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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Keith Urban -Tonight I wanna cry


 

 

 

 


 


 Tonight I wanna cry


Alone in this house again tonight

오늘밤도 이 집에 혼자 있네요.

I got the TV on, the sound turned down and a bottle of wine

TV를 켜고서 소리는 줄였어요. 그리고 와인 한 병을 마셨죠.

 

There's pictures of you and I on the walls around me

내 주위 벽들엔 당신과 내가 찍은 사진들이 걸려있어요.

The way that it was and could have been surrounds me

그랬던, 그랬던 것 같은 것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네요.

 

I'll never get over you walkin' away

당신이 떠나가던 모습을 난 절대 잊지 못할거예요.

I've never been the kind to ever let my feelings show

난 내 감정을 내보이는 사람은 아니었죠.

 

And I thought that bein' strong meant never losin' your self-control

그리고 자제력을 잃지 않는 것만이 강해지는 거라 생각했어요.

But I'm just drunk enough to let go of my pain

하지만 고통을 잊기 위해 술을 마셨네요.

 

To hell with my pride,

내 자존심은 어찌되든 말든,

Let it fall like rain from my eyes

눈물을 비처럼 흘려요.

 

Tonight I wanna cry

오늘밤 난 울고 싶어요.

Would it help if I turned a sad song on

슬픈 노래를 틀면 도움이 될까요?

 

"All By Myself" would sure hit me hard now that you're gone

"All By Myself"는 나를 힘들게 할거예요. 이젠 당신이 떠나버렸으니...

Or maybe unfold some old yellow lost love letters

아니면 오래된 빛바랜 연애편지들을 펴볼까요?

 

It's gonna hurt bad before it gets better

그건 나아지기전에 더 아파질거예요.

But I'll never get over you by hidin' this way

하지만 이렇게 숨기려 해봤자 당신을 절대 잊지 못할거예요.


I've never been the kind to ever let my feelings show

난 내 감정을 내보이는 사람은 아니었죠.

And I thought that bein' strong meant never losin' your self-control

그리고 자제력을 잃지 않는 것만이 강해지는 거라 생각했어요.

 

But I'm just drunk enough to let go of my pain

하지만 고통을 잊기 위해 술을 마셨네요.

To hell with my pride,

내 자존심은 어찌되든 말든,

 

Let it fall like rain from my eyes

눈물을 비처럼 흘려요.

Tonight I wanna cry

오늘밤 난 울고 싶어요.

 

 

 

 


키스 어번(Keith Urban)은 컨트리 싱어 송 라이터로 2006년 니콜 키드먼과 결혼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물론 2011년 그레미 남자 최우수 컨트리 보컬상을 받는등그의 음악성으로도 성공했지만 니콜 키드먼의 명성에는

비할바가 아니므로 아무래도 니콜과의 결혼이 그의 유명세를더욱 돈독하게 해준 것은 부인할 수없는 사실이지만,

그렇다 하더래도 지금 흐르는 노래는 그에게 반할만 하게 만든다.

떠나버린 연인으로 인해 홀로 외로워 하는 이 노래는키스 어번의 애절한 음성으로 인해 가슴이 미어질듯

더 아프고, 혹독한 이별의 아픔이 느껴져마치 이 노래는 듣는 내자신이 그 이별의 주인공이

돼어 버린듯 처절한 심정이 되게 한다.

 

 

 

 

 

 

 

컨트리스타 키스 어번은 본명이 키스 라이오넬 어번(Keith Lionel Urban)으로, 1967년 10월 26일 뉴질랜드 북섬

(North Island) 왕가레이(Whangarei)에서 태어났다.

2살 되던 해 부모님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간 그는 여섯 살 때부터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 여덟 살 되던 해에는

 또래들과의 기타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는 등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을 일찌감치 드러내었다.

 

실제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어린 키스 어번은 그 즈음에 이미 컨트리 스타가 되려는 꿈을 품고 미국 내쉬빌(Nashville)로 이주하려는 야무진 결심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프로 뮤지션으로서의 경력이 시작된 것은 1991년 EMI에서 셀프 타이틀 데뷔앨범을 발매하면서였는데, 변방 호주의

신출내기 가수였던 탓에 세계 시장에까지 자신의 이름을 알리지는 못했지만 앨범에 한해서만큼은 현지의 평단으로부터 대체적으로 우호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1992년 미국 내쉬빌로 이주하면서 어린 시절의 꿈을 실행에 옮긴 키스 어번은 3인조 그룹 러 랜치(The Ranch)를 출범시키며 미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사전 탐색했다.

이 밴드는 1997년 한 장의 앨범을 발매한 뒤 해산하였는데, 그 이유는 앨범의 반응이 좋아 자신감을 얻은 키스 어번이 곧바로 솔로 활동으로 돌입하기로 결정한 때문이었다.

 

그러나 미국에서 그의 솔로 데뷔는 2000년 깨에나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는데, 만성적인 코카인 중독이 주요 원인이었다. 2년간의 재활을 거쳐 미국 시장에 데뷔(?)한 키스 어번은 그해 컨트리 차트 Top 5에 세 곡을 진입시키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고 가스 브룩스(Garth Brooks)와 딕시 칙스(Dixie Chicks)의 앨범에 기타 세션맨으로 참여해 일류 연주자로서도 손색없는 능력을 과시하였다.

 

키스 어번의 커리어 하이 시즌은 2002~2004년으로 기록된다. 즉 "Golden Road"와 "Be Here" 두 장의 앨범을 각각 트리플 플래티넘으로 올려놓으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 뮤지션으로서 정점의 위치에 오른 것이다.

특히 "Golden Road"의 수록곡 'Somebody Like You'는 2002년 컨트리차트에서 무려 8주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하며 그해의 컨트리 싱글로 선정되었다.

 

2004년작 "Be Here" 또한 그 위력이 만만치 않아 그래미 어워드와 컨트리 뮤직 어워드 아카데미(Academy of

Country Music Awards) 등에서 연달아 맹위를 떨쳤다.

 

커다란 성공에 대한 부담감으로 2005년 알코올에 다시 한번 중독되었던 키스 어번은 2006년 톱스타 니콜 키드만

(Nicole Kidman)과 결혼한 것을 계기로 재활에 전념, 그해 11월 정규작 "Love, Pain and the Whole Crazy

Thing"을 발매하면서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한편 키스 어번은 니콜 키드만과 결혼하기 이전 수의사였던 로라 시글러(Laura Sigler)와 8년을, 그리고 슈퍼모델

 니키 테일러(Niki Taylor)와 3년을 각각 사귀었던 전력이 있으며 니콜과는 2005년 교제를 시작, 2006년 6월 25일

호주 시드니(Sydney)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