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ence and The Machine - Lover to lover Lyrics on Sreen (Ceremonials 2011)
Lover to Lover
I've been losing sleep,
I've been keeping myself awake,
I've been wandering the streets,
For days and days and days,
Going from road to road
Bed to bed
Lover to lover,
And black to red,
But I believe,
I believe...
There's no salvation for me now,
No space among the clouds,
And I feel I'm heading down,
But that's alright,
That's alright,
That's alright!
That's alright!
And I've been taking chances,
I've been setting myself up for the fall,
I've been keeping secrets,
From my heart and from my soul
Going from road to road,
Bed to bed,
Lover to lover,
Black to red,
But I believe,
I believe...
There's no salvation for me now,
No space among the clouds,
And I feel I'm heading down,
But that's alright,
That's alright,
That's alright!
That's alright!
Going from road to road,
And bed to bed,
And lover to lover,
And black to red,
And road to road,
Bed to bed,
And lover to lover!
No space among the clouds...
And I feel I'm heading down...
But that's alright,
That's alright,
That's alright!
That's alright!
That's alright!
That's alright!
Road to road!
Bed to bed!
And lover to lover!
And black to red!
And road to road!
Bed to bed!
Lover to lover
To lover to lover
To lover to lover
To lover to lover
To lover to lover
To lover to lover...
No salvation for me now...
No salvation for me now...
No salvation for me now...
No salvation for m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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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축인 플로렌스 웰치는 미들 어퍼 클래스의 영국인 아버지와 하버드 대학교 출신 르네상스 미술학자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현재 킹스 콜리지 교수. 이것만 보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호화로운 생활을 했을 것 같지만 플로렌스가 어릴 때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본인은 인지장애를 겪는 등 평탄치 않은 유년시절을 보낸다.
음울하고 어둠과 죽음에 대한 곡들이 있는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음악관은 이 시기 형성된 듯. 학창 시절은 400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 Alleyn's School에서 보냈는데 난독증을 겪는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 물에 빠져 죽을뻔한 경험으로 물에 대한 노래도 많이 만들었다. 2집에 수록된 What The Water Gave Me가 대표적으로, 이 곡은 주머니에 돌을 채워넣고 강으로 걸어들어가 자살한 영국의 여류 작가 버지니아 울프에 대한
곡이기도 하다.
하도 물에 대한 노래가 많아서 3집을 만들 때는 프로듀서가 물에 대한 노래는 넣지 말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Ship To Wreck이라는 곡을 집어넣었다. 게다가 타이틀곡이다.
이후 캠버웰 미대에 진학해 키보디스트 이사벨라 서머스와 '플로렌스 로봇 앤 이사 머신' 이란 이름의 밴드를 결성한다. 하지만 이름이 좀 길어서 플로렌스 앤 더 머신으로 개명.
인디에서 활동하다가 2009년에 1집 [Lungs]를 내면서 본격적으로 데뷔하는데 신인으로서는 순조로운 2위라는 순위로 데뷔해 미친듯한 롱런으로 발매 28주 후에 차트 1위를 찍고 브릿 어워즈 영국 앨범상을 수상하고, 머큐리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되면서 비평가들의 찬양을 받으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또한 미국에서도 MTV VMA에서의 공연을 계기로 히트를 시작해 세계적으로 300만장 이상이 팔리는 대성공을 거두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게된다.
연말에는 각종 음악 매체의 결산 순위에도 상위권에 등장해 현재까지도 디스코그래피 사상 최고작으로 평가된다.
2011년에 발표한 2집 [Ceremonials]에선 전작보다 고딕스럽고 음울한 음악을 보여줬는데 셰익스피어의 고전과
바즈 루어만의 1996년작 로미오와 줄리엣, 잭 더 리퍼가 활동하던 빅토리아 여왕 치세의 런던, 강신술과 악령, 폭력의
미학을 소스로 한 이 앨범은 비평과 흥행에서 고른 반응을 얻었다.
2012년 여름에는 앨범 수록곡 'Spectrum (Say My Name)'을 스코틀랜드 DJ 캘빈 해리스의 리믹스 버전으로
발표했는데 클럽에서 대히트를 치며 첫 UK 싱글차트 1위를 한다.
기세를 몰아 플로렌스 웰치는 캘빈 해리스의 새 앨범 수록곡 'Sweet Nothing'에 피쳐링으로 참가했는데 이 곡 마저
1위, 빌보드 싱글차트에서도 10위에 들어 월드와이드로 히트했다.
Sweet Nothing은 콘서트에서 종종 어쿠스틱 버전으로 공연하는데 원곡보다는 좀 심심한 편.
이렇게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은 2집 활동을 순조롭게 마무리한다.
다소 긴 공백기를 가지고 발표한 2015년작 3집 [How Big, How Blue, How Beautiful]은 UK 앨범차트와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획득했다. 지난 2개의 앨범만으로 세계구 급 밴드가 된 것이다.
인디 록 밴드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인디 록 밴드들과는 사운드가 많이 다르다.
밴드 사운드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가 하프 사운드이기도 하고[3] 밴드의 모든 곡들을 작곡 작사하는 플로렌스
웰치도 케이트 부시, 그레이스 슬릭같은 가수들에게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2집 [Ceremonials]과 같은 경우에는 앨범의 거의 모든 수록곡이 웅장한, 고딕적인 분위기의 곡들이고, 3집
[How Big, How Blue, How Beautiful]에서도 금관악기들을 수록곡에 많이 넣었기 때문에 이들을 단순히 인디 록
밴드라고 규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종합해 보면, 네오 소울, 아트 락, 바로크 팝 등의 장르가 적절하게 버무려진 인디 록 밴드라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자우림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조금 어두운 분위기의 음악을 한다는 점과, 프론트우먼을 내세운다는 점에서 비슷하기도.
아케이드 파이어의 여성 버전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부에선 김윤아가 플로렌스를 따라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음알못 영향받은 가수가 같은거다.
특이점이 있다면 밴드에서 보컬이 주목받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앨범 속지나 인터뷰, 사진 촬영, 뮤직비디오 출연도
플로렌스 웰치 혼자서 도맡아 하고 있다.
플로렌스 웰치와 이사벨라 서머스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모습을 보기가 힘든 편.
브릿 어워드에서는 아예 여성 솔로 아티스트 부분에 후보로 넣어버렸다
플로렌스 웰치 특유의 카리스마와 샤넬과 구찌쇼에서 공연할 만큼의 패션 센스로 인해 인디 음악이나 락에 관심없는
팝 매니아 중에서도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 편.
플로렌스는 유명 패션지에 화보나 커버도 종종 장식한다. 특히 칼 라거펠드와는 꽤나 돈독한 사이로, 공공연한 뮤즈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2집 활동 당시 무대 의상들은 모두 샤넬과 구찌를 비롯한 수많은 명품 브랜드로부터 협찬받은 것이다.
2016년엔 알렉사 청과 함께 구찌의 홍보대사로 발탁되었다.
2016년 9월 30일에 출시하는 파이널 판타지 15의 사운드트랙 중 3개의 곡을 담당하였다.
앨범 이름은 'SONGS FROM FINAL FANTASY XV' 음원이 먼저 8월 12일에 공개되었다.
그 중 2번 트랙은 흑인 가수인 벤저민 얼 킹(1938~2015)의 대표곡인 'Stand By Me'(1번 항목)를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시그니쳐라 할 수 있는 하프사운드로 은은하게 퍼져나가다가 스트링에서 점점 브라스 소리로 웅장하게
편곡을 해 원곡과 사뭇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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