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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Bruno Mars - Grenade

 

 

 

 

 

 

Bruno Mars - Grenade

 

 

 

 

 

 

 

 

 

Grenade

 

 

 

Easy come, Easy go That's just how you live oh
쉽게 사랑하고 쉽게 버리며 넌 살아왔지
Take, take, take it all But you never give
전부 가져가놓고 절대 주는 법이 없어

 


Should of known You was trouble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어야지
From the first kiss Had your eyes wide open
첫키스 때에 눈을 감지 않았던 것


Why were they open?
왜 눈을 뜨고 있었지?

Gave you all I had And you tossed it in the trash, Tossed it in the trash you did
내가 가진 전부를 주었지만 넌 그걸 버렸어, 버려버린 거야

 

 


To give me all your love Is all I ever asked
너의 사랑 단지 그것만을 바랬을 뿐인데
cause what you don't understand is
그렇기에 너가 알지 못했던 것은


I'd catch a grenade for ya
널 위해 수류탄도 막을 수 있어
Throw my hand on a blade for ya
칼날 앞에 내 손도 바칠 수 있어


I'd jump in front of a train for ya
기차 앞에라도 뛰어들 수 있어
You know I'd do anything for ya
뭐든 할 수 있단 거 알잖아

 

 


I would go through all this pain,
어떤 아픔도 견뎌낼 거야
Take a bullet straight through my brain,
총알이 내 머리를 뚫고 지나가더라도


Yes, I would die for ya baby
그래, 널 위해 죽을 수도 있어
But you won't do the same
하지만 넌 그렇지 않겠지


No, no, no, no

 

Black, black, black and blue Beat me till I'm numb
멍이 들고 바보가 될 때까지 때려맞아
Tell the devil I said "hey" when you get back to where you're from
저승사자가 손짓할 때쯤 봐주고 돌아가겠지


Mad woman, bad woman, That's just what you are, yeah,
넌 미쳤어, 나빴어, 넌 그런 여자야
You'll smile in my face then Rip the breaks out my car
날 비웃고 내 차의 브레이크를 없에버릴걸

 


Gave you all I had And you tossed it in the trash, Tossed it in the trash, yes, you did
내가 가진 전부를 주었지만 넌 그걸 버렸어, 버려버린 거야
To give me all your love Is all I ever asked
너의 사랑 단지 그것만을 바랬을 뿐인데


cause what you don't understand is
그렇기에 너가 알지 못한 것은

I'd catch a grenade for ya
널 위해 수류탄도 막을 수 있어

 

 


Throw my hand on a blade for ya
칼날 앞에 내 손도 바칠 수 있어
I'd jump in front of a train for ya
기차 앞에라도 뛰어들 수 있어


You know I'd do anything for ya
뭐든 할 수 있단 거 알잖아
I would go through all this pain,
어떤 아픔도 견뎌낼 거야


Take a bullet straight through my brain,
총알이 내 머리를 뚫고 지나가더라도
Yes, I would die for ya baby
그래, 널 위해 죽을 수도 있어


But you won't do the same
하지만 넌 그렇지 않겠지
If my body was on fire, ooh You' d watch me burn down in flames
내 몸이 불탄다면 넌 불꽃 속에 타들어가는 날 지켜보고 있겠지


You said you loved me you're a liar
날 사랑한다 했지만 넌 거짓말쟁이야
Cause you never, ever, ever did baby...
넌 절대, 한 번도 날 위해주지 않을 테니까..

 


But darling I'll still catch a grenade for ya
하지만 내 사랑, 그래도 난 널 위해 수류탄을 막을 거야
Throw my hand on a blade for ya
널 위해 내 손을 바칠게


I'd jump in front of a train for ya
널 위해 기차 앞에 뛰어들 거야
You know I'd do anything for ya
널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거 알지


I would go through all this pain,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어
Take a bullet straight through my brain,
총알이 내 뇌를 관통하더라도


Yes, I would die for ya baby
그래, 널 위해 죽을 거야
But you won't do the same.
하지만 넌 나처럼 해주지 않겠지

 


No, you won't do the same,
넌 나처럼 해주지 않을 거야
You wouldn't do the same,
그렇게 해 주지 않았고


Ooh, you'll never do the same,
앞으로도 절대 해주지 않겠지
No, no, no, no

 

 

 

 

 

 

 

 

 

 

 

 

 

피터 진 헤르난데스(Peter Gene Hernandez, 1985년 10월 8일 ~ )은 브루노 마스(Bruno Mars)로 활동하고있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이다.

마스는 모타운 레코드와의 계약을 실패했고, 2009년 애틀랜틱 레코즈와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10월 마스의 데뷔 앨범 Doo-Wops & Hooligans가 발매되고 싱글인 "Grenade"는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르기도했다.

 또한 데뷔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3주 동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1년 2월 열린 제53회 그래미 상에서 "Just the Way You Are"로 최우수 남자 보컬 퍼포먼스를 수상받았다

 

 

 

 

 

 

 

국내에서도 대표적인 팝 싱어로 알려진 Bruno Mars. 실제로 그가 발표한 여러 트랙은 Billboard뿐 아니라 국내 음악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에릭남, 아이유, 손승연 등 여러 가수가 Bruno Mars의 트랙을  커버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노래를 오디션 준비 곡으로 연습했던 이들이 많았다는 사실은 아마 이에 대한 방증이 될 것이다.


하지만 Bruno Mars는 팝 트랙 이외에도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꾸준히 선보였다. 그리고 그 음악을 통해 과거의 사운드를 사랑하는 면모를 꾸준히 보여줬다. 그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때로는 포멀하게, 때로는 개성 있는 방식으로 소화해냈다.

 

그래서 오늘은 Bruno Mars의 커리어를 살펴보며 그의 복고 사랑을 살펴보고자 한다.

 Bruno Mars가 그간 어떤 장르를 시도했고, 최근에 발표한 [24K Magic]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변신했는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그의 첫 정규작 [Doo-Wops & Hooligans]를 들여다보자.

 [Doo-Wops & Hooligans]은 Bruno Mars에게  성공적인 뮤지션으로서 호쾌로운 출발을 알린 데뷔 앨범이다.

실제로 앞서 말했던 것처럼 'Grenade', 'Just The Way You Are', 'Marry You' 등 여러 트랙은 많은 뮤지션들의

 

커버 버전으로 인기를 끌었고, 'The Lazy Song' 같은 경우에는 CF 삽입곡으로도 쓰이는 등, 국내에서도 대중적인

 성공을 어느 정도 거두기도 했다.

 게다가 Billboard Hot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Billboard 200 차트에서 당당히 3위를 기록했으니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였다

 

 

 

 

 

 

 

 

 

[Doo-Wops & Hooligans]은 대체로 팝 사운드를 위시한 트랙들로 채워져 있다.

 'Grenade', 'Just The Way YouAre', 'Marry You'와 같은 트랙은 이러한 스타일의 단적인 예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팝이라는 틀 안에서도 레게, 소울, R&B,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기타 사운드와 신디사이저가 돋보이는 'Runaway Baby'에서는 팝-록을 보여줬고, 'The Lazy Song'과 'Liquor

 Store Blues'에서는 레게와 팝을 결합한 시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미세하지만 Bruno Mars는 이러한 트랙들에서 장르에 맞는 보컬과 과거 기성 가수들을 떠올리게 하는 창법을 동시에 구사했다. 확실히 그는 음악적 이해와 적절한 창법의 구사를 통해 각 넘버들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성공적인 데뷔 앨범의 발표 후, Bruno Mars는 정규 2집 [Unorthodox Jukebox]와 함께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2집 역시 호평을 받으며, 그는 탄탄대로를 걷게 된다.

 본 앨범은 현재까지 총 6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거두었고, 수록곡 'When I Was Your Man'이 Billboard Hot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결과물을 거머쥐게 된다.

 

'2012년에 가장 빨리 팔린 가수'라는 타이틀은 Bruno Mars에게 아깝지 않았다.

 그의 2집 [Unorthodox Jukebox]가 대체 어떤 노래들로 채워져 있었길래 이렇게 인기를 끌었을까?

 

일단 [Unorthodox Jukebox] 역시 팝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하나 다른 부분이 있다면 Bruno Mars가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사운드적으로 섬세한 변화를 이뤄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과거의 심미주의적인 사운드가 자리 잡고 있다.

 

Bruno Mars는 이를 바탕으로 팝부터 디스코, 레게, 컨템포러리 R&B, 리듬 앤드 블루스, 훵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Treasure'에서는 대놓고 복고풍 훵키 사운드를 선보였고, 'Gorilla'와 'Moonshine'에서는 어두운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전작과는 상반되는 매력을 뽐내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Young Girls', 'Show Me'에서는 사운드 변화로 인한 괴리감을 방지하기 위해 전작의 잔상을 남겨놓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그의 2집은 확실히 과감한 도전과 기존의 강점이 잘 어우러진 결과물이었다

 

 

 

 

 

 

 

 

그리고 2014년, Bruno Mars는 2집에서도 준수한 호흡을 보여준 Mark Ronson과 함께 역대급 복고 열풍을

 몰고 온다.

 'Uptown Funk'를 통해서 말이다.

 

'Uptown Funk'는 Billboard Hot 100 차트에서 14주 연속 1위, 뮤직비디오 조회 20억뷰라는  기록을 세웠다.
훵키한 리듬 속에서 돋보이는 Bruno Mars의 보컬과 재치 있는 말장난, 그리고 뮤직비디오에서 풍기는 복고 컨셉과

안무는 최상의 조화를 이뤄냈다.

 

이러한 복고 넘버의 성공적인 결과 때문이었을까? 또다시 2년 후 Bruno Mars는 이번 앨범 [24K Magic]을 통해

완벽히 복고 소년으로 변신을 꾀한다.

 

Bruno Mars가 초대장이라 일컫던 첫 트랙 '24K Magic'은 90년대의 파티 풍경을 완벽하게 연상시키며, 'Uptown

 Funk'와는 또 다른 펑키(Funky)함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트랙인 'Chunky' 역시 펑키함을 배가하며 앨범의 컨셉을 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케 하고, 90년대 보이그룹을 연상케 하는 뉴잭스윙 넘버 'Finesse'와 거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Perm'과 'That's What I Like' 등 앨범은 전체적으로 레트로함에 초점을 맞춘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그는 "Versace on The Floor"나 "Too Good To Say Goodbye'를 통해서 이별과 사랑에 대해 노래하며

 차분한 분위기에서의 레트로함 역시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앨범의 확고한 컨셉과 무드는 Bruno Mars와 함께 프로듀싱 팀으로 활동 중인 Shampoo Press & Curl의 공이

 컸기 때문에 더욱 견고해졌다.

 레트로함을 추구하면서도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고, 각각의 트랙들이 차별점을 지니게 만든 프로듀싱은 Bruno Mars의 차분한 보컬이 사운드와 결합하게 만드는 일등공신이었다.

 

이러한 프로덕션 적인 뒷받침과 함께 Bruno Mars의 다양한 창법이 결합되어, 결과적으로 알맹이가 꽉 찬 복고

 덩어리 [24K Magic]가 완성된 것이다.

 

Bruno Mars는 이번 앨범에서 확실히 레트로함으로 무장했다.  'Uptown Funk'에서 자신의 장기를 여실히 드러낸 후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컨셉을 잡은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영리한 전략이 이번 앨범에서 성공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이러한 전략과 관계없이 음악적 성취가 이번 앨범에 보였다는 점이 핵심이다.

 단순히 과거의 음악을 답습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역량에 맞게 스타일을 소화하고 재구성했기에 그의 복고는 심심하지 않게 다가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에서 나온 것처럼 본 작이 24캐럿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적어도 복고

 마니아들에게 그 어떤 작품보다 반짝이는 음반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