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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Musical

Bizet -Carmen Suite (Shchedrin A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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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 / 카르멘 조곡 (셰드린 편곡) (Bizet / Carmen Suite (Shchedrin Arr.))

 

 

 

 

오페라 [카르멘]을 남긴 프랑스 작곡가

 

 

 

 

 

 

 

Bizet, Georges Alexandre Leopold (1838-1875 F.)
의 카르멘 조곡 (셰드린 편곡)
Carmen Suite (Shchedrin Arr.)


 

Carmen Suite (Shchedrin Arr.)
Bizet, Georges Alexandre Leopold (1838-1875 F.)
금난새 (Nanse Gum) :Conductor
KBS Symphony Orchestra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페라 <카르멘>의 작곡자로서 널리 알려진 비제는 음악가의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10세 때 파리 음악원에 입학했습니다. 그는 그의 스승인 구노와 알레비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짧은 생애였던 탓으로 많은 오페라를 쓰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카르멘>과 <아를의 여인>, <진주잡이> 등은 명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9세 때 로마 대상을 받아 3년간 로마에 가서 유학 할수 있는 혜택을 얻었으며 귀국 후 피아노 개인 교수와 편곡 등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는데 1863년 오페라 <진주잡이 Les pecheurs de perles>를 상연하여 호평을 받게 되어 오페라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뒤에 <아를의 여인> 등을 발표하여 성과를 올렸으며 1875년에는 문제의 작품 <카르멘 Carmen>을 초연하였습니다.

이 오페라는 처음에 별로 성공하지 못하였으나 3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후 대호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의 작곡
태도는 등장 인물이 정확하고 치밀한 표현과 구성이라든지 작곡 기법의 새로운 점에서 19세기의 오페라에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의 음악은 대단히 청신하며 화성, 대위법, 조바꿈법 등은 그 당시의 수준을 훨씬 넘어섰었습니다. 따라서 프랑스풍의 감수성을 지닌 화려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재들을 사용하여 현실적인 감동을 주는 극음악을 작곡하였습니다.

 

 <카르멘>같은 것은 스페인을, <아를의 여인>은 프랑스의 남부 등지를 무대로 하여 지방의 민요와 율동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음악상에 지방색을 표현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생생하고 정열적인 극음악을 창시해 낸 작곡가라 하겠습니다.

 

 

 

 

 

 

 

 

 

 

 

 

 

Carmen Suite (Shchedrin Arr.)


1875년 파리의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초연된 이 4막 가극은, 그 당시는 대단한 평판을 얻지는 못했지만, 비제의
사후 그 가치를 차츰 인정받게 되었고, 오늘의 명성과 영예를 얻기에 이르렀습니다.

스페인의 세빌리아 거리. 담배 공장 앞에 기병들의 병영이 있는데, 그 곳에 하사 돈 호세가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고향에는 병든 어머니와 호세의 약혼녀 미카엘라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담배 공장의 여공이며 집시인 카르멘은 다정하고 자유분방한 여자였습니다. 어느 날 순진한 하사에게 추파를 보내며 아름다운 용모로 매혹시킨다. 결국 그는 집시들의 밀수입단에 가담하게 됩니다.

집시의 산채. 이 곳을 발판으로 해서 그들은 국경을 넘어 밀수입을 꾀합니다.
두 사람 사이는 날마다 벌어져 가고, 카르멘의 들뜬 마음은 투우사 에스카밀리오에게로 옮아갑니다. 미카엘라가 호세를 찾아와 모친의 위독을 알리자, 호세는 미련을 남기고 고향에 돌아갑니다.

 

어느 투우의 날, 에스카밀리오의 화려한 모습을 보려고 찾아간 카르멘은 호세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카르멘의 마음은 이미 호세를 떠났으며, 호세는 분노와 절망에 사로 잡혀 카르멘이 달아나는 것을 뒤쫓아가 단숨에 찔러 쓰러뜨립니다.

 

그 때 투우장에서 환성이 일며 투우사 에스카밀리오의 승리를 알립니다. 호세는 멍하니 우뚝 서서 얼빠진 시선을 멀리 나오는 관중에게 돌리고 있었습니다.

‘카르멘’ 속의 유명한 곡은, 전주곡 ‘하바네라의 노래’. 제2막의 전주곡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꽃노래’. 제3막 간주곡 ‘트럼프 노래’.’미카엘라의 노래’, 제4막 간주곡 등입니다.
‘카르멘’속에서 몇 곡을 선곡한 발췌곡이나, 무곡을 엮은 여러 가지의 모음곡이 있습니다. 또한 바이올린곡이나 피아노곡으로 편곡된 것도 있는데, 어느 것이나 이 가극의 주옥곡을 모아서 만들었습니다.

 

 

 

 

 

 

 

 

 

 

 

1. Carmen Ballet - Introduction
2. Carmen Ballet - Dance
3. Carmen Ballet - First Intermezzo
4. Carmen Ballet - Change of The Guard
5. Carmen Ballet - Entrance of Carmen and Habanera


6. Carmen Ballet - Scene
7. Carmen Ballet - Second Intermezzo
8. Carmen Ballet - Bolero
9. Carmen Ballet - Toreador
10. Carmen Ballet - Toreador and Carmen


11. Carmen Ballet - Adagio
12. Carmen Ballet - The Fortune Teller
13. Carmen Ballet - Finale



 

 

 

 

 

 

금난새 Nanse Gum 

한국의 대표적인 지휘자 금난세는 1947년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1977년에 금난세는 지휘자의 관문인 그 유명한 카라얀 국제 지휘가 콩쿨에 도전하여 3위에 입상하므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콩쿨 입상의 특전으로 그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할 수 있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1980년부터 금난세는 국립 교향악단 (현재 KBS 교향악단)의 전임 지휘자로 본격적인 활동무대를 마련하고 눈부신 활약을 하였습니다.
1986년에는 유고의 자그레프 방송 교향악단 수석 객원 지휘를 맡게되는 등 세계적인 지휘자로 발돋움하고 있어 그에 대한 기대가 자못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