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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Kasabian - Days are forgotten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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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sabian - Days are forgotten

 



Days are forgotten



 

aaaahh
aaaahahahahaaa
aaaahh
aaaahahahahaaa

 



hey son
i’m looking forward
you’re leaning backwards
of this i’m sure

 



have you had enough?
are you feeling rough?
does your skull hurt?
well if it’s warm

 



cos i am taking back what’s mine
i am taking back the time
you may call it suicide
but i’m being born again
i’m waiting

 



aaaahh
i’m waiting
aaaahahahahaaa
right here now
aaaahh
i’m waiting
for someone
or something
to take me
to take me over

 



days
days are forgotten
now it’s all over
simply forgotten
hail to the cypriot

 



home bred
i’ve got blood lust
feeding you bread crust
i leave no scar

 



you say i’m old hat
a fucking dirty rat
call me a cliche
how right you are

 





cos i am flipping bag of bones
i am righting all your wrongs
you may call it suicide
but i’m being born again
i’m waiting

 


aaaahh
i’m waiting
aaaahahahahaaa
right here now
aaaahh
i’m waiting
for someone
or something
to take me
to take me over

 




 
days
days are forgotten
now it’s all over
simply forgotten
hail to the cypriot

 



days
days are forgotten
now it’s all over
simply forgotten
hail to the cypriot

 



i saw something
i get on the dark
it’s the
you was at home
chewing on monkey brains

 



i am out her
i’m just a sillhouette
you will never
never ever forget

 



days
days are forgotten
now it’s all over
simply forgotten
hail to the cypriot

 



days
days are forgotten
now it’s all over
simply forgotten
hail to the cypriot

 


i saw something
i get on the dark
it’s the
you was at home
chewing on monkey brains

 

 




 


fire





Take me into the night and I’m an easy lover
날 밤으로 데려다줘, 난 쉽게 사랑에 빠지는 사람이야
Take me into the fight and I’m an easy brother
날 싸움에 데려다줘, 난 굉장히 쉬운 사람이야


And I’m on fire
난 지금 불에 타오르고 있어
Burn my sweet effigy, I’m a road runner
내 달콤한 모형을 태워버려, 난 로드 러너야


Spill my guts on a wheel, I wanna taste uh-huh
내 속을 바퀴에 발라서 그것을 맛보고 싶어, 어허
And I’m on fire, and I’m on fire
난 지금 불에 타오르고 있어, 난 불에 타고 있어

 
And I'm on fire
난 불에 타오르고 있어!
(Im going, you tell me, I feel it, I say it)
난 가고 있어, 니가 말해줘, 난 느끼고 있어, 난 말했지


(I'm heading back into the tunnel for my soul to burn)
난 내 영혼을 태우기 위해 터널 안으로 돌아가고 있어
And I'm on fire
난 불에 타오르고 있어!


(I'm coming, you coming, no hiding, my feeling)
난 가고 있어, 너도 가고 있어, 숨길 수 없어, 내 느낌들을
(I wanna take it to the highest over me, yeah)
내 너머로 있는 높은 곳으로 데려가 주고 싶어, 예

 
Wire me up to machines I’ll be your prisoner
날 기계에 매달아줘, 너의 죄수가 되어줄께
Find it hard to believe, you are my murderer
믿기는 힘들겠지만, 넌 나의 살인마야


I’m on fire
난 불에 타고 있어
I'm behind you
난 너의 뒤에 있어


Heads up falling sky
위에는 하늘이 무너지고 있어
And I'm on fire
난 불에 타오르고 있어


(I'm going, you tell me, I feel it, I say it)
난 가고 있어, 니가 말해줘, 난 느끼고 있어, 난 말했지
(I'm heading back into the tunnel for my soul to burn)
난 내 영혼을 태우기 위해 터널 안으로 돌아가고 있어


And I'm on fire
난 불에 타오르고 있어
(I'm coming, you coming, no hiding, my feeling)
난 가고 있어, 너도 가고 있어, 숨길 수 없어, 내 느낌들을


(I wanna take it to the highest over me, yeah)
내 너머로 있는 높은 곳으로 데려가 주고 싶어, 예
 And I'm on fire
난 불에 타오르고 있어


And I’m on fire!
난 불에 타오르고 있어!
Move on, you got to move on
전진해, 넌 계속 앞으로 가야해


You got to hit 'em to the hip
넌 그들의 엉덩이를 차버리고
And get your shake on
흔들어 버려


Move on, you got to move on
전진해, 넌 계속 앞으로 가야해
You got to hit 'em to the hip
넌 그들의 엉덩이를 차버리고


And get your shake on
흔들어 버려
(I feel it, I want it, I'm coming, I tell ya)
난 느끼고 있어, 난 원해, 난 가고 있어, 내가 말해줄께



(I caught the bullet from the heavens to the one you serve)
천국에서 네가 섬기는 사람에게로 날아온 총알을 잡았어
(I'm going, I'm running)
가고 있어, 달리고 있어


(Out to the highest love I'm wanna hit you to the hip)
가장 고귀한 사랑으로 너의 엉덩이를 치고 싶어
And I'm on fire
난 불에 타오르고 있어!


Move on, you got to move on
전진해, 넌 계속 앞으로 가야해
You got to hit 'em to the hip
넌 그들의 엉덩이를 차버리고


And get your shake on
흔들어 버려
And I'm on fire
난 불에 타오르고 있어


Move on, you got to move on
전진해, 넌 계속 앞으로 가야해
You got to hit 'em to the hip
넌 그들의 엉덩이를 차버리고

And get your shake on
흔들어 버려

 

 




파일:attachment/카사비안/Kasabian.jpg


왼쪽부터 이언 매슈스(드럼), 크리스 에드워드(베이스), 톰 메이건(보컬), 세르조 피조르노(기타, 작곡)




카사비안[2]은 1999년 영국 레스터[3]에서 결성된 록 밴드이다.

영국에서는 2010년대 초반 기준 가장 잘 나가는 밴드 중 하나로 한 손에 꼽는다.

단 미국에서의 존재감은 0에 한없이 수렴한다...


한국에서도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밴드 중 하나로 밴드명은 유명한 연쇄 살인마
찰스 맨슨의 추종자 집단인 맨슨 패밀리의 린다 카사비안에서 따왔다

이 이름을 지은 멤버 크리스토퍼 카를로프는 2집 작업 중간에 탈퇴했다.

전반적으로 개러지록을 바탕으로 일렉트로니카와 사이키델리아를 잔뜩 섞은 댄스 록 스타일을 갖고 있다.

초창기에는 Club Foot 같은 어두운 곡들이 대세였으나, 카를로프가 서지와 싸우고 탈퇴한 뒤 1집의 어두운 분위기는

 아예 사라졌다는게 대체적인 평이다.


좋은지 나쁜진 호불호가 갈리는 편. 어쨌건 간에 매 앨범마다 크게 히트하는 싱글을 내놓으며[6] 이들은 모두 댄서블한 성향이 강하다.

 과거 매드체스터 밴드였던 스톤 로지즈해피 먼데이즈, 일렉트로니카와 록을 잘 조합해 평단의 극찬을 받은 프라이멀 스크림과의 유사성도 어느정도 있다.

서지와 톰은
오아시스노엘 갤러거와 친분이 깊다.

보컬 톰 메이건은 갤러거 형제와 맞먹을 정도의 건방짐과 걸걸한 입담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지만 팬들에겐 친절하다. 실제로도 자선 혹은 구호,구금 프로젝트에 많이 참여하기도 한다.

 
이런 건방진 태도는 1집 때 심했는데, 이는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얼마 전에 고백했다.

 "당시에 했던 말들에 대해서 후회는 없지만 그땐 우리가 좀 미성숙했었고 미디어로부터 관심을 받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과거 까댔던 뮤지션들에게)은근히 미안한 심정을 나타냈다.

물론 메이건한테 욕 먹었던 사람들은 욕 먹을 때도 그렇지만 사과 발언에도 아오안, 전혀 신경 쓰지도 않았다.



이들의 3집(West Ryder Pauper Lunatic Asylum)에 수록된
Fire란 곡은 2010년부터 3년간 프리미어 리그

주제곡으로 쓰였다.

EPL 전반종료후에 나오는 그 노래로 인터넷에서 생중계방에서 이 노래가 나오는 순간 모두가 외친다.

  해당 소식이 실린 기사. 참고로 이 곡은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첫번째 32강전 경기를 앞두고 엑셀 제1 사우스 아레나에 흘러나왔다.



사실 멤버들 전원이 축덕이고, 출신지역 연고팀인 레스터 시티를 응원한다.

 2014년 레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기 전까지 팀 성적은 변변치 않았는데 기타리스트 서지가 X같은 팀을

 응원하는 건 좋은 노래를 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시니컬하게 말할 정도.


그리고 레스터 시티는 2015-16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축구 역사상 역대급 대이변을 쓰며 창단 이후 13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서지는 노엘 갤러거와 함께 2010년 잉글랜드 FA컵 추첨자로 초청되기도 했다 

 아마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레스터 시티 팬일 것이다.


결국 카사비안은 레스터 시티 우승 퍼레이드 때 축하 공연을 하게 되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카사비안이 이 공연에서 자신들의 히트곡 중 하나인 언더독(Underdog, 영상의 삽입곡)을

불렀는데, 언더독이란 스포츠에서 이길 확률이 적은 약체 팀을 의미한다.


 즉 레스터 시티와 같은 전형적인 언더독이 우승이라는 기적을 일구어낸 순간 부른 언더독은, 카사비안 자신들에게나 레스터 시티의 팬들에게나 그 어느때보다도 특별하고 심금을 울리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2013년, 11월경에 톰이 Gigwise와의 인터뷰에서 새 싱글을 발매할 것 같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시기상으로도 딱 적절.[12] 그리고 새 앨범이 6월에 나온다고 발표되었다!

앨범 제목은 <48:13>. 그냥 앨범 러닝 타임이 타이틀이다(...) 앨범에 대한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하지만 밴드의 오랜 숙원이었던 글라스톤베리 헤드라이너 공연을 했고, 공연에 대한 평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한 아티스트나 밴드가 나타났다 잊혀지는 사이클을 보면 대체로 일정한 흐름이 있다.

강호에 발을 내딛기 전까지 충분한 창작시간을 가진 후, 신선함 -발칙하든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고루하든

 신인의 미덕은 신선함이다-


을 무기로 데뷔해 성공했다면, 뮤직 비즈니스에 뛰어든 뒤부터는 망각의 카테고리에 들지 않기 위해 주기적으로 앨범을 발표해야 한다.


 이 경우, 기존 성공공식의 되풀이와 또 다른 새로움의 추구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겠지만, 설령 실패한다 해도

 그때까지는 대중의 인내를 기대해볼 수 있다.

그러나 세 번째에도 사람들 입맛을 맞추지 못한다면, 대부분 어떻게 사라졌는지도 모르게 그렇게 잊혀지고 만다.


반대로, 세 번째 앨범을 통해 예술적 성취까지 달성한다면 일거에 거장의 대열에 합류해 롱런의 기반을 다질 수도 있다. 예외의 경우도 있겠으나 비근한 예로 라디오헤드(Radiohead)가 [OK Computer]를 통해 그렇게 됐고,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pkins)의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와 펄 잼(Pearl Jam)의 [Vitalogy] 등 견강부회할라치면 사례는 많다.


그리고 그 이후부턴 대중의 요구와 거리를 둔 채 난해한 예술혼을 불태우거나 기왕에 확립된 스타일을 고수해도

그 위상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혹여 이 같은 도식화를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라 지적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얘기하고자 하는 카사비안

(Kasabian)에게는 적용해도 무방할 듯싶다.


카사비안은 ‘Club Foot’과 ‘L.S.F(Lost Soul Forever)’, ‘Reason Is Treason’, ‘Processed Beats’ 등 클럽에 최적화된 곡들이 실린 셀프 타이틀 데뷔작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오아시스(Oasis)가 거론될 만큼의 낯뜨거운 자신감과 오만 방자한 언행으로 자신들을 각인시켰다.


 비록 세르지오 피조르노(Sergio Pizzorno)와 함께 곡을 썼던 초기멤버 크리스토퍼 카를로프(Christopher Karloff)가 예술적 견해차로 밴드를 떠나는 내홍을 겪기도 했지만, 클럽보다는 아레나 공연에 적합한 노래를 담은 2집 [Empire]를 통해 전작의 스타일을 답습하지 않는 과감함을 보였다.


그러나 발표와 동시에 UK 차트 1위에 오른 성공과는 별개로, 우연인지 멤버탈퇴에 따른 필연인지 밴드는 데뷔작에서

보여줬던 실험성과 특유의 세련미를 일부 상실 -모두가 동의하는 사실은 아니다- 했다.


대유적으로 말해, 클럽과 아레나 사이를 오간 카사비안은 3집 [West Ryder Pauper Lunatic Asylum]을 통해 변증법적 발전을 이뤄냈고, 영국 ‘SKY Sports’가 앨범의 수록곡 ‘Fire’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 배경음악으로

쓸 만큼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


전작 [Empire]에서 실종됐던 특유의 리듬감은, 이언 브라운(Ian Brown)처럼 목소리 자체에 그루브가 묻어있는

톰 메이언(Tom Meighan)의 한결같은 존재감과 힙합 프로듀서 댄 디 오토메이터(Dan The Automator)의 가세로 보완됐다. 물론 거장의 위상을 운위하기엔 다소 무리가 따르겠지만, 최소한 차후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행보였다.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서 네 번째 앨범 [Velociraptor!]가 세상에 나왔다.


댄 디 오토메이터와 다시 한 번 함께한 [Velociraptor!]를 관통하는 단어를 꼽자면 ‘조화’와 ‘안정’ 정도가 적절할 듯

싶다.

낯설고 전위적인 연주가 친숙한 멜로디와 잘 버무려져 있고, 톰과 세르지오의 보컬 하모니도 앨리스 인 체인스

(Alice In Chains)의 레인 스탤리(Layne Staley)와 제리 캔트렐(Jerry Cantrell)이 언플러그드 앨범에서 보여준 것과

비견될 만큼 훌륭하다.


 업비트의 노래가 상대적으로 적은 탓인지 정반합의 과정을 거쳐 균형을 찾은 사운드는 흥분보다는 안정감을 준다.

변화는 했으되 그 폭이 크지 않다. 몇몇 노래는 빼내서 3집에 옮겨도 무방해 보일 정도다.

카사비안의 그간 행보를 감안하면, 새로움을 모색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나름의 색깔을 고수하면서 덧칠하기만 하면

 되는 지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변화가 적다고 좋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첫 싱글로 낙점된 ‘Switchblade Smiles’과 얼핏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의 ‘Paint It Black’이 연상되는 오프닝 곡 ‘Let’s Roll Just Like We Used To’는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서사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전작의 ‘Thick As Thieves’에서 엿보였던 서정성은 ‘Goodbye Kiss’와 세르지오 홀로 부른 ‘La Fee Verte’에서 계속된다.


확실히 과거 독일 프로그레시브 음악인 크라우트 록(Kraut Rock)을 닮아 있는 ‘I Hear Voices’는 이질적인 매력을

 뽐내며 작품에 차별성을 부여하고, 단순함과 동요 같은 멜로디로 무장한 ‘Velociraptor!’는 앨범 중반부에 배치돼

 자칫 처질 수 있는 흐름을 다잡아준다.

딱히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카사비안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난 ‘Days Are Forgotten’도 귀를 즐겁게 하는

 넘버다.


또한, 아라비아풍의 이국적 인트로와 어울리지 않게 미니멀한 사운드가 이어지는 ‘Acid Turkish Bath(Shelter From

 The Storm)’는 6분이 언제 지났나 싶게 전개되고,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가 가히 압권인 ‘Re-wired’에서는 톰의

보컬이 제대로 빛을 발한다.


곧바로 이어지는 ‘Man Of Simple Pleasures’는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Money’를 떠오르게 하는 도입부와

새타령 같은 리듬에 지나치게(?) 아름다운 멜로디가 덧입혀져 앞선 트랙에서 받은 감동을 추스를 겨를도 허락하지

않는다.

음반을 다 듣고 나면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떨어지거나 특정 노래만 기억에 남는 여느 앨범들과 달리 높은 완성도를

갖춘 것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벨로키랍토르는 영화 [쥬라기 공원]을 보지 않았거나 고생물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겐 다소 생소한 공룡의 이름이다. 영화에서 화려한 깃털과 지적 능력을 지닌 공포의 사냥꾼으로 그려지긴 하지만, 오아시스의 갤러거 형제 뺨치는

자신감과 거만함으로 똘똘 뭉친 카사비안이 티라노사우르스처럼 여타 유명한(?) 공룡들을 놔두고 굳이 벨로키랍토르를 앨범 제목으로 정한 이유는 뭘까? 그에 대한 세르지오의 답은 이렇다:


 “벨로키랍토르는 네 마리가 한 무리로 사냥을 다닌다. 이를테면, 공룡계의 로큰롤 밴드였던 것이다.” 그럴듯하고

멋진 말을 기대했던 이들에겐 실소를 금치 못할 언사지만, 현학적인 답변보단 이런 단순함과 엉뚱함이 더 카사비안다운 게 아닐까 싶다.


 (송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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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비안(Kasabian)은 영국 레스터 출신의 밴드이다.

이전 멤버였던 기타리스트 크리스토퍼 카를로프가 찰스 맨슨의 지지자 중 한 명인 린다 카사비안의 이름으로부터

그룹 이름을 따왔다.


카사비안은 일렉트로닉-인디 록의 혼합으로 프라이멀 스크림과, 그들의 자신감과 으스댐, 거친 보컬 스타일은

스톤 로지스오아시스와 비교된다. 2004년 첫 번째 앨범 《Kasabian》을 발매한 후 오아시스 공연의 오프닝을

 맡았다.

첫 번째 앨범에서 가장 잘 알려진 〈Club foot〉의 뮤직비디오는 얀 팔라흐에게 헌정되었다.


공동 작곡가였던 크리스토퍼 카를로프는 두 번째 앨범 《Empire》 레코딩 동안 "예술적 창작적 차이"로 밴드로부터

떠났다. 두 번째 앨범 발매 이후 영국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공연을 가졌다.

2007년 1월말과 2월 초 동안 열리는 호주의 Big Day Out에 참여하였다.

2007년 NME Awards에서 Best Live Act 부분을 수상하였다.


2007년 5월 19일 Radio 1's Big Weekend, 6월 9일의 Isle of Wight Festival, 6월 22일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피라미드 스테이지, 6월 30일 B'Estival에 참여하였다.


 2007년 7월 7일에는 8개 도시 중 런던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Live Earth에서 공연을 가졌다. 7월 8일에는

 스코트랜드의 T in the Park에서 공연하였다.

7월 17일과 18일에는 스페인이비자에서 열린 Ibiza Rocks에 참여하였다.

2007년 10월 2일 EP 《Fast Fuse》를 발매했으며 2009년 세 번째 음반 《West Ryder Pauper Lunatic Asylum 》

을 발매했다


현재 구성:

이전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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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헤드의 아류가 넘쳐나는 영국 음악계에 복면을 한 강력한 갱단이 세력 확보에 나섰다.

그 복면을 두른 갱단은 바로 카사비안이다.

이들의 곡들은 듣는 순간부터 장래성이 확실히 감지된다.


스톤 로지스(Stone Roses)의 그루브한 록 사운드에 더해진 몽롱한 일렉트로니카 그리고 멜로디 메이킹 능력이

 적절하게 제 위치에서 빛을 발한다.


더구나 톰 메이건(Tom Meighan)의 보컬과 이들의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행동을 요구한다.

즉, 선동적이라는 뜻이다. (홈페이지에는 이런 경향을 ‘Kasabian Movement’라고 표현하고 있다.)

수록곡 'Club Foot', 'Proceed Beat', 'L. S. F.'등은 이미 영국에서 성공적인 싱글로 자리잡았다.

이제는 고착화된 영국 음악계에 새로운 대안으로까지 점쳐지는 카사비안과 함께 새로운 음악계를 위해 복면을 두르고 행동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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