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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Sylvie Vartan-The Music Played ,Caro Mozart 

 

 

 

 

 

       

Sylvie Vartan-The Music Played

 

 

 

The Music Played

 

 

  

 

An angry silence stayed  where love had been            
And in your eyes  a look I"ve never seen                      
If I had found the words  you might have stayed        
But as I turned to speak  the music played                    

우리의 사랑이 있었던 그 곳엔  이젠 분노의 침묵이 흐르고    
당신의 눈 속엔  여지껏 보지 못했던 그런 눈빛이 어려 있어요 
        내가 한마디라도 했었더라면  당신은 내 곁에 머물 수도 있었을텐데 
    그러나 내가 막 말을 꺼내려 했을 때  그 음악이 흐르고 말았지요 

As lovers danced their way  around the floor               
I suddenly watched  you walk forward the door         
I heard friends of yours  suggest you have to stay     
And as you took his hand  the music played                  


Across the darkened room  the fatal signs I saw         
We"d been something  more than friends before        
Well, I was hurting you  by cling to my pride                
He had been waiting  and as I drove him to your side

연인들이 무대 위를 돌며  흥겹게 춤추고 있었을 때            
갑자기 당신이 문 쪽으로  걸어 나가는 것을 보았어요         
당신의 친구들이 가면 안된다라고  하는 소리도 들었지요     

 

 

 당신이 그의 손을 잡았을 때  그 음악이 흘렀어요               
어두워진 방을 가로질러  난 운명의 징후를 보았어요           
전에 우리는 친구 이상의  그런 관계였지요                        


그래요, 난 내 자존심만 내세워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했어요
                 그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래서 난 그를 당신 곁으로 데려갔던거예요 

I couldn"t say the things  I should have said                
refused to let my heart  control my head                       
But I was made to see  the pride I paid                         


and as he held you close  The music played                 
And as I lost your love  the music played.                    

난 한마디도할 수가 없었어요  난 내 마음을 억누르지          
말았어야 된다라고  다짐했어야 했어요                             
     그러나 결국 내가 내세운  자존심의 대가를 지불해야만 했던거예요


그가 당신을 가까이 잡았을 때  그 음악이 흐르고 있었지요      
 내가 내 사랑을 잃어 버렸을 때  그 음악은 흐르고 있었던거지요 

 

 

 

 

 


Sylvie Vartan - Caro Mozart

 

 

 

 

 

Caro Mozart

 

 

 

친애하는 모짜르트


Questa musica vibra nell`aria
E racchiude una grande magia
Mi trascina in un mondo incantato
Dove regna la tua fantasia
Dove suoni dolcemente
La tua musica per sempre
Caro amore mio 


음악이 미풍에 떨리고 있습니다
커다란 마력을 가지고 말입니다
당신의 환상을 지배하고
달콤한 음악이 흐르는 그곳에선
나를 매혹적인 세계에 빠지게 하네요
당신의 영원한 음악처럼
내 사랑하는이여 ...

Sulle ali di un grande vascello
Sto volando lontano con te
Sopra un mare di azzurro cristallo
Dove il tempo per sempre non c`e
E mi sembra di partire
Per un viaggio senza fine
E volare volare con te
In un mondo che non c`e

 

 


커다란 범선의 위에서
멀리 있는 그대에게 날아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영원히 흐르지 않는 영원한 바다위에서
만일 나의 마음이 얼음으로 덮여 있다면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만일 이 세상에서 이방인처럼 느껴진다면
사랑은 그 무엇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Se il mio cuore si copre di ghiaccio
E l`amore che cerco non c`e
Se nel mondo mi sento straniera
Io mi chiedo la vita cos`e
Vieni, prendimi per mano
E poi portami lontano
Dove non lo so

 

 


나는 인생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나는 끝이 없는 여행을 위해 떠나려 합니다
당신과 함께 날아서 말입니다
이리 다가와 손으로 나를 잡아주세요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나를 멀리 데려가 주세요

Sulle ali di un grande vascello
Sto volando lontano con te
Sopra un mare di azzurro cristallo
Dove il tempo per sempre non c`e

 

 


커다란 범선의 돛대 위에서
멀리 있는 그대에게 날아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영원히 흐르지 않는 푸르른 바다위에서
친애하는 모짜르트 선생님

Caro Mozart
Quando ascolto la tua musica
Io dimentico tutto
Tutti I dispiaceri
Tutti I ricordi brutti
I giorni di pioggia
Gli amori finiti

 

 


당신의 음악을 들을때면
나는 모든것을 잊어 버립니다
모든 근심을
모든 나쁜 기억들을
비 오는 날들을
이미 끝난 사랑을 ...

E vorrei E vorrei
Io vorrei, io vorrei,
Io vorrei rimanere li con te
E volare volare cosi
In un mondo che non c`e


그래요
그래요
난 정말 당신 곁에 남아있고 싶어요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세상으로 날아가고 싶어요
커다란 마력을 가지고 말입니다

La tua musica vibra nell`aria
E racchiude una grande magia
Mi trascina in un mondo incantato
Dove regna la tua fantasia
Dove suoni dolcemente
La tua musica per sempre
Caro amore mio

 

 


커다란 마력을 가지고 말입니다
당신의 환상을 지배하고
달콤한 음악이 흐르는 그곳에선
나를 매혹적인 세계에 빠지게 하네요
당신의 영원한 음악처럼
내 사랑하는 이여 ... 
 

 

 

 

 

 

 

 

 

Caro mozart - Sylvie Vartan Caro Mozart 본곡은 곡명에서도 묻어나듯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재해석하면서 가사를 입혀내고 있다.
​ 현재 69세인 실비 바르탕은, 국내 팬들에게도 적지 않은 향수와 추억을 남긴 프랑스(샹송) 아티스트이겠다.

 물론 글쓴이로서도 과거에 대한 것들은, 이미적인 부분이나 추적 등으로 상상가능하게 할 것이기에. 실질적

체감세대들에겐 더욱 더 밀도 있는 교감들로 축척하고 있을듯하다.


그러므로 현세대들로선 깊이 들어가는 추적보다는 프랑스가 아닌 불가리아태생이지만 8살 때 프랑스로 망명했던

 과정 그리고 샹송계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의 한명으로 기억해도 되겠지만 정작 스타일은 우리가 친숙하게 체감할

수 있는 샹송분위기, 즉 전통적인 부분보다는 프랑스 팝 그리고 유럽풍의 것들이 묻어나는 부분도 크고 또한

로큰롤 재즈적 요소들도 가미되는 부분으로 이해하는 게 적절하겠다.


좀 더 쉽게 두자면 에디트 피아프, 이브 몽땅 등 이름만으로도 전설 급으로 기억되는 만큼이나 곧바로 샹송분위기를 둘 수 있는 부분과는 다소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비 바르탕은 창작부분보다는 재해석된 노래 등으로 히트하거나 유명세를 탄 부분도 크기에, 기회가 되면

특정 곡들을 찾아서 들어보는 정도면 충분할듯하다.


​ 1990년 10월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국립극장에서 콘서트를 열면서 즉 공산체제가 무너진 이후에야 8살 때

 떠났던 고국으로 가서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과정에서.

'마리짜의 강물' 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했던 부분은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듯이. 아래의 불후의 곡은 그녀의 태생마저 오롯하게 기억하게 해준다.


Sylvie Vartan'(59)은 [장미빛 인생]의 '에디뜨 삐아프'나 [고엽]의 '이브 몽탕'과 같은 샹송의 본고장 프랑스 출신이지만 낭만적이고도 전통적인 샹송가수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그것은 프랑스 출신이라고 해서 모두가 샹송가수는 아니라는 말과 같다.

한때 "Holiday"나 "Qui A Tue Grand Maman"으로 크게 인기를 얻은 검은 안경의 '미셸 뽈나레프'와 같이 그녀도 이른바 '프랜치 팝스'로 구별되는 프랑스식 팝 싱어쯤으로 이해해 두는 것이 간편한 일이겠다.


지금이야 세종문화회관도 좁다고 올림픽 체조경기장 같이 넓은 곳에서 외국 가수들의 내한공연이 주로 열리지만

70년대 초반은 변변한 공간이 없어 이화여대 강당이 으레 단골로 쓰이던 시절이었고, 공연을 마치고 떠난 다음에

 안 일이지만 미리 녹음된 음악을 틀어놓고 입술만 그에 맞춰 움직이는 이른바 '립 씽크'로 구설수에 올랐던

 '실비 바르탕'도 그곳에서 내한공연을 가졌다.


하기야 지금은 TV 녹화를 겸한 댄스뮤직 그룹 공연의 '립 씽크'쯤이야 보편적인 애교로 봐주는 시대지만 TV도

 아닌 실제 공연에 '립 씽크'라니! 비싼 입장료를 내고 무시당한 한국 관객들의 그 기분을 이해 할만도 하다.
그녀의 내한공연을 주최한 프로덕션은 당연히 이 사실을 부인했지만 더 알아 무엇하랴? 자존심만 상하는 걸.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샹송의 선율에 록 비트를 가미한 노래로 화재를 모으면서 독특한 호소력으로 사람들의 정서를 자극했던 그녀는 초기에 '프랭키 자르당'이라는 가수와 듀엣으로 출발해 전형적인 샹송 스타일의 노래를

 불렀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후에 남편이 된 인기가수 '쟈니 알리데이'와 공연하면서 인정받기 시작하다 솔로로 전향하면서 전 유럽에

그녀의 명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녀가 성공하기까지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알리데이'와 65년에 결혼했지만 68년과 70년, 연이은 대형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실의에 빠져 지내다 다시 재기해 많은 곡을 히트시켰디.


이후 라이브 가수로 변신해 새로운 노래보다는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주로 불렀는데 이러한 리메이크 곡들이 담긴

앨범 "시바의 여왕"은 70년대 중반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당시 가장 인기 있는 가수로 연일

 선정되는 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밝게 빛나는 금발 머리에 오히려 독일계 이미지를 지닌 무명의 그녀를 세계적인 가수로 만들어 준 샹송계의

불후의 명곡 "La Maritza", 모짤트의 교향곡 40번에 가사를 붙인 "Caro Mozart"나 군대 행진곡 풍의

"Le Holmme", 또 페르시아의 밤하늘 아래 오아시스를 지나는 낙타상 무리를 연상케 하는

 "La Leine De Saba", "The Music Played" 등은 지금도 추억으로 가득한 그 시절을 기억하는 올드팬들에게는

 여전히 젊은 시절의 향수를 금방 떠올리게 만드는 하나의 강한 자극제 역할로 남아있다.


물론 음악 평론계 일각에서는 그녀의 인기가 상당수 창작물이 아닌 리메이크(Remake)곡으로 얻은 행운인지라

당시의 명성에 비해 덜한 점수를 주는 이들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음악의 목적이 무엇인가. 들어서 즐거울(유익할)수 있으면 되는 것. 실제 외국에서는 다른 가수들이 부른

리메이크 곡으로 크게 성공하는 가수들이 수없이 많다.


78년 남편 '알리데이'와 끝내 이혼한 그녀는 84년 미국인 사업가 '톰 스코티'와 결혼, 프랑스를 떠나 미국에

정착하여 주로 '라스베가스'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모짤트의 교향곡 40번에 가사를 붙인 "Caro Mozart" '를 들으면서 11월 마지막주말을 웃음으로 지내시길

기대하며..


새삼.. 세월은, 그 아름다운 젊음과 명성을 함께 거두어 가는 대신 그 자리에 잔인한 향수를 남겨둔다는 생각이

문득 마음을 스쳐 지나갑니다.

인생의 시간은 결코 사람들이 생각한 만큼 길지는 않다고도 했던가?

 

 


 

 

 

 

 

 

 

 

 

 

 Sylvie Vartan은 1944년 8월15일 구라파의 불가리아 소피아 태생으로 8세때 부모의 손에 이끌려 고향을 떠나

 프랑스로 이주했다.

하여 실비 바르땅'은 프랑스 가수이지만 전통적인 '샹송가수'는 아니고 "프랜치 팝싱어" 정도로 구별되어질 것

같다.          


   다시말해서, 프랑스 출신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샹송가수는 아니며 '무드 가득하고문학적인 샹송보다는 과감하게

록큰롤을 혼합한 호쾌한 음악,기존의 여가수들이 보여주던 다소곳하면서도 나긋나긋한 이미지를 과감하게 탈피하여

당시 젊은이들의 기성세대에 대한 반항적인 태도와 부합되어 최고의 인기를 얻었으며 1963년에 발표한

 'Quand Le Film Est Triste'가   각종 인기차트를 석권하면서일약 젊은 세대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그녀는 아무 것도 모를 어린시절.. 부모 손에 이끌려 조국인 불가리아를 떠나 프랑스로 망명을 온 후 프랑스인으로

살았지만    한번도 자신이 불가리아인이란 걸 잊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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