이에 바이오그래프 극장 앞에서
F.B.I 에이전트에게 세 발의 총을 맞고 사살됐는데...

 

그 과정에
애너 컴파나(Ana Cumpănaş), 혹은 애너 세이지(Anna Sage)라는 이름의
"Lady in Red" 가 있었으니, 그녀는 존 딜린져의 애인이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태리 로마 출신으로 여겨지는 그녀는
low moral character 의 여자였던 모양인지,
존 딜린져에게 걸린 현상금과 미국 정착(영주권?)을 조건으로 F.B.I. 에 제보했고,
경찰이 알아챌 수 있도록 자신이 붉은 색 스커트를 입고 존 딜린져와 함께 극장에 나타나겠다고 약속했다.
그녀와 함께 있는 사람이 존 딜린져라는 그런 의미...

 

그녀와 영화를 보고 나오는 순간,
체포 과정에서 존 딜린져는 사살되었다... 
 

 그런데, 노래(가사)와는 달리,

실제 작전(!)에서 그녀는 Red 스커트가 아닌 Orange 칼러의 스커트를 입었다는데,
극장 주변의 전광판/광고판 불빛 아래에서는 붉은색으로 보였다고 한다... 

 

대공황 시대 미국 버전의 실사판 일지매(一枝梅) 존 딜린져는
그렇게 자신이 사랑한 여자의 배신으로 굵고(?) 짧은(!) 생을 마쳤다.
 
"... I have been blind...

난 눈 뜬 장님이었지
... I hardly know this beauty by my side.

내 옆에 있는 이쁜 여자를 난 알지 못했지
I'll never forget the way you look tonight..."

오늘 밤 보여준 니 모습을 난 절대 잊지 않으리라...

   

 

 

 

 

 

Christopher John Davison

출신: 아르헨티나
출생: 1948년 10월 15일
국적: 아일랜드
활동: 영국
학력: 트리니티대학 영문학 학사
데뷔: 1975년 1집 앨범 [Far Beyond These Castle Walls]

 

 

 


1974년 데뷔하여 앨범을 발표한 이후 30여 년의 세월동안 꾸준한 활동을 펼쳤던 '크리스 디 버그'가 자신의 레이블을 통해서 2004년에 발표한 통산 17번째 앨범이 바로 [The Road To Freedom]이다.
자신의 온전한 판단과 결정으로 앨범 전체를 컨트롤해서 만든 이 앨범은 세월 속에서 단련된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세월의 풍파를 넘어선 식지 않은 음악적 열정, 무뎌지지 않은 섬세한감수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스페인, 켈트, 인디안, 동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음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매혹적인 멜로디가 '크리스 디 버그'만의 시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음악적 상상력과 어우러지는 대표곡인 [The Road To Freedom]을 통해 근래 찾기 힘들었던 고전적인 감동의 세계에 젖어들 수 있는 앨범이다.

 자신의 레이블로는 첫 작품인 이 앨범은떠나 보내야 하는 혹은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우리가 끝끝내 버텨서 이루어 내야 할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소망이 절절하게 배어 있으며,이 곡 'When Winter Comes' 은 앨범의 첫번째

트랙의 곡으로,곡명대로 겨울의 발걸음 만큼이나 차고 황량함이 군데군데 묻어나 있으며눈꽃을 닮은 한편의 겨울

서정시 같은 아름다운 곡이다.

 

 

 

 

 

-- Chris De Burgh --

 

우수에 가득찬 발라드에 호소력 짙은 음색을 지닌 영국 신사 크리스 드 버그.....
포크와 심포닉적인 아트락,컨셉위주로 앨범을 발표하여대중들에겐 호응을 못받았지만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아티스트중의 하나죠..

크리스 디 버그(Chris De Burgh)는 아일랜드계 팝/록 싱어 송라이터 로서 1948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아일랜드로 이주한 그가 1974년 레코딩 계약을 맺고 레이블을 통해 데뷔 앨범 [Far Beyond These Castle Walls]를
1975년에 발표했습니다.

그는 25년이 훨씬 넘는 음악 경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 동안 그의 최고 미국 시장 히트곡은 1986년 빌보드 싱글 차트 3위까지 올랐던 "The Lady In Red"(영국 차트에선 1위를 한 이 곡은 1989년 해리슨 포드 주연 영화 [Working Girl])

에 삽입되었습니다

[The Getaway]와 [Man On The Line],[Into The Light] 정도이며그중에서도 최대 히트작이라 할

 [Into The Light]이 미국 시장에서 차트 25위까지 오르며 골드(50만 장) 레코드를 기록한 것이 최고입니다.

그러나 미국 시장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그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고 충실한 팬들 역시 제법 많으며 특히 데뷔 앨범

 [Far Beyond These Castle Walls]에 수록되어 있던 싱글 "Turning Round"는 브라질 차트에서 무려 17주

 동안이나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후에 브라질 팬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Brazil"이란 곡을 만들어 "1977년 앨범 [At The End Of A Perfect

Day]에 실었습니다).
미국 시장의 영향권 아래에 있는 우리나라 역시 그의 명성만큼의 대접은 받지 못하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1979년의 "Crusader" 앨범에 수록되어 있던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는
싱글 발매조차 안되었음에도 유독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랑받았던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팝의 양대 강국인 미국과 영국간의 음악적 취향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고 똑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 쪽에서 사랑받는 음악이 상대 쪽에서는 거의 명함조차 못 내미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영국 뮤지션들의

미국 시장 진입은 그리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요즘의 팝 차트를 휩쓸고 있는 틴 아이돌 밴드들이나 록 뮤지션들은
미국 이외의 지역,특히 유럽이나 아시아,혹은 남미 등에서는 커다란 인기를 누리는 예가 많이 있는데
크리스 디 버그 역시도 미국 외의 지역에서 인지도는 상당히 높고 충실한 팬들 역시 제법 많이있습니다.

특히 오늘 올리는 곡인 Natasha Dance는 최근작으로서 1999년의 [Quiet Revolution]에서 특히 한국적인 정서에
잘 맞는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감미로운 보이스 컬러로 들려주는 발라드 곡들과함께 그의 인지도 역시도 점점 넓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수에 가득찬 발라드에 호소력 짙은 음색을 지닌 영국 신사 크리스 드 버그.....
포크와 심포닉적인 아트락,컨셉위주로 앨범을 발표하여 대중들에겐 호응을 못받았지만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아티스트중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