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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Maria Farandouri) - To Gelasto Pedi 外


 

 

 

 

전곡 연속듣기

 

 


01. To Gelasto Pedi

    

 02. I Pandermi
                                                                                  
                                                                       

03. To Treno Fevgi Stis Ochto
 

04. The oracle

 

 
 

05. The Words of Heaven


 

 

 

 

 

 

 




 

 


Maria Farandouri 마리아 파란두리


그리스의 국민가수다.

1967년 군사독재에 저항하다가 추방당해, 군사정권이 물러날 때까지 7년동안 망명생활을 해야 했다.
그래서 그에게는 ’지중해의 존 바에즈’라는 별명이 따른다.

 

 

The Oracle / 마리아 파란두리
Mikis의 음악적 동반자인 Maria Farandouri[마리아 파란두리]
16세의 나이로 피레이우스의 한 공연장에서 테오도라키스를 만난 마리아 파란두리는 이후"완벽한 테오도라키스

음악의 해석"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음악활동을 시작하였다
       
테오도라키스와 마찬가지로 군부독재와 테오도라키스의 투옥에 항거하며 그리스를 떠나전 세계를 순회하며
독재에 항거하는 자유를 위한 음악들을 발표해온 그녀에게 "그리스 자유의 상징"이라는 영예는 아깝지않다.

 

그리스 독재정권의 붕괴 이후 귀국해 본국과 세계를 오가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보이고 있는 그녀에게

프랑스의 르몽드지는 "지중해의 존 바에즈"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다.

 

파란투리는 1948년 11월 28일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의 열정과 재능을 보인

그녀는 합창단 활동 시절부터 특유의 저음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녀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건 불과 열 여섯 살 무렵이었다.

 이후 둘의 관계는 수많은 앨범들과 공연, 왕성한 프로젝트 활동 등으로지금까지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그녀가 노래한 대부분의 곡들은 요르고스 세페리스(Yiorgos Seferis)등 그리스는 물론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를 포함한 세계의 유명한 시인들의 시를 노랫말로 사용함으로써 음악의 시적 감수성과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루치오 달라(Lucio Dalla), 마리아 델 마르 보네트(Maria Del Mar Bonet), 그리고

반젤리스(Vangelis) 등 다양한 장르의 여러 뛰어난 뮤지션들과 교류하며 프로젝트 활동을 했을 뿐만 아니라, 마노스

하지다키스, 엘레니 카라인드루(Eleni Karaindrou), 그리고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등 유명 작곡가,

극작가의 작품들을 노래함으로써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었다.

 

그녀가 이룬 가장 돋보이는 음악적 성과는 다양한 요소들의 결합이라 할 수 있다.

1991년 주빈 메타(Zubin Metha)가 지휘하는 이스라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여 극찬을 받았던 공연에서

볼 수 있듯, 그녀는 그리스의 음악적인 전통에 월드뮤직, 그리고 현대 클래식음악의 요소를 적절히 혼합하여 그것을

자신 특유의 목소리로 소화해냈다.


마리아 파란투리의 모국인 그리스는 세계적으로 음악적 전통이 가장 깊은 나라이다.

이 앨범은 제목 그대로 마리아가 그리스의 음악 유산을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행한 공연 실황을 담은 작품이다.

그녀는 수십 세기에 걸쳐 전승되어 온, '그리스의 정신이 담긴' 모국의 전통음악들을 멋지게 불러주었다.

사랑이 담긴 열 여덟 곡의 노래를 들으며 우리는 각각의 곡들을 통해 그리스라는 나라를 보고 마리아 파란투리라는

아티스트를 느낀다.


그녀의 음악을 들으면… 어둡고 무거운 색채가 담긴 여러 곡들에서는 민속음악적인 성향보다는 오히려 클래식의

가곡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녀의 음악을 들으며 스타일이나 장르의 구분은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차분하게 음악을 듣고 있으면 어느새 그 소리 하나 하나에 동화되어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음악은 내 몸 속에 완전히 흡수되어 나의 일부가 되어버린다.

특별히 어느 한 곡을 선택하여 듣는 것보다는, 방안을 떠도는 음의 흐름에 마음을 맡겨버리면 정서적 카타르시스는

극대화되기 마련이다.

고 아름다운 부주키 연주와 흥겨운 멜로디에 관객들의 박수소리가 어우러지는 '구름 낀일요일'과 듣는 이를 편안한 감정 상태로 몰아가는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함께 하는 '달로 산책을 가요', 그리고 현악 오케스트레이션을 비롯하여

모든 악기들과 코러스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으슥한 해변에서' 등은 개인적으로 첫손에 꼽고 싶은 곡들이다                                         -

  타르박 다른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활동하고 있지만 음악활동 시작에서 현재까지

그녀와 테오도라키스의 음악적 인연은 친부녀 이상으로 돈독하다고 전한다 .

 

 

 

 

 

 

 

가슴속의 고요한 열기를 담은 그리스인 영혼의 나직한 울림 '지중해의 존 바에즈' 마리아 파란두리, 그리스의 음악

유산을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행한 공연실황을 담은 앨범.

마노스 하지다키스(Manos Hazidakis)와 더불어 그리스 최고의 작곡가로 꼽히는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Mikis Theodorakis)의 작품들을 가장 이상적으로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얻었던, 세계 각지에서의 숱한 공연을 통해 많은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해주었던 마리아 파란투리는 1948년 11월 28일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의 열정과 재능을 보인 그녀는 합창단 활동 시절부터 특유의 저음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녀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건 불과 열 여섯 살 무렵이었다.

이후 둘의 관계는 수많은 앨범들과 공연, 왕성한 프로젝트 활동 등으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그녀가 노래한 대부분의 곡들은 요르고스 세페리스(Yiorgos Seferis)등 그리스는 물론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를 포함한 세계의 유명한 시인들의 시를 노랫말로 사용함으로써 음악의 시적 감수성과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루치오 달라(Lucio Dalla), 마리아 델 마르 보네트(Maria Del Mar Bonet), 그리고

 반젤리스(Vangelis) 등 다양한 장르의 여러 뛰어난 뮤지션들과 교류하며 프로젝트 활동을 했을 뿐만 아니라,

 

마노스 하지다키스, 엘레니 카라인드루(Eleni Karaindrou), 그리고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등 유명

작곡가, 극작가의 작품들을 노래함으로써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었다.

그녀가 이룬 가장 돋보이는 음악적 성과는 다양한 요소들의 결합이라 할 수 있다.

1991년 주빈 메타(Zubin Metha)가 지휘하는 이스라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여 극찬을 받았던 공연에서

볼 수 있듯, 그녀는 그리스의 음악적인 전통에 월드뮤직, 그리고 현대 클래식음악의 요소를 적절히 혼합하여 그것을

자신 특유의 목소리로 소화해냈다.

마리아 파란투리의 모국인 그리스는 세계적으로 음악적 전통이 가장 깊은 나라이다.
이 앨범은 제목 그대로 마리아가 그리스의 음악 유산을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행한 공연 실황을 담은 작품이다.
그녀는 수십 세기에 걸쳐 전승되어 온, '그리스의 정신이 담긴' 모국의 전통음악들을 멋지게 불러주었다.

 사랑이 담긴열 여덟 곡의 노래를 들으며 우리는 각각의 곡들을 통해 그리스라는 나라를 보고 마리아 파란투리라는

아티스트를 느낀다.

그녀의 음악을 들으면… 어둡고 무거운 색채가 담긴 여러 곡들에서는 민속음악적인 성향보다는 오히려 클래식의

 가곡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녀의 음악을 들으며 스타일이나 장르의 구분은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차분하게 음악을 듣고 있으면 어느새 그 소리 하나 하나에 동화되어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음악은 내 몸 속에 완전히 흡수되어 나의 일부가 되어버린다.

특별히 어느 한 곡을 선택하여 듣는 것보다는, 방안을 떠도는 음의 흐름에 마음을 맡겨버리면 정서적 카타르시스는

 극대화되기 마련이다.

 맑고 아름다운 부주키 연주와 흥겨운 멜로디에 관객들의 박수소리가 어우러지는 '구름 낀 일요일'과 듣는 이를 편안한 감정 상태로 몰아가는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함께 하는 '달로 산책을 가요', 그리고 현악 오케스트레이션을 비롯하여

모든 악기들과 코러스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으슥한 해변에서' 등은 개인적으로 첫손에 꼽고 싶은 곡들이다

 

 

 

 

 

 

 

민중의 노래, 저항의 노래, 그리고 고대의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곳, 그곳에 그리스가 있었고

그리스의 음악이 있었다.

 

그리스 사람들은 자신의 조국 그리스의 문화에 대한 경외와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그리스 문화는 현대 서양 문화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철학과 연극, 스포츠를 비롯해 우리가 즐기고 있는 현대 문명과 문화의 대부분은 고대 그리스에서

파생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 예로, 우리가 쓰고 있는 서양식 음계는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의 조율법에서 온 것이며,

 가장 보편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악기 기타는 그리스 고대 악기인 키타라에서 탄생되었다고 한다.

 

독특한 그리스 음악의 전통은 그리스의 전통 민속 악기인 부즈키(Bouzouki)의 애잔한 울림과 함께 현대 그리스

대중 음악에도 그대로 이어져 왔고 현재 세계속의 월드뮤직으로 그리스 음악의 위치와 영향력은 대단하다고 보겠다.

이런 문화적인 토양과 전통 위에 현대 그리스의 독특한 음악과 더불어 그리스의 국민 가수이자 세계적인 여가수

 마리아 파란토리가 태어났다.

 

그리스의 국민 가수 마리아 파란토리(Maria Farantouri)는 역시 그리스의 작곡가인

 미키스 테오도라키스(Mikis Theodorakis)의 곡을 가장 이상적으로 해석하는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그녀를 말할 때 "지중해의 존 바에즈" 라는 인용을 하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단편적인 비유에 불과하며

존 바이즈와 마리아 파란도리는 결코 같은 맥락으로 비교할 수 없는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과 소리의 울림이 있다.

 

마리아 파란도리는 지난 세기와 현대 그리스 음악 문화 발전과 세계대중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녀의 허스키하고도 클래식컬한 음색과 강렬한 표현력은 여타 다른 가수들과는 분명히 구별되는

그녀만의 독특한 색갈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1965 년 첫앨범인 Mauthausen이라는 테오도라키스의 곡으로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미키스 테오도라키스는 그리스의 군부독재에 항거, 민주화의 선봉에서 총칼이 아닌 음악으로 군부 독재에 대항한

그리스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마리아 파란토리와 같은 힘들고 어려운 고난과 역경의 길을 겪고 헤쳐나온 

그리스의 저항작곡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