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 Clapton -Change the World
Change the World
If I could reach the stars I'd pull one down for you
Shine it on my heart so you could see the truth
That this love I have inside is everything it seems
But for now I find it's only in my dreams
내가 저 별에 닿을 수만 있다면 그대 위해 하나를 따다
내 맘을 환하기 비추리라. 그대 진실을 알 수 있도록
그러면 내 가슴 속 이 사랑을 보이는 그대로 느낄 수 있을텐데
하지만 지금은 내 꿈 속에만 떠다닌다네
I would be the sunlight in your universe
You will think my love was really something good
Baby if I could change the world
내가 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는데
그대의 우주를 밝히는 햇살이 될텐데
그대 나의 사랑을 정말 좋을 것으로 받아들일텐데
내가 이 세상을 바꿀 수만 있다면
If I could be king even for a day
I'd take you as my queen I'd have it no other way
And our love will rule in this kingdom we have made
Till then I'd be a fool wishin' for the day
단 하루만이라도 내가 왕이 될 수 있다면
그대를 나의 왕비로 맞이하리. 다른 식으로는 안 할거야
그럼 우리의 사랑은 우리 함께 만든 이 왕국을 지배하겠지
그 때가 올 때까지 난 바보가 되리라
그 하루를 기다리며
Eric Clapton-Tears In Heaven
Tears In Heaven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천국에서 너를 만난다면 아빠 이름을 기억할 수 있겠니
네가 천국에서 날 본다면 너의 모습은 그대로일까
난 강해져야 하고. 그리고 열심히 살아야지
나는 아직 너처럼 천국의 사람이 아니니까
Would you hold my hand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you help me stand if I saw you in heaven?
I'll find my way through night and day,
'Cause I know I just can't stay here in heaven.
천국에서 우리가 만나면 내 손을 잡아 줄 수 있겠니
천국에서 널 보게 되면 쓰러진 나를 일으켜 줄 수 있겠니
나는 밤이든낮이든 아빠는 가야할 길을 찾아야 할 거야
왜냐하면 난 그대로 천국에서 머물러 있을 수는 없을 테니까
Time can bring you down
Time can bend your knees.
Time can break your heart
Have you begged and pleaded, begged and pleaded
시간이 흐르면 낙담하게 될 때가 있고
세월이 흐르면 무릎을 꿇을 때도 있어
세월이 너의 가슴을 찢어 놓을 수 있지.
구걸하기도 하고 간청할 때도 있단다.
Beyond the door there's peace I'm sure,
And I know there'll be no more tears in heaven
그 천국의 문 너머에는 평화가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천국에서는 눈물흘릴 일이 더 이상 없다는 걸 나는 알고 있단다.
에릭 클랩튼은 1944년 3월 30일 영국 서리주 리플리에서 태어났다.
15살 때 할아버지로부터 어쿠스틱 기타를선물 받아 기타를 시작한 그는 척 베리, 보 디들리, 블라인드 레몬 제퍼슨,
로버트 존슨, 스킵 제임스 등을들으며 기타를 익혔다.
그는 한때 디자이너를 꿈꾸었으나 기타가 더 재미있어 63년 9월 루스터스에 가입하였다.
66년 7월에는 슈퍼 록트리오 크림(Cream)을 결성해 Sunshine on Your Love,White Room,Spoonful 등 많은
명곡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크림도 오래가지 못하고 68년 11월 앨버트 홀에서의고별공연을 끝으로 해산하고 만다.
이후 그는 스티브 윈우드, 릭 그레치 등과 함께 Blind Faith를 결성해 셀프 타이틀의 데뷔앨범을 발표하고 록 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지만 이 그룹도 얼마가지 못해 해산되었다.
블라인드 페이쓰 후에도 델라니&보니, 레온 러셀,스티브 스틸스, 조지 해리슨 등과 함께 음악을 하다가 70년
데렉 &더 도미노를 조직해 [Layla & The OtherAssorted Love Songs]라는 명반을 발표했다.
특히 이 앨범에는 듀언 올맨 등이 함께 해 에릭 클랩튼과트윈 슬라이드 기타 연주를 들려주어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러나 72년에 밴드는 해체되고 이후부터 그는 약물 중독으로 침체기를 보내다가 놀라운 의지력으로 다시 음악을
시작하였다. 이렇게 해서 74년 [461 Ocean Boulevard]란 앨범으로 재기에 성공하고, 계속해서 그는 여러 장의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Lay Down Sally', 'Wonderful Tonight' 등은 당시 그의 인기를 대변해주는 곡들이다.
81년 3월엔 [Another Ticket]이 빅 히트를 장식하고, 85년에는 드럼의 필 콜린스와 제프 포카로, 베이스의네이던
이스트와 도널드 “덕” 던, 기타의 스티브 루카서 등을 초빙해 [Behind The Sun]을 발표해 화제를모으기도 했다.
한편 88년에는 에릭 클랩튼의 역사를 집대성한 6장 짜리 앨범 [Crossroads]를 공개했고90년대로 들어와선
언플러그드 사운드를 세계적으로 유행시켜 어쿠스틱 기타가 주도하는 음악을빌보드차트 등 유명 히트차트에서
맹위를 떨치게 했다.
그리고 'Tears In Heaven' 등과 같은감미롭고 서정적인 노래들을 발표해 인기 최정상의 아티스트로서 군림하고 있다
에릭 클랩튼 (Eric Clapton)
1945년 3월 30일 영국 태생킹스톤 미술대학에서 그림 공부를 하다가,당시 유명한 블루스 맨들의 음악에 심취해 학업을 포기하고,영국의 리듬 앤 블루스 그룹인 루스터스라는 그룹에서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팝계에 등장
케이시 존즈 앤 엔지니어즈에서도 연주를 했던 에릭 클랩튼은 그 후로도 계속해서야드버즈, 블루스 브레이커즈, 크림,
블라인드 훼이스 등 수많은 그룹을 거치면서연주 경력을 쌓아 오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1970년에는 데렉 앤 도미노스에 가담했으며,해 12월에는 올맨 브라더즈의 듀언 올맨의 도움으로 걸작 앨범
"Layla"를 발표했지만대중들의 인기는 얻지 못하고, 친구인 듀언 올맨마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하자
에릭 클랩튼은 실의에 빠져 고향인 서레이에서 은둔 생활을 하면서 마약에 중독되기도 했다.
약 2년 동안 마약 중독으로 고생하던 에릭 클랩튼은그룹 후의 피트 타운센드의 도움으로 재기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재기 앨범 "461 Ocean Boulevard"를 내 놓으면서예전의 자신의 명성을 다시 되찾을 수 있었다.
1981년에 발표하였던 앨범 "Another Ticket"이 대 히트되어여러 주일 동안 앨범 챠트에서 떠날 줄 몰랐다.
또한 1982년 말에 발표한 "Money and Cigarettes"에서는에릭 클랩튼이 직접 전곡을 작곡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완전히 정립시켰다.
약 20여년 간을 팝계에 몸담아 온 에릭 클랩튼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몰려 오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여 오면서 자신을 일으켜 세운,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손꼽을 수 있다.
거듭된 이혼에 늦게 얻은 아들까지 사고로 잃으면서 에릭 클랩튼은 나락에 빠졌었습니다.
그러나 이전처럼 알콜에 빠져들지 않고 마음을 다잡으며 노래와 연주에 몰두했는데, 그런 에릭 클랩튼의 당시심경을 표현한 곡이 그 유명한 'Tears in heaven'입니다.
60년대에 야드버즈, 크림 등의 그룹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에릭 클랩튼의 음악은 여러가지 형태로 바뀌어
갔지만, 역시 에릭 클랩튼 음악의 뿌리는 블루스라는게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이글스가 컨트리락의 대가라면, 에릭 클랩튼은 이른바 블루스 락의 원조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Tears In Heaven'은 'Wonderful Tonight', 'Change the World'등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많이 리퀘스트되는
그의 히트 넘버입니다.
이 곡은 원래 영화 [러쉬(rush)]에 사운드트랙으로 삽입되었던 곡이 지만, 90년대의 대표적인 명반의 하나로
평가 받는 [Unplugged]에 실리면서 유명해졌습니다.
90년대 초반 MTV에서 통기타로 연주하는 앨범을 기획하면서 에릭 클랩튼에게 언플러그드 앨범을 제안했는데,
그러면서 만들어진게 바로 [Unplugged](1992)입니다.
하지만 처음에 에릭 클랩튼은 그런 제의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 평생 일렉 기타의 손꼽히는 명인으로 살아 온 그에게 어쿠스틱 사운드는 생소하고 또 쌩뚱맞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 어린 아들을 사고로 잃고 시름에 잠겨 있던 그에게는 뭔가 마음을 잡아줄 대상이 필요했습니다. 예전처럼 알콜에 찌들지 않고 에릭 클랩튼은 아들을 잃은 슬픔을 음악을 통해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만이 그에겐 슬픔을 치유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자기 안정을 위해 만든 노래와 앨범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순식간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고, 여기에 자식을
잃은 그의 아픔까지 소개되면서 불티나게 팔려나갔습니다.
앨범에선 패티 보이드를 추억한 'Layla'도 히트했지만, 역시 절절하면서도 애끓는 아버지의 심정이 짙게 배인
'Tears In Heaven'이 전 세계적인 히트 넘버가 되었습니다.
천국에서 다시 만난다면 넌 나를 기억해주겠니?
천국에서 다시 만난다면 넌 그대로 똑같은 모습일까?
나는 강해져야 해, 그리고 꿋꿋하게 살아가야 해.
왜냐하면 나는 천국에 있을 사람이 아니니까..
천국에서 다시 만난다면 넌 내 손을 잡아주겠니?
천국에서 다시 만난다면 넌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겠니?
나는 밤낮 없이 내 살 길을 찾아야 해.
왜냐하면 나는 천국에 있을 사람이 아니니까.
.
이런 에릭 클랩튼의 슬픈 사연은 당시 그래미 위원회까지 감동시켰습니다.
에릭 클랩튼은 93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곡, 올해의 앨범 등 주요 3개 부문은 물론 6개 부문을 독식했고, 전 세계 언론은 [Unplugged]의 수상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여기에 역경을 딛고 일어난 한 음악인의 인생역정까지 더해지면서 세계적으로 '언플러그드 열풍'이 불었습니다.
사실 에릭 클랩튼은 블루스락의 원조격으로 평생 일렉 기타만 연주해온 당대의 기타 명인인데, 그런 그가 언플러그드 앨범을 발표하리라곤 본인 자신은 물론 팬들도 예상치 못했을 것입니다.
60년대 그룹 활동 이후 음악적으로 점점 쇠퇴해가던 에릭 클랩튼은 이 앨범이 성공하면서 화려하게 컴백할 수
있었습니다.
[Unplugged] 이전까지만 해도 사실 에릭 클랩튼은 작곡가와 기타리스트로 더 유명했었습니다.
에릭 클랩튼은 일렉 기타의 전설로 불리는 지미 헨드릭스와 레드 제플린의 지미 페이지 등과 더불어 가히 '기타의 신'
으로 추앙받던 인물이었습니다.
에릭 클랩튼과 관련하여 가장 유명한 사건은 아마도 70년대에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조지 해리슨 부인과의
스캔들일 것입니다. 원래 에릭 클랩튼은 60년대부터 비틀즈 멤버들과 친분이 두터웠고, 특히 조지 해리슨과는
친구로 통할 정도로 매우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패티 보이드는 1964년 비틀즈의 첫 영화 [A Hard Day's Night]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조지 해리슨의 구애를 받고 그와 결혼했지만, 에릭 클랩튼이 그들 부부 사이에 끼어들면서 그들의 결혼생활은 결국 파경을 맞고 말았습니다.
일설에는 패티 보이드가 인도 사상에 심취해 있는 조지 해리슨의 질투를 유도하고자 에릭 클랩튼에게 접근했다고
하지만, 에릭 클랩튼이 조지 해리슨과의 우정까지 버릴 정도로 첫 눈에 그녀에게 반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습게도 친구의 아내까지 빼앗으며 시작된 에릭 클랩튼과 패티 보이드의 결혼 생활도 결국 파국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에릭 클랩튼과 패티 보이드의 관계가 불륜이었던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들의 불륜은 조지 해리슨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주었고, 그의 가정을 파탄으로 몰고 간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조지 해리슨이나 에릭 클랩튼 같은 세계적인 팝 스타들의 구애를 받을 정도로 패티 보이드의 미모와 매력은
대단했나 봅니다.
감미롭고 로맨틱한 사랑의 발라드로 유명한 'Wonderful Tonight'이나 'Layla' 같은 곡도 사실은 에릭 클랩튼이
패티 보이드를 위해 만든 곡이라는 점을 상기해 보면, 불륜은 둘째치고 에릭 클랩튼이 그녀를 사랑했던 것만은
진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에릭 클랩튼이 2007년 이후 4년만에 세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고 합니다.
그의 방한 자체만으로도 올드팬들에겐 좋은 선물이 될 듯 싶습니다.
'POP SONG & RO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Nat King Cole & Natalie Cole-Unforgettable With Love (0) | 2016.04.05 |
---|---|
Leo Sayer-More Than I Can Say (0) | 2016.04.04 |
Lee Ritenour& Larry Carlton - Room 335 (0) | 2016.04.02 |
Rod McKuen -You (0) | 2016.04.02 |
Emmylou Harris & Linda Ronstadt-1917 (0) | 2016.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