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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Kid Rock ( ft. Hank Williams Jr.) -Redneck Paradise (Remix) . First Kiss

 

 

 

 

 

 

 

 

 


 

 

Redneck Paradise (Remix)

 

 

 


I like moonshine whiskey
I like home made wine
I don’t look for greener grass


Home grown suits me just fine
Welcome to my shanty
Drop by anytime
I bet you’ll like my Redneck Paradise

Redneck Paradise
It’s a hole in the wall kinda small but the people are real nice
And folks in here they’s free and clear
To drink beer and dance all night, that’s right
And no one’s uptight in Redneck Paradise

Now I might get a little tipsy
I might be past my prime
But pour some Jim Beam whiskey
And I’ll show you a real big time


You don’t need reservations
Drop by anytime
The sun is shinin’ in Redneck Paradise

And the things we like don’t cost a lot of money
Good foot stompin’ music gets us by
Measure up our wealth in friends and family
We’re gonna hit them honky tonks tonight

Down in Redneck Paradise
It’s a hole in the wall kinda small just look for the red light
And have no fear you’re free and clear to get wild and rock all night
We don’t bite
'Cause we get down right in Redneck Paradise

Down in Redneck Paradise
It’s a hole in the wall kinda small but the people are real, real nice
And when you’re here you’re free and clear to do what most ever you like, all night
So rock on through to Redneck Paradise

Down in Redneck Paradise
It’s a hole in the wall kinda small but the people are real nice
And when you’re here you’re free and clear to drink beer and dance all night, that’s right
'Cause no one’s uptight in Redneck Paradise
So rock on through to Redneck Paradise


 

 

 

 

 

 

 

First Kiss

 

I remember waiting for the school bus

Jenny Clayton was my first crush

And neither one of us had a clue

An old Cheyenne it was my first truck

 

Rusted, rough and kinda beat up

But when she jumped in it felt brand new

And now these days when I drive through a small town

 

I turn my stereo up and roll my windows down

’Cause it reminds me of my first kiss

 

And those days that I always miss

Tom Petty on the radio

Going steady with nowhere to go

No money just time to spend

 

An old Chevy and a couple friends

Oh how I wish that I could go back in time

Just to love you again

 

I remember drinking from the same cup

We’d break up just to make up

 

I remember falling in love with you

Smokin’ cigarettes on the tailgate

Man it seems like it was yesterday

 

When Main Street felt like Park Avenue

And when I’m driving through any ol’ small town

I turn my stereo up and roll my windows down

’Cause it reminds me of my first kiss

And those times that I always miss

Tom Petty on the radio

 

Going steady with nowhere to go

No money just time to spend

An old Chevy and a couple friends

 

Oh how I wish that I could go back in time

When forever felt like it would never come

And we never thought we’d turn 21

So young we thought this could never end

 

Oh how I wish we could go back again

And now that time has taken over

And we can’t fight this getting older

 

But somehow baby we made it through

And every time I’m a lookin’ at you

It reminds me of my first kiss

And those days that I always miss

Tom Petty on the radio

 

Going steady with nowhere to go

No money just time to spend

An old Chevy and a couple friends

 

Oh how I wish that I could go back in time

Just to love you again

Just to love you again

 

Just to love you again

Just to love you again

Oh how I wish that I could go back in time

 

 

 

 

 

 

 

01. First Kiss
02. Good Times, Cheap Wine
03. Johnny Cash
04. Ain't Enough Whiskey
05. Drinking Beer With Dad
06. Good Time Lookin' for Me
07. Best of Me
08. one More Song
09. Jesus and Bocephus
10. FOAD (Bonus Track) [Explicit]

 

 

 

 



 

 

 

 

앨범소개

열 번째 앨범을 준비하는 로큰롤 지저스 `키드 락(Kid Rock)`의 새 싱글 `First Kiss`

열 번째 앨범 소식과 함께 `키드 락`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새 싱글 `First Kiss`이 공개됐다.

과거 첫 사랑에 대한 노스탤지아를 담은 이번 신곡은 유쾌한 컨트리 록 사운드를 선사한다.

멈추지 않는 뜨거운 창작열로 자신 만의 길을 닦는..
 
열 번째 앨범을 준비하는 로큰롤 지저스 `키드 락(Kid Rock)`의 새 싱글 `First Kiss`

열 번째 앨범 소식과 함께 `키드 락`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새 싱글 `First Kiss`이 공개됐다.

과거 첫 사랑에 대한 노스탤지아를 담은 이번 신곡은 유쾌한 컨트리 록 사운드를 선사한다.


 

 

 

 

 

 

로버트 제임스 리치(Robert James Ritchie)라는 이름으로 미시건에서 출생한 키드 록은 10대 시절 브레이크 댄서로 활동을 하는 등 일찌기 엔터네이너로서의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90년에 [자이브]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데뷔 앨범 [Grits Sandwiches for Breakfast]을 발표하며 본격 뮤지션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없었고 '93년에는 [컨티넘]으로 소속사를 옮겨 [The Polyfuze Method]을 발매했다.

펑크(Funk)와 메탈을 조화시킨 이 앨범 이후 2년에 걸친 투어와 데모 작업 끝에 그는'96년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

 [톱 도그] 레코드에서 [Early Morning Stoned Pimp]라는 앨범을 발표했다.

 

 또 '98년에는 드디어 앨범 [Devil Without A Cause]를 발매해 큰 히트를 거두었다.

지난해에는 우드스톡 페스티발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올해에는 [The History Of Rock]이라는 앨범을 발표했다.

 

 토미 리와 결별한 파멜라 앤더슨의 다음 남자로 가십란을 종종 장식하는 중이다.2001년 발표한 앨범[Cocky]는

 [Devil Without A Cause]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300만장이상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으며 2003년 발표한 셀프타이틀 앨범인 [Kid Rock] 역시 발매 두달만에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이야기는 로버트 제임스 리치(Robert James Ritchie)의 고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로 친구들의 지하실

 파티에서 기타를 퉁기며 턴테이블 한 대 곁들여 멋진 연주를 선보였던 시절, 사람들이 그에게 '이것 봐. 저 꼬마가 록을 하네(Look At That Kid Rock)!'고 했기 때문이다.

키드 록의 늦바람이 거세다. 1990년 데뷔작 [Grits Sandwiches For Breakfast]를 내놓은 지 10년이 넘었지만 그 동안 제대로 된 명함조차 내밀지 못했던 그가 최근 몇 년 동안 최고 스타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1998년 네 번째 앨범이 다이아몬드 레코드를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베스트 음반 형식을 취한 2년 뒤의

[The History Of Rock]은 300만 장을, 그리고 지난해 11월 미국 시장에 공개된 그들의 새 앨범은 그새 플래티넘

디스크를 획득하고 쾌속항진 중이다.

디트로이트의 백인 핌프(pimp)에서 대중들의 관심과 언론의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는 유명 인사로 떠오른 것이다.
그의 음악이 20세기 끝물에 각광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하드코어의 주류화와 관계가 깊다. 하지만 키드 록의 사운드를

 하드코어 또는 랩 메탈로 규정짓기에는 너무나 많은 무리가 따른다. 힙 합과 메탈도 사운드의 한 축을 차지하는

재료일 뿐, 중심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드코어는 물론이고, 서던 록, 컨트리, 하드 록, 올드 스쿨 랩 등 다양한 장르들이 그의 음악 속에 녹아있다.


컨트리 뮤지션 행크 윌리엄스(Hank Williams), 서던 록 그룹 레너드 스키너드부터 하드코어 랩 그룹 런 디엠시, 올드 스쿨 랩 아티스트 후디니(Whoodini) 등 폭넓은 아티스트들에게서 음악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그의 말에서도 나타난다. 더불어 그를 래퍼로만 국한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는 리듬을 잘 타는 래퍼뿐만 아니라, 로커, 컨트리 싱어, 멀티 인스트루멘틀리스트,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늘날 그를 있게 해준 명반 [Devil Without A Cause]가 대표적이다.

 

노랫말도 사운드만큼이나 휘황찬란하다. 백인 쓰레기 계층인 핌프 세대의 일상어들이 속사포처럼 터져나온다. 'Fuck'은 기본이고, 입에 담기에도 민망한 단어들과 어휘들이 수두룩하다.

오죽했으면 키드 록의 아들을 낳은 켈리 러셀이 [Devil Without A Cause]에서 ‘그는 자극적이고, 진실하지 않고,

 해만 끼치는 표현만을 쓴다’며 그가 아이를 기를 자격이 없다고 했을까.


또한 그는 예전에 사귀었던 한 여자 친구로부터 1996년 3집 [Early Mornin' Stoned Pimp]에 수록된 'Black Chick, White Guy'가 자신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고소당하는 등 가사로 인한 온갖 구설수에 휘말려야 했다.

결국 이런 저런 이유로 키드 록은 현재 글래머 스타 파멜라 앤더슨과 뜨거운 열애중이다.

 

찰떡 궁합!! 장외에서의 독설 역시 대담하다. 그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모니카 르윈스키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모니카는 창녀이고, 빌은 x같은 뚜쟁이라며 심한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평범한 가정집에서 자란 그가 이런 불손한 언행을 자연스레 쏟아냈다고 하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찜찜한

 구석도 있다.

때문에 상업성의 논란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키드 록은 로큰롤에서 힙 합, 컨트리에서 서던 록, 그리고 댄스와 소울에까지 다양한 영향을 받았고, 또한 그런 것들이 적절하게 가미된 재미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본명이 로버트 제임스 리치(Robert James Ritchie)인 키드 록은 미시건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음악에 못말리는 끼를 보였다고 한다.

 

 

 

 

 



 

 

 

 

10대 시절 브레이크 댄스를 하는 춤꾼을 하기도 했던 그는 '90년에 자이브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데뷔 앨범 [Grits

Sandwiches for Breakfast]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프로 뮤지션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93년에 컨티넘 레코드로 옮겨 [The Polyfuze Method]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펑크(Funk)와 메탈을

 조화시킨 사운드로 지금의 키드 록 음악을 확립하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

 

이 앨범 이후 2년에 걸친 투어와 데모 작업 끝에 그는'96년에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은 탑 도그 레코드에서

[Early Morning Stoned Pimp]라는 앨범을 발표했고, 여세를 몰아 '98년에는 그의 역량이 총집결된 메가톤급 히트 앨범 [Devil Without A Cause]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우드스톡 페스티발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올해에는

[The History Of Rock]이라는 베스트 앨범을 발표했다.

보수적인 1980년대 미국 사회의 현실 속에서 10대를 보냈던 그가 그 시절엔 누구나 그렇듯 친구들과 모여 브레이크

댄스를 춘다든지 야심한 시각에 돌아다니며 무슨 짓을 했을지는 그의 거센 입담만으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이곳 저곳 떠돌다가 자신의 10대 시절을 사로잡았던 런 디엠시(Run DMC)와 비스티 보이스(Beastie Boys)를

추종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취미이자 흥밋거리인 음반산업쪽으로 문을 두드리게 되어 자이브(Jive)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게 된다. 하지만, 아마추어 냄새 그득한 어린 청년이 기회를 잡기란 하늘의 별따기였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 직접 순회 공연에 좇아다니는 열의를 보이기 시작한다.


아이스 큐브(Ice Cube)의 오프닝으로 수많은 공연을 했었던 만큼, 초기의 키드 록에겐 갱스터 랩 가수의 이미지가

대부분이었지만, 나름대로의 절치부심끝에 발로 뛰는 현장감을 발판 삼아 <컨티넘(Continuum)>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실질적인 데뷔 앨범 THE POLYFUZE METHOD를 발매하게 된다.


일단 제대로 음악계 생활을 시작하게 된 키드 록은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장르와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습득하여 조합해 놓은 그의 믹싱 스타일은 비로소 자리를 잡게 되었고,

EP FIRE IT UP은 가사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금지곡으로 묶이기도 했다.


비록 소규모였지만 공연과 데모 작업을 꾸준히 추진했고 이는 1996년 자신이 설립한 독립 레이블인 에서 EARLY MORNING STONED PIMP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그의 꿈이 실현된 앨범 DEVIL WITHOUT A CAUSE는 는 그 때까지 만들어 놓은 자신만의 매력을 일거에 쏟아부은

 만큼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물론, 애틀랜틱(Atlantic)이라는 메이저 레이블의 든든한 힘을 뒤에 업고 1999년

우드스톡 페스티벌에도 모습을 드러냈고, 그래미상 신인 부문 후보에 지목되기도 하였다

 

아티스트 명 키드 록(Kid Rock), 본명 밥 리치(Bob Ritchie), 그리고 지난 '90년 데뷔한 이후 통산 다섯 번째 작품집이 되는 DEVIL WITHOUT A CAUSE... 첫 싱글이었던 동명 타이틀곡의 랩 가사 중에는 '나 플래티넘 딸 거야!'이라는 부분이 있고, 실제로도 앨범은 이미 작년 8월 10일자로 RIAA(Record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가

 공인한 플래티넘 레코드가 되어 있다.

 

지난 6월 26일자 빌보드 앨범 차트에선 6위까지 오르기도 한 걸 보면 그가 자조적으로 읊조렸던 '나는 히트곡 하나

없다네!'하는 넋두리는 이제 깨끗이 사라질 듯 하다.

국내의 PC 통신 록 동호회에도 키드 록에 대한 여러 가지 소식들이나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미 입 소문은

 두둑이 났던 셈이다.

 

 역시 'Parental Advisory' 딱지가 붙어 있는 앨범이어서 당연히 국내에는 발매가 못되리라 여기셨을 분들이 꽤 되리라. 어쨌든 소문에 의하자면 앨범은 손 타지 않고 그대로 발매된단다. 세상에...
데뷔한 지 11년이 넘었다.

 

 13번째 트랙 Where U at rock에서 아직도 잘 팔리고 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는 첫 앨범

 GRITS SANDWICHES FOR BREAKFAST가 발표된 것이 1989년이었고, 사실 그는 'Kid'라고 불리기에 너무

늙었다.

페이스 노 모어(Faith No More)가 '90년 Epic이라는 곡을 통해 랩과 메탈을 함께 구사하던 것을 기점으로 랩과 록은 물과 기름 사이가 아닌 융합관계가 되어 왔으며 그 결과 '하드코어'라는 하나의 장르가 정착됐다.

최근 신진 록 그룹들이 두각을 보이는 가운데 여기 키드 록이라는 강력한 백인 래퍼가 부상중이다. 키드 록은 과거

 백인 래퍼들인 바닐라 아이스, 스노(Snow), 에미넴(Eminem) 등과는 달리 하드 록과 랩을 접목시키고 있다.

이미 '90년 [Jive]를 통해 데뷔작 GRITS SANDWICHES FOR BREAKFAST을 선보이기도 했던 키드 록의 본명은 밥 리치(Bob Ritchie).

 



 

 

 

Kid Rock (키드 락)

 

 
현재 대중 음악계에서 에미넴과 함께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백인 래퍼이자 독설가인 키드 락은

 1990년 데뷔작 < Grits Sandwiches For Breakfas t>를 내놓으며 활동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그 동안은 제대로 된 명함조차 내밀지 못했었다.
그러던 그가 최근 몇 년 동안 최고의 스타 지위를 누리고 있다.


1998년 네 번째 앨범이 다이아몬드를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베스트 음반 형식을 취한 2년 뒤의 < The History Of

Rock >은 300만장을, 그리고 지난해 11월 미국 시장에 공개된 그들의 새 앨범은 플래티넘을 획득하고 쾌속항진 중이다. 디트로이트의 백인 핌프에서 대중들의 관심과 언론의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는 유명 인사로 떠오른 것이다.


그의 음악이 20세기의 끝물에 각광받을 수 있었던 데는 하드코어의 주류화와 관계가 깊다. 하지만 키드 락의 사운드를 하드코어 또는 랩 메탈로 규정짓기에는 너무나 많은 무리가 따른다.
힙합과 메탈도 사운드의 한 축을 차지하는 재료일 뿐, 중심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드코어는 물론이고, 서던 락, 컨트리, 하드 락, 올드 스쿨 랩 등 다양한 장르들이 그의 음악 속에 녹아있다.
컨트리 행크 윌리엄스, 서던 락 레너드 스키너드부터 하드코어 랩 런 디엠시, 올드 스쿨 랩 후디니 등 폭넓은 아티스트들에게서 음악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그의 말에서도 잘 나타난다.


더불어 그를 래퍼로만 국한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는 리듬을 잘 타는 래퍼뿐만 아니라, 로커, 컨트리 싱어,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늘날 그를 있게 해준 명반 < Devil Without A Cause >이 대표적이다.


노랫말도 사운드만큼이나 휘황찬란하다. 백인 쓰레기 계층인 핌프 세대(Pimp Generation)의 일상어들이 속사포처럼 터져 나온다. Fuck은 기본이고, 입에 담기에도 민망한 단어들과 어휘들이 수두룩하다.

오죽 했으면 키드 락의 아들의 엄마인 켈리 러셀이 "< Devil Without A Cause >에서 그는 자극적이고, 진실하지

 않고, 해만 끼치는 표현만을 쓴다"며 그가 아이를 기를 자격이 없다고 했을까.


또한 그는 예전에 사귀었던 한 여자 친구로부터 1996년 3집 < Early Mornin' Stoned Pimp >에 수록된 'Black

Chick, White Guy'가 자신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고소 당하는 등 가사로 인한  구설수에 휘말려야 했다.
결국 이런 저런 이유로 키드 락은 현재 글래머 스타 파멜라 앤더슨과 뜨거운 열애중이다. 찰떡 궁합!! 장외에서의 독설 역시 대담하다.


그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모니카 르윈스키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모니카는 창녀이고, 빌은 엿같은 뚜쟁이"라며 심한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불손한 언행을 평범한 가정집에서 자란 그가 자연스레 쏟아냈다고 하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찜찜한 구석도

 있다. 때문에 상업성의 논란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1998년의 4집부터 진면목을 보인 키드 락의 하이브리드 사운드는 이런 기우를 단숨에 떨쳐버리게 할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이번에 발매되는 5집 앨범 < Cocky > 역시 전작 < Devil Without A Cause >의 네임밸류와 동일선상에 놓일 정도의 흡인력을 가지고 있다.


힘찬 래핑과 강력한 기타 사운드가 비스티 보이스(Beastie Boys)를 연상시키게 하는 하드코어 'Forever', 힙합

스크래치, 진한 여운을 남기는 코러스, 조롱하는 듯한 래핑이 인상적인 타이틀 곡 'Cocky', 랩 메탈의 기운이

절정에 다다란 'I'm Wrong, But You Ain't Right', 그리고 달콤한 루츠 락 'Lonely Road Of Faith', 텍사스 카우보이로 변신한 서던 락 'Midnight Train To Memphis' 등 폭넓은 사운드 스케이프를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컨트리 넘버 'Picture'는 여성 싱어 송 라이터 세릴 크로우(Sheryl Crow)가 게스트로 참여했고, 보너스 트랙으로 삽입된 'WCSR(World Class Sex Rhyme)'은 래퍼 스눕 독(Snoop Dogg)이 피처링을 해주는 등 양적으로도 풍성하다.


전작보다 키드 락의 호흡이 한층 차분해졌고, 연주자, 프로듀서로서의 능력도 진일보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스테파니 얼린버그(Stefanie Eulinberg, 드럼), 케니 올슨(Kenny Olson, 기타), 지미 본스

(Jimmie Bones, 키보드), 엉클 크래커(Uncle Kracker, 턴테이블), 제이슨 크라우스(Jason Krause, 기타) 등

5인조로 구성된 백 밴드 트위스티드 브라운 터커 밴드(Twisted Brown Turker Band)의 연주력과 팀워크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